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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여 가던 길을 멈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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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숙제
작품등록일 :
2019.06.22 12:24
최근연재일 :
2019.11.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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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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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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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바라하 컴백!_챕터5 FINAL

DUMMY

"여기 맨 위층 아니냐?"

올라디포가 떨떠름하게 묻는다.

"숨겨둔 히든필드를 보지 못한 스트라이더 피, 바라하에게 용서를 구한다!"

뒤늦게 스트라이더 피와 탐지와 감지 계열 피규어들이 반성한다.


"천천히 올라가......"

웨스턴 이데아에게 뒷덜미를 잡힌 흑마법사를 앞세워 계단을 오른다. 바위골렘도 부리고 이 거대한 도시를 만들었지만 정말 떨어질 대로 떨어진 위신이다.

흑마법사가 있는 던전 숨겨진 벽을 타고 나있는 나선형의 계단은 던전 위로 이어져 있었다. 검은 구름을 일으켜 가려놔서 드러나지 않았다.


"그래도 숨겨둔 히든필드를 보지 못한 스트라이더 피, 바라하에게 용서를 구한다!"

스트라이더 피가 과도하게 자책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쟤 뭐냐? 고분고분 뒷목을 잡힌 채 올라가는 흑마법사만 무지 신경 쓴다.


나선 계단을 한참 오르자, 문 옆에 네모난 뭔가가 보였다. 흑마법사의 얼굴을 가져대니 문이 열린다.


"너, 이 키패드 어디서 했어?"

웨스턴 이데아가 미지의 공간을 앞두고 쓸데없는 걸 질문한다. 아아 이건 도어락이라 부른다. 흑마법사가 일일이 대답해준다.


"우와!!"

문을 열고 들어간 공간은 하나의 필드만큼 거대했다.


바닥에는 커다란 마법진이 새겨져 있었다. 위에는 철장이 벌집처럼 혹은 동굴 속의 거꾸로 매달린 박쥐처럼 가득했는데, 속에는 인간과 요정과 몬스터들이 가득했다.


"이자식들 비밀 작업장을 찾다니 보통은 아니었군."

"돌아갈 방법을 알려줘!"

"뭔 소리래?"

당황한 흑마법사에게 바라하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던진다. 패닉에 빠뜨리려는 건가? 흑마법사가 굳게 결의를 다진다.


"어? 저 사람 어제 여기 레이드 돌던 사람이다!"

눈썰미가 좋은 *쾌속-소멸자 한 명이 바라하에게 소근거린다.


(*워프존이 필드마다 빠짐없이 설치되었고 텔레포트 양피지 비용이 헐값이 되어 사라진 쾌속 마차를 꿋꿋하게 몰던 사람이다. 당연히 근거리 이용자 밖에 없고 돈도 잘 못 벌었지만 버는 족족 아이템 랜덤 박스를 이용하다가 소멸자가 되었다.)


쾌속-소멸자는 놀라운 눈썰미로 퀴즈 맞추기처럼 계속 찾아냈는데, 모두 이곳을 이용한 관광객들이었다. 이들은 철장 속에서 분명 의식은 있었지만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눈만 멀뚱히 뜬 채로 가만히 있었다. 조종을 받는 게 분명했다.


"아니, 내가 저주를 걸어서 그렇다!"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

흑마법사가 자랑하다가 맞는다. 웨스턴 이데아는 유독 흑마법사를 싫어했는데, 서로 인정욕구가 높아서 그런 것이 첫번째요.


두 번째는,

"아직 안 풀어줬다고?!"

아까 도서관에서 NPC들의 기록이 적힌 책을 아직 태우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바라하가 놀란다. 아니 왜?

"한데 모은 다음에 감사 인사를 받고 보내주려고."

웨스턴 이데아가 우물쭈물 대답하고 혼나는데 흑마법사가 깔깔깔 손가락질을 하며 웃었기 때문이다. 그걸 잊지 않았다.


"이판사판이다! 보여주겠어! 나의 크리에이티브한 창조물들을!"

흑마법사가 방심한 틈에 도망친다. 양쪽 소매에서 로브를 꺼내더니 붙여서 온전한 하나로 만든다. 그리고 화려하게 돌린다.

