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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여 가던 길을 멈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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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숙제
작품등록일 :
2019.06.22 12:24
최근연재일 :
2019.11.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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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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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4-4 거꾸로 강물을 아니, 용자로드를 걷는 붉은용

DUMMY

"지컹! 지컹!"

가장 으슥한 필드로 진입하자 우두머리 지컹이 보였다. 그리고 산에 있는 모든 지컹이 가능한 필드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꾸역꾸역 모여 들었다. 그래도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은 남아 있었다.


"뭐라는 거야?"

세비지 마스터 능력은 정신 속박을 해서 조종을 할 뿐이지 말을 알아듣거나 하진 못했다. 이게 통할까? 미심쩍지만 큰 각오를 하고 모데레가 한 발짝 나선다.


>>모데레가 아이템-츄르를 선물했다.


"지컹! 지컹!"

회심의 츄르가 통했다! 우두머리 지컹이 츄르에 정신 팔려 모데레에게 배와 머리 그리고 턱 쓰다듬기를 허락했다.


그 사이 라이칸스롭이 전투불능에서 회복해 우두머리 지컹이 있는 필드 안으로 들어와 제피르와 우두머리 지컹 사이에 서서 통역한다. 마을장도 졸졸 따라왔는데, 사과를 하며 보상과 이후 대책을 제시했다.


"언제든지 신호만 내려주세요."

하지만 아래에선 마을 사람들과 그들이 고용한 용병들이 기습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지컹을 토벌할 수가 있다면 산 전체에 불이라도 지를 생각이었다. 지컹 덕분에 부를 이루고 이제는 이미지 세탁을 위해 지컹을 버리기로 한 것이다.


"인간들 진짜 골때리지 않냐? 귀엽다고 키우고 그 다음에 버리고 장난감을 구입하든가. 라이칸스롭이 보기에 얼마나 한심하겠냐."

모데레가 비난한다.


하지만 아무도 동의를 하지 않는다. 세비지 마스터인 제피르는 모든 야수가 귀엽게만 느껴져 지컹을 만지는데 정신이 팔려있고 그러거나 말거나 백의의사탄은 지금 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팔굽혀펴기를 하는 중이다.

역시 터질듯한 내추럴한 근육은 끊임없는 운동의 결과였다. 가호의 펜던트가 끊임없이 기력을 회복해줬고 추가적으로 상승 효과까지 줬기 때문에 중독 수준으로 운동을 했다.

그래서 최근 일년 걸려 상승할 근력 수치가 일주일 만에 상승했다고 좋아했다. 그래도 파티원의 능력치가 올랐다는데 대충 흘려 듣는 모데레다.


-펑!

갑자기 마을장이 신호탄을 위로 쏜다. 협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미였다.


***


제피르가 지컹 두목을 한참 전에 '길들였기' 때문에 안문다 마을에서 지컹으로 그간 얻은 이득의 아주 조금만 나눠줘도 이 산에서 문제를 일으킬 일이 없었다.


"그깟 사료와 츄르가 아까웠더냐?!"

"토벌을 하러 왔으면 토벌이나 해! 보상은 확실히 해줄 테니까. 빨리 이것들을 제압해서 쫓아내라고!"

제피르가 만지고 있던 지컹이 놀라 도망치자 서러워 소리친다. 하지만 제피르의 말을 무시한 마을장이 뒷목을 부여잡으며 모데레에게 외친다. 거부하면 바로 뒷목을 잡고 쓰러질 기세다.


"이봐, 너희들도 들었잖아!"

라이칸스롭이 모데레에게 애원한다.


모데레가 고민한다. 갑자기 분기라니...이 소설이 인기가 있다면 투표나 댓글로 나온 결과에 따라 전개를 바꾸려고 했는데, 되게 참신한 시도가 될 수 있었는데...순전히 혼자서 결정해야 했다.


모데레가 고민하며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였지만 제피르는 재빨리 지배 능력을 가해 다른 지컹의 배를 만지기 시작했고, 어느새 안정을 되찾은 다른 지컹들이 몰려들어 만져달라는 요청에 정신이 없었다. 백의의사탄은 무한대로 버핏 중이다.


분기

지컹을 토벌한다 / 지컹을 놔둔다


<토벌한다>

버림 받은 지컹은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라 산보 나온 마을 사람들에게 큰 위협을 주는 게 사실이다.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기 때문에 몇 세대가 지나면 몬스터처럼 사람을 헤칠 수도 있었다.


