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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비옥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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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6.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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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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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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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화 : 3명의 계승자

DUMMY

치열했던 간밤의 대련이 끝난 후, 적운과 풍호는 천령비옥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화봉산 너머 팔륜으로 향하고 있었다. 팔륜은 예전부터 정통있는 무림인들의 성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었다. 물론 명성으로만 따지자면 구륜이 더 유명하지만 팔륜에는 엄청난 내공과 실력을 갖추고도 소시민의 삶을 살아가는 이른반 ‘은둔고수’들이 많은 곳이다. 풍호는 팔륜으로 향해 수많은 고수들과 겨뤄보며 깨달음을 얻고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발걸음이 한없이 가벼웠다.





반면 적운은 시장에 들러 멋들어진 옷을 사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여독을

풀 생각으로 발걸음이 깃털처럼 가벼웠다.




“풍형. 조금만 더 가면 드디어!! 팔륜에 우리가 도착하는거지!! 흐아아....등골 빠지겠네 정말. 그 구슬쪼가리 때문에 왜 우리가 산까지 타면서 이 고생이야~안그래 풍형?”




“그러게나 말이다. 사실 장문인자리만 아니면 이 고생을 사서하진 않지. 사부님이 그러더라고. 천령비옥의 조각만 다 찾아서 난세를 종결시킨다면, 장문인 자리를 주겠다고.”





“풍형은 나랑 정 반대네. 난 장문인자리 싫어서 장문인 안시켜주는걸 조건으로 온건데.”




풍호는 적운과는 달리 오직 장문인자리만 바라보며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피나는 수련을 버텨 왔다. 스승님과 사형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한 문파를 책임지는 자리인 장문인에 오른 후에 여러 문파의 고수들과 경합을 벌이며 명성을 쌓고, 문파를 번창시켜서 훗날 강호제일의 위치에 자신의 문파를 올려놓고 싶은 욕망이 컸다.





그러나 풍호의 아버지인 풍삼은, 풍호의 호전적이고 때론 저돌적인 기질을 잘 알았기에 그가 장문인이 되면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강한 풍호가 여러 문파를 죄다 들쑤시고 다니며 강호의 질서를 떨어뜨릴 것이 가장

염려되었기에 장문인의 자리를 풍호의 형이자 풍삼의 맏아들인 풍준에게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풍준은 풍호에 비해 무공이 뒤떨어지긴 하지만 침착하고 풍호보다 훨씬 덜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풍삼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다.




풍호는 그런 아버지를 최대한 설득한 끝에, 풍삼은 천령비옥에 관한 이야기를 아들에게 줄줄이 늘어놓고서는 천령비옥의 조각을 전부 모아 난세를 평정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하고서 완벽히 수행한다면 장문인의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풍호는 아버지에게 각서까지 다 받아낸 후에야 여행길에 오른 것이다.






“그나저나 풍형. 내가 강룡권 여의파 계승자고, 형이 해류파 계승자인데, 그럼 과연...비조신공의 계승자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갑자기 그런 의구심이 막 드네.”




“우리 세 문파중에서 제일 먼저 떠났다고는 나도 사부님한테 들었는데..”








*******





한편, 화봉산 너머에 있는 무림인들의 성지 팔륜. 무림인들이 많다고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사실 상업지구로 더 유명한 곳이다. 땅이 넓고 토양이 비옥해서 수많은 농작물이 햇빛을 받으며 알알이 영글어갔고, 강과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어시장 역시 활성화가 되어있는 곳이다.





먹거리를 파는 시장이 거의 주력이지만 의류나 기타 잡화상점들 역시 많이 포진되어 있는 곳이라 오래 전부터 관광객들의 극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지역이었다.





허나 이곳은 연나라의 영토이고, 연나라가 서와 일시동맹을 체결한 후 인나라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몇몇 팔륜의 상인들은 너나 할것없이 전쟁을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레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던 팔륜의 상업지구는 팔륜의 인구 거의 대부분이 전쟁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감에 따라 소폭 축소되었다.







항상 사람이 끊이지 않았던 포목점이나 객점, 정육점 등의 점포들은 활기를 잃은 상업지구 안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유의 색을 잃어버린 무채색의 시장 한복판을 유유히 걸어가는 나비 문양이 수놓아진 붉은 치파오를 입은 정체불명의 한 여성은 텅텅 빈 공허한 상업지구의 분위기가 퍽 불쾌한지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그녀의 허리에는 흰색 허리끈이 동여매어져 있었고 허리 양 옆에는 작달막한 단검 두 자루가 걸려 있었다. 팔륜시장에서 의뢰 중개업을 하며 먹고 살았던 쥐똥만한 수염을 단 뚱뚱한 사내가 그녀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그 사내의 눈에 담긴 여성은 호리병처럼 잘록한 허리, 가녀린 팔뚝, 그리고 너무나 또렷하면서도 질서정연히 잘 자리잡고 있는 그녀의 이목구비의 소유자였다. 그녀의 존재 만으로도 무채색 분위기의 텅빈 시장이 강렬한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한달 전만 해도 시끌벅적하더니 지금은 공동묘지 뺨치게 스산하네.”





