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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1978 : 세계 No.1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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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마
작품등록일 :
2019.07.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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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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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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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니와 협상

DUMMY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서 몇 가지 기초 기술은 일본이 연구.개발하기전에 우리가 앞서 연구에 착수하여 일본보다 빨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였다. 그러나, 그 일을 맡을 적임자를 찾기는 나이도 어리고 인맥도 없는 나로서는 어려웠다. 그래서, 이진호 교수에게 도움에 청했다.

이 교수는 한소프트의 대주주(5%)이고 한컴퓨터의 대주주(5%)인 아주전자의 이사였기에 회사의 비밀을 상의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다. 이 교수는 나의 고민을 듣고 조사에 시간이 필요하니 며칠 후에 알려주겠다고 하였다.


내가 선정한 첫째 연구 과제는 리듐이온전지이다. 옛 삶에서 리듐이온전지는 쇼니에서 1991년 상용화한 제품이다. 나는 리듐이존전지를 1985년에 상용화 해서 우리가 개발할 핸드폰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가올 핸드폰시장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비장의 무기 중 하나로 리듐이온전지를 꼽았다.

이 교수가 추천한 교수는 화공과의 최철호 박사였다. 그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듀폰사에서 2년간 근무를 하다가 귀국하여 모교에서 교편을 잡은 케이스였다. 30대 후반의 날카로운 인상을 주었다.

최 교수의 연구실에서 그를 만나 연구과제에 대하여 토의를 하였다. 그는 처음에는 신입생인 나를 깔보는 태도를 취하다가 논의가 계속될수록 나에 대한 판단을 수정하고 전문가로 대했다.

토의를 마친 후, 그는 학자로서 리듐이온전지의 연구를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컴퓨터는 매년 5천만원의 연구기금을 출연하기로 최 교수와 계약서에 사인을 하였다.


둘째 연구과제는 마이크로프로세서 RISC개발이다. 단기적인 목적은 닌텐고보다 앞서서 패밀리콤 게임기를 개발하여 우리가 만든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장착하여 출시하는 것이고 장기적인 목적은 스마트폰에 ARM CPU가 아닌 우리가 개발한 CPU를 장착하는 것이다.

이 교수가 추천해준 교수는 전자학과의 이영주 교수로 미국 엠아티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인텔에서 3년간 근무한 후 귀국한 30대 초로 나를 연구실에서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는 나의 한컴퓨터에 투자를 하신 분으로 나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교수중 한 분이다. 그는 나의 설명을 듣고 흔쾌히 연구를 맡겠다며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역시 한컴퓨터에서 매년 5천만원의 연구기금을 출연하는 계약을 맺었다.


셋째 연구 과제는 통신용 칩 개발이다. 통신용 칩은 장기 과제로 개발이 진행될 것이다. 첫째와 둘째 과제와 다르게 통신분야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면 아주 뒤쳐져 있다. 나는 초기에 유럽 기술을 가져와 핸드폰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자체 통신칩을 개발하여 통신 독립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 교수의 추천으로 전자학과의 장영훈 교수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모교에서 통신분야 거인인 모텔의 지원으로 통신칩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우리와 한국대가 맺은 산학협연은 비밀로 하였다. 혹시라도 대기업이 눈치를 채고 같이 개발에 나설까 두려워서다. 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해서 대기업이 나서면 무너진다. 힘을 가질 때까지는 납작 엎드려 있어야 한다.

연구에 참여하시는 교수님들 대부분이 우리 회사에 투자하신 분들이라 협조를 해주었다.


둘째 형수가 딸을 낳았다. 이름을 선영이라고 아버지가 지었다. 시골에서 어머니가 산모를 돕기 위해서 올라오셨다. 병원에서 가서 꼬물거리는 질녀를 보니 귀여웠다. 형수가 이틀 후에 병원에서 퇴원을 했다. 애기는 건강해서 젓을 먹으며 밤에 울지도 않고 잠을 잘 잤다.

