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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비옥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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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6.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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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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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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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화 : 용의 주먹

DUMMY

제 21화 : 용의 주먹







“역시 젊음은 좋은 거구만. 내 젊은시절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 나도 참 그때는

혈기 못이기고 여기저기 사고치고 다녔지.”




“시시콜콜한 옛날이야기나 나누자고 온 게 아니다. 천령비옥에 관한 단서를 스스로 말해줄건지, 아니면 여기서 죽을지 결정해라.”





“저 자식이 보자보자하니까!! 적사부! 지껄이게 그냥 둘거야?”





“적사부가 나설 것까지 없어. 저놈은 내가 버릇을 가르쳐줄테니까!”





“아냐아냐!! 내 손님이니 내가 알아서 하지!”




비호의 독이 서린 말에 너나 할것없이 격노해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다른 문파의 장문인들을 애써 만류한 적룡은, 주먹을 쥔 손에 힘을 가득 주었다.




자신보다 거진 열 몇 살이 높은 상대에게 대놓고 말을 놓으며 기세등등한 비호의 모습을 보니 순간 어이없음에 화가 치밀어

오름과 동시에, 그를 이대로 보내면 또다시 아들인 적운에게

접근할 거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그를 오늘 이곳에서

제압해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천령비옥의 전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더니..정말 별별놈들이 다 뛰어드는구만.

행여나 이런 놈들에게 선수를 빼앗기면 큰일이다.’





“애송이. 천령비옥에 대해 알고 싶다면 우선 네 실력을 보여봐라. 칼깨나 휘두르는 놈 같은데, 네놈처럼 칼로 흥했다가 칼로 망하는 놈들을 예전에 많이 봐와서.. 네놈도 결국 그런 놈 아닌가?”





적룡은 일부러 비호의 신경을 긁었다. 일부러 그를 분노케 해서 비호가 더 이상

천령비옥에 관한 정보에 관심가지지 않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신경을 집중시키게

하겠다는 작전이었다. 비호는 적룡의 작전에 말려든것인지 그의 허리춤에 자리잡은 검이 검집에서 미끄러져내리며 슬슬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적룡 역시 자세를 고쳐잡고 있었다.





검집에서 빠져나온 검은 시퍼런 기를 뿜어내며 구륜산에 모여있던 .

무림인들 모두를 공포로 억눌렀다. 비호는 손잡이를 잡은 손을

얼굴 옆에 가까이 붙이고 검을 수직으로 적룡을 향해 겨누며 점점 적룡과의 거리를 좁혀 나갔다.




‘상대는 강적이다... 전에 만났던 그 셋과는 차원이 다르다..방심은 금물...’





비호가 신중히 발걸음을 옮기는 반면에 적룡이 먼저 치고 나갔다. 비호는 먹이를 낚아채려고 비행하는 독수리처럼 치고 들어오는 적룡의 발길질을 가까스로 허리를 최대한 숙여 피해냈다.




검을 쓸 수도 없을 정도의 찰나의 순간이었고, 설사 검을 썼다고 하더라도 비호가 휘두른 검보다 적룡의 발길질이 더욱 빨랐기에 피할 수 밖에 없었다. 비호가 피하자 적룡은 바로 방향을 바꿔 다시 비호에게 돌진했다.




물론 비호는 그를 저지하기 위해 검을 연속으로 사선을 그었으나, 그 몸부림이 무색하게도 비호의 검신은 적룡의 옷깃 하나 베어내지 못했다.




적룡은 귀신처럼 비호의 예리한 검의 동선을 전부 작은 움직임 만으로 비껴내는 동시에 비호의 다리를 강하게 걷어찼으나, 비호는 그 순간에 적룡의 등 뒤로 뛰어 넘어가면서 적룡의 어깨를 베려고 했으나 적룡은 이 마저도 몸을 측면으로 휘둘러 검을 피해냈다.





적룡은 그 후 다시 태세를 고쳐잡고 검을 놀리는 비호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강하게 주먹을 뻗었다. 허나 닿을 리 없는 거리였고, 게다가 주먹을 잘못 휘두르면 그대로 그 검에 의해 깔끔히 팔 하나가 잘려나갈 가능성이 높았는지라 지켜보던 사람들은 어리둥절했으나, 적룡이

뻗은 주먹은 단순한 주먹이 아니었다. 적룡의

내공이 잔뜩 둘러진 그의 주먹은 곧 엄청난 질풍을 불러일으켰고, 그 질풍은 오로지 단 한명. 비호를 향했다.





