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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3회차 톱매니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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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훈
작품등록일 :
2019.06.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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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선을 넘으시네?(4)

DUMMY

3회차 톱매니저 076화



11. 선을 넘으시네?(4)



잠시 고심하던 김진철 PD는 일단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아무리 연출 PD라 해도 천만 원이 넘어가는 배우의 몸값을 독단적으로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 일.

박건호가 정말로 PPL을 들고 온다면 그걸 가지고 장진혁 국장의 확답을 받아 낼 생각이었다.

“다만 PPL이 안 된다면 건호 씨가 양보를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럴 경우에는 시청률에 따라 개런티를 차등 지급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청률에 따라?”

“네. 주연 배우는 아니지만 그 편이 소희 씨에게 동기 부여가 될 거 같아서요.”

“흠······. 그래요. 그건 내가 약속할게요.”

김진철 PD는 시청률 15퍼센트 이하일 경우 500만 원, 20퍼센트 이하일 경우 800만 원, 그 이상일 경우 1200만 원이라는 차등 계약 조건을 역으로 제안했고 박건호는 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시청률 20퍼센트라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드라마 평균 시청률이 아니라 최고 시청률 기준이니까.

2회차 때 <웰컴 투 청담동>의 최고 시청률은 20퍼센트를 훌쩍 뛰어넘었지 아마.

물론 PPL이 무산될 거라는 생각은 1도 하지 않았다.

일단 오뚝이와 워낙에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발롬 이사님도 계시니까.

아니지. 이럴 게 아니라 판을 좀 더 키워 볼까?

“그럼 PD님. 만약에 말입니다. 제가 PPL을 2개 따 오면 추가 조정이 가능할까요?”

“그렇게 해 준다면야 당연히 조정해 드려야죠.”

박건호는 김진철 PD의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앞선 두 가지 개런티 조건을 병합했다.

기준점을 1200만 원으로 두고 시청률 15퍼센트 이상 1500만 원, 시청률 20퍼센트 이상 1800만 원.

그리고 시청률 25퍼센트 이상일 때 2000만 원.

여기에 추가로 다른 배우들에게 별도의 러닝 개런티가 지급될 경우 조소희도 동등하게 받는다는 조건까지 덧붙이자

“우리 건호 씨. 아니 박 실장님. 통이 크신데요?”

김진철 PD가 씩 웃었다.

단순히 내용만 놓고 보자면 박건호가 주조연급 배우 하나 두고 과욕을 부리는 것 같겠지만

25퍼센트 이상의 시청률이 나와 방송국에서 배우들에게 추가 개런티를 지급해야 할 만큼 드라마가 잘 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는 이야기니까 연출자로서 기분이 나쁠 리 없었다.

“건호 씨가 굵직한 놈으로다가 PPL 하나만 물어 오면 내가 이대로 해 줄게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살짝 부담되는데요?”

“하하. 그렇다고 진짜 대기업 PPL 가져오라는 거 아니니까 안심하고요. 그리고 솔직히 그런 쪽은 우리가 부담스러워. 돈 좀 있다고 어찌나 까다롭게 구는지 원.”

“제가 그런 것 까지 고려해서 우리 송 작가님 집필하시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괜찮은 PPL로 준비하겠습니다.”

개런티 협상을 마친 박건호는 곧장 작업동으로 향했다.


“협찬 제안서요?”

“네. 이번에 소희 씨가 웰컴 투 청담동에 고정 출연하게 됐는데······.”

박건호의 설명을 들은 김희선 PD의 심정은 복잡했다.

조소희의 일이 잘 풀렸으니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웰컴 투 청담동> 출연으로 인해 반사 이익을 누릴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은 컸지만 <신의 저울>은 자꾸 뒷전으로 밀려나는 듯 한 아쉬움과 자신을 지나치게 부려먹는 것 같은 불편함을 떨쳐내기 어려웠다.

“왜요? 도와주기 싫어요?”

“아뇨. 해야죠. 박 이사님 명령인데.”

“그렇게 말하면 내 입장이 뭐가 돼요? 혹시 출연 스케줄 때문에 그래요?”

“스케줄도 스케줄이지만 제가 이사님 개인 비서인지 KX 미디어 제작 PD인지 좀 헷갈려서요.”

김희선 PD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운할 만한 상황이긴 했다.

2회차를 살다 온 박건호와 달리 김희선 PD는 1회차일 테니까.

<신의 저울> 하나에 집중해도 모자랄 에너지를 다른 작품에까지 쏟아 부으려는 박건호가 못마땅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건호가 <신의 저울>보다 <웰컴 투 청담동>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건 결코 아니었다.

‘내가 너무 안이했네.’

박건호는 살짝 자책도 들었다. 1회차 때와 2회차 때의 인연을 기억하지 못하는 김희선 PD에게 너무 믿고 따라오라고 강요만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김 PD님. 지금부터 내 이야기, 오해하지 말고 들어 줘요.”