<놔둔다>

지컹으로 인해 큰 부를 축척한 마을 차원에서 응당 감수해야 하는 대가다. 정기적인 사료와 츄르만 있다면 이들은 공존할 수가 있다. 그정도는 마을에서 부담이 되지 않는다.


"오오 드디어 토벌인가?!"

운동을 하며 땀을 흠뻑 쏟은 백의의사탄이 다가온다. 퀘스트에, 정확히 전투에 미친놈이다. 녀석은 지컹 토벌에 망설임이 없다.


"그래, 아빠가 츄르 줄게!"

제피르는 당연히 지컹을 토벌할 생각이 없다.


모데레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때 난데없이 거대한 흰 빛이 하늘 위에서 쏟아져 내렸다.


"!!!!!!!!!!!!"


빛이기 때문에 무언가 내려온다는 생각을 할 때 이미 산 전역이 빛으로 뒤덮여진 상태였다. 제피르와 모데레 그리고 백의의 사탄도 꼼짝없이 그 사이에 들어간 상태였다.


"아씨 X됐다."

산세베리아의 성녀, 백의의 사탄이 안 좋은 예감에 버핏을 멈추고 욕을 내뱉는다.


***


-쫘악!!


붉은용이 가볍게 자신의 몸집보다 큰 게처럼 생긴 몬스터를 반으로 가른다. 거상이 붉은용의 늠름한 등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얼마 전부터 갑자기 하늘 위에서 심하면 한 지역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크게, 그게 아니라도 필드 하나만큼 작게 원뿔형의 빛이 대륙 곳곳에 내려쳤다.


대륙 곳곳을 빠짐없이 다녀본 거상조차도 본 적이 없는 현상 그리고 이후 본 적없는 몬스터를 목격했다. 기존 몬스터보다 약해진 경우도 있고 훨씬 더 강해진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혹시 몰라 선심 쓰는 척 거대한 사내를 보디가드로 데려간 것이다. 거상의 눈썰미는 정확했다.


용자로드는 몬스터가 없어야 했는데, 용자가 주문해 가져다 놓은 히뽀들이 다른 차원으로 옮겨지고 거대한 게 모양의 몬스터로 바뀌어 용자로드를 게걸음쳐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히에에에에엑!!!!"

거상과 붉은용은 아르마니 마을에 가기 전 갈림길에서 헤어지는 길이다.

붉은용이 거상의 생각도 모르고 태워다 준 보답으로 둥지에 널려 있던 물건 하나를 선물로 준다. 가는 길에 태워줬고 오히려 도움을 받았을 뿐인데 난데없이 보물을 받은 거상의 두 눈이 튀어나오려고 한다.


"검이 없네.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대격변 할지 모르는데, 내가 거상으로 감이 없는 게 아닙니다. 여기 있는 것들 천천히 보시고 장비 세팅하세요. 아예, 세트로 맞추고 가요. 정말 좋은 것들 많으니까!"


거상이 붉은용(거듭 말하지만 인간화한 거대한 사내다.)에게 정보책을 주며 추가적으로 인심 쓴다. 여기 있는 거 전부를 팔아도 방금 붉은용이 하찮게 여기듯 던져 준 보물 값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붉은용은 전혀 필요가 없지만 생각을 해보니 눈에 튈 필요가 없었다. 일단 모습을 숨기고 더 눈에 띠지 않기 위해 나름 성능이 좋으면서도 최대한 *빛나지 않는 장비들로 챙긴다. 만약에 전투가 벌어질 경우 아무래도 자신의 몸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고 때리면 너무 튀어 보일 것이다.

*강화를 하면 장신구가 빛나기 시작한다. 레어부터는 강화하지 않아도 빛난다.


'풉...힘은 세지만 무기를 보는 눈은 없군. 세상은 역시 공평해.'

고심하며 레어 장비를 피해 옆에 강화되지 않은 장비만 고르는 붉은용을 보며 거상이 속으로 비웃는다.


거상이 다시 마차를 끌고 갈림길 아래로 내려가고 붉은용은 그대로 직진해 아르마니 마을로 들어간다.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다. 사람들은 무척이나 화가 나 있어 보였다.


붉은용이 아르마니 마을을 돌아다니며 얻은 정보는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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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마을로 뛰어온 용자 일행 마법사 도로시가 아이템 상점에 가서 깽판을 치며 북쪽지방의 좌표가 찍힌 텔레포트 양피지를 무단으로 가져갔다고 한다.(도로시는 아주 나중에 '외상'이라고 분명히 외쳤다고 침 바른 검지를 허공에 쭉 내리그었다고 주장했다.)