"우와!"

감탄할 상황이 아닌데 바라하와 회색기사단은 자기들이 강한 걸 알아서 넘치도록 방심하는 중이다.


"철.저.하.게.대.비.합.니.다."

장수_이데아가 주의를 당부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창조자의 부름에 응할 지어다!"

흑마법사가 신나게 돌리던 로브로 철장 하나를 가리킨다. 인형뽑기 기계의 집게처럼 느릿하게 마법진 위로 떨어진다.


"더 빨리는 안 되냐?"

"미안하다."

역시나 강함이 넘쳐 어떤 적이 나올지 궁금한 회색기사단이 인내심 있게 기다려준다.


그렇게 철장 다섯 개가 마법진 위에 놓인다.

철장 안에 들어있는 생물들은 장비만 봐도 고레벨인 거대한 도끼를 든 기사, 이 던전에서 일대일로는 꽤 애먹었던 코모도 드래곤, 제 5동굴 레이드 보스인 오우거, 책 훔치다 걸렸다고 도서관 정문에 붙어 있던 사진의 현자, 휴게음식소 무전취식자 일반 주민이었다.


>>퍼펑!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휩싸이더니 마법진 위에는 다섯 개의 철장이 사라지고 본 적 없는 거대한 몬스터가 보였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아니라 철장 속에 있던 다섯이 기괴하게 우후죽순 합쳐진 형태였다.


기사의 도끼가 이마에 꽂혀 괴로워하는 거대한 오우거의 어깨에 현자의 얼굴이 있고, 한쪽 팔꿈치에 무전취식자 일반 주민의 하반신이 있었다. 코모도 드래곤은 오우거의 척추뼈처럼 뒤에 붙어 있었다. 굉장히 그로테스트한 형태였다.


"뭐야 저것들은......흉측해!"

난데없는 전투가 벌어진다. 흑마법사가 도망친 공간 앞에 떡하니 서서 시간을 버는 용도였다.


-퍼퍽!

돌진하던 장수_이데아가 멀찍이 날라간다. 단순히 합쳐놓기만 한 건 아닌 듯 했다.


-팡!

웨스턴 이데아가 샷건을 쏘지만 오우거의 피부에 박혀 소용이 없어 보였다. 오우거의 오른쪽 옆구리쪽에 상반신이 튀어나온 기사가 오우거 이마에 박힌 자신의 도끼를 빼내 휘두른다.


"꿰매줘."

강력한 도끼 일격에 한쪽 팔이 잘린 회색 바바리안 전사가 인형장인에게 AS를 요구한다. 전투 후에, 일단 전력에서 이탈해라! 지금 꿰매줘잉! 분한 회색 바바리안이 칭얼댄다.


"지금 날아오는 마법병은 암흑불이다. 조심해라!"

책을 훔치다 잡혀온 현자가 건틀렛 이데아가 쏜 마법병을 보고 알려준다. 그렇지만 막을 방법은 없어 무척 허무해했다.


-쿠오오오오!

건틀렛 이데아의 마법병 공격에 거대한 오우거 몸 전체가 암흑불로 불타오른다. 고통에 겨워 이리저리 움직이며 본의 아니게 돌진 공격이 된다. 오른쪽 옆구리에 상반신만 튀어나온 기사는 계속 도끼를 휘두른다.


"백사자포효!!"

회색-백사자 전승자의 필살기가 발동하며 몬스터에게 크리티컬 데미지가 들어간다. 비틀거린다.


"살려줘!!!"

의식이 돌아온 오우거 팔꿈치에 얼굴만 겨우 보이는 무전취식 NPC가 겁에 질려 외치는데 '공포의 외침'이 되어 한쪽에서 응원을 하던 서포트 계열의 회색 치어리더를 겁에 질리게 만든다.


"저런 몬스터가 넘치다니 이 세계는 딱 멸망 각이다!"

부정적인 마음이 넘치는 미슐랭 이데아가 그러면서도 요리를 멈추지 않는다.

국통에서 오우거 만한 카레를 뒤집어 쓴 형체가 튀어나와 오우거와 일대일로 붙기 시작한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사방에 카레가 튄다.


