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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딸이 너무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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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yy
작품등록일 :
2019.06.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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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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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화. 모험의 시작(3)

DUMMY

132화. 모험의 시작(3)


인형 가게에서 볼일을 마친 우리는 곧장 대장간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웃고 떠들고, 흥정으로 시끌벅적한 거리. 한 가지 신기한 점이라면, 주변을 지나치는 사람들이 모두 피식거리면서 지나간다는 것.

나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인 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이 사태를 만든 주범이 바로 내 눈앞에 있었으니까.


지금 나의 눈앞에서는 프림이 청새치 인형을 소중히 품에 안은 채 걷고 있었다. 얼핏 보면 자신의 인형을 자랑하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고양이 귀가 달린 귀여운 아이가 자신의 몸통만 한 청새치 인형을 품에 안은 채 걷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내 옆구리에도 그녀와 똑같은 청새치 인형이 하나 들려 있는 상태. 우리의 모습을 손 사람들이 피식거리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두 번 다시 아공간 주머니에 음식물을 넣나 봐라. 또 넣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현재 아공간 주머니는 프림이 마을 사람들에게 받은 음식물로 가득 찬 상태였다.

여기에 청새치 인형을 넣으면 냄새가 배게 된다. 때문에 청새치 인형을 들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인형에서 음식물 냄새가 난다면 프림이 슬퍼할 테니까.


하지만 이 정도까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 줄은 몰랐다. 어찌나 이목이 쏠렸는지, 일행들마저 멀리 떨어져 걸을 정도였다.

심지어는 안젤라와 클로에, 타니아마저 우리와 일행이 아닌 척 걷고 있었다.


그렇게 일행인 듯 일행 아닌 우리들은 곧 목적지에 다다랐다. 대장장이 구프가 운영하는 ‘검은 모루’였다.

오늘도 잘 손질된 장비들이 가게의 앞에 진열되어 있었다.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구프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오, 이게 누군가! 오랜만이군. 그동안 잘 지냈는가?”

“예. 그간 잘 지내셨죠? 맡겨둔 검을 찾으러 왔습니다.”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다네. 조금 놀라운 결과가··· 음?”


뭔가를 말하려던 구프는 이내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대화를 나누던 우리들 사이로 거대한 무언가가 끼어들었기 때문에.

그게 청새치 인형의 길쭉한 코 부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프림이 갑자기 자신의 청새치 인형을 내민 것이다.

조금 당황했지만, 그녀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프림은 자신의 인형을 자랑하고 있었다. 아니, 자랑하고 싶어 했다.


나의 눈에는 그저 귀여운 행동이었지만, 구프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프림은 그의 딸이 아니었으니까.

어쩌면 자신의 말이 끊긴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프림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려고 할 때였다.


“허허, 거참 멋진 인형이로구나. 특히 코 부분이 훌륭한걸?”

“아빠가, 사줬어.”

“그것참 훌륭한 아빠로군. 이 아저씨도 그런 인형을 사주는 아빠가 있었으면 참 좋겠구나!”


구프는 아주 능숙하고도 유연하게 프림을 대했다.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나보다도 더욱더.


‘하긴··· 구프 아저씨에게도 자식이 있을 테니까. 그렇다 해도 차이가 너무 나는군. 나도 저렇게 유연하게 대해야 하는데···.’


방금 나는 프림의 행동에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건 썩 훌륭한 대처법이 아니었다. 그녀의 귀가 축 처지는 결과를 초래했을 게 안 봐도 뻔했다.

구프의 방법이 더 탁월하고 훌륭했다. 잠깐의 공감으로 프림을 기쁘게 만들었으니까.


자신의 인형을 다 자랑했는지, 이내 프림이 다른 곳으로 떠났다.


“···죄송합니다. 애가 아직 어려서.”

“허허, 됐네. 본디 아이란 아이다워야 하는 법이지. 그보다 상당히 늦었구먼? 분명 몇 주 전에 전서를 보냈는데 말이지?”