‘용권풍(龍拳風)..오랜만에 이 초식을 써보는구나.. 이런 애송이에게 이정도까지

하다니..나도 이제 다 됐나?’





적룡이 발한 용권풍의 위력은 무시무시했다. 비호는 필사적으로 검을 바닥에 꽂고 그걸 지탱해서 질풍을 견뎌내보려 했으나 용권풍의 위력 앞에서는 바닥에 깊게 박힌 검 역시 힘없이 뽑혀 주인과 함께 바람에 날아갔다.




허나 비호는 삵쾡이처럼 몸을 휘둘러 질풍에서

간신히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허나 비호가 서 있던곳 뒤에 굳건히 서 있던 나무는 두 토막으로 분리되어 있었고, 그 주변에는 자연재해가 덮친 듯 흙이며 풀이며 전부 엉망진창으로 뒤엉켜 있었다.





그 처참한 광경에 지켜보던 무림인들은 일순 가공할 만한 공포에 휘말렸다. 항상

점잖고 차분한 모습만 보이던 적룡의 이면을 오늘 처음 목격한 장문인들이 대부분

이었으니. 이제야 그들은 적룡이 왜 다른 무림인들 중에서도 유달리 명성이 높은지 알 수 있었다. 한편 적룡과 젊은 시절부터 지내온 다른 무림인들은 적룡의 무공이 녹슬지 않음에 감탄했다.







‘역시 적룡은 적룡이구만..여전해.’






보통의 사람이었으면 이 시점에서 더 이상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곳을 벗어났겠으나, 비호는 적룡의 무공을 보고도 끈질기게 적룡에게 덤벼들었다. 적룡의 움직임을 파악하며 이리저리 몸을 내두르며 적룡의 틈을 파고들었고, 드디어 비호의 검신이 적룡의 심장부를 향해 조용히 날아들었다. 적룡은 몸을 사선으로 비틀어 검을 피했으나 그가 입은 창파오는

비호의 매서운 검신에 의해 큰 상흔을 입었다.






적룡은 연이어 자신의 목을 향해 날아오는

그의 검을 한손으로 잡아낸 후 비호의 복부에 강룡권의 비기. 강룡18장의 초식인 강룡신장을 박아넣었다.





자신의 검신을 한 손으로 막아낸것도 모자라서 그 틈을 타 일장을 뻗을 거라고는 비호의 머릿속 계산 하에 없었던지라 비호는 뜻밖의 공격에 완전히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 거의 11보 가까이 튕겨져나가 나무 1그루를 몸으로 넘어뜨린 후에야 바닥에 떨어졌다. 감속장치 역할을 해준 나무가 없었더라면 비호는 아마 구륜산 아래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았다.





적룡이 내공의 거의 절반 정도를 써서 발한 강룡신장이 지금까지 맹견처럼 끈질기게 자신을 물고 늘어지던 비호의 전의를 완전히 꺾어버리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






‘안되겠다...오늘은 여기서 물러나는게...제기랄.’




결국 비호는 전의를 상실한 채 빼어난 경공으로 구륜산을 빠르게 내려갔다. 다른 무림인들이 그를 어떻게든 잡으려 했지만 그들이 잡을 만한 속도가 아니라서 결국 손을 쓰지 못한 채 허공을 잽싸게 날아다니는 비호를

그저 아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투덜거릴 뿐이었다.





한편 적룡은 비호가 서서히 자신의 시야에서 멀어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비호가 자신의 심장부를 노리고 파고들었을 때 기가 막힌 반응속도로 몸을 사선으로 틀지 않았다면, 그의 검은 적룡의 심장부에 꽂혔을 것이고, 그렇게 되었다면 적룡은 구륜산에서 살아서 내려가지 못하게 됐을 것이란 생각을 하니 그의 나무등걸

처럼 굵은 팔뚝에 미세한 경련의 파도가 일었다.





비호가 구륜산을 벗어나자 제일 먼저 걱정스러운 마음에 달려온

수제자 정교부터 시작해서 적룡의 지인들이 잇달아 내려와서 적룡의 안위부터 먼저 살폈다.





‘아직 젊은 놈이 저런 살기를....’




“사부님!! 괜찮으십니까?!!”




“적 사부! 안다쳤나??”




“아아. 괜찮아. 옷이 칼에 베인거 말고는 멀쩡해.”







*******






한편, 평하에서 적운,풍호,설화에게 패배해서 천령비옥의 조각을 뺏기고 정신없이 패주한 천마살인회 11두령 황호와 12두령인 우원은. 옛 신수 강룡의 존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으나, 40년전 서나라의 무차별 침공으로 폐허가 된 옛 강룡사당을 개조해 만든 천마살인회

의 은거지에서, 12두령 중에서도 대두령인 귀구의 왼팔 오른팔 역할을 하는 1두령과 2두령에게 호되게 질책당하고 있었다.