"내.가.마.무.리.합.니.다."

장수_이데아가 검을 12개로 분리해 데미지를 입은 오우거에게 뿌린다. 순식간에 12공간에서 모습을 보이며 벤다. 멋진 마무리였다.


기괴하고 오우거 베이스의 거대한 몬스터를 물리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지만 흑마법사는 한창 멀어진 상태다.

게다가 군데군데 환영트랩을 설치해놨기 때문에 흑마법사가 있는 필드를 찾는데 시간을 꽤 지체했다.


"죽여...줘...!"

흑마법사가 있는 필드에 다다랐을 땐 아까보다 큰 존재는 아니었지만 본 적 없는 아까처럼 이 몬스터, 저 몬스터가 억지로 꾸겨 넣듯 혼합된 기괴한 형태의 몬스터들이 흑마법사를 호위하고 있었다. 괴로워하며 죽여달라고 하는데 조종을 당해 전투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것들은 '굼시토'라는 존재다. 나는 신이 되기로 했다!! 멸망을 향해가는 세계 무척 심심하다가 나쁜 길로 빠졌다!"

굼시토를 만들기 위해선 종족불문 많은 수가 필요했다. 굼시토를 만들기 위한 재물을 끌어 모으는 공간, 파이브 맛스타 필드의 존재 이유였다.


<< 보스전이 시작된다. 바라하 회색기사단 VS 흑마법사의 굼시토X3 >>


어려운 전투였다. 아까 급조된 것과 달리 이 굼시토들은 흑마법사가 세심하게 각종 종족을 붙여놓은 형태라 밸런스가 잘 맞고 강했다. 모습 자체는 기괴했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술을 사용했다.

무엇보다 한번 행동으로(1턴) 붙어 있는 수만큼 공격할 수가 있는 점이 초고레벨자에 수까지 많은 회색기사단과 동등하게 싸울 수가 있었다.


>>7인 전술 발동!!

바라하와 6인의 이데아가 틈틈이 연습해 숙련한 7인 전술 발동기술로 순식간에 굼시토 하나를 제압한다.


"바라하 너는 얼른 세계 멸망을 막으러 가라!"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미슐랭 이데아가 흑마법사를 쫓으라고 한다. 바라하가 홀로 다음 필드로 사라진다.


"아니 저건 포탈 아니야, 아직도 남아 있는 포탈이 있었어?"

뒤따라와 흑마법사를 따라잡은 바라하가 놀란다. 흑마법사 뒤에 포탈이 보였다.


바라하는 돌아갈 방법을 찾으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동시에 관련된 지식도 수집했기에 포탈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왕국에서 빠른 조치로 모두 사라진 것 역시 알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닫힌 포탈은, 북방 극지 얼음마녀가 잠들어 있다는 필드에 있었다. 이곳과는 극과 극의 위치였다. 미래에서 왔다는 후대용자가 최후의 포탈 이용자로 기록 되어 있었다.


"저거 다 없앴잖아!"

"내가 하나를 남겨놨지. 그리고 남겨 놓게 될 것이다."

커다란 가방을 멘 흑마법사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게 뭔 소리냐?"

"그냥 알아 들어!"

바라하는 에밀리오에게 이해가 안 가면 바로 질문을 하라고 배웠기에 물어봤지만 원하는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아직 원대한 계획이 덜 실행되었지만 일단 간다!!"

굼시토 흑마법사가 포탈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하지만 바라하는 따라갈 수가 없다.

아직 다른 필드에서 싸우고 있는 일행을 버리고 갈 수 없었다. 저 포탈이 언제로 이어졌는지도 모르고 다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었다.


-츳---팡!

그러거나 말거나 굼시토 흑마법사가 포탈을 통과한다.


절벽이 있는 해변가. 악의적인 건지 짓궂은 건지 절벽 방향으로 나있어 처음 아무 것도 모르고 통과했을 땐 떨어져 죽을 뻔했다. 흑마법사가 이용한 포털은 용자 에드월드의 피의 계약식에서 16년 전으로 이어지는 포탈이었다.


"이곳에서 내 꿈을 실현한다!"

