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회귀 1978 : 세계 No.1 재...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싱마
작품등록일 :
2019.07.20 16:22
최근연재일 :
2019.11.07 18:31
연재수 :
75 회
조회수 :
728,956
추천수 :
14,896
글자수 :
373,433

작성
19.09.12 10:00
조회
8,173
추천
190
글자
9쪽

방송국을 인수하다

DUMMY

동방TV는 한컴퓨터, 한소프트, 한패션 , 한컴전자 및 한국 지케이가 사들이는 것으로 모양새를 갖췄다. 한국지케이는 소액 주주로 참여를 했다. 외국 회사라 대주주가 될 수는 없었다.


일단 동방TV의소유권이 지케이 그룹으로 이전되자 나는 정택현 팀장을 통해서 국보위의 문과위에서 활동을 하는 허문도와 전경환을 움직여 새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물론 중간에 검은 돈이 오갔지만 시대가 그런 만큼 줄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하여 옛 삶에서 공영방송만 있었지만 동방TV가 민영으로 남아있게 되어서 지금은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이 같이 존재하게 되었다.


추석이 지나고 새 정부와 동방TV(TBS)의 소유권 문제가 해결된 후 나는 후임 TBS 사장 인선에 들어갔다. 후에 생긴 JTBC처럼 보도 와 드라마 및 예능 부문으로 나누어 두 사람의 대표이사를 인선하기로 마음먹었다.

매형이 가져다 준 기존의 방송국 국장급 이상의 경력서를 읽어본 후에 최종적으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

나는 사장으로 선정된 두 사람을 점심 식사에 초대를 하였다.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호텔 룸을 빌렸다.

나와 매형이 도착하여 기다리자 두 사람이 같이 들어왔다. 방송국에서 같은 차를 타고 온 모양이다.

내가 사장으로 낙점한 사람 중 한 분은 저녁 뉴스 메인 앵커였으며, 나머지 한 분은 예능국장이다. 나는 드라마.예능 부문 사장에 드라마 국장과 예능 국장을 두고 고민을 하였지만 마직막으로 예능에 손을 들었다.

우리는 인사를 하고 서로를 소개하였다.

“저는 한소프트의 박성균 실장이고 이 분은 임선규 대표입니다.”

“뉴스 앵커 이명신입니다.”

“예능 국장 윤철호입니다.”

“이렇게 두 분을 점심 식사에 초대를 한 것은 식사를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앞으로 나갈 동방TV의 진로를 여러분 하고 상의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표정에 의아함이 떠올랐다. 방송국의 장래를 자기들과 상의를 하다니. 갑자기 어떤 기대가 마음 저 깊은 곳에 떠올랐다.

“앞으로 동방TV는 두 분의 대표이사 체제로 갑니다.”

“예엣? 두 명의 대표이사 체제라고요?”

모두들 놀라서 묻는다. 나는 고개를 끄떡였다.

“예. 보도 부문 사장과 드라마.예능 부문 사장 이렇게 두 분의 사장이 동방TV을 책임지고 운영을 합니다.”

그들은 어리둥절한 얼굴이 되었다. 생전에 들어보지 체제다.

“저는 여러분들이 지금 동방TV의 핵심적인 인물이라고 판단을 해서 대표이사에 선임을 하였습니다. 우선 축하부터 드리죠.”

나는 일어나서 그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축하인사를 하였다. 그들은 얼떨결에 나의 인사를 받았다.

“자, 앉으시고요. 그래도 선임 사장이 있어서 재정, 인사를 책임 지셔야 합니다. 그래서 뉴스 보도부문 이명신 사장님이 선임 사장이 되어 재정, 인사권을 가집니다. 저는 이사로서 매달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경영에 참여를 합니다.”

이 앵커는 기쁜 표정을 지었고, 윤 국장은 조금 불만인 표정을 지었지만 그래도 사장으로 승진을 하여서 밝은 얼굴이다.

음식이 들어와서 잠시 말을 끊었다


“여러분은 매 2년마다 KBC 와 MBS랑 시청률을 비교해서 1등을 하지 않으신 분은 연장이 안됩니다. 1등을 하신 분은 자동적으로 2년 연장이 됩니다.”

