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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비옥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글이
그림/삽화
없음
작품등록일 :
2019.06.18 22:11
최근연재일 :
2019.1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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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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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16화 : 악연(惡緣)

DUMMY

황가권 장문인 황정에게서 첫 출발선이 끊어진 이후 이 강제성 짙은 비무는 쉬이 끝날 줄 몰랐다. 합이 늘면 늘수록 점점 적운이 속도와 기술 면에서 야금야금 황정에게 우위를 넘겨주고 있었다.





적운이 열심히 강렬한 주먹을 내질러 황정의 움직임을 봉쇄하려 애썼으나,

좌, 우, 위, 아래를 막론하고 정신없이 구륜산의 산뜻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황정의 우직하고 매서운 팔뚝을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무너지는 듯 했다.





황정의 공세에 밀려 자신도 모르게 한쪽 무릎을 꿇은 적운에게 황정이 마지막 수를 날리려는 찰나, 적운은 갑자기 말로 형용 불가능한 큰 힘이 몸 전체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받더니 어느 순간, 황정의 복부에 적운의 손바닥이 챡 하고 달라붙더니 얼마 못가 황정의 육중한 체격이 마치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처럼 부웅 하고 순식간에 10보 밖으로 가볍게 붕 날아오르더니 이내 바닥에 내리꽂혔다.






“황사부님!!!!”




“황사부!! 정신 좀 차려봐!! 이게 대채 뭔 일인가??”




“눈으로 봤지만 믿기 힘들구나..갑자기 놈이 무슨 조화를 부렸는가.. 설사 저자가 내공을 사용한 장법을 썼다고 해도...한 방에 저정도까지...”




황정은 바닥에 축 늘어져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제자들에게 이송되어 산을 내려갔다. 추경과 무석은 두려움과 놀라움을 반쯤 머금은 눈으로 적운을 바라보았다. 황가권의 문하인 들이 사부의 앙갚음을 하기 위해 적운에게 달려들었으나 이 둘이 제지시켰다.






“저 자식이 감히 사부님을?!!!!”




“그만!! 나서지 마라!!! 여긴 우리가 알아서 할 터이니 잠자코 있어!!”




“나머지는 마저 수련들 해!! 대련중에 상대방이 나가떨어지는거야 뭐 일상 다반사인데 뭘 호들갑들이냐?!!”




추경의 일갈에 벌떼처럼 몰려든 구경꾼들은 시간을 되돌린 듯 자신들 자리로 돌아가서 수련에 다시 열중했다. 추경과 무석은 놀라서 자신의 손바닥만 내려다보고 있는 적운에게 아까와 다름없는 위엄있는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실력이 제법이구먼.. 적룡의 아들이라고?”





“예 그렇습니다. 초면에..참 실례가 많았습니다 사부님들.”





“아닐세. 실례야 뭐 우리측에서 먼저 했지. 다짜고짜 비무를 신청했으니.

뭐 거두절미하고, 천령비옥에 관해서 알고 싶다 했나?”





“그렇습니다!”




“좋아 대가없이 알려줌세. 자네도 대강은 알고 있겠지만 천령비옥의 신화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지. 강룡산과 해치산, 화봉산에 큰 구슬인 천령비옥이 잠들어 있었으나, 신수가 힘과 생명을 잃은 이후 그것들은 사방으로 흩어졌어.. 그 조각을 찾는다면 영원한 세상의 평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는 말이 있네. 뭐 힘만 가지고 난세를 치세로 바꿀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군요...

그럼 그 천령비옥의 파편들은...어디에 있을까요??”





“나야 전부 알 길이 있겠나만은...몇몇 고관대작의 가문들은 파편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어. 서나라 대대로 뼈대 있는 가문으로 칭송받는 사마씨 가문, 인나라 귀족인 곽씨 가문, 연나라 귀족인 우씨 가문의 후손들이 가지고 있다는 소문은 있네.”





“그렇군요...”





