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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비옥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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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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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6.18 22:11
최근연재일 :
2019.1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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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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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제2화 : 3세력

DUMMY

강룡의 이글거리는 화염은 인간들의 문명을 잿더미로 만들 기세였다. 하늘에서 영문 모를 세 개의 작열하는 화염덩어리가 대륙에 곤두박질친 이후 인간들은 무분별한 전쟁을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이후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화염의 정체에 대해 연구하던 중, 이들은 신수의 정체를 알아버렸다.



드높은 창공의 꼭대기에서 인간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세 마리의 거대한 짐승. 그 짐승들은 얼마동안 공중에 떠 있다가 돌연 세 방향으로 소리 없이 흩어지더니, 이내 세 마리 다 대륙으로 내려와 인간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인간들은 이 세 마리의 짐승과 하늘에서 떨어진 화염이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이 가진 힘을 총동원해서 세 신수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비늘로 덮인 몸에, 날카로운 이빨이라.... 난 저렇게 괴이한 생명체는 지금까지 들어보지도, 만나보지도 못했다. 저놈이 하늘에서 불을 토해낸 놈인가....?“





“폐하! 저희 병사들이 접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활을 쏴도 조그마한 생채기 하나 내기가 힘듭니다!”




“놈의 배를 노려라!! 등은 비늘로 덮여있지만 배는 보호할 수 없을 것이다.”




-카오오오옹!!!!!-






갑주를 두른 병사들이 장창으로 해태를 위협했으나, 해태는 장창을 전부 이빨로 깨물어 부수어버리고 이내 굵직한 포효를 길게 뱉어내었다. 해태의 포효는 천지를 흔들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윽고 해태가 인간들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칼날같은 이빨을 곤두세우고 짧게 포효하며 돌격하니 그것에 맞설 호기로운 인간은 없었다. 허나 해태는 인간을 해칠 생각으로 돌격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인간들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비조는 태산같이 너른 날개를 활짝 펴 올려 푸른 허공을 배회하며 인간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인간들은 돌연 대륙을 사정없이 휘갈기고 간 폭풍우의 원인이 비조에게 있다는 걸 알아채고 비조사냥을 시작했다. 그러나 날짐승이다 보니 칼, 창, 화살 따위는 소용이 없자 비조를 잡아낼 새로운 대안을 강구해야 했다. 비조를 자신의 목표대상으로 삼은 남자는 [영고]라는 이름의 사내였다.




기골이 장대하고 사람들을 아우르는 통솔력이 상당히 비범한 걸물이었는지라 그를 따르는 인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가 금빛 망토를 둘러매고 은빛 갑주를 두른 채 희디 흰 백마에 탄 채 기치창검과 적색 깃발을 휘날리며 자신을 따르는 병사들을 돌아보며 깊은 시름을 뱉어냈다.




“꽤 오랜 시간을 행군했는데도.....여전히 우리 군대는 늠름하구나.”






“폐하의 군대이니 어찌 아니 늠름할 수 있겠나이까?”








영고의 옆에서 휘황찬란한 금색 용 문양이 수놓아져 있는 붉은색 관복을 입은 남성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폐하라 칭하며 잔뜩 예를 갖춘 말투로 나긋나긋 말했다. 그는 검은 말. 흑마를 타고 있었는데, 그의 흑마와 그는 검은 피부를 제외하곤 이목구비나 전체적인 인상이 어느 정도 일치했다.




그의 얼굴은 약간 긴 편이었고, 눈은 약간 작고, 코는 앞으로 화살처럼 튀어나와 있었고, 입의 양 옆으로 수염이 염소처럼 길게 늘어서 있었다. 언뜻 보면 우스꽝스러워 보일 지 모르지만, 감히 그에게 얼굴에 관해 지적한 인간은 단 한명도 없었다. 만만치 않은 인물이었다. 그가 충성을 바치고 있는 주군인 영고는 그를 군사라 칭하며 그의 말을 받았다.






“폐하란 소리는 아직 이르오 사마군사. 아직 패권을 제대로 잡은 것이 아니니.

그나저나 군사. 만주성에 입성도 하기 전에 저 거대한 날짐승이 번번이 우리 일을

훼방 놓으니 어쩌면 좋겠소? 어영부영 시간만 잡아먹다 연나라 놈들에게 만주성까지

빼앗긴다면...“








영고는 하늘 위를 배회하고 있는 비조를 불쾌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가 지금 군사를 이끌고 향하고 있는 만주성은. 군사 요충지로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영고는 그곳을 도성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나라를 세울 웅대한 계획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만주 성을 노리는 그의 경쟁상대가 꽤 많았던 것이다. 군사를 모아 ‘연’ 이라는 나라를 건국한 ‘광연’은 만주성을 먼저 차지해서 영고를 견제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인’이라는 나라를 세운 ‘한용’ 역시 비슷한 목적으로 만주성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한시라도 빨리 만주성에 입성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져야 하는 그를 항상 훼방 놓는 것이 바로 비조였다. 비조는 만일 이 셋 중 한명이 만주에 입성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또 다시 아까운 생명이 무참히 스러질 것은 불 보듯 뻔했기에 어떻게든 훼방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주공. 저 날짐승도 짐승이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와 쉴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를 노려 죽이시는 방법이 있사옵니다. 저 날짐승은 제가 해결 할 터이니 주공께서 먼저 만주성으로 들어가소서.“