간신히 풍호에게 입은 내상이 회복된 황호는 그들 앞에 조아리면서도 속으로는 풍호에 대한 복수심 뿐이었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강룡사당

중앙에서 1두령과 2두령의 보좌를 받으며 상석에 앉아있던 대두령 귀구는 느긋한

눈빛으로 황호와 우원을 부드럽게 내려다보며 1두령과 2두령을 만류했다. 귀구는 1000명을

가볍게 넘는 대집단을 거느리는 대두령과는 거의 어울리지 않는 인상이었다. 눈은

풍만하고 부드러웠고, 코는 크고 굵었고 그 밑으로 인중이 도랑처럼 깊게 패인 모습이다.






그의 입은 항시 미소를 띠고 있었고, 그가 노기를 띤 적은 거의 드문지라 그가 화난 모습을 본 이는 그와 옛적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1두령과 2두령 뿐이었다.

게다가 체격은 날렵하지만 체구는 그리 크지 않아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뚜렷한 개성이 없었다. 하지만 1000명이 넘는 그의 부하들과 12두령은 그를 볼때마다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지금 그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호명받은 황호와 우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거 그만들 하게나. 황호. 우원. 나의 동지여. 고생 많았구먼. 이리 올라오겠나?”





“옛 대두령!!!”





귀구는 황호와 우원의 손을 따스하게 잡으며 이 둘을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황호와 우원은 차마 귀구의 눈빛을 바라보지 못한 채 고개만 떨구었다.




“이런이런...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고개를 들게나 다들. 우원. 황호.”





“옛 대두령.”





“나의 친애하는 동지들이여. 매우 애석하구나.. 많이 고통스러웠을 터인데. 이제 쉬시게나. 나의...벗들이여....”



귀구의 입에서 오랜만에 ‘벗’이라는 단어가 잉태되자 황호와 우원은 어떠한 각오를 다진 듯 눈을 질끈 감았다. 귀구는 이 둘의 손을 부드럽게 잡은 후, 들릴 듯 안들릴 듯 한 주문을 중얼거렸다. 그러더니 돌연 황호와 우원의 몸은 힘없이 추욱 늘어졌고, 이 둘의 혼령이 우화하듯 몸을 뚫고 빠져나와 귀구의 몸으로 스며들었다.






귀구가 방금 한 것은 과거 70년 전 혼령을 마음대로 다루며 대륙을 혼란케 했던 괴인(怪人) 아사하 라는 인물이 자주 썼던 주술(呪術)의 일부였다. 아사하는 그 주술로 사람의 수명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또한 사람의 마음까지 조종하며 여러 가지 패악을 저지르며 세상에 큰 혼란을 안겨다주었었다.



그가 주로 자신의 주술의 희생양으로 삼았던 인물들은 거의

귀족들, 왕족들이었다. 그 당시에는 그들같은 상층민들이 사회의 밑바닥이던 하층민에게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었기에 그의 행동을 좋아하게 되고, 또한 감격하였던 뭍 하층민들은 너도나도 발벗고 나서서 아사하를 진심으로써 따르게 되었다.






나중에는 아예 자신을 신격화시키며 자신을 따르던 수많은 추종자(追從者)들을 세뇌시켰고, 그는 그렇게 세간 하층민들의 신이 되었었다. 물론 한때는 그랬다. 그러다가 연나라, 인나라, 서나라 황제들과 왕족들의 분노를 사 이곳 저곳 추종자들과 함께 도망다니다가 결국 3국(國) 의 합동작전에 의해 아사하와 그 추종자들은 현장에서 그들의 화살과 창에 의해 목숨이 끊어졌다.





그러나 그는 죽기 전 자신의 계승자를 남겼고, 그가 바로 귀구이다. 그는 과거 아사하를 따르 던 수많은 추종자들 중 한명이었고, 또한 아사하의 총애를 받으며 아사하에게 수많은 주술과 주문을 전수받았다. 그후 몇십년간 몸을 사리며 사태가 안정되길 기다리다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본격적으로 아사하를 계승하며 천마살인회를 조직했다. 아사하의 뜻을 잇겠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주술을 이용해서 천하를 주물러보겠다는 교활한 야망이 그의 안에서

태동했다.






“이렇게 나는 또..동지를 잃었구나...벗들이여..나를 용서해다오..”