구프의 말대로였다. 주문 제작을 의뢰한 검이 완성되었다는 전서를 받았었다.

하지만 쉽게 집을 떠날 수가 없었다. 타니아가 사고를 치지 못하도록 감시를 해야 했으니까.


“죄송합니다. 그간 일이 있어서···. 근데 아까 하려던 말씀이?”

“아, 내 정신 좀 보게. 하지만 나중에 말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군. 지금은 가게 안을 정리하는 게 우선일 거 같거든.”


그의 시선을 따라 나도 시선을 옮겼다. 확실히 가게 안은 시장판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상태였다.

아르웬과 에반은 반짝이는 검들을 쉴 새 없이 만지작거렸고, 클로에는 방어구를 뒤적거렸다.

타니아와 안젤라는 장신구들을 하나씩 몸에 걸치며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았고, 프림은 그들의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인형을 자랑하기 바빴다.


‘시장판이 아니라··· 난장판이로군.’


이들을 이끌고 던전을 가야 한다는 암담한 현실에 절로 한숨이 터져 나왔다.


※※※


일행이 흥분을 가라앉힌 것은 그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였다. 아르웬의 머리 위에는 커다란 혹이 생겨난 상태였다.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르웬을 침묵시킨 나는 구프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조목조목 알려주었다.


“그렇군. 우선은 검이랑 방패인가? 마침 괜찮은 게 있지.”


구프가 롱소드 하나와 숏소드 하나, 그리고 방패 하나를 갖다 주었다. 척 보기에도 나쁘지 않은 물건들이었다.


“감정.”


[조금 뛰어난 롱소드]

등급 : C+

내구도 : 40/40

- 평범한 롱소드와는 다릅니다. 제법 뛰어난 실력의 대장장이가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품질이 낮은 광석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날렵한 숏소드]

등급 : C+

내구도 : 35/35

- 숏소드의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제법 뛰어난 실력의 대장장이가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품질이 낮은 광석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정교한 라운드 실드]

등급 : B-

내구도 : 100/100

- 제법 정교하게 만들어진 방패입니다.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을 들은 꼼꼼한 솜씨가 돋보입니다. 대장장이의 장인 정신이 묻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력에 비해 재료가 좋지 않습니다.


훌륭했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었다. 촌구석에서 대부분의 장비는 D~F 등급이었으니까.

특히, B등급의 방패는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가 붙긴 했지만, B등급과 C등급 아이템의 능력 차이는 천지 차이였다.

오러가 맺힌 공격이 아닌 이상, 이 방패를 뚫기는 어려우리라.


‘솔직히 아르웬에게 주기 아까울 정도군. 장구류는 관리를 잘해야 하니까···. 근데 구프는 상당한 실력을 갖춘 모양이군. 질이 나쁜 재료로도 이 정도라니···.’


광석의 품질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촌구석까지 좋은 광물을 가져다주는 상인은 없다.

구입하는 사람의 수가 턱없이 부족할뿐더러, 주문한 양도 소량에 불과하니까.

시간과 돈, 노동력을 들여 촌구석까지 광물을 팔러 올 리가 없었다. 애초에 촌구석의 대장장이들은 비싼 광물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재력이 좋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눈앞에 있는 구프는 대단한 실력자였다.

신선도가 낮은 재료를 가지고 요리하면 맛이 없듯이, 무구를 만드는 일도 마찬가지였다.

품질이 나쁜 재료를 가지고 무구를 만들면 턱없이 나쁜 성능을 가진 무구가 탄생한다. 하지만 구프는 이를 실력으로 메꿨다.

정말 대단한 남자였다. 이런 실력자가 왜 이런 촌구석에 있는지 궁금해졌다.


“우와! 이게 내 무기야? 등급은 뭐야? 당연히 S급이겠지!?”

“그래. 훌륭한 무기네. 축하해.”

“우와! 우와아!”


아르웬이 자신의 검을 들어 올리며 눈을 반짝거렸다. <감정> 스킬이 없는 그는 자신의 무기가 S급인지, 아닌지 알 겨를이 없었다.