“설화?! 아직 피난 안했어?! 곧 인나라 군대가 여기를 쳐들어와 다 박살낸다는 말 못들었어?”






“그깟 인나라놈들 몇쯤 와봤자 설마 여기가 쑥대밭이 되겠어요?? 그러는 중개인나리는 왜 안가고 있어요?”





“나는 식구들 다 챙겨서 가야지..안그래도 오늘 중으로 서나라로 넘어갈 계획이야.

설화 너도 어서 떠나는게 좋아. 정 갈데 없으면 우리 가족이랑 같이 갈래?”





“아뇨~ 아저씨 따라가봤자 크게 돈 되는것도 아니고..암튼 식구들 챙겨서 조심히 가요~”





같이 가자는 말에 야멸차게 거절당하자 쥐똥수염의 사내는 살짝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덩치에 안맞는 잰 걸음으로 금새 시장을 빠져나갔다. 그의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본 설화는 어떤 의미인지 모를 한숨을 쉬더니 허리춤에 패용되어있던 두 개의 단검을 뽑았다.





얌전히 갈색 검집에 꽂혀 다소곳이 그녀의 허리깨에 매달려있던 작달막한 단검은 어느샌가 나름 섬뜩한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마치 자신도 검이라는 듯이. 그녀가 검을 뽑자마자 주인 잃은 가게에서 하나 둘씩 아까부터 그녀를 뒤쫓던 검객들이 그녀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그리고 설화의 뒤편에서 차가운 남성의 목소리가 텅빈 시장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참 사람 귀찮게 만든단 말이지. 서로 불편하게 이게 뭐하는짓이야?”





“그건 내가 묻고싶은 말인데.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지?”





“뭐긴 뭐야.. 네년 죽이려는 짓이지. 몰랐냐? 우리 천무파 복마검법(伏魔劒法)이랑 네년 그 잘난 비조신공이랑은 태고적부터 웬수지간이라는거. 오늘 여기서 네년 목을 따던지, 아니면 네년 그 장난감 칼에 내 모가지가 따이던지 해 보자고.”






비조신공과 앙숙지간인 복마검법 직계문파인 천무파의 장문인은 등허리께에서 장검을 뽑아내더니 그걸 설화에게 겨누고 음험한 표정을 지었다. 검이 검집에서 스르륵 미끌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다른 검객들은 그게 일종의 신호인 듯 잇달아 검을 뽑아들었다. 설화는 수많은 검객들에게 둘러싸였는데도 상당히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방어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칼을 내두르며 달려오는 자의 검을 유유히 피하며 그의 다리에 단검을 쑤셔박았다. 호기롭게 검을 휘두르던 검객은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허벅다리에 피를 콸콸 쏟아내며 널부러졌다.





유혈사태에 당황한 검객들은 주춤주춤 물러섰으나, 천무파 장문인의 고함에 마지못해 설화에게 달려들었다. 설화는 두 자루의 비조쌍도로 그들의 장검에 맞서 싸웠다. 힘으로 맞서기 불리하다 생각되어 그들의 허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순식간에 10명이 넘는 검객을 전투불능의 상태로 만들었다.





춤을 추는 것 같은 그녀의 검술에 천무파의 장문인은 얼이 나간 듯 한 표정을 차마 감추지 못했다. 시장의 모래바닥은 그녀가 입고 있는 치파오의 색보다 더 붉은 피로 촉촉이 적셔져 있었고, 그 위로 다리와 팔을 부여잡고 바닥을 설설 기어다니는

검객들이 볼썽사나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설화는 천무파 장문인을 조롱하듯 웃어보였고, 그는 잔뜩 화가 난 듯 울그락불그락하다가 이내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붙이고 바로 입으로 갖다대더니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더니 이윽고 미리 진을 치고 있었던 천무파 복마검법의 문파인들이 잇달아 검을 빼어들고 우루루 설화의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20명은 족히 넘어보이는 인원수에 설화의 얼굴에 내걸렸던 여유로웠던 표정은 말끔히 지워지고 살짝 곤란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나 하나 잡을려고 준비 많이들 했네?? 이정도면 거의 문파 전원이 한꺼번에 나온거 아냐?”