거한이 발소리를 내지 않고 몰래 마을을 통과하려고 했지만 워낙 몸집이 커 들켰다고 한다. 현재 거한은 구류 중인 상태라고 했다.


아르마니 마을은 용자 손해배상 청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용자놈이 혹시 와도 혼내주기 위해 막대한 돈으로 주변에서 이름을 날리는 용병들을 모아놨다고 한다.

단, 피의 계약이 뒤늦게라도 발동이 된다면 굽신거리며 숨겨놓은 가보를 내놓기로 빠른 태세전환을 미리 계획했다.


질 낮은 용병들 때문에 교양있다고 자부하는 대륙 최고의 부촌 마을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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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저거 얼마 전 부숴진 방어구점 상품이잖아!"

정보를 습득하고 다음 마을로 가려는 붉은용을 누군가 삿대질한다. 최대한 눈에 안 띄려고 고르고 고른 장비가 하필 용자가 부순 방어구점 장비였다.


"저 안에 용자 있는 거 아니야? 용서해줘 나의 지나친 상상력을 사과할게!"

눈썰미와 상상력이 좋은 한 주민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친 후 재빠르게 반성한다.


"너희들은 왜 파이어 드래곤 아니, 붉은용이라 불리는 존재를 두려워하는가?"

붉은용은 사람이 모인 김에 물어보기로 한다.


"뭔 개소리야. 붉은용의 파괴행각을 모르나? 사실 우리도 몰라. 350년 전이니까 하지만 대륙 파괴에 대한 기록은 확실해. 울 삼촌이 문헌정보학의 대가야!"

한 사람이 나서서 말한다. 마을장이 고용한 질낮은 용병들 때문에 다들 성질이 난 상태다.


"빌어먹을 용자놈들!"

"빌어먹을 붉은용!"

"빌어먹을 용자놈이 빌어먹을 붉은용의 등에 타고 대륙을 파괴해!"


라임을 너무 타버려 무서운 내용으로 창작을 한 사람이 입을 틀어막는다. 주변이 싸늘해진다. 상상만 해도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가만히 지켜보는 붉은용은 더욱 이해할 수가 없다.


용자는 붉은용의 등에 타고 대륙을 구했지 파괴한 적은 없다. 서러워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이 화난 표정으로 재빠르게 자리를 피한다. 질낮은 용병들이 붉은용 뒤로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 옷 멋지다."

이들이 붉은용에게 한 첫 마디 대사였다. '양아치다!' 붉은용이 직감한다.


"잠깐 좀 따라와."

질낮은 용병들이 붉은용에게 말하고 먼저 으슥한 곳으로 간다. 붉은용이 한숨을 푹 내쉬며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간다.


*


"벗으란다고 진짜 벗냐?!"

질낮은 용병들이 당황한다.


으슥한 곳으로 붉은용을 불러 입고 있는 방어구를 벗으라고 했는데 순순히 벗어준 것이다. 드러나는 거대한 근육질의 몸집 자세히 보면 비늘 같은 게 문신처럼 박혀있다.(실제로 만지면 비늘이라 단단하면서도 따갑다. 징그럽기보단 경외감을 준다.)


"야, 그런다고 우리가 보내줄 줄 알았냐? 사실 벗으란다고 순순히 벗을 줄은 몰랐다. 그러니까 억지로 트집을 잡아야 하잖아!"

"우리는 명예보다 돈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몸이 근질근질했다고! 사흘에 한번은 반드시 약탈을 해왔다. 매일 좋은 이불 덥고 음식만 먹으니까 무지 좋지만 습관을 버릴 수가 없지!"


질낮은 용병들은 말이 많았다. 한 명이 말을 마치면 질세라 끼어들어 말을 이어나갔다. 외로웠나? 붉은용이 묵묵히 귀기울여준다. .


"마을장이 우리의 실력을 의심하더라고. 마을 놈들도 우리를 무시하면서 싫어하고 경비대 놈들도 무시하고......"

그러면서 한 용병이 점점 감정이 복받치는지 울먹인다. 뒤에서 끊으라는 신호를 준다.


<< 난데없이 전투가 펼쳐진다 붉은용 VS 질낮은 용병 X3 >>


"무슨 일이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해 용병들이 신분증을 요구했는데 옷을 벗으며 저항해 혼내주려고 한답니다."


마을장의 물음에 질낮은 용병 대장이 거짓말한다. 그걸 또 믿는 마을장. 믿음직해! 장기 계약을 권유할 생각이다.


"용병단 실력 좀 볼까?"