“이번엔 내가 자네에게 묻고 싶구먼. 아직 젊은데도 벌써 내공을 자유자재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한가?”




“옛? 무슨 말씀이신지..저는 아직 내공을 완전히 익히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무의식 중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무의식이라....무의식중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게 쉽지가 않은데... 주화입마??

아니야...주화입마와는 다르다... 역시 피는 못속이는건가..진서유...’





“그럼 이만 소인은 물러가보겠습니다! 좋은 가르침 잊지 않겠습니다!!”





“음. 근데 자네, 천령비옥 파편의 행방은 왜 궁금한거지?”





“천령비옥이 실재하는 구슬인지 아닌지 알고 싶어졌을 뿐입니다.”




"그렇군..알겠네. 이곳 팔륜도 더이상 안전하지 못하니 여길 떠나는게

좋을걸세."



"충고 감사합니다!"



*******








“천령비옥의 조각??? 허험...이 흉흉한 시국에 젊은 아가씨가 그런건 찾아서 뭐헐려고 그러는감?”




“찾으면 아주 비싼 값에 팔려구요. 그것만 찾으면 평생 돈걱정없이 살 수 있다고 하길래. 구륜의 부유한 이들이 몸에 두르고 다니는 귀중품들은 전부 아저씨 가게에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제가 돈 냄새 하나는 끝장나게 잘 맡아요. 돈 챙겨서 팔륜 뜰려고요. 인나라놈들 등쌀에 못버티겠네요.”





“허험. 사실 따지고 보면 구륜에서 이렇게 큰 귀중품 상점은 우리 가게 말고는 없을거야! 험! 귀금속의 가치를 아는 아가씨 같은데...이걸 어쩌나?? 천령비옥의 조각 같은 희귀품은 아직 품목에 없는데? 허험....아! 황 대인이라면 뭐 갖고 있을 지도 모르지! 명실공히 구륜의 최대부자라 할 만 하고, 아직 피난을 안갔다고 알고

있어. 왜냐면 상당한 재산가라 인나라가 함부로 건들진 못할테니.”





“황 대인이요??”





“허험. 응. 아가씨는 외지 사람이라 모르겠구먼. 황대인이 젊어서부터 장사 시작해서 온갖 부를 축적한 위인이지. 귀금속이나 보석에도 어찌나 일가견이 깊은지 우리 가게 15년 연속 단골에다가 하루도 안빼먹고 하인들 시켜서 귀금속을 수십개나 사가는 위인이라니깐. 아마 그 양반이라면 가지고 있을테지만...허험. 그리 쉽게 내줄려고 할까?”





“황 대인이라...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아저씨.”





“어허험! 아가씨 잠깐~ 이런 귀한 이야기까지 해줬는데 아가씨도 날 위해 뭘 해줘야지? 뭐 특별히 해줄건 없고, 요번에 새로 들어온 꽃 문양 박힌 금목걸이가 아가씨한테 참 어울릴거같은데?! 140위온이지만 아가씨한테는 특별히 내가 120위온에 줄게! 생각 있남? 나 원래 에누리 없는 사람이거든. 근데 아가씨한테만은 특별히 20위온이나 깎아드리지!”





턱살이 포동포동 오른 구륜 최대의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는 왕서방의 파격제안에 설화는 살짝 고민하는 듯 하더니 왕서방에게 또 다른 제안을 꺼내들었다.






“흐음~ 물건 좋네요. 그나저나 아저씨. 황 대인은 어디쯤 사시죠?”





“황대인은 저쪽 포륭성 옆 저택에서 살지. 거긴 항상 창 든 경비원이 시시때때로

교대하며 파수를 서거든. 몰래 들어가는 건 불가능이야. 그러다 잡히면 미인

아가씨라도 요참형(腰斬刑)을 면치 못해. 무시무시하지. 허험... 황대인의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한지라..아마 무리일 거야. 허험.”





“흠... 난해하네요.. 쩝.”