“흥. 놀고 있네. 우리 천무파가 니네마냥 코딱지만한 문파인줄 아냐? 안됐지만

여기서 네가 빠져나갈 구멍은 없어. 살아나갈 확률도 뭐..1000대 1이라고 보면 되겠지?”





“그럼 그 1000대1의 확률에 걸어봐야겠네.”





한껏 여유롭게 내뱉은 설화였지만 상황의 불리함을 그녀는 잘 인지하고 있었다. 숫적 열세는 둘째치고, 복마검법은 강호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살수(殺壽)검법 중 거의 으뜸으로 치는 검법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살수검법이란 말 그대로 지금까지 그들의 검술에 제물이 되어 목숨을 잃고 대륙을 떠도는 영혼들이 수도 셀수 없을 정도였다. 오로지 인명을 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검술이기 때문에 강호에서 오래 전에 추방당했으나 추방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강호로 당당히 돌아와 자신들을 추방시킨 뼈대있는 문파 여럿을 참혹히 멸살시킨 화려한 전적이 있는 문파이기도 하다.





비조쌍도를 손에 꼭 쥔 설화는 적이 뒤를 노릴 수 없게 벽을 등진 후 손을 빠르게 놀리며 물밀 듯 밀고 들어오는 천무파의 문하인들(門下人 = 장문인의 반대말. 문파에 소속되어있는 사람)이 정신없이 휘두르는 수십개의 검을 힘겹게 힘겹게 막아내며 그 와중에도 비조신공의 기본초식. 만 개의 꽃잎이 허공에 휘날리는 모습을 토대로 창시된 쌍도만화참(雙刀萬花斬)이 그 이름도 수려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설화가 붉은 치파오를 휘날리며 하늘하늘 검무를 추듯이 초식을 펼쳐내며 천무파를 압도했으나 천무파 역시 만만치 않았기에 설화가 순간 방심한 틈을 타 장검이 번개처럼 날아들더니 설화의 어깨를 베어냄과 동시에 한 폭의 비단처럼 기품 있게 찰랑 이던 설화의 머리칼 역시 매서운 칼날에 무더기로 썰려 나갔다.






설화는 입술을 질끈 깨물며 고통을 참았다. 아직도 적은 많이 남아 있었고, 이제 완전히 둘러싸인 이 상황에 설화는 운명의 종착점에 다다랐다는 절망적인 생각에 사로잡혔으나, 갑자기 등장한 2명의 구세주 덕에 1000대1의 아득한 확률을 뚫고 바람앞에 바르르 떨리던 촛불같았던 목숨이 기름을 만나 활활 타오를 수 있었다.






“어이어이어이!! 뭣들하는 거야?! 엉?!”






“여기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저 여자는 대체...?

어이 운! 저놈들 뭔가 쎄하다! 방심하지 마!”





“걱정 마 풍형!”





“칫... 어이. 너희 몇놈들 가서 좀 놀아줘라. 좀 오래 걸리겠다 싶으면 죽여버리고.”





“존명!”





설화에게 검을 휘두르려던 천무파의 장문인은 갑작스레 등장한 풍호와 적운이 고깝다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몇 명의 문하인들에게 풍호와 적운을 없애라는 명령을 하달한다. 장문인의 명령을 받은 그의 사제들은 일제히 그들에게 날쌔게 달려들었다.





검을 든 상대와 처음 싸워보는 적운은 살짝 버거운 표정을 지었으나, 풍호는 오히려 회심의 미소를 슬그머니 지어보이곤 득달같이 짓쳐들어가 먼저 칼을 높이 치켜들고 덤벼든 한명을 발길질로 멀리 날려버렸다.





연달아 달려든 두 놈은 부지불식간에 풍호의 발차기를 한 대씩 얻어맞고 나가떨어졌다. 한편 적운과 풍호 덕에 꽤 여유로워진 설화는 다시 비조쌍도를 현란하게 휘두르며 천무파에 대항하기 시작했다.





칼 한자루를 휘갈길 때마다 한 명씩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니 어느새 천무파의 장문인인 묵철만 남았고, 설화와 묵철의 두 칼날이 쨍한 쇳소리를 내며 부딪히기 시작했다. 한편 적운은 용권쟁투와 강룡18장 1초식 강룡유회를 적절히 써가며 칼을 든 적들을 제압하고 있었고, 풍호는 그 옆에서 길고 탄탄한 두 다리를 이용해 손쉽게 때려눕히고 있었다.