“군사께서?? 흐음...알겠소. 허나 저 짐승의 용력이 보통은 넘는 듯 보이니 신중을 기하시오.”







*******








“제기랄...만주 입성이 코앞인데 저 짐승에게 막혀서야 되겠는가???”




연나라의 초대 황제인 광연은 만주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여주에서 강룡에 의해 발이 묶여 있을 수밖에 없었다. 병사들이 열심히 저항을 해보고 있었으나 역시 그들의 냉병기는 강룡의 강철같은 비늘을 뚫을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강룡에 의해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기까지 했다.




신수가 인간의 생명을 뺏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강룡이 토해낸 끓어오르는 화염이 인간들을 향해 쏟아진 것이다. 3신수중에서도 제일 공격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강룡은 그들의 도발을 더 이상 참아낼 수 없었던 것이다.







“저 놈의 눈을 쏴라!”






“소용이 없습니다 장군! 계속 쏘고는 있으나 화살이 박히지 않고 튕겨 나올 뿐입니다!”






“뭐야?"





강룡은 자신들을 향해 화살을 날리는 인간들을 그 크고 번쩍이는 눈으로 휩쓸더니 몸을 꿈틀거리며 날아올라 다시 아래를 향해 뜨거운 불덩이를 토해내었다. 화염이 연달아 인간들을 검게 불사르니 인간들은 이제 화살을 쏠 엄두도 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뒷걸음질 쳤다. 한낱 짐승에게 길이 막힌 게 어지간히도 분했는지 광연은 노기를 띠며 애꿎은 병사들에게 진군을 명령했다.




“뭣들 하느냐??!! 만주가 코앞이다!! 어떻게 해서든 저 짐승을 죽이든 내쫒아라!!”




“폐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병사들의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사옵니다! 그러니 일단 이번에 물러나셨다가 기회를 봐서 다시 만주로 향하는 게 어떻겠사옵니까?”



“날더러 도망을 치라 이런 말이오? 우장군?!”




광연은 무거운 갑주를 입고 검은 망토를 두른 채 철걱거리며 자신에게 달려와 투구를 벗고 보고를 하는 부하에게 불뚝 성을 내다가도 그는 머리를 차게 식히며 어떻게든 대안을 강구하려 했으나 아무런 혜안이 떠오르지 않기에 히는 수 없이 퇴각명령을 하달했다.







“제기랄...그렇다면, 영주로 가서 군을 정비한 후 명주를 거쳐 병력을 보충한 후 상황을 봐서 만주로 가야겠군. 상장군 우문직에게 명하노니. 우리는 이곳에서 퇴각이다! 영주로 간다!“





“옛 폐하!! 전군! 후퇴다!!”





광연은 화염에 휩싸인 여주를 뒤로하고 영주를 향해 발걸음을 힘없이 옮겼다. 강룡은 멀어져가는 인간들을 나직이 바라보더니 뒤늦게 다시 몸을 꿈틀대며 하늘로 올라갔다. 광연이 여주를 떠날 무렵이었다.




대륙을 뒤덮었던 검은 깃발은 화염에 타들어가 검은 잿더미가 되어 널부러져 있었고, 연나라의 늠름한 병사들은 화염에 집어삼켜져 대부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수많은 군사를 잃고 패퇴해야만 하는 연의 황제 광연의 속도 역시 퍼석퍼석하게 타들어가고 있었다. 그나마 옆에서 그에게 가느다란 위로를 전하는 이는 그가 신뢰하는 건국공신인 장군 ‘우문직’ 뿐이었다.







“폐하..소장의 불찰이 크옵니다. 허나 반드시 폐하께 승리를 가져다 바치겠사옵니다.”




“말이라도 고맙구려. 우장군.”





*******









“아까 그 짐승은 대체 무엇인가? 네 발이 달렸고 이빨도 날카로우니 범 같기도 하고.”








“범은 아닐 것이옵니다. 등에 비늘이 있었던 걸 보아하니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같기도 하옵니다.”






비슷한 시각. 만주성이 있는 만주 인근의 명주성. ‘인’나라 황제 한용은 대소신료를 대회당에 모아놓고 방금 자신이 맞닥뜨린 신수 해태의 생김새를 떠올리며 분석하고 있었다. 그 역시 만주성과 만주의 땅을 호시탐탐 노리던 권력가였다.