“말씀하세요.”

“내가 우리 작품 얼마나 잘 될까 싶어서 점을 봤는데요. 점쟁이가 그러더라고. 올 10월에서 11월 즈음에 꼬인 문제가 풀리면서 잘 될 거라고.”

“꼬인 문제라면?”

“편성이겠죠. 그 말을 곱씹어 보자면 애당초 MBS 편성이 물건너 가면서부터 꼬인 거잖아요.”

“그럼······ 다시 공중파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거네요?”

“네. 그래서 그 시기에 나올 작품들 중에 어디서 구멍이 날까 하고 찾아 봤더니······.”

“닥터 최강수?”

“빙고. 워낙에 대작이니까요. 본래 저렇게 말 많은 작품 치고 탈 없는 작품이 없으니까.”

“이제야 이사님이 왜 그렇게 닥터 최강수에 관심을 가지셨는지 알겠네요. 그런건 좀 일찍 말해 주시죠. 괜히 저만 속태웠잖아요.”

김희선 PD가 슬쩍 눈을 흘겼다. 그래도 표정은 처음보다 많이 누그러져 있었다.

“나도 말이야 하고 싶었죠. 근데 뭐라고 말해요. 점쟁이 말을 믿고 가자고? 그러다 안 되면 나만 미친놈 되는 거잖아요.”

“왜요? 그게 어때서요? 사실 저도 점 잘 봐요. 그렇다고 맹신하진 않지만 잘 된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 좋잖아요.”

“그래도 새파랗게 어린놈이 이사랍시고 점을 봤는데 어쩌고 저쩌고 했으면 김 PD님도 어이없어 했을 걸요?”

“그건 인정. 솔직히 이 이야기를 한 달 전에 들었으면 코웃음 치긴 했을 거예요.”

너무 솔직한 대답이었지만 박건호는 딱히 기분나쁘지 않았다.

바꿔 말하자면 한 달 만에 자신에 대한 김희선 PD의 평가가 대폭 상승했다는 이야기일 테니까.

“그러니까 우리 오해는 하지 마요. 청담동에 내 돈 들어간 거 하나도 없어요. 그저 조 배우를 주연급으로 키워서 신의 저울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 뿐이에요.”

“생각해 보니까 우리 이사님. 이번 작품에 10억을 넣으셨죠?”

“그러니까 절 믿고 도와 주세요. 전 제가 하는 일과 KX 미디어를 절대 따로 두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칫.”

입술을 삐죽거리던 김희선 PD가 자리에서 일어나 작업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삼십 분도 되지 않아 그럴 듯 한 협찬 제안서를 뽑아 왔다.

“일단 이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 봤는데 어때요?”

“역시 김 PD님. 내가 이래서 김 PD님을 좋아한다니까요.”

“제가 아마 꽤나 연상일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요?”

“하하하하.”

“웃지 말고요. 난 진지한데?”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도망치듯 작업동을 나가는 박건호를 향해 김희선 PD가 잠시 눈을 흘겼다.

강창식에게 뒤통수를 맞은 이후로 남자와 연애를 하면 성을 갈겠다고 다짐했는데

일 잘하는 박건호를 보니까 자꾸 마음이 흔들렸다.

잘생겼지 키도 크지 돈도 많지 능력도 좋지.

7살 연하임에도 박건호라면, 하는 욕심이 자꾸 들었다.

하지만 박건호와 연애하는 것과 박건호의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것,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역시나 후자였다.

박건호 같은 남자는 살다가 또 만나게 될 수도 있겠지만

박건호 같은 파트너는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일 테니까.

“말 나온 김에 일이나 해 보실까?”

김희선 PD는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최 기자님? 저에요. 김희선. 네. 주말인데 뭐 해요? 안 바쁘면 나하고 술 한잔하실? 데이트는 무슨. 에이, 선수끼리 왜 이러실까? 내가 쏠게요. 그래. 거기서. 오케이. 한 시간 있다 봐요.”



2


월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기가 무섭게 한지혜 대리가 장채철 실장을 찾았다.

“실장님. 오전에 SY좀 다녀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뭐야, 고작 그 말 하려고 들어 온 거야?”

“그게······ SY에서, 아니 정확하게는 박 실장이 추가 협찬 요청을 해 왔는데요.”

“추가로? 왜? 부족하데? 그만하면 엄청 준 거 아니었어?”

취미삼아 기르던 난의 이파리를 쥐고 있던 장재철 실장의 손이 우뚝 멈췄다.

오뚝이가 지나치게 호의로 대하니 SY 엔터테인먼트 쪽에서 과욕을 부린다고 오해한 것이다.

“실장님. 그런 거 아니니까 손에 힘 주지 마세요. 그러다 부러져요.”