왕서방은 턱살을 출렁거리며 진열된 귀금속들을 정리하는 도중, 설화의 가녀린 팔에 아슬아슬히 걸려 있는 은백색의 옥팔찌가 왕서방의 눈에 착 하고 달라붙었다. 왕서방은 귀금속이나 장신구를 보기만 해도 그 물건의 가치를 알 정도로 전문가였는지라 그는 두툼한 손으로 설화의

야리야리한 손목을 능숙하게 낚아챈 후 설화에게 팔찌에 대해 물었다.





“잠깐만 아가씨!! 이 팔찌... 어디서 났어??”





“사부님이..주신 거에요. 왜요??”





“사부님?? 그렇구나..아가씨는 무림인이구나...허험험! 아가씨 이 팔찌는 말야...엄청 가치가 높은 물건이라고. 옛날 서나라 초대 황제 영고가 자신의 애첩에게 선물로 준 팔찌야 캬 대단하구먼...귀금속장사 30년만에 이런 보물은 처음이야!! 허험! 황대인이 좋아하겠구먼! 아까도 말했듯이 황대인은 귀금속 수집이 취미니깐 아마 이걸 주면 황대인과 접촉하기 훨씬 수월할거야~”





설화는 왕서방의 말에 은백색 옥팔찌를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어릴적 스승에게 선물로 받은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옥팔찌가 무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황제가 첩에게 사사한 물건이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설화는 지금 그런 걸 중요하게 여기진 않았다. 어떻게든 귀금속이라면 환장한다는 황대인가 접촉해서 천령비옥 조각의 관한 정보를 캐내던지, 혹은

그가 천령비옥의 조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가치있는 것과 바꿔서라도 얻어가던지 해야 일이 수월하게 풀릴 것이다. 설화는 어린 시절 사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




‘얘 설화야. 전에 팔찌 하나 갖고 싶다고 했었지?? 자 여기. 선물이다.’






‘우..우와아아앙!! 할부..아니 사부! 어디서 났어요!!?’





‘어디서 나긴! 설화 주려고 사부 할아버지가 사온 거지!

나중에 우리 설화가 크면 더 좋은 걸로 사줄테니 기대하거라~’




사부님!! 너무 고마워요~ 사부님 완전 좋아!’




‘그렇게 좋으니? 허허허허허!’



*






‘할아버지...미안....’






설화는 마음 속으로 자신의 소중했던 사람, 스승이자 할아버지에게 마음으로 양해를 구한 후 눈을 질끈 감고, 가느다란 한숨을 흘린 후에야 황대인의 저택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황대인의 저택은 역시 연나라에서 손꼽히는 갑부의 저택답게 두 눈으로 다 담아내기 힘들 정도의 규모를 뽐내며 구륜 땅의 면적을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저택으로 들어가는 문부터가 5,6척에 달했으며, 양 옆으로 중무장한 채 긴 창을 들고 보초를 서는 경비병들이 한 치의 양보나 타협따위 없다는 표정으로 저택 앞, 좌, 우를 눈으로 쓸으면서 철저하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설화는 허리춤에 찬 두 자루의 비조쌍도가 남에게 보이지 않게끔 허벅지를 허리끈으로 묶은 후 비조쌍도를 허벅지 뒤편에 꽂아 보이지 않게 한 후, 조심스레 팔에 둘러진 옥팔찌를 풀면서 천천히 경비병들에게 다가갔다.




부드럽게 넘실거리는 검은 머리, 붉은 치파오 속에서 조각조각 새하얗게 피어 있는 매화의 문양, 그리고 허연 목덜미, 새의 깃털이 귀를 간질이는 듯한 목소리, 그리고 백옥같은 치아를 슬쩍 내보이며 미소짓는 설화의 치명적인 미모는 경비병들의 융통성 없어 보이는 표정마저 햇살에 눈이 녹듯이 사르르 증발시키고야 말았다.





“그..엄..무슨...... 볼일....이십니까?”