구태여 내가 S급이라고 거짓말을 한 이유는 간단했다. 괜히 아르웬을 시끄럽게 만들기 싫었기 때문에.


‘역시 방패에는 관심도 없군. 뭐, 던전에 들어가면 자연히 의지하게 될 테니···. 일단 내버려 두자.’


에반도 겉으로 내색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롱소드를 이리저리 들여다보고 있었다.

평소 에반의 모습이 어른스럽긴 했지만, 이런 점을 보면 확실히 애는 애였다.


‘뭐···. 애인 건 내 딸도 마찬가지지만.’


프림은 구프의 뒤를 졸졸졸 쫓아다니고 있었다. 어서 자신의 것도 달라고 시위하는 것처럼.

청새치 인형을 품에 안은 채 구프를 졸졸 따라다니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이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청새치 인형의 기다란 코 부분에 계속해서 엉덩이를 찔리던 구프가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


“알았다, 알았어. 네 것도 있으니 걱정 말거라. 게다가 네 건 주문 제작한 물건이잖니? 아주 신경을 많이 썼단다.”

“좋은 재료만 쓴 거 맞으시죠?”

“당연하지! 이 구프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건대, 들여올 수 있는 재료 중 최고급들만 사용했다네. 그런 점에서 보면 자네에게 고마워해야겠군. 오랜만에 광물다운 광물을 두드릴 수 있었거든.”


자신을 믿으라는 듯 가슴을 팡팡 두드리던 구프가 창고에서 브로드 소드를 꺼내왔다. 다소 의아한 것은, 그의 손에 들려 있는 브로드 소드는 총 세 자루라는 점.

설마 세 자루나 만든 것일까?


그런 내 시선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다는 듯, 구프가 프림을 향해 말했다.


“프림, 여기서 무기를 골라 보겠니? 전부 내 자신작이다보니 내가 고르기는 쉽지 않구나.”


끄덕-


프림은 구프가 들고 온 브로드 소드를 하나씩 들어보았다. 그녀가 입을 열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없어.”

“···그게 무슨 소리니? 혹, 마음에 드는 검이 없는 거니?”

“내, 검, 없어.”


프림이 또박또박 말했다. 자신의 검이 없다고.

무슨 소리인지 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으니까.


“감정.”


[뛰어난 브로드 소드]

등급 : B+

내구도 : 70/70

-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브로드 소드입니다. 제법 뛰어난 실력의 대장장이가 만들었습니다. 브로드 소드만의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 낮은 확률로 <가속> 발동.


나쁘지 않았다. 아니, 대단했다. B+등급이었으니까.

게다가 스킬까지 붙어 있었으니, 촌구석에서 이 정도 무기면 최상급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다른 두 개의 무기도 이와 비슷한 옵션을 가지고 있었다.


“프림? 검이라면 여기 있잖아? 그런데 뭐가 없다는 거야?”

“없어, 그, 아이, 없어.”


알쏭달쏭했다. 마치 프림과 처음 대화했을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어쩌면 자신의 첫 번째 검을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검과 똑같이 생기지 않아서 프림이 기피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동시에 안쓰러웠다. 그 검은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었으니까.


이 사실을 알려준다면 또다시 프림이 눈물을 흘릴지도 몰랐다.

프림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 고민하던 때였다.


“놀랍구나···. 이런 어린 나이에··· 정말 놀라워···.”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잠시만 기다려보게. 내, 괜히 심술 아닌 심술을 부리고 말았구먼.”


두꺼운 천에 쌓인 무언가를 들고 오던 구프가 갑자기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무언가 탐탁지 않다는 듯한 표정.

동시에 경외와 안쓰러움도 감돌고 있었다.


“···그건 뭡니까?”

“글쎄···. 이제 알게 되겠지.”


두꺼운 천을 풀어 헤치자마자 브로드 소드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브로드 소드가 가진 특유의 투박한 느낌보단, 세련된 느낌이 더 강했다.