예전 삶에서 형과 형수가 일하러 나가면 내가 선영을 돌보았다. 지금은 형의 월급으로 생활이 돼서 형수가 예전처럼 일을 하지 않고 애기를 키우니 내가 편안했다.

오랜 간만에 어머니와 함께 같은 방에 자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아주전자의 이준식 전무를 불렀다. 그가 오자 나는 일본에서 가져온 워크맨을 그에게 주었다. 이 전무는 워크맨을 받아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는 이어폰을 끼고 카세트 시작 버튼을 눌러서 음악을 들었다.

몇 분을 들은 다음 노래를 중단시키고 워크맨을 나에게 돌려주었다. 나는 제품의 이름이 워크맨이며 곧 일본과 미국에 출시되지만 한국에는 당분간 출시를 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만약에 아주전자가 워크맨 개발.생산에 관심이 있다면 로얄티를 최소한으로 받고 한국 시장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줄 의향이 있다는 나의 말에 이 전무는 당연히 독점권을 받겠다고 하였다. 나는 그에게 워크맨을 주면서 크리스마스에 출시가 되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연구.개발에 자원을 투입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전무는 자기들에게 귀중한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였다. 나는 아주전자를 좋게 보았기에 미래를 위하여 아주전자를 키워 우리 제품의 생산 기지로 키울 계획이다.


일본의 쇼니 본사 사장실.

사장실에는 쇼니 사장과 영업담당 마쓰다 전무가 한컴재팬에서 신문에 낸 광고를 보고 있었다. 사장이 마쓰다 전무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서 한컴재팬에서 우리가 개발하는 ‘사운드어바웃‘(쇼니에서는 워크맨 제품명을 초기에Soundabout로 하였음. 워크맨으로 80년에 바꿈 – 작가 주)과 같은 제품을 출시한다고 이렇게 버젓이 광고를 낼 수가 있지요?”

마쓰다 전무도 분노가 치민 얼굴로 대답을 하였다.

“혹시라도 우리의 기술이 새어나갔는지 자체 조사를 한다음 경찰에 수사를 의뢰를 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라고 봅니다.”

사장은 그 말을 듣고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마쓰다 전무도 처음에 ‘사운드어바웃‘ 연구를 반대 하였잖소. 성공이 불확실한 제품을 지금 광고를 한다면 최소한 연구.개발을 우리보다 앞서서 했다고 보이니, 조용히 조사를 한다음 후속 조치를 생각해봅시다.”

“예, 사장님.”

며칠 후, 쇼니의 본사 회의실에는 많은 사람이 모였다. 면면을 보면 사장을 비롯하여, 경영진, ‘사운든어바웃‘ 연구.개발팀, 영업팀 및 법무팀으로 회사의 주요 부서는 다 참석한 셈이다.

먼저 마쓰다 전무가 그동안 조사를 브리핑 하였다. 요약하면 이렇다.

‘조사에 따르면 쇼니에서 기술 유출은 없었다. 한컴재팬은 2월에 제품에 대한 상표를 등록하였다. 특허는 브라질 파멜이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미국 한컴사에 팔렸다. 한컴은 한컴재팬의 모회사다. 한컴재팬이 광고하는 워크맨은 아이와에서 만들며 정식으로 주문이 체결되어 생산에 들어갔다. 법적으로 한컴재팬이 워크맨에 대한 특허 및 상표를 가지고 있어서 쇼니는 한컴재팬의 승인없이 ‘사운드어바웃’을 판매할 수 없다.’

브리핑이 끝나자 회의실은 조용한 정적이 흘렀다. 일부는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일부는 몇 개월의 노고가 먼지처럼 허공으로 사라진다는 사실에 무력감을 느꼈다.