“이 날씨에 너무 수고가 많으세요 경비병분들. 저는 평소 황대인 나으리의 인품을 흠모하던 사람인데요. 지나가다 우연히~ 황대인께서 보석을 좋아하신다는 소문을 전해듣고 이 옥팔찌를 드리려구요. 이게 그냥 단순한 옥팔찌인것처럼 보이지만! 이 안에는 무려 100년의 역사가 서려 있는 아주 값비싼 물건 이에요. 이걸 황대인 나으리께 선물드리고 싶은데..한번만 들여보내주시면 안될까요....??”




“흐음...잠시만 기다리시지요. 황 숙부님! 여기 이 여성분이 황대인 나리를 반드시 뵙고자 청합니다. 아주 고급진 보석을 가지고 왔는뎁쇼. 들여보내줄까요??”





“보석이라.... 어디 보세. 흐음.. 음?! 이건...처음 보는 물건이구만.. 뭐, 아무튼

들어와보게.”





“감사합니다 나으리.”






저택의 두꺼운 문이 힘겹게 열리고 검은 창파오를 입은 황 숙부라는 인물이 소리없이 귀신처럼 등장했다. 호리호리한 외형의 남자였고, 황 대인 못지않게 장신구나 귀금속을 좋아하는 인물이라 온 몸에 금빛 은빛의 장신구들이 치렁치렁 매달려 있었다.




그는 설화와 그녀가 손에 들고 있는 옥팔찌를 번갈아가며 보더니 고개를 미세하게 끄덕이며 안으로 안내해주었다. 설화는 예상 외로 쉽게 통과시켜주니 살짝 의아했지만 아무튼 일이 순조롭게 되가는 듯 하니 기분이 좋았다.





대저택의 내부는 겉모습만큼이나 넓고 광대했다. 그리고 그 넓은 공간을 전부

장식물이나 고가로 추정되는 둥근 탁상, 등을 기대기 좋게 적당히 휘어진 나무의자, 집안 곳곳에 푸릇푸릇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화초들과 세련된 화분, 그리고 벽을 빼곡이 채우고 있는 그림들이 수놓고 있었다. 벽에 걸린 그림들은 미술에 문외한이라도 한 눈에 어떤 그림인지 알아 볼 법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이었다.





저택에서 일하는 남 녀 노 소를 불구하고 수많은 일꾼들이 일제히 황 숙부에게 정중히 인사를 건넸다. 황 숙부가 황대인에 대해 묻자 저택의 일꾼 중 가장 나이가 많아보이는 백발의 남성이 그 앞에서 공손히 허리를 굽히며 황대인의 처소를 안내했고 황 숙부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조용히 걸었다. 설화 역시 황숙부의 뒤를 조용히 따랐다.





*******







“여기가..적심사당인가...”






구륜 동쪽에 위치한, 태사부 적심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적심사당에 다다른 풍호는 사당의 규모와 웅장함에 혀를 어디다 둬야 할지 몰랐다.




구륜산 못지 않게 적심사당 역시 무림인들의

성지로 짜하게 소문이 난 곳이었다. 적심이 강룡권의 초대 계승자라서 그런지 사당의 양 옆에는 흰 대리석으로 강룡이 조각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굵은 글씨로 ‘태사부 적심’이라 조각되어 있었다. 풍호는 평소에 적심을 무림인으로써 동경했는지라 그 앞에서 가볍게 포권을 한 후 사당으로 들어갔다.




사당의 내부는 을씨년스러우면서도 고즈넉한 맛이 있었다. 허나 화려한 외부완 달리 내부는 달리 볼 것이 없었다. 중앙에 안치된 태사부 적심의 위패와 향을 모신 긴 사각형의 돌로 만들어진 제단이 전부. 풍호는 기왕 온 김에 분향을 끝마친 후 밖으로 다시 왔다.



아무래도 이런 곳에서는 천령비옥의 단서를 캘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풍호는 사당을 떠나려고 했으나, 갑자기 우르르 모여든 정체불명의 무림인들이 풍호의 시야를 까맣게 가로막았다. 검은색과 흰 색의 창파오

차림의 남성들이 모이니 마치 바둑판 위의 바둑돌 같았다. 대비되는 그들의 옷 색깔과 마찬가지로 이 두 세력의 사이도 극과 극이었다.