귀구는 황호와 우원의 시신이 부하들에 의해 들것에 실려나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보였다. 악어의 눈물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그의 눈물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귀구는 없어진 11두령과 12두령자리의 공석을 자신을 경호하는

많은 부하들 중에서 추려서 채웠다. 그후 부하들 앞에

당당히 나서며 힘있게 호령했다.





“자랑스러운 나의 동지들이여!!! 풍호, 적운, 설화 이 세명은 우리 천마에게

도전장을 내던졌다! 천령비옥은 나중일로 제쳐두고!! 먼저 간 동지들의 고혼을

위로하고 앙갚음을 할 때라고 나는 생각한다!!”





“옳습니다 대두령!!!!”




“천마의 무서움을 보여줍시다!!”




“대두령께선 앉아만 계십시오! 저희가 반드시 잡아와 대두령의 목전에 무릎꿇리겠습니다!!”





“듬직하도다 나의 동지들이여... 10두령과 9두령, 그리고 8두령은

평하와 구륜, 소하를 돌아다니며 그 셋을 잡아와다오! 동지들은

데려가고 싶을만큼 데려가도 좋으니!”





“존명!!”




귀구의 말이 땅으로 떨어지기 무섭게 호령된 두령들은 잘 제련된 병장기를 갖추고

다리의 근육이 탄탄한 흑마에 올라 본거지인 강룡사당을 빠져나갔다. 두령들을

뒤따라 두령들을 보좌하는 충복들 역시 무장을 갖춘 후 말에 올라 그들을 뒤따랐다. 수십마리의 우람한 흑마들이 검은 궤적을 그리며 사당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다.





-끝-


작가의말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금요일날 올라올 예정이었던

21화를 제 불찰로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독자분들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더욱 퀄리티있는 소설을 들고 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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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 37화 : 붉은 혁명의 종말(최종회) +1 19.11.15 18 1 20쪽
42 제36화 : 천하를 위해서 19.11.09 39 1 12쪽
41 제35화 : 전쟁을 움직이는 자   19.11.08 35 1 12쪽
40 제34화 : 사마후의 몰락 19.11.02 36 1 12쪽
39 제33화 : 사마가문의 욕망 19.11.01 30 1 12쪽
38 제 32화 : 천령비옥의 완성 19.10.26 59 1 12쪽
37 제 31화 : 사명 완수의 길 19.10.25 38 1 11쪽
36 제30화 : 사투 19.10.19 38 1 11쪽
35 제29화 : 반갑지 않은 존재 19.10.18 24 1 11쪽
34 제28화 : 평하에 뿌려진 피 19.10.12 38 1 11쪽
33 번외편 : 적룡 마지막 19.10.11 39 1 11쪽
32 번외편 : 적룡5 19.10.05 44 1 12쪽
31 번외편 : 적룡4 19.10.04 33 1 12쪽
30 번외편 : 적룡3 19.09.28 40 1 12쪽
29 번외편 : 적룡2 19.09.27 28 1 11쪽
28 번외편 : 적룡1 19.09.22 51 1 10쪽
27 제27화 : 본성 19.09.22 53 1 11쪽
26 제26화 : 피의 복수 19.09.15 43 1 12쪽
25 제25화 : 천마의 거래 19.09.13 54 2 13쪽
24 제24화 : 도화선 19.09.07 68 1 12쪽
23 제23화 :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19.09.06 48 1 13쪽
22 제22화 : 또다른 가족의 존재 19.08.31 55 1 14쪽
» 제21화 : 용의 주먹 19.08.31 62 1 13쪽
20 제20화 : 비호:적룡 19.08.24 65 1 16쪽
19 제19화 : 천마살인회 19.08.23 57 1 16쪽
18 제18화 : 지옥의 입산수련 19.08.17 89 1 16쪽
17 제17화 : 단서 19.08.16 67 1 15쪽
16 제16화 : 악연(惡緣) 19.08.10 82 1 14쪽
15 제15화 : 여행 재개 19.08.09 68 1 14쪽
14 제14화 : 혼란의 시대 19.08.03 68 1 13쪽
13 제13화 : 3명의 계승자 +2 19.08.02 75 1 13쪽
12 제12화 : 공방전 19.07.27 75 1 13쪽
11 제11화 : 강룡18장 +2 19.07.26 7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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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9화 : 도적토벌 +2 19.07.19 92 1 14쪽
8 제8화 : 100년 후 19.07.13 120 2 12쪽
7 제7화 : 대련 19.07.12 142 2 12쪽
6 제6화 : 3도선과 3무공 19.07.11 150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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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2화 : 3세력 19.06.28 602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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