사장은 침울한 표정의 사람들을 천천히 하나씩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이것은 나의 실책이다. 너무 내부 제품 보안에만 신경을 써다가 진작 외부의 적을 잊어버린 것은 뼈아픈 실책이다. 그러나, 모두들 너무 기가 죽을 필요는 없다. 이제까지 해왔던 연구가 아까우니, 한컴재팬과 협상해서 로열티를 지불하더라도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을 해볼 예정이다. 법무팀은 곧 협상팀을 꾸려서 한컴재팬에 연락을 취하도록 하세요.”

“알겠습니다.”


한컴재팬의 김 대표가 쇼니가 협상을 하고 싶다는 제의를 해왔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물어왔다. 일본 회사는 애증의 대상이다. 한국의 회사라면 민족적 감정 측면에서 응당히 일본회사를 적대시 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그렇게 하다간 문을 닫게 된다.

왜?

주요한 전자부품은 일본에서 생산된다. 일본회사에 믿보여서 부품을 제때에 받지 못하면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 특히 컴퓨터가 그렇다. 미국제품을 사용해서는 경쟁력을 상실하니 울며겨자 먹기로 값싸고 품질 좋은 일본 제품을 수입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쇼니와 협상은 특허 및 상표권으로 개당 30불을 받는 조건으로 출시를 허용하되 예외로 한국, 일본과 아메리카 지역은 3년 후에만 허용하며 계약 유효 기간은 10년으로 하도록 김 대표에게 지침를 주었다.

한컴재팬에는 회의실이 없어서 협상을 음식점에서 하기로 하였다. 쇼니 본사에 회의실이 있지만 ‘똥개도 자기 집에서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괜히 쇼니 본사에서 회의를 하면 쇼니의 위력에 위축이 될까 저어하여 회의 장소를 음식점으로 정했다.

김 대표는 음식점으로 가면서 자기에게 최면을 걸었다.

‘나는 잘 해낼거야.’

음식점에는 쇼니에서 마쓰다 전무, 하마찌 부장 및 하센 법무팀장이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은 다음 이미 주문한 요리가 나오자 식사부터 하였다. 회의 장소로 정한 음식점은 요리로 유명하여 맛이 훌륭하였지만 김 대표와 이 과장은 긴장하여 음식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다.

반주로 가볍게 일본 술인 사케로 한 잔을 한 후 음식상을 물리고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갔다.

긴장한 채로 김 대표는 쇼니에게 우리의 제안을 제시하였다. 굳은 표정으로 김 대표의 말을 들은 마쓰다 전무가 곤란한 표정으로 말했다.

“한컴재팬의 제안은 무리하여 우리가 받아들이기가 어렵소. 우리가 생각하는 로열티는 지역 제한없이 개당 5불이요.”

그 말을 들은 김 대표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순간 긴장을 잃고 말했다.

“그런 제안이라면 협상은 없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후 김 대표는 이 과장에게 눈 짓을 주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쇼니 협상팀은 차가운 표정으로 김 대표의 행동을 주시했다. 입을 꽉 다문 김 대표는 쇼니 팀을 향해 인사를 한 후 문을 열고 방을 나왔다.

그렇게 처음 협상은 깨진 후 며칠이 지나자 쇼니에게서 다시 만나 협상을 하자는 연락이 왔다. 이 때쯤 김 대표도 누가 갑인지 깨달었다. 협상이 깨지면 불리한 것은 쇼니이지 한컴재팬은 아니었다.

이 번 협상에도 쇼니에서 같은 사람들이 왔다.

두 번째 협상에서 쇼니는 로열티로10불을 올려 제의하였으나 김 대표가 거절하여 협상은 결렬되었다.

세 번째 협상에서 쇼니가 로열티로 20불을 제의 하여 그 부분은 받아들였으나 판매 지역을 가지고 의견이 달라서 다음 만남에 최종 합의하기로 하고 끝났다.

