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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여 가던 길을 멈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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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숙제
작품등록일 :
2019.06.22 12:24
최근연재일 :
2019.11.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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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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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불신 가득 안문다 마을

DUMMY

용자는 용자로드를 이탈해 계속 걷고 걸었다. 아무도 건드는 사람이 없고 눈짓만 까딱하면 못 얻을 게 없었지만 이런 일탈은 처음이었다.

하루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굴욕적이고 불쾌함으로 가득한 내용뿐이었다. 하지만 이미 그 감정들을 말끔히 날려버렸을 만큼 왠지 모를 후련한 감정과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여행의 즐거움인가? 일탈의 짜릿함인가!"

용자가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며 잔뜩 상기된 얼굴로 다운타운 안으로 들어간다.


"저...정말 우리 마을에 들어오려는 겁니까?"

용자가 입구에 오기 서른 발자국 전부터 배웅 나간 다운타운의 한 마을 사람이 거듭 묻는다.


"아, 그렇다니까 내가 못올 곳을 왔나?"

용자의 말을 듣고 배웅 나온 주민이 활짝 웃는다.(그때 카즈 일행에게 물었던 동일인물이다.)


"아니죠! 우리 마을에 또 방문객이 왔다!"

그 사람이 외치자, 마을주민 전부가 나와 용자 에드월드를 둘러싸 반긴다.


"진심이 느껴지는 이런 따뜻한 환대...처음이야!"

용자 에드월드가 끝내 운다.


"왜 울어 젊은 청년이 뭐 안 좋은 일이 있었나 보군."

"저 복장을 보니 코스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한 게 분명해."

역시 전투에 문외한이니 세트로 맞춘 대륙 유일무이 유니크 용자 장신구 세트를 알아볼 리가 없다.


"그러니까요! 요즘엔 퀄리티를 보지 저렇게 번쩍번쩍 광만 내면 안 된다니까!"

"아니야 코스튬 대회에 가는 길에 몬스터를 만나서 못 나간 것일 수도 있어. 약해 보이잖아."


***


용자인줄은 꿈에도 모르기에 우는 용자를 앞에 두고 설왕설래를 벌이고 있다.

"지컹 토벌? 이빨까지 말고 저쪽으로 가슈!"

제피르와 모데레 그리고 백의의 사탄은 지컹 토벌 퀘스트를 공개적으로 의뢰하고 극진히 환대한다는 <안문다 마을>로 향했지만 소문과 다르게 환대하지 않았다. 반대로 적의까지 품고 한쪽으로 안내한다.

"저기에서 알아서 발닦고 자슈!"

안내를 받고 간 곳은 다 뜯어진 임시 천막이 길게 늘어져 있었는데, 개인 프라이버시 따위 알 바 아니게 만든 곳이었다.


"다크 포레스트 숲에서 준비하자니까!"

제피르가 다시 닦달한다. 백의의 사탄마저 각종 부조리가 판치는 걸 알면서도 보다 강한 전투회복술사 양성을 위해 한쪽 눈을 감아 준다는 성녀 훈단도 이정도로 열악한 수준은 아니라고 혀를 내둘렀다.


"요즘 성녀가 성녀가 아니야!"

그러면서 요즘 성녀들은 다 정신력이 나갔다느니, 정확히 자기 아래세대부터 성녀가 성녀다움을 잃었다고 분노했다.

멈추지 않고 정확히 자기 세대 빼고 자기 윗세대들은 복받은 고생 안 한 세대라고 핏대를 세워가며 가며 말해 제피르와 모데레가 무시하고 그냥 걸어갈 수밖에 없었다. 올라디포가 그리웠다. 백의의사탄이 지껄이면 옆에서 다 들어주던 사람이 올라디포였기 때문이다.


마을에서 지컹 토벌 지원자들을 푸대접하는 이유도 이해를 해줘야 했다. 지컹이 너무 큰 문제가 되자, 마을에서 거대한 상금과 더불어 선수금과 격려금 그리고 VIP급 대우로 마을 내 모든 시설을 특급으로 이용하도록 토벌단을 대우했는데 한결같이 실패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패를 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다. 자기 마을을 위해서 싸우다 전투불능이 되면 고마워서라도 이후 병원 치료비와 보험처리까지 해줬다. 지컹 토벌대라고 속이고 관광을 하거나 선수금을 받고 튀는 이들이 문제였다.


진짜로 지컹을 토벌할 생각이며 게다가 강하기까지한 제피르 일행의 입장에선 부당하고 억울한 대우였다.

"지들이 과도하게 믿어놓고 왜 화풀이야?"

백의의 사탄이 화를 낸다. 이들은 자기 돈을 주고 정상적으로 마을을 이용하기로 한다.


"외상 없썰! 선금 필쑬!"