“여기가 바로..네놈들 료가파(佬家派)가 죽을 장소겠구나..”




“헛소리 집어치우고.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천령비옥의 조각인지 뭔지를 내놔라.

그럼 옛정을 생각해서 살려줄테니.”






“...유언이 길구나. 오늘부로 네놈들 료가파와 우리 청공파(靑攻派)의 악연도 끝이다.”







-끝-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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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여러분 덕에 일반연재로 올라왔습니다. +2 19.08.17 50 0 -
43 제 37화 : 붉은 혁명의 종말(최종회) +2 19.11.15 21 1 20쪽
42 제36화 : 천하를 위해서 19.11.09 39 1 12쪽
41 제35화 : 전쟁을 움직이는 자   19.11.08 35 1 12쪽
40 제34화 : 사마후의 몰락 19.11.02 37 1 12쪽
39 제33화 : 사마가문의 욕망 19.11.01 31 1 12쪽
38 제 32화 : 천령비옥의 완성 19.10.26 60 1 12쪽
37 제 31화 : 사명 완수의 길 19.10.25 39 1 11쪽
36 제30화 : 사투 19.10.19 38 1 11쪽
35 제29화 : 반갑지 않은 존재 19.10.18 24 1 11쪽
34 제28화 : 평하에 뿌려진 피 19.10.12 38 1 11쪽
33 번외편 : 적룡 마지막 19.10.11 40 1 11쪽
32 번외편 : 적룡5 19.10.05 44 1 12쪽
31 번외편 : 적룡4 19.10.04 34 1 12쪽
30 번외편 : 적룡3 19.09.28 40 1 12쪽
29 번외편 : 적룡2 19.09.27 28 1 11쪽
28 번외편 : 적룡1 19.09.22 51 1 10쪽
27 제27화 : 본성 19.09.22 53 1 11쪽
26 제26화 : 피의 복수 19.09.15 43 1 12쪽
25 제25화 : 천마의 거래 19.09.13 56 2 13쪽
24 제24화 : 도화선 19.09.07 69 1 12쪽
23 제23화 :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19.09.06 49 1 13쪽
22 제22화 : 또다른 가족의 존재 19.08.31 56 1 14쪽
21 제21화 : 용의 주먹 19.08.31 63 1 13쪽
20 제20화 : 비호:적룡 19.08.24 67 1 16쪽
19 제19화 : 천마살인회 19.08.23 59 1 16쪽
18 제18화 : 지옥의 입산수련 19.08.17 90 1 16쪽
17 제17화 : 단서 19.08.16 69 1 15쪽
» 제16화 : 악연(惡緣) 19.08.10 84 1 14쪽
15 제15화 : 여행 재개 19.08.09 70 1 14쪽
14 제14화 : 혼란의 시대 19.08.03 69 1 13쪽
13 제13화 : 3명의 계승자 +2 19.08.02 77 1 13쪽
12 제12화 : 공방전 19.07.27 77 1 13쪽
11 제11화 : 강룡18장 +2 19.07.26 76 1 14쪽
10 제10화 : 사명 19.07.20 88 1 14쪽
9 제9화 : 도적토벌 +2 19.07.19 95 1 14쪽
8 제8화 : 100년 후 19.07.13 122 2 12쪽
7 제7화 : 대련 19.07.12 147 2 12쪽
6 제6화 : 3도선과 3무공 19.07.11 156 3 12쪽
5 제5화 : 무너지는 균형 +2 19.07.06 158 4 15쪽
4 제4화 : 참패 +2 19.07.05 190 3 11쪽
3 제3화 : 신비한 빛의 기둥 +2 19.06.29 311 5 12쪽
2 제2화 : 3세력 19.06.28 623 5 15쪽
1 제1화 : 신수 +4 19.06.22 1,226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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