전대 미문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팬픽·패러디

헤커
작품등록일 :
2019.06.08 16:54
최근연재일 :
2019.12.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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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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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

DUMMY

··

“그러니까. 우리는·· 모르는 사이라는 거예요.”

“우리의. 정혼을 파기하려 한다면, 지금··. 자결 할 생각이셔요

?”

“아~하? 어떻게. 그렇게 되죠?”

“나의 약혼자여. 그대는·· 잘못이 없어요. 저들이·· 더욱 매복

을 늘리고 있던 참에, 우리가·· 진입한 것일 뿐이라고요!”


정환은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자신의 만화를, 떠 올려 보

았다.

“아- 거기서. 살아 돌아온 거네요? 대단하네~?”

“제가·· 죽기를, 바랐나요? (흑흑)”


[정혼을 깨자는 이야기는, 나에게서·· 해방되고 싶다는 뜻이

었을까?]


정환은 이상한 문구의 ‘말풍선’ 에 대하여··.

할 말이 없어졌다.


다이아의 S#18. 에필로그(독자들을. 더는 이해 시키기, 어려울 때에는··).

채연 당탱은 눈물을 감추려.., 화장실로 향한다.

물론. 정환을 지나서 걷는 태도이지만.

무언가. 매몰차게 지나치는 행위로··.

스쳐 지나간다.

정환은 차마. 그 끈을 묶어 주겠다는 듯이.., 너스레를 떨 수 없

는 분위기다.

‘십자가의 태도야. 도대체. 예수님이 바라시는 스토리는 뭐냐?’

[정환아. 수고했어. 내가 알아서 할께·· 좀 쉬렴. 이라고! 하시

네요.]


그의 만화 속 인물은 분명 기희현이며, 그녀는 잔다르크 처럼. 이미 적진을 뚫고, 북해 바닷가까지 진출해 있어야 했다.

그러나. 정채연, 아니. 당탱이라는 에메랄드 성의 인물이 발생되어서.., 집으로 돌아온 설정이 잡혀 있는 것은?

십자가의 태도가 말 한대로의.., 이계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

‘정채연 닮은 사람을 여주인공으로 쓸 걸 그랬나? 기희현은.

이 전쟁에서. 돌아오지 않는 설정이었을 것인데?!’

···


과거로 이동 된 1618년(채연 당탱이 아닌) 정채연은··.

지금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이해하는 오류를 범한다.


“허? 드론을 타고 온, 도사 정환이 아니라. 실사가, (시뮬)여기에 들어왔다는 얘기네?”

“음·· 이제. 나를 알아보네? 역시.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지옥과 천국으로 바뀌는 것은, 같군.” [이렇게 해서 다시 이동하는 단계는 도버해협의 바기나로 향하는 주인공들.]


<역자 후기 : 쉬라면, 그냥 쉬는 것이다.>

나중에··.

희현이 공중부양 퀵보드의 센서를, 괄약에 주입 할 당시.

정환이 ‘사용 하였던·· 퀵보드 인것’ 에 대하여.., 질투하여.

희현은 <채연의 괄약 연결선> 을 잡아 빼려, 시도하였고.


그것이 (그녀 손톱에 의해··)절단 되는 과정이, 발생 되면서.

채연은 물 속으로 뒤집어져 빠져 들어가는 장면이.., 되어진다.

위험을 감지한 센서는··.

잘려나간 상태에서. 타임워프를 창출. [협의 공이. 센서를 읽어들여, 이루어 낸 것이었다.]


정채연을 1618년의, 에메랄드 성으로 이송하고.

또한 화장실을 사용하겠다던 채연 당탱은··.

돌연 로코코의 포도 송이 문양 거울로 빨려 들어간다.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다.]


이대로. 채연 당탱이, 협의 공 안에서··.

전창식과, 로봇 정환, 노시앙, 기희현을 맞아들이면.

제라맹을 태우러 가려 하는.., 인조 정환의 결단이 발생 됨.


영등포 수중구 아파트 지하 4층. 아케이드를 감지하고는.

살아있는 생명체 제라맹 화녕을, 자신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이제. 나 ‘인조의 정환’ 이 아닌·· <인간 정환>을 태우러 가야 겠어!]


.. 라고, 고백하여야 하며.

또한 서울의 상황은··.

제라맹이, 인공지능의 지시대로 <써클렌즈 착용과 이어폰을 획득> 하고는··.

서울의 수중구 아파트들을 - 어느 정도, 익힌 상태에서·· - 저들 무리를.., 만나게 되는 수순이면 된다.