“그런 거 아니면 뭔데?”

“신의 저울 말고 다른 드라마 협찬이 가능하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드라마?”

“네. 지금 방영중인 웰컴 투 청담동이요.”

“그것도 가능하데?”

“네. 이야기 들어보니까 조소희 씨가 웰컴 투 청담동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가 제작진의 마음을 산 모양입니다. 정식 출연 요청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제작비는 정해졌으니까······.”

“개런티 문제를 우리 PPL로 해결하겠다 이거로군?”

“네. 그래서 정확하게 어떤 제안인지 가서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꼭 한 대리가 가야 해?”

“네?”

“갑질하자는 건 아니고. 박건우라고 했지?”

“박건호 실장입니다.”

“그래. 그 친구 얼굴 한 번 보려고. 가능하겠어?”

“실장님 말씀 전달해 보겠습니다.”

“나가서 하지 말고, 그냥 여기서 전화해.”

“넵.”

한지혜 대리가 박건호에게 전화를 걸어 전후사정을 전했고

-그럼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실장님께서도 미팅에 참가하시나요?

“아마 그러실 것 같은데 불편하신가요?”

-불편하긴요. 준비 잘 해서 갈테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박건호는 그 사실을 다시 송강민 이사에게 알렸다.

“오뚝이 장 실장이 직접 보자고 했다고?”

“네. 아무래도 판이 커지니까 걱정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런 거 아닐 거야. 그 양반 말만 실장이지 오뚝이에서는 이사 급이더만? 실적으로는 이사 달고도 남는데 오뚝이에 일 할 사람이 없어서 억지로 그 자리 앉혀 놓은 거더라고.”

송강민 이사가 모닝 카라멜 마끼아또를 쪽쪽거리자 옆에 앉은 정찬기 실장이 안경을 고쳐 쓰며 말을 받았다.

“그럼 박 실장 얼굴 한 번 보려고 부른 거겠네요.”

“그렇다고 봐야겠지. 원래 그쯤 되는 양반들은 자신의 안목이나 감을 좀 중요하게 여기거든. 데이터도 좋고 보고서도 좋은데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이사님. 혹시 자기소개라고 아십니까?”

“자기 소개?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아닙니다. 아무것도.”

고개를 갸웃거리는 송강민 이사의 시선을 피해 정찬기 실장이 슬쩍 고개를 돌렸다.

박건호는 터지려는 웃음을 겨우 삼켰고.

아무튼 정찬기 실장. 저렇게 안 봤는데 은근 엉뚱한 캐릭터다.

“어쨌거나 오뚝이에서 돈 뜯어낼 준비는 잘 한 거지?”

“네. 이사님.”

“그래. 가서 제대로 한 건 하고 와라. 그럼 나도 조 이사가 헛소리 못하게 사장님하고 단판을 지을 테니까.”

송강민 이사가 씩 웃었다.

박건호 덕분에 모처럼 할 일이 생겨서 신이 나는 모양인데

사실 송강민 이사 같은 상사를 만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임원 쯤 되면 자기 자리보전하기에 급급해서 불필요한 마찰 같은 건 일단 피하고 보니까.

반면 송강민 이사는 여전히 투쟁적이고 의욕이 넘쳤다.