하지만 연속으로 3명의 적이 칼을 빠르게 휘두르며 덤벼오자 그제야 좀

버거운 듯 주변의 구조물을 이용해 싸워갔다. 텅 빈 객점의 의자를 발로 차면서, 혹은 주인없는 객점의 탁자를 이용해서 적의 검을 피하는 동시에 긴 다리로 적의 안면을 걷어찼다.





적운 역시 둥그런 탁자를 방패삼아 칼을 막으며 그들의 빈틈에 여지없이 묵직한 주먹을 박아넣었다. 수도 없이 이 둘의 주먹과 발차기에 나가떨어져 바닥에 널부러졌으나 그들은 끊임없이 적운과 풍호에게 검을 박아넣기 위해 더욱 더 살벌하게 덤벼들었다.





“질린다...이놈들은 당최 포기를 모르는 놈들인가??”






“벌써 약한소리 하지마라 운! 아직 멀었어!!”






"쳇! 풍형은 좋겠수! 다리도 길어서."





-끝-


작가의말

잘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 나무어른
    작성일
    19.08.03 18:47
    No. 1

    잘 읽었습니다. ^^
    혹시 글을 올린 후에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한번 읽어보시나요?
    문장의 중간에서 엔터를 누른 부분이 여러 곳 있는데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실수인지 궁금하네요.
    아쉬운 마음에 묻는 것이니 마음 상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광글이
    작성일
    19.08.03 18:55
    No. 2

    네. 쓰고 나서 한번씩 읽기는 합니다.
    엔터를 많이 누른 이유가 독자분들 읽기 쉬우라고
    나름 신경썼는데...다시 대대적인 수정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ㅜㅡ 피드백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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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제35화 : 전쟁을 움직이는 자   19.11.08 27 0 12쪽
40 제34화 : 사마후의 몰락 19.11.02 31 1 12쪽
39 제33화 : 사마가문의 욕망 19.11.01 28 1 12쪽
38 제 32화 : 천령비옥의 완성 19.10.26 55 1 12쪽
37 제 31화 : 사명 완수의 길 19.10.25 35 1 11쪽
36 제30화 : 사투 19.10.19 35 1 11쪽
35 제29화 : 반갑지 않은 존재 19.10.18 22 1 11쪽
34 제28화 : 평하에 뿌려진 피 19.10.12 37 1 11쪽
33 번외편 : 적룡 마지막 19.10.11 36 1 11쪽
32 번외편 : 적룡5 19.10.05 41 1 12쪽
31 번외편 : 적룡4 19.10.04 32 1 12쪽
30 번외편 : 적룡3 19.09.28 38 1 12쪽
29 번외편 : 적룡2 19.09.27 27 1 11쪽
28 번외편 : 적룡1 19.09.22 47 1 10쪽
27 제27화 : 본성 19.09.22 48 1 11쪽
26 제26화 : 피의 복수 19.09.15 40 1 12쪽
25 제25화 : 천마의 거래 19.09.13 54 2 13쪽
24 제24화 : 도화선 19.09.07 67 1 12쪽
23 제23화 :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19.09.06 47 1 13쪽
22 제22화 : 또다른 가족의 존재 19.08.31 55 1 14쪽
21 제21화 : 용의 주먹 19.08.31 61 1 13쪽
20 제20화 : 비호:적룡 19.08.24 65 1 16쪽
19 제19화 : 천마살인회 19.08.23 56 1 16쪽
18 제18화 : 지옥의 입산수련 19.08.17 89 1 16쪽
17 제17화 : 단서 19.08.16 67 1 15쪽
16 제16화 : 악연(惡緣) 19.08.10 82 1 14쪽
15 제15화 : 여행 재개 19.08.09 68 1 14쪽
14 제14화 : 혼란의 시대 19.08.03 67 1 13쪽
» 제13화 : 3명의 계승자 +2 19.08.02 75 1 13쪽
12 제12화 : 공방전 19.07.27 73 1 13쪽
11 제11화 : 강룡18장 +2 19.07.26 73 1 14쪽
10 제10화 : 사명 19.07.20 85 1 14쪽
9 제9화 : 도적토벌 +2 19.07.19 90 1 14쪽
8 제8화 : 100년 후 19.07.13 119 2 12쪽
7 제7화 : 대련 19.07.12 139 2 12쪽
6 제6화 : 3도선과 3무공 19.07.11 146 3 12쪽
5 제5화 : 무너지는 균형 +2 19.07.06 145 4 15쪽
4 제4화 : 참패 +2 19.07.05 176 3 11쪽
3 제3화 : 신비한 빛의 기둥 +2 19.06.29 294 5 12쪽
2 제2화 : 3세력 19.06.28 589 5 15쪽
1 제1화 : 신수 +4 19.06.22 1,165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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