하지만. 모험의 방향은 1618년으로 부터, 베스트팔렌으로의 결과에 도달 할 지점까지로, 잡혀 있으니··.

이원방송을 하기에는 무리이며 - 제라맹이나, 당탱의 존재 여부를. - 거론 할 필요는.., 없어진다.

다만. 이들이 현실로 돌아올 즈음에는 - 다시. 원 위치로. - 돌려보낼 생각이 아니던가?!

참으로, 패러독스다.


< 우리 죄를 대속해서 피 흘리신 예수그리스도의 놀라우신 사랑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서연의 S#36. 팔·굽혀 펴기.

상황을 직시한 소혜는··.

자신의 머리가 - 더 천재적으로. - 바뀐 것을.., 깨달았다.

이상하게도, 전혀 못 하던.., 팔·굽혀펴기가··.

매우. 잘 되어지는 것으로.., 바뀌고 있었다.

곧 팔·굽혀펴기를, 56개나 한다.

···


소혜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보아둔 <주식 시세표> 에 따라 - 컴퓨터방으로 이동하여·· 천원을 200만원으로 불려서. - 아빠에게.., 호들갑을 떤다.

또한 주변의 모든 숫자적인 가격표들이나 - 먹거리의 구성성분·· 그리고 관심있는 사람의, 심리적 상태도. - 쉽게, 알아차려 버린다.

아빠의 방귀소리로 <구충제를 먹어야 할 날짜> 까지를.., 계산하며.

전화번호부로 ‘번호가 비슷한 사람들의, 상관 관계’ 까지.., 파악 해 내는 것이었다.


정환은 예의주시하며 - 그녀의 발전 단계가. - 너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이러다가는 ‘내가 거짓말하고 있다.’ 하는 것을·· 금방. 따라잡아, 알아 챌 것이다!’


<하루 묵을 만한>이라고, 이름 붙여진 찜질방.

황토굴은 ‘다락방 아래에 아치형 구덩이를 설치 해 놓아··’ 한 사람이 누울 만큼만 - 열 두 굴을 파서. - 제조해 놓은 “*초외선 찜질 시스템” 이다. [* 적외는, 빨강 빛보다 초월된 곳의 파장. 자외는, 보랏빛 보다 초월된 곳의 파장. 초외선이라는 말은 초록색 스팩트럼에 관하여 (마이너스)초월된 파장으로··. 듀테륨을 축소 시키는, 작용을 한다. 결코. 올빼미를 축소 시키는 작용을 말함이 아니다. - 작가. Heacker.]


누우면 자동으로 머리 맡의 원초외선 불빛이 켜져 - 책을 읽을 만한 밝기를 띄지만.., 주된 목적은 피부 재생산 시스템으로서 - 여성들의 얼굴 마사지 효과를 위해 ‘초외선 벡터 전구가··’ 켜지게 한 것이다.

이 비좁은 사이로··.

‘아빠의 옆에 누우려·· 들어오는 소혜’ 는.

정환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엄마가 살아있을 때에는, 그러한 태도를 보인 적이 없다.

허나. 지금은··.

그의 옆에 눕는 것이.., 자연스러운 그녀.

“왜? 아무데나, 자리 깔고 눕지·· 여긴. 왜 들어와?”

“찜질방은 좀 어색해서·· 남·녀들 모두가·· 섞여 자는 것도 불안하고, 또 토굴에 혼자 누워있으려니·· 누군가가, 저의 큰 발을 쳐다보는 거 같기도 해서요.”

“그~참. 다 큰 녀석이·· ?!”


아빠의 엉덩이 찰싹~ 을 맞을뻔 하였다.

정환은 말을 많이 할 수록 ‘무언가를 들키게 될 것’ 을.., 감지하여. 멈춘다.

대신. 어떠한 또 다른 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찜질방의 기도실로 이동하였다. [기도실이 존재하는 이유는 ‘모든 이들에게 있어·· 이미. 생활화 되어진, 필수 공간.’ 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곳에서 찜방 사용규칙을 숙지한다.

- 찜질방에서는 술이 금지된다. 대신. 맥주맛 음료수가 있지만·· 취하지는 않게 되어있다. 찜질복을 입은 상태에서는,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 올 때·· 입장료를, 다시. 내야 한다거나 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찜질복이 그곳을 드나드는 티켓(ticket) 역할이기 때문이다.


정환은 피지 않던 담배와, 포켓용 소주를 사 들고··.

찜질방으로 재 진입하였다.

그는 몸에서 복합적 ‘싫은 냄새’ 가 나야지만.., 소혜로부터 ‘떨어져 잘 수 있으리라··’ 고.., 판단한 것이다.