거기에 예전 프림이 쓰던 때보다는 조금 길어진 느낌. 검집에서 검을 뽑아 새하얀 도신까지 확인했지만, 딱히 이상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자신에게도 검을 보여 달라며 폴짝폴짝 뛰고 있는 프림을 무시한 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감정.”


[알 수 없는 힘이 깃든 브로드 소드]

등급 : A+

내구도 : 130/130

- 균형이 잘 잡혀 있는 브로드 소드. 사용자의 신체 구조를 고려해서 만든 것으로 보임. 뛰어난 대장장이가 무기의 힘을 최대한 이끌어냈다. 알 수 없는 힘이 감돌고 있다. 뛰어난 대장장이가 최대한의 실력을 뽐냈지만, 알 수 없는 힘까지 이끌어내기에는 실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 하루에 한 번, <바람 가르기> 사용 가능.

- 신체 구조가 알맞은 사용자가 사용 시, 매우 높은 확률로 <가속> 발동.

- 알 수 없는 힘이 깃들어 있다.


“이건···!”


절로 소리가 터져 나왔다. 무려 A+급이다. 제도에서 활약하는 대장장이들도 만들기 힘들어하는 등급.

그게 촌구석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다. 거기에 스킬까지 두 개 포함된 채로.


‘아니···. 세 개인가? 알 수 없는 힘이라니? 그게 뭐지?’


뭔가 이상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른 점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 생각은 끊기고 말았다. 폴짝폴짝 뛰던 프림이 갑자기 검을 낚아채 갔으니까.


그녀는 검을 잡은 채로 잠시 가만히 서 있더니, 이내 마구 휘두르기 시작했다.


훙! 훙훙훙-!


프림의 검이 쉴 새 없이 바람을 갈랐다. 그녀는 대장간 안을 거닐며 계속해서 검을 휘둘렀다.

그 모습을 본 나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곳이 대장간이라는 것도 잊은 채.


‘천재는 천재로군.’


대장간에서 무기를 마구 휘두르는데도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다. 자신의 공격거리와 지형지물의 간격을 완벽히 파악해야만 가능한 경지.

실로 엄청난 검술 솜씨였다.


그렇게 혀를 내두르던 때였다. 프림의 검이 멈췄다.

그녀가 가른 바람이 기분 좋게 우리의 주변을 흩날리던 때였다.


“아이야.”

“응?”

“예전의, 그, 아이야.”

“······.”

“내, 친구야.”


프림이 자신의 검을 끌어안았다.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듯이.


차가운 금속을 온몸으로 따스하게 감싸 안는다.


아니, 친구를 끌어안는다.

설사,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할지라도.


‘그래···. 이게 프림이란 아이였지.’


다시금 프림이란 아이에 대해 깨달으며, 한낱 미물인 검에게 질투심을 품는 나였다.


작가의말

질투질투질투...

프림은 오늘도 귀여워~


인물이 많으니 힘들군요. 하하하... 뭔가 크게 사고를 쳐버린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아이템이 나왔군요. 재료의 질이 좋을수록 튼튼하고 날카롭습니다.(따로 공격력은 없음) 참고해주시길.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혹, 못 올리는 날이 있다면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이나 그 다음에 뵙겠습니다! 매일같이 댓글달아주고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ps) 아차! 후원금을 깜박했군요.

한스커피님, 생수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오신 분들이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원래 보고 계셨던 분들일지도...?

아무튼,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일 연재 못하는 제가 죄송할뿐...ㅜㅜㅜ 사랑합니다. :D

앞으로도 프림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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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화. 모험의 시작(3) +7 19.12.03 464 25 14쪽
131 131화. 모험의 시작(2) +10 19.12.02 486 21 15쪽
130 130화. 모험의 시작(1) +7 19.11.30 574 20 13쪽
129 129화. 모험을 위한 준비(3) +11 19.11.27 588 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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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123화. 생각의 힘(3) +10 19.11.19 808 41 13쪽
122 122화. 생각의 힘(2) +11 19.11.18 825 34 16쪽
121 121화. 생각의 힘(1) +6 19.11.17 993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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