덕분에 박건호도 입 아프게 교통정리를 부탁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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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11. 선을 넘으시네?(1) +23 19.09.10 11,998 386 11쪽
72 10. 웰컴 투 청담동(7) +9 19.09.09 12,237 386 12쪽
71 10. 웰컴 투 청담동(6) +14 19.09.09 12,880 387 12쪽
70 10. 웰컴 투 청담동(5) +21 19.09.08 12,661 435 12쪽
69 10. 웰컴 투 청담동(4) +16 19.09.08 12,803 445 11쪽
68 10. 웰컴 투 청담동(3) +25 19.09.06 13,970 435 12쪽
67 10. 웰컴 투 청담동(2) +14 19.09.05 13,423 360 11쪽
66 10. 웰컴 투 청담동(1) +19 19.09.04 13,555 411 11쪽
65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8) +13 19.09.04 13,947 373 12쪽
64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7) +8 19.09.03 13,937 416 12쪽
63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6) +6 19.09.02 14,101 398 12쪽
62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5) +13 19.09.02 14,494 453 12쪽
61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4) +8 19.09.01 14,106 401 12쪽
60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3) +11 19.09.01 14,298 411 12쪽
59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2) +10 19.08.31 14,223 401 11쪽
58 09. 먼저 잡는 놈이 임자야(1) +13 19.08.31 14,342 409 11쪽
57 08. 박건호 스타일대로(6) +17 19.08.30 14,836 352 12쪽
56 08. 박건호 스타일대로(5) +11 19.08.30 14,977 369 11쪽
55 08. 박건호 스타일대로(4) +13 19.08.29 15,041 394 12쪽
54 08. 박건호 스타일대로(3) +13 19.08.28 14,816 378 12쪽
53 08. 박건호 스타일대로(2) +13 19.08.28 15,250 398 12쪽
52 08. 박건호 스타일대로(1) +13 19.08.27 15,226 403 11쪽
51 07. 노를 저어야 물이 들어오죠(6) +13 19.08.27 15,545 447 12쪽
50 07. 노를 저어야 물이 들어오죠(5) +5 19.08.26 15,000 373 11쪽
49 07. 노를 저어야 물이 들어오죠(4) +11 19.08.26 15,321 427 12쪽
48 07. 노를 저어야 물이 들어오죠(3) +10 19.08.25 15,202 406 12쪽
47 07. 노를 저어야 물이 들어오죠(2) +18 19.08.25 15,226 386 12쪽
46 07. 노를 저어야 물이 들어오죠(1) +13 19.08.24 15,330 402 11쪽
45 06. 나한테 좋은 게 좋은 거야(6) +9 19.08.24 15,625 389 12쪽
44 06. 나한테 좋은 게 좋은 거야(5) +9 19.08.23 15,318 371 12쪽
43 06. 나한테 좋은 게 좋은 거야(4) +14 19.08.23 15,924 409 11쪽
42 06. 나한테 좋은 게 좋은 거야(3) +10 19.08.22 16,081 421 11쪽
41 06. 나한테 좋은 게 좋은 거야(2) +10 19.08.21 15,918 436 12쪽
40 06. 나한테 좋은 게 좋은 거야(1) +11 19.08.21 16,180 409 12쪽
39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8) +14 19.08.20 16,056 395 11쪽
38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7) +12 19.08.19 16,000 368 12쪽
37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6) +7 19.08.19 16,116 382 12쪽
36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5) +12 19.08.18 16,160 379 12쪽
35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4) +13 19.08.17 16,336 411 12쪽
34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3) +9 19.08.17 16,762 422 11쪽
33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2) +7 19.08.16 16,853 387 12쪽
32 05. 이 드라마, 제가 만들죠(1) +7 19.08.15 17,129 383 11쪽
31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10) +4 19.08.15 17,313 383 10쪽
30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9) +11 19.08.14 17,384 350 10쪽
29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8) +10 19.08.14 17,973 387 9쪽
28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7) +8 19.08.13 17,813 396 10쪽
27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6) +7 19.08.13 17,482 383 10쪽
26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5) +9 19.08.11 18,041 399 10쪽
25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4) +3 19.08.11 18,631 413 11쪽
24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3) +8 19.08.10 18,938 395 12쪽
23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2) +9 19.08.09 18,960 408 13쪽
22 04. 조 배우 매니저입니다(1) +12 19.08.08 18,878 421 9쪽
21 03. 박건호. 네가 한번 해 봐(6) +10 19.08.07 19,196 435 12쪽
20 03. 박건호. 네가 한번 해 봐(5) +12 19.08.07 19,235 399 11쪽
19 03. 박건호. 네가 한번 해 봐(4) +14 19.08.06 20,230 369 13쪽
18 03. 박건호. 네가 한번 해 봐(3) +9 19.08.05 20,394 386 13쪽
17 03. 박건호. 네가 한번 해 봐(2) +14 19.08.04 20,489 413 12쪽
16 03. 박건호. 네가 한번 해 봐(1) +11 19.08.03 20,670 413 13쪽
15 02. 다들 아는 악마 한 명쯤은 있잖아?(7) +16 19.08.03 20,683 409 13쪽
14 02. 다들 아는 악마 한 명쯤은 있잖아?(6) +18 19.08.02 20,976 419 14쪽
13 02. 다들 아는 악마 한 명쯤은 있잖아?(5) +8 19.08.01 20,885 422 11쪽
12 02. 다들 아는 악마 한 명쯤은 있잖아?(4) +10 19.08.01 21,481 421 11쪽
11 02. 다들 아는 악마 한 명쯤은 있잖아?(3) +13 19.07.31 21,854 400 11쪽
10 02. 다들 아는 악마 한 명쯤은 있잖아?(2) +12 19.07.31 22,376 428 12쪽
9 02. 다들 아는 악마 한 명쯤은 있잖아?(1) +11 19.07.30 23,304 4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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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1. 3회차입니다만?(5) +14 19.07.28 24,346 469 12쪽
5 01. 3회차입니다만?(4) +12 19.07.27 25,114 464 11쪽
4 01. 3회차입니다만?(3) +13 19.07.25 25,292 471 12쪽
3 01. 3회차입니다만?(2) +6 19.07.23 26,627 447 11쪽
2 01. 3회차입니다만?(1) +15 19.07.21 29,161 477 11쪽
1 00. Prologue +23 19.07.19 35,956 48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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