그래서 ‘연’의 황제 광연이나, 수많은 군사를 거느린 군벌(軍閥) 영고에게 뺏기지 않으려 앞다퉈 만주로 진군하던 차에 신수 해태와 마주친 것이다. 해태에게 창검을 겨누어 겁을 주어 봤으나 역으로 자신의 군사들이 겁에 질려 해태의 솜털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지금 똬리를 틀고 있는 명주성은. 이전에 연나라와 격한 전투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고서 연나라에게 빼앗은 성이었다. 연나라를 물리치긴 했으나 그가 다스리는 인나라의 군사들 몇 백, 아니 몇 천이 죽거나 상하기에 이르렀다. 사실상 영광 없고 소득 없는 상처밖에 남지 않은 혈전 이었으나 그가 유일하게 소득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명주성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나라의 기틀을 세웠다. 기틀이라고 해 봐야 초록색 깃발을 하나 올리고 조촐한 황제 즉위식을 올린 것 뿐 이지만, 그는 비루한 농민출신인 자신이 성을 차지하고 황제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꿈틀거림을 느꼈다. 그러나 고작 조그마한 명주성을 손에 얻었다고 해서 만족할 순 없었다.




이제 만주마저 손에 얻으면, 더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자신의 인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들 것이고, 언젠가 이 넓은 대륙을 온통 자신의 초록 깃발로 푸르게 덮어버릴 것이라는 어마어마한 야망을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웅대한 야망이 고작 짐승에게 가로막혔다는 생각을 하니 분노로 몸이 이글

거리는 듯 했다.






“놈을 잡을 방도가 진정 없는 것인가...”






“먹이로 꾀어내는 것이 어떻겠사옵니까?”






“그놈의 먹이가 뭔지 아시오?”







“놈이 육식인지, 초식인지 알 길이 없사오니 생선, 가축, 풀, 나무열매 등등 놈이 좋아할 만한 먹이를 준비해 가면 될 것이옵니다. 그걸로 놈을 꾀어서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만주로 향하면 될 것이옵니다!”






나이 든 중신의 혜안에 한용은 무릎을 탁 치며 쾌재를 불렀다. 할 수만 있다면 해태를 처치하고 싶었으나 그러려면 상당한 희생이 따를 것이고, 또한 아까운 시간이 소요될 것이 분명하였다. 만주성으로 입성하려면 최대한 희생을 줄여야 하고 시간을 아껴야 하니 그는 일단 해태를 꾀어내는 계책을 실행으로 옮겼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쉽사리 해태를 찾아낸 한용은 회심의 미소를 휘날리며 해태의 앞에 그의 계책으로 인해 희생된 소, 돼지, 닭 등을 도륙해서 고깃덩이로 만들어놓고, 등이 푸른 생선

들을 여러 마리 잡아서 바닥에 쏟아 부었다. 일부러 산 채로 잡아서 펄떡펄떡 거리는 물고기들이 해태의 식성을 자극시키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과육이 알알이 꽉 찬 나무의 열매들과 수북이 쌓인 건초 더미를 내려놓았다.






해태는 그르르릉 거리는 묵직한 소리를 내더니 이내 인간들이 가져온 것들에 잠시 흥미를 가지는 듯 했다. 고깃덩이가 된 가축들이 내는 잡내, 탱글탱글한 나무열매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향취, 그리고 산소부족으로 인해 펄떡거림이 잦아져가는 물고기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이 해태의 눈과 코를 잡아끌었다. 그걸 지켜보던 한용의 부하장수는 작은 목소리로 해태가 먹이들에게 시선이 팔려 있을 때 급습을 하자는 제안을 내놓았으나 묵살되었다.





“페하.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때 놈을 급습하면 어떻겠사옵니까?”






“내가 그대와 같은 생각을 안 해 본줄 아시오? 괜한 희생만 늘릴 뿐이오.”







해태는 큰 코를 벌름거리며 그것들의 냄새를 맡았다. 그러나 막상 흥미는 없었는지 냄새를 맡던 코는 벌름거림을 멈추었고, 해태는 다시 크르릉 하며 굵은 울음소리를 뱉어내더니 만주성 쪽을 향해 껑충껑충 허공을 차며 나아갔다. 유혹 작전이 실패한 데다 하필이면 해태가 만주 방면으로 달아나자 한용은 치욕스러움에 이를 악물었다.





“하필이면...하필이면 만주라니!!! 대체 저놈은 얼마나 내 일에 훼방을 놓을 생각인가!!!”