네 번째 협상에서 쇼니가 한컴재팬의 제안을 받아들이되 로열티는 20불로 결정되었다. 한컴재팬과 협상이 깨지면 쇼니는 이제까지 그들이 연구.개발한 제품을 사장을 시켜야 한다. 쇼니 사장은 쇼니에게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이더라도 앞으로 워크맨을 팔아서 얻는 이익이 막대하다는 것을 알기에 최종으로 협상을 승인한 것이다.

이로서 우리는 코도 안풀고 막대한 로열티를 쇼니로부터 얻게 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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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18 비단바다
    작성일
    19.08.07 14:13
    No. 1

    추후 본사 건물 부지 정도는 강남이나 판교에 새울 껄 대비해 부지도 매입해야 할 듯ᆢ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7 초류공자
    작성일
    19.08.19 20:29
    No. 2

    아주전자에 로열티도 없이 워크맨 생산 판매를 하게 허락한다고요?
    5%의 주주라지만 어떻게 보면 부당거래이고,
    한컴퓨터의 이익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배임행위입니다.
    로열티 없이 아주전자 지분이라도 얻던가했어야 합니다.
    기업은 주인공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주주들 동의도 없이 회사의 이익을 개인의 생각으로 외면한다는 건...
    어떻게 주주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절대 설득할 수 없습니다.
    아주전자 이사라는 교수님도 고맙지만 그건 아니라고 할 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5 싱마
    작성일
    19.08.20 15:49
    No. 3

    초류공자님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워크맨의 특허는 한컴의 자산입니다. 한컴은 현재 기업공개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주주가 경영권을 행사한다고 봅니다. 대주주인 주인공이 권한을 행사하여 아주전자에 무료로 라이선스를 줄 수 있겠지만 독자님이 쓰신 것처럼 회사에 손실을 끼치게 되네요. 적정한 로얄티를 받는 것으로 수정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5 싱마
    작성일
    19.08.20 15:54
    No. 4

    비단바다님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본사 건물은 강남에 짓고 부지는 곧 매입에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9.09.01 21:55
    No. 5

    흥미진진합니다. 아베에게 그런 협상을 하면 좋은데. 아쉽네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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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세계로 날다 +4 19.09.09 5,582 153 10쪽
51 PC용 게임을 출시하다 +5 19.09.06 5,844 169 8쪽
50 비디오 어댑터를 개발하다 +4 19.09.05 5,635 153 8쪽
49 한패션 날다 +9 19.09.04 5,488 170 9쪽
48 가족이 모이다 +10 19.09.03 5,810 166 8쪽
47 한국 D램 개발에 착수하다 +7 19.09.02 5,902 148 8쪽
46 본사 건물을 착공하다 +8 19.08.30 6,081 173 8쪽
45 한패션 도약을 꿈꾸다 +7 19.08.29 5,755 166 10쪽
44 한컴의 도약 +3 19.08.28 6,091 175 9쪽
43 IBM 개인용 컴퓨터 개발에 착수하다 +2 19.08.27 6,182 174 13쪽
42 지케이 그룹 탄생 (2) +5 19.08.26 6,642 160 13쪽
41 지케이 그룹 탄생 (1) +14 19.08.23 7,115 169 11쪽
40 한컴유럽을 만들다 +8 19.08.22 7,156 176 8쪽
39 한컴 그래픽스를 만들다 +11 19.08.21 7,527 172 11쪽
38 애펄III 출시하다 +11 19.08.20 7,694 184 13쪽
37 회사 조직을 개편하다 +7 19.08.19 7,830 186 11쪽
36 애펄 애펄III 개발을 서두르다 +8 19.08.16 8,533 190 13쪽
35 베를린 IFA 에 전시하다 +8 19.08.15 8,388 185 13쪽
34 한컴전자를 만들다 +7 19.08.14 8,599 183 14쪽
33 개인용 컴퓨터 출시 (5) +7 19.08.13 8,452 186 12쪽
32 개인용 컴퓨터 출시 (4) +7 19.08.12 8,615 185 12쪽
31 개인용 컴퓨터 출시 (3) +11 19.08.09 8,920 17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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