굼시토 흑마법사는 몰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지극히 평화로운 세계. 300년 전에는 이랬구나! 굉장히 심심했지만 소동은 일으키면 그만이다. 멸망을 향해가는 지금 세계에선 난동을 부려도 별 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곳이라면 나를 대륙을 떨게 만드는 공포의 존재로 각인시킬 수 있겠다. 생각만으로도 흥분이 되었다.


흑마법사는 탐색을 끝마친 후 다시 현재로 돌아와 원대한 꿈의 실현을 위해 저주를 걸고 걸고 또 걸었다. 그리고 굼시토를 창조하게 되었는데,


"저 개미 한 마리 못 죽일 것처럼 순박하게 생긴 녀석이 태클을 걸다니......!"

억울했다. 어쩔 수 없이 가방 안에 필수 장비만 챙긴 후 과거로 넘어왔다.


"이익!"

굼시토 흑마법사가 재빠르게 주문을 외워 포탈 문을 닫는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저 녀석들이 따라올 가능성 역시 없다.


"아, 닫혔다!"

포탈이 파괴되며 사라진다. 낙심한 바라하가 다시 이전 필드로 돌아간다. 전투는 종료된 상태다.


"내가 이 피스톨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웨스턴 이데아가 알아봐달라고 자랑한다.


"이제 어떻게 하나!"

바라하와 회색기사단이 멸망을 향해가는 세계, 오랜만에 거대한 돌발-메인이벤트를 처리해 멸망을 늦추는데 기여했다.


>>굼시토 조합법을 입수했다!!

>>파이브 맛스타 필드의 음모를 해제했다!!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바라하는 여전히 낙담 중이다.


*


"낙.심.하.지.마."

장수_이데아가 바라하를 위로한다. 억양이 없는 말에도 평소처럼 웃을 기분이 아니었다. 이제는 돌아가도 시간이 지나 있을 거야. 리뉴얼 되었겠지. 세계는 멸망으로 향해 갈 거야. 아무것도 바꿀 수 없었어.


바라하가 상심이 커 자동전투도 돌리지 않고 6인의 수호자와 멍하니 있었다. 혹시라도 남겨진 포탈을 발견할 경우 바로 들어가려는 목적이었다. 하릴없이 낙심해 있다가 잠이 든다.


"쿨쿨...ZZZ..."


어둠이 가장 깊어지는 시각, 백호를 소환해 배만 덮고(으후헝!=죽인다!) 잠이 든 바라하.

잠이란 걸 모르는 6인의 수호자가 주위에서 불침번을 서는 가운데, 미슐랭 이데아는 계속 요리 연구 중이다. 한쪽에선 바라하와 '감응' 수치가 높아져 알아서 튀어나온 회색 기사단이 잡담 중이다.


백호를 덮고 자는 바라하는 당연히 느끼지 못하는 중이지만 지금 이 상황은 바라하가 잠을 자는 중에 미래로 오기 전 상황과 상당히 흡사했다.

종류는 다르지만 인신매매단과 함께 먹고 마시던 음식 냄새, 그리고 피규어를 가지고 놀던 바라하만 한쪽에 남겨두고 자기들끼리 나누던 대화 소리. 볼륨이 있다면 정확히 일치했을 음량이었다.


"나,다.시.(침 한번 꿀꺽 삼키는 소리)도라갈랭!"

그 상황 속에 웅얼웅얼 바라하가 자신도 모르게 잠꼬대를 한다.


300년 전 콜리세움 인신매매단에게 낚였던 날 홀로 피규어를 가지고 놀다가 사각 트렁크 팬티 하나 남기고 모두 털린 줄도 모른 채 잠이 든 채로 웅얼거리던 똑같은 억양과 단어였다.


음식 냄새와 잡담 중인 회색기사단의 데시벨 따위가 기적적으로 맞아 떨어지며 불러일으킨 잠꼬대였다. 그리고 이건 단순한 잠꼬대가 아니었다. 대륙이 생겨나면서부터 있던 '고대의 명령어'가 조건 발동에 의해 발음된 것이었다.


>>팟!


"여기는......?!"