그들은 나의 의도를 알아챘다. 무슨 수를 쓰던 시청률 1위를 하라는 이야기다. 모두들 고개를 끄떡였다지만 어두운 표정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

“다음은 드라마와 예능은 앞으로 2년 후에 50%는 자체 제작을 하고 50%는 외주를 주는 시스템으로 변경이 됩니다. 4년 후에는 자체 제작은 30% 외주 제작은 70%까지 올라갑니다. “

지금은 100% 자체 제작이다. 외주 제작이란 생소한 단어를 들은 윤 국장이 물었다.

“외주 제작을 맡기려면 업체와 연기자가 있어야 하는데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간단합니다. 우리 방송국의 피디 분들과 연기자 분들을 계약직으로 바꾸면 됩니다. 그러면 연기자분들은 우리 자체 드라마든 외주 업체 드라마든 어디에도 출연을 할 수 있지요. “”

윤 국장이 말했다.

“그러면 많은 연기자들이 타 방송국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그들에게 기회가 되겠지요. 조금 전에 말한 것은 회사의 방침이니 따라 주기 바랍니다.”


나는 이 앵커를 보고 말했다.

“저는 보도 부분에 일절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정치 이야기는 정부의 간섭을 벗어날 수 없으니 일정 부분을 따를 수밖에 없지만 가능한 공정 보도를 지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뉴스의 집중 취재를 재테크로 하여서 매일 1시간씩 주식, 부동산, 투자, 보험 등 서민들이 손해를 보지 않는 취지로 방영하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작전을 위한 주식을 방송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만약에 방송 사고가 나면 저는 관련된 모두를 형사 고발함과 동시에 사장님에게도 책임을 물을 겁니다.”

이 앵커는 굳은 얼굴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을 했다.

“지케이 그룹에서 매년 100억 이상의 광고를 우리 방송국에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국 이익의 5%를 두 분의 사장님께 연말보너스로 드립니다. 그러니 열심히 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5% 연말 보너스 제안은 방송국의 경비를 절약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다. 방송국의 이익이 바로 자기들의 연말보너스로 연결이 되니 눈을 크게 뜨고 감시를 하니 밑에 직원들은 감히 부정할 생각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곧 열린 주주총회에서 두 명의 대표이사 임명 건이 통과되었다.

모두들 TBS의 2 사장 시스템에 대해서 신선함을 느꼈으며 KBC와 MBS는 TBS변화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드라마.예능 사장이 별도로 있으니 그 부분에 예전보다 더 책임을 지고 집중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시작되었다. TBS 신임 사장들은 자기들의 위치를 지키려면 시청률 1위를 고수해야 하기에 아이디어를 짜내도록 밑에 있는 직원들을 달달 볶았다.

거기에 비하면 두 공영 방송국은 시청율 싸움에서 벗어나 있어서 TBS처럼 치열한 자세가 아니었다. 그러니 시청율 싸움에서 상대가 되지를 않았다.


방송국내에 나의 사무실이 생겼다. 이사회를 마치고 나의 사무실로 돌아온 나는 정영운 예능국장을 불렀다. 오십대의 정 국장은 피곤한 얼굴이었다. 시청률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이다.

나는 그를 소파에 앉게 한 다음 말을 꺼냈다.

“제가 국장님을 만나자고 한 이유는 지금 잘 나가고 있는 MBS의 장학퀴즈를 이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말을 듣고 귀찮은 표정의 정 국장이 눈을 부릅뜨고 물었다.

“이사님이 장학퀴즈를 이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요?”

“예, 물론입니다. 제가 준비한 자료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죠.”

일요일 아침마다 진행되는 MBS 장학퀴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나는 가방에서 골든벨의 아이디어를 적은 종이를 꺼내서 정 국장에게 주었다. 정 국장은 서류를 읽고 나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사님이 어디에서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 얻었습니까?”

옛 삶에서 얻었다고는 할 수 없는 일. 나는 빙그레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저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인다면 상품과 장학금을 선경처럼 지케이 그룹에서 협찬을 하겠습니다.”

“아!”

정 국장은 그제서야 알겠다는 듯이 수긍을 표했다. 방송국은 시청률 올려서 좋고 지케이 그룹은 그룹 이미지를 올려 좋은데······.

“이사님, 그래도 장학금이랑 상품을 매주 주면 출혈이 심할텐데요.”