아르마니 마을장이 흥미로운 얼굴로 전투를 지켜본다. 눈이 번쩍 뜨인다. 벌써 끝났다고?!


질낮은 용병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경고도 할겸 일부러 넓은 사방이 트인 곳으로 붉은용을 끌고와 전투를 시작했는데 당연히 상대도 안 되었다.

붉은용은 한 방에 안 끝나도 좋으니 '즉사'하지 않게 힘을 조절하느라 혼났는데 그런데도 질낮은 용병들은 한대에 전투불능에 빠졌다.


"-하하하, 저 자식들 빠져가지고 배때지에 기름기가 끼니까 전투력이 약해졌네요. 이번 주말에 인근산에서 약탈행각을 좀 벌여야겠습니다."


"일단 저녀석부터 처리하고요. 잔인하게 잘릴 수가 있으니 마음 약하시면 눈 가리셔도 돼요. 그래도 본보기로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일 생각이거든요."

당황한 질낮은 용병 대장이 마을장에게 아부하며 나선다. 물론 약탈한 장비겠지만 가지고 있는 커다란 투핸디드소드는 보기에도 위협적이었다.


"미안, 자네 목숨은 거기까지야!"

용병 대장이 검을 두 손으로 잡고 붉은용에게 진격한다.


<<전투가 벌어지......


"야, 쟤네 내쫓아!"

내심 장기 계약을 생각했던 마을장이 마을 가드를 시켜 질낮은 용병을 내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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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여 가던 길을 멈추어라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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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6-12 선율의 마을과 음계산의 악기 장인들 19.11.21 6 0 13쪽
85 6-11 한 박자 늦은 포털 억제 작전 19.11.19 5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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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6-9 추격자를 추격하는 추격자들 19.11.17 8 0 13쪽
82 6-8 비상장로회 소집과 퍼펙트 가이드 영생자 19.11.15 6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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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6-5 꽃밭 정원의 미스테리한 주인 19.11.11 7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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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6-3 잃어버린 아이들을 찾아서 / 르보브 퀘스트 19.11.08 4 0 12쪽
76 6-2 손님(THE PIPER) 19.11.07 6 0 11쪽
75 6-1 사라진 아이들 챕터6_세이브 더 칠드런 19.11.05 5 0 11쪽
74 5-14 바라하 컴백!_챕터5 FINAL 19.10.30 7 0 14쪽
73 5-13 흑마법사의 비밀 던전 19.10.28 9 0 13쪽
72 5-12 회색기사단의 탄생 19.10.25 9 0 13쪽
71 5-11 버텨야 한다! 디펜스 시작 19.10.23 7 0 13쪽
70 5-10 7인의 디펜더 이데아 19.10.21 6 0 12쪽
69 5-9 300년 전 운명의 날 19.10.18 7 0 12쪽
68 5-8 수호자 마을의 진실 19.10.16 8 0 12쪽
67 5-7 멸망 직전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손 19.10.14 7 0 12쪽
66 5-6 일거리가 끊긴 최후의 스트라이더 19.10.11 9 0 13쪽
65 5-5 넨도 머리와 재회하다 멸망 직전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손 19.10.10 7 0 12쪽
64 5-4 제련거리 대소동 19.10.09 8 0 12쪽
63 5-3 전설의 인형술사, 전설의 인형장인을 만나다 19.10.07 10 0 12쪽
62 5-2 각종 비기를 전승 받는 바라하 19.10.04 12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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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4-15 용자 에드월드의 이름을 크게 외쳐라!_챕터4 FINAL 19.09.30 10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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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4-13 악행의 근원지 콜리세움 19.09.19 9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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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4-6 영광의 기사+단 초심자의 숲 공략 19.09.10 14 0 13쪽
50 4-5 행운 999+ 넨도 머리 득템 19.09.09 12 0 12쪽
» 4-4 거꾸로 강물을 아니, 용자로드를 걷는 붉은용 19.09.06 17 0 13쪽
48 4-3 불신 가득 안문다 마을 19.09.05 15 0 12쪽
47 4-2 붉은용, 용자로드에 진입하다 19.09.04 15 0 13쪽
46 4-1 용자, 용자로드를 이탈하다_챕터 4 용과용자 타도용자 19.09.03 13 0 12쪽
45 3-15 용자의 운수 좋은 날_챕터 3 파이널 19.09.02 16 0 12쪽
44 3-14 타도 용자 일행 드디어 용자로드에 진입하다 19.08.30 12 0 12쪽
43 3-13 빨빨거리며 잘도 돌아다닌 용자사칭범의 최후 19.08.28 18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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