벙거지 모자에 은목걸이를 착용한 여관 주인이 과도하게 손짓해가며 선납을 요구한다. 제피르가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라임 넣어서 지껄이면 은목걸이로 목을 조르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은 여관 주인의 정중한 사과를 받은 후 각자 흩어져 정보를 모은 후에 저녁 때 주점에서 모이기로 했다.


=============

지컹 토벌을 위해 돌아다니며 얻은 정보는 이랬다.

안문다 마을은 과거 지컹으로 막대한 부를 올렸다. 지컹 판매 및 미용과 관련 상품 판매로 올린 수익이었다. 문제는 지컹을 사간 사람들이 지컹을 계속 버리며 생겼다.


지컹을 버리는 이유는 지컹이 어렸을 적에는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선천적인 매력 666/999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성견이 되는 순간 변신하는 것처럼 몸집이 갑자기 커지며 매력이 200대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우와 이것 좀 봐, 겁내 귀여워!!"

제피르가 눈이 하트가 되어(=매혹에 당함) 어린 지컹 *사진을 가지고 왔는데, 성인 주먹보다 조금 큰 크기의 지컹이 벽에 등을 기대고 굳이 짧은 다리를 꼰 채로 주인을 노려보고 있었다.


"우리도 지컹 사자!"

제피르가 사진을 한 장 더 꺼낸다. 성인 팔뚝만한 지컹이 이족보행하며 뭔가 갈구하는 표정으로 주인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여기서 잠깐, 그 시대에 사진이 있어요? 반문할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사진'은 빠르게 그림을 그려 넣어 그 상황을 기록한 '속사 그림'을 말한다.


사진만 봐도 매혹을 당하니 실제로 보면 어떻겠는가? 200대의 매력이 나쁜 건 아니지만 666 매혹을 뿜어대는 것과 다름없던 작고 앙증맞은 온갖 행동이 애교덩어리인 이족보행 하는 지컹이 하루 아침에 일반 개와 다름 없어진다면 게다가 여전히 이족 보행을 하며 자신을 물듯이 노려본다면(기본 표정으로 바뀐다.) 정나미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반품을 요구하며 찾아왔지만 1년이 지났으니 당연히 해줄 리가 없고 더 키울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이곳이라면 알아서 주워다 키우겠지 싶어 버렸는데, 마을 사람들이 그대로 성견이 된 지컹을 두줄로 줄 세워 정기적으로 산에다 버린 것이다.


안문다 마을은 지컹이 꾸준히 버려지는 걸 알았지만 외면하고 오직 수익을 올리는데만 혈안이 되어 어린 지컹을 판매하는데 온 전력을 다했다.

나중에는 성견이 된 지컹을 따로 버리는 공간을 마련해두고 버리러 온 사람에게 새로이 어린 지컹의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 계획은 적중해 성견이 된 지컹을 버린 사람들이 그대로 어린 지컹을 사갔다. 그리고 성견이 되면 또 버리러 왔다. 단골이 많이 생겨 스탬프까지 찍어줘서 열번 버리면 한 마리 공짜로 줬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안문다 마을과 산장 주막 국뽕집에 걸쳐 있는 산에 정기적으로 지컹을 내다버렸고, 지컹들은 충성스럽게 '기다려'라고 팔을 쭉 뻗으며 내밀면 따라오지 않으니 떼어놓기가 어렵지도 않았다. 버림받은 성견 지컹들은 버림받은 줄도 모르고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무리를 모았다.


이족 보행했지만 개과의 동물이었기 때문에 몇 세대가 지나자 자연스레 억눌러졌던 야성이 폭발하며 끝내 피해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안문다 마을은 수십 년간 이어진 이 악행을 지컹토벌이라는 퀘스트를 이용 처리하려고 왕국에 퀘스트를 요청한 것이다.

이후에도 철저히 드러나지만 왕국에선 퀘스트의 난이도나 선/악 유무를 판별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받아 아무 전투단에게나 맡기고 보낸 무능을 드러낸다. 이 퀘스트 역시 그 중 하나였다.


지컹 토벌이 난관에 부딪힌 건 산 입구 앞에 지컹을 토벌을 반대하는 대륙 '펫보호협회' 때문이라고 했다.


백의의 사탄이 정보를 얻으러 다니는 중에 퀘스트를 세 개나 추가로 받았다고 했지만 제피르와 모데레는 들은 체도 안 했다. 어쨌든 일행은 상황 파악을 위해 마을 뒷산으로 출발한다.

======================


"이 마을 사람들은 혼이 좀 나야 할 것 같은데?"

서로 정보를 모은 후 어느새 눈에 하트가 풀린 제피르가 떨떠름하게 얘기한다.


***


"안돼 우리 아이들! 우리 지컹은 물지 않아!"