“정 국장님, 그것은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 정도는 우리 그룹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니, 내년부터 방영하는 것으로 잡고 계획을 세워 주시면 지게이 그룹도 거기에 맞추어 준비를 하지요.”

“예, 알겠습니다.”

우리가 협찬하는 장학금과 물품이 상당했다. 우선 장학금은 골든벨을 울리는 학생은 해외유학을 포함해 박사과정까지 전액 지원하며, 골든벨을 울리지 않았더라도 1등을 한 사람에게는 대학 4년 과정 전액을 지원한다.

물품은 상위 5명에게는 한피시XT을 지급하며 참여한 전원에게는 백팩을 지급한다.

1주당 대략 5백만원이 든다. 1년이면 2억5천만원이 들어가는데 비해 사람들의 눈에 좋게 비치는 회사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싸게 먹힌다고 본다. 장학퀴즈를 통해서 선경은 엄청나게 좋은 기업이미지를 얻었다.


예전 삶에서 1998년에 시작했던 골든벨 프로그램을 나의 개입으로 81년도에 시작을 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협찬을 한 한패션과 한컴퓨터는 학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을 하였다.


작가의말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세요.

저는 다음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9.09.12 11:44
    No. 1

    대학원에 안가고 취직하는 사람은 손해로군요. 박사 학위 취득시까지 장학금 지급이니. 건필하시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한국t
    작성일
    19.09.12 13:21
    No. 2

    작가님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나이런일이
    작성일
    19.09.12 22:52
    No. 3

    개연성이 너무 없어. 골든벨이 뜰려면 카메라가 들고 다닐만큼 소형화가 필수인데 80 년 카메라는 뱌퀴달린 사람만한 카메라가 다여

    찬성: 5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회귀 1978 : 세계 No.1 재벌을 향해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중합니다 +2 19.11.07 1,080 0 -
공지 작가 이야기 (1) +2 19.10.27 515 0 -
공지 연재 주기가 월, 수, 금요일로 변경됩니다. +2 19.10.22 205 0 -
공지 10월 14일부터 연재 재개합니다. 19.10.12 466 0 -
공지 한 달간 연중합니다. +6 19.09.21 4,684 0 -
75 슈퍼컴퓨터 도입 +2 19.11.07 2,632 108 10쪽
74 한컴전자 확대 +5 19.11.06 3,268 118 11쪽
73 준비 +1 19.11.04 3,417 97 11쪽
72 애펄 매킨토시 출시하다 +3 19.11.01 3,779 118 9쪽
71 기업용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진출 +6 19.10.30 3,944 123 10쪽
70 신입사원 연수교육 +3 19.10.28 4,066 126 12쪽
69 지케이 빌딩 입주 +4 19.10.25 4,380 147 11쪽
68 옛사랑 +4 19.10.23 4,561 133 9쪽
67 서버 출시 +4 19.10.21 5,046 142 9쪽
66 대학 졸업여행 +3 19.10.18 5,237 149 12쪽
65 기산자동차 기술개발에 나서다 +10 19.10.17 5,245 143 14쪽
64 대학 친구 +13 19.10.16 5,467 156 14쪽
63 성장하는 그룹 +2 19.10.15 5,743 148 11쪽
62 윈도우를 출시하다 (2) +5 19.10.14 5,945 165 9쪽
61 윈도우를 출시하다 (1) +3 19.09.21 7,875 195 10쪽
60 기산자동차를 인수하다 (2) +7 19.09.20 7,505 183 9쪽
59 기산자동차를 인수하다 (1) +5 19.09.19 7,486 186 10쪽
58 아비엠, 피시를 출시하다 +6 19.09.18 7,610 189 10쪽
57 컴퓨터 조립 공장이 완공되다 +12 19.09.17 7,490 194 10쪽
56 강남 사옥으로 이전하다 +8 19.09.16 7,743 197 8쪽
» 방송국을 인수하다 +3 19.09.12 8,174 190 9쪽
54 만화영화 라이언 킹 제작에 착수하다 +16 19.09.11 7,982 187 10쪽
53 휴대폰 개발에 착수하다 +10 19.09.10 8,518 183 9쪽
52 세계로 날다 +4 19.09.09 8,838 197 10쪽
51 PC용 게임을 출시하다 +5 19.09.06 9,041 212 8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싱마'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