···


서연의 S#37. 꿈 속의 그 장로님?

“아빠? 담배·· 못 피잖아요.”

“응. 흡연실에 갔더니·· 누가 주더구나. 안 피면, 때릴 것 같은·· 거구(巨久)였어.”

“그럼. 술·· 은요?! 말 할때 마다·· 술 냄새가 진동해요.”

“음. 주인장이 식당에서 먹길래, 한 잔 얻어 먹었지~. 허허··”

“도저히·· 상종 못하겠어요. 제주 교회 장로님!”


정환은 아침이 되어서도, 늦게까지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찜질방은 10시가 되자.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와 세탁실로부터··, 회전판 돌아가는 소리들로 요란하다.

소혜는 나름대로 돈을 많이 벌었기에, 물기 있는 음식들을 많이도 사들고 다닌다. - 사발면에, 심층수와 식혜, 아빠가 깨어나면 드릴 ‘맥반석 달걀과 제주 감귤’ 까지 - 만반의 준비를.., 해 놓았다.


···

아빠를 깨우는 일은 의외로 간단하였다.

“아빠··. 아빠! 나 말예요··? 남자를 알아 버린 것 같아요.”


‘헉-!! 침착하자. 녀석은, 나를·· 범한 것일까?!’


정환은 덮고 있던 담요를 이불킥으로 슬그머니- 올려··, 자신의 찜복 바지를 확인한다.

순식간에 깨어버린 정신이지만 “바지가 사라지고 없는 것!” 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이 것이··? 도대체?”

···


공공장소라서 ‘크게 말하는 것’ 은 멈추고.., 추가로. 소혜에게 묻는다.

“어·· 떻게. 응? 내가·· 네게, 뭐라도 한거니?!”

“아무것도요. 그런데 솔직히·· 깨보니까. 아빠 옆으로·· 돌아와 있지 뭐예요?”

“그·· 그래서?”

“저도 놀랐어요. 아빠의 *대코를 손으로 쥐고 있었어요. 죄송해요.” [小코 : 일본어. 아소코(저기)에서 유래. 여자 허리 ‘여기, 거기, 저기’ 의 세가지를.., 뜻한다.] // 비교) [* 大코 : 영국어. 장식물(decorate)에서 유래. 크록스는 구멍 숭숭뚫린 고무신.]


“이런! 그럼?!”


·· ··


5권(그림체가 대부분 차지하는 라이트 노벨의 책, 중에는·· 이상하리만치. 권수가 자꾸 넘어가 버리는 것이었다. - 저자 주.)

3막. 루트.

2장. 정주행.

3절. 특기가 심리 묘사(취미는? 일기장).


공공장소라서 크게 말하는 것은 멈추고.., 다시 조용히 다그친다.

“일단·· 가릴, 바지를 좀 줄래?”

“여기요. 그냥. 머리 맡에 뒀어요. 제가·· 입혀드리려다가는, 눈으로 대코를 봐 버리게 될까봐··”

“그럼·· (하지는)않은 거니?”

“훗- 30분 전만 해도·· 화장실에서, 손·· 씻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세요?”

“네가! 하지는·· 않은 거냐고?!”

“응? ··뭘?”

“남자를·· 알게 됐다면서?”

“아! 그건 말예요. 제가 좀 이상해요. 무얼 만지기만 해도·· 모든 정보를 터득하게 되요. 그러한데. 그만 아빠의 허리를 만져버렸잖아요··? 뭘 알게 되었는지! 아시겠죠·· ?”

“휴·· (그러니까 했냐는 것에 대한 대답을, 알아도. 대답을 않겠다는 소리겠지?)”


그녀가 장난을 친 정도로도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은 ‘천재적인, 소혜의 두뇌’ 에.., 에러를 일으킨다.

얼굴이 붉어진 소혜가 되묻는 것이.., 더욱 심리학적 발언이 되었다.

“아빠는·· 저를, 평소에·· 많이도 생각하셨나봐요?”

“응? 이제. 조금·· 안정이 되었는데, 또··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

“제가. 그저 아빠를 깨우려고 장난삼아 ‘벗으셨네요.’ 라 하였더니, 같이 뒹굴었냐고·· 물으셨잖아요? 히잉~(부끄 부끄-)” [미래로 부터 온 소혜임이 분명해졌다.]


“아·· 아냐. 술 못 먹고, 담배도 못 하는데·· 내가, 네게. 실수 했을까봐, 그랬지··”

“아니여욧! 아빠는·· 분명 꿈 속에서, 이미. 저를·· ‘생각’ 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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