바라하가 깊은 잠에 빠졌다가 눈을 떴을 때는 잠이 들기 전과 다른 장소였다. 하지만 매우 낯익었다.


챕터 5 회색기사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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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6-14 드래곤 라자를 찾는 트랜스포모아이 19.11.24 7 0 13쪽
87 6-13 마족의 근거지를 찾아서 19.11.22 5 0 13쪽
86 6-12 선율의 마을과 음계산의 악기 장인들 19.11.21 6 0 13쪽
85 6-11 한 박자 늦은 포털 억제 작전 19.11.19 5 0 13쪽
84 6-10 마족이 힘을 빌려줄게 19.11.18 5 0 13쪽
83 6-9 추격자를 추격하는 추격자들 19.11.17 8 0 13쪽
82 6-8 비상장로회 소집과 퍼펙트 가이드 영생자 19.11.15 6 0 12쪽
81 6-7 붉은용과 마족대장 마대 19.11.14 6 0 13쪽
80 6-6 꽃밭 정원 사수하기 19.11.12 9 0 12쪽
79 6-5 꽃밭 정원의 미스테리한 주인 19.11.11 7 0 13쪽
78 6-4 옥수수의 요정 찰옥수 19.11.10 6 0 12쪽
77 6-3 잃어버린 아이들을 찾아서 / 르보브 퀘스트 19.11.08 4 0 12쪽
76 6-2 손님(THE PIPER) 19.11.07 5 0 11쪽
75 6-1 사라진 아이들 챕터6_세이브 더 칠드런 19.11.05 5 0 11쪽
» 5-14 바라하 컴백!_챕터5 FINAL 19.10.30 7 0 14쪽
73 5-13 흑마법사의 비밀 던전 19.10.28 9 0 13쪽
72 5-12 회색기사단의 탄생 19.10.25 9 0 13쪽
71 5-11 버텨야 한다! 디펜스 시작 19.10.23 7 0 13쪽
70 5-10 7인의 디펜더 이데아 19.10.21 6 0 12쪽
69 5-9 300년 전 운명의 날 19.10.18 7 0 12쪽
68 5-8 수호자 마을의 진실 19.10.16 8 0 12쪽
67 5-7 멸망 직전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손 19.10.14 7 0 12쪽
66 5-6 일거리가 끊긴 최후의 스트라이더 19.10.11 9 0 13쪽
65 5-5 넨도 머리와 재회하다 멸망 직전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손 19.10.10 7 0 12쪽
64 5-4 제련거리 대소동 19.10.09 8 0 12쪽
63 5-3 전설의 인형술사, 전설의 인형장인을 만나다 19.10.07 10 0 12쪽
62 5-2 각종 비기를 전승 받는 바라하 19.10.04 11 0 13쪽
61 5-1 말썽꾸러기 소멸자들_챕터5 회색기사단 19.10.02 8 0 12쪽
60 4-15 용자 에드월드의 이름을 크게 외쳐라!_챕터4 FINAL 19.09.30 10 0 13쪽
59 4-14 해방의 콜리세움 19.09.20 8 0 13쪽
58 4-13 악행의 근원지 콜리세움 19.09.19 9 0 13쪽
57 4-12 강약중강약초 마을 지키기 19.09.18 10 0 13쪽
56 4-11 정오의 일족오 19.09.17 13 0 13쪽
55 4-10 나루터의 괴물 19.09.16 10 0 13쪽
54 4-9 거한, 속죄의 용자로드 순례 19.09.13 11 0 12쪽
53 4-8 넨도 머리 복수 성공 19.09.12 10 0 12쪽
52 4-7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넨도의 탈출극 19.09.11 13 0 13쪽
51 4-6 영광의 기사+단 초심자의 숲 공략 19.09.10 14 0 13쪽
50 4-5 행운 999+ 넨도 머리 득템 19.09.09 12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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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1 용자, 용자로드를 이탈하다_챕터 4 용과용자 타도용자 19.09.03 13 0 12쪽
45 3-15 용자의 운수 좋은 날_챕터 3 파이널 19.09.02 15 0 12쪽
44 3-14 타도 용자 일행 드디어 용자로드에 진입하다 19.08.30 12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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