*******







해태에게 훼방당한 건 한용뿐만이 아니었다. 군벌 영고는 자신을 방해하는 신수 비조의 처리를 자신이 신임하는 참모 사마랑에게 일임한 후 2000의 군사를 이끌고 만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제일 첫째로 가로막은 건 대륙을 가로질러 흐르는 [형천강]이었다. 강의 수심이 상당히 깊었고, 그들에겐 강을 건널 배가 필요했기 때문에 많은 병사들을 싣고 강을 건널 함선을 제작하느라 상당히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




그렇게 가까스로 형천강을 건너 소하라는 지방에 다다랐다. 영고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식량을 공급한 후에 만주로 향하려 했으나, 바로 이곳에서 해태의 뜻밖의 출현으로 인해 만주로 가는 길이 막히고 만다.






소하는 대부분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이곳의 시민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연명하는 어부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게다가 소하의 대부분은 바다로 이루어져 있었고, 형천강과 넓은 바다는 서로 섞이지 않고 일정한 경계를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소하에는 어촌들이 주를 이루었다.





실로 평화로운 곳이었으나, 신수 해태가 쏜살같이 들이닥침으로서 이곳은 수라장이 되었다. 물론 신수인 해태는 3신수중 그나마 제일 온순한 편이라 마구잡이로 인간들의 목숨을 뺏으려 하진 않았으나, 자신을 비롯한 신수들이 지켜야 할 세상의 평화를 해치려 하는 영고의 계획을 파악한 후 그들에게 이빨을 드러내어 위협했다. 영고는 자신의 운명을 한탄했다.






“큰 날짐승 피해서 왔더니, 이제는 비늘 덮인 들짐승마저 나를 막는구나. 강을 건너서까지 왔거늘...저놈에게 막혀 다시 돌아가야 하는 건가?”







-끝-


작가의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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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36화 : 천하를 위해서 19.11.09 23 0 12쪽
41 제35화 : 전쟁을 움직이는 자   19.11.08 27 0 12쪽
40 제34화 : 사마후의 몰락 19.11.02 31 1 12쪽
39 제33화 : 사마가문의 욕망 19.11.01 28 1 12쪽
38 제 32화 : 천령비옥의 완성 19.10.26 55 1 12쪽
37 제 31화 : 사명 완수의 길 19.10.25 35 1 11쪽
36 제30화 : 사투 19.10.19 35 1 11쪽
35 제29화 : 반갑지 않은 존재 19.10.18 22 1 11쪽
34 제28화 : 평하에 뿌려진 피 19.10.12 37 1 11쪽
33 번외편 : 적룡 마지막 19.10.11 36 1 11쪽
32 번외편 : 적룡5 19.10.05 41 1 12쪽
31 번외편 : 적룡4 19.10.04 32 1 12쪽
30 번외편 : 적룡3 19.09.28 38 1 12쪽
29 번외편 : 적룡2 19.09.27 27 1 11쪽
28 번외편 : 적룡1 19.09.22 47 1 10쪽
27 제27화 : 본성 19.09.22 48 1 11쪽
26 제26화 : 피의 복수 19.09.15 40 1 12쪽
25 제25화 : 천마의 거래 19.09.13 54 2 13쪽
24 제24화 : 도화선 19.09.07 67 1 12쪽
23 제23화 :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19.09.06 47 1 13쪽
22 제22화 : 또다른 가족의 존재 19.08.31 55 1 14쪽
21 제21화 : 용의 주먹 19.08.31 61 1 13쪽
20 제20화 : 비호:적룡 19.08.24 65 1 16쪽
19 제19화 : 천마살인회 19.08.23 56 1 16쪽
18 제18화 : 지옥의 입산수련 19.08.17 89 1 16쪽
17 제17화 : 단서 19.08.16 67 1 15쪽
16 제16화 : 악연(惡緣) 19.08.10 82 1 14쪽
15 제15화 : 여행 재개 19.08.09 68 1 14쪽
14 제14화 : 혼란의 시대 19.08.03 67 1 13쪽
13 제13화 : 3명의 계승자 +2 19.08.02 74 1 13쪽
12 제12화 : 공방전 19.07.27 73 1 13쪽
11 제11화 : 강룡18장 +2 19.07.26 73 1 14쪽
10 제10화 : 사명 19.07.20 85 1 14쪽
9 제9화 : 도적토벌 +2 19.07.19 90 1 14쪽
8 제8화 : 100년 후 19.07.13 119 2 12쪽
7 제7화 : 대련 19.07.12 139 2 12쪽
6 제6화 : 3도선과 3무공 19.07.11 146 3 12쪽
5 제5화 : 무너지는 균형 +2 19.07.06 145 4 15쪽
4 제4화 : 참패 +2 19.07.05 176 3 11쪽
3 제3화 : 신비한 빛의 기둥 +2 19.06.29 294 5 12쪽
» 제2화 : 3세력 19.06.28 589 5 15쪽
1 제1화 : 신수 +4 19.06.22 1,165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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