예상대로 지컹을 지키러 온 펫보호협회에서 지컹토벌을 하기 위해 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을 막고 있었다.


"답답하네. 물리치고 가면 되잖아?"

제피르가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한발자국 내딛던 때였다.


-퍽!

"윽!"

펫보호협회가 문제가 되는 건 이들이 단순히 농성을 하는 게 아니라 제피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올라가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용병을 고용해 물리적으로 제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이 고용한 용병은 사람이 아니라 *라이칸스롭이었다.

*라이칸스롭-본작에선 늑대인간과 구분된다. 개과의 이족보행 동물인 지컹처럼, 본작에선 이족보행하는 개과의 늑대이다. 지컹과 달리 라이칸스롭은 언어능력이 있어 개과 동물과 인간을 통역해주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이 지컹 토벌을 하러 온 사람들을 단단히 오해한 것 같았다. 라이칸스롭이 상대면 퀘스트를 하고 싶어도 못 했을 텐데 말이다.

지금 여기에서 펫보호협회와 함께 하는 라이칸스롭은 소통을 위해 데리고 왔는데 기본 능력이 워낙 강해서 웬만한 인간들은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라이칸스롭은 인간과 지컹을 통역하며 버림 받은 지컹들을 위해 이곳을 지컹들만의 산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그랬다.


"야야, 우리를 말라 죽이려고 그러냐?!"

그 말에 입구 앞에 있던 마을장이 뒷목을 잡고 쓰러진다.


라이칸스롭은 인간들이 오직 외모만 보고 충성스러운 지컹을 마구 내다버렸기 때문에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마을 사람들이 지컹을 가지고 엄청난 이득을 얻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사료와 츄르를 제공해야 한다고 그랬다.


"그러니까 업보라니까!"

제피르가 오히려 라이칸스롭을 거든다.


"쟨 또 뭐야?!"

마을장이 제피르를 가리키며 다시 뒷목을 잡고 쓰러진다.


"이젠 안 한다니까, 사업 다 접었어! 아주 지컹 지.컹. 따로 단어만 들어도 괴롭다!"

어느새 다시 깨어난 마을장이 애원한다. 그러면서 '지긋지긋'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지'라는 발음을 하기 싫어 '나긋나긋'하다고 말한 후 라이칸스롭에게까지 무시당했다.


가호의 펜던트를 훔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훔친 백의의사탄이 퀘스트를 수행하기로 했기에 한다고 라이칸스롭에게 전투를 신청한다.


<<전투가 시작된다!!! 백의의 사탄 VS 라이칸스롭(전투X 통역사O) >>

그리고 순식간에 제압해낸다.


"마음대로 전투 좀 벌이지마!"

제피르가 백의의 사탄을 다그친다. 왜냐하면,


"우리 지컹은 안 물......"

라이칸스롭이 쓰러지고 통제력을 잃자, 산 아래까지 나와 있던 지컹이 자신들을 지키려고 온 펫보호협회 사람을 뒤에서 문 것이다.


"무네?!"

전재산을 날린 듯한 *표정으로 지컹에게 물린 펫보호협회원이 전투불능이 되고 몇 마리의 지컹이 따라 내려와 사람들을 위협한다.(*몇몇 펫보호협회 사람들이 그 표정을 보고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아오, 골치 아프다!"

백의의사탄이 혼자서 간단하게 라이칸스롭을 처리하며 기대를 잔뜩 하던 마을장이 다시 뒷목을 잡고 쓰러진다.


혼란이 펼쳐질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세비지 마스터인 제피르가 지컹을 재빨리 정신속박하며 조종했기 때문이다. 저 정도는 주먹 쓸 힘만큼도 필요 없었다. 그리고 속박한 지컹을 조종해 산속 지컹 우두머리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게 만든다.


[[ 제피르가 지컹을 소유했다. ]]


"이런 동물계열은 우두머리만 제압하면 끝이지!"

제피르의 판단은 적확했다.


"이 언덕을 나의 것으로 만드리라!"

이어 야심도 거두지 않았다. 타도 용자라는 목표는 뒤로 미뤘지만 악명을 떨치겠다는 다음 목표가 있었다.


건전하게 살아라 이 새끼야...! 모데레가 말하려다가 속에 쌓아둔다. 정신속박 당한 지컹이 일행을 산에서 가장 으슥한 곳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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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5-9 300년 전 운명의 날 19.10.18 7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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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5-7 멸망 직전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손 19.10.14 7 0 12쪽
66 5-6 일거리가 끊긴 최후의 스트라이더 19.10.11 9 0 13쪽
65 5-5 넨도 머리와 재회하다 멸망 직전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손 19.10.10 7 0 12쪽
64 5-4 제련거리 대소동 19.10.09 8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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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3-14 타도 용자 일행 드디어 용자로드에 진입하다 19.08.30 12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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