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미궁 : 뿌리를 헤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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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곰사냥꾼
작품등록일 :
2019.07.25 17:55
최근연재일 :
2020.06.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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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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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최후에 웃는자? (6)

DUMMY

김진우가 조합 임원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저희가 드릴 이야기는 크게 부담스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김진우는 블루 가드 탐사대장 치 쿠오와 전리품 분배를 위한 탐사대장 회의에서 있었던 내용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야기를 듣고 롤랜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이야기는 저희도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전체 이익을 대변한다면서 교묘하게 에둘러 표현해 이룸 탐사대에서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

물론 저희는 이룸 탐사대에서 공간 주머니와 그 안의 물품까지 모두 소유권을 주장하시는 것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치 쿠오의 발언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요.

아이언 파비스처럼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해 차후 손해를 감수한 정도의 기여도가 아니라면 그들은 그렇게 저열하게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공식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면 몰라도 몰아가는 식으로 상대를 등 떠미는 건 조합에서도 환영하지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처리되면 결국 서로 원한이 쌓여 몇몇 탐사대를 중심으로 편 가르기가 심화해서 도시 경제에 악영향을 주지요.”


“저희도 주장 자체보다 주장하는 방식 때문에 내부적으로 뜻대로 해주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럼 이룸 탐사대의 대응 방안은 어떤 것인가요?

저희는 중립을 지켜야 해서 직접적인 도움은 못 드리지만, 동의 표현 정도로는 도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조합 측에서도 아시겠지만, 저희는 영광의 손을 비롯해서 마시르에 관한 문제라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수익을 이미 올렸습니다.

공간 주머니 역시마시르로 환산한 가치보다. 구하기 힘든 탐사에 꼭! 필요한 장비를 얻었다 정도의 기쁨이지요.”


“인정합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바로도 당장 내일부터 인원만 충원되면 당당하게 중형 탐사대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해서 저희는 공간 주머니 내부의 재화는 분리해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단, 저희도 탐사대원들의 이익을 포기할 수 없어서 공간 주머니 안의 재화에 대해서도 지분에 따른 소유권과 우선권을 주장하려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사전에 조합 측에도 알려드리고 조율을 하기 위해 이야기 드립니다.”


롤랜드는 이룸 탐사대의 기여도라면 공간 주머니 안의 재화의 소유권을 모두 주장해도 문제가 없었을 부분인데 기여도에 따라 일부만 주장한다고 하니 이유가 뭔지 궁금한 얼굴로 답변을 했다.”


“그러면 이룸 탐사대의 몫이 줄어들 텐데 괜찮으시겠습니까?”


“저희는 괜찮습니다.

우선 저희 내부적으로도 가장 큰 기여도의 이가람 씨가 나서서 동의한 사항이고, 나머지 탐사대원들도 현재 저희 탐사대에 필요한 것이 신망이라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이번 일을 계기로 이룸 탐사대는 공정하고 다른 탐사대와의 공조에서도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얻고자 합니다.

토벌대 출발 전에 용의 발톱에서 트집을 잡아 만들었던 이슈로 크지는 않지만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어서 아군에 서줄 탐사대들과의 호의적인 관계가 필요합니다.”


“적정선에서 실리를 지키시면서 이미지를 얻는 방안이군요. 적절해 보입니다.

조합과 군대의 이득도 늘어나는 부분이니 당연히 지지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따로 도와드릴 게 있으신지요?”


“저희가 약간의 재물을 포기하지만 대신 치 쿠오 개인에게는 감정을 풀고 싶어서 한가지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어떤 요청이신지?”


“블루 가드 쪽에서 조합에 전리품 분배에 대해서 은근슬쩍 자신의 의견 지지를 요청할 텐데.

거기에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방심하고 있을 때 굴욕감을 주실 생각이시군요.”


“굴욕감까지는 아니더라도 과하게 머리를 굴리면 얼굴이 팔린다는 걸 좀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이룸 탐사대 측에서도 치쿠오의 주장에 적당히 대응해주시고 계시겠군요.”


“맞습니다. 더 높이 올라가야. 떨어질 때 두려움이 클 테니까요.”


“치 쿠오 탐사대장이 이번에 제대로 주인을 만났습니다.

삼족오 탐사대도 그렇고 이렇게 약간의 이익을 줄이면 여러 다른 것들을 얻을 수 있는데 다들 왜 그렇게들 이익에 목숨을 거는지.

진짜 목숨은 이익과는 비교할 수 없게 큰데 말입니다.”


“서로 목적하는 바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거겠지요. 그러니 인간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저희는 요청하신 대로 적당히 대응하겠습니다. 어쨌든 조합이 특정 탐사대의 편을 들어주는 것은 아니니 문제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날의 회의는 마무리되었고 삼일 뒤 토벌전에 참여한 탐사대 전체가 모여 전리품 분배를 확정 짓기로 협의했다.

가람은 이날의 회의 내용을 들은 조안나가 드디어 마무리 한 타가 들어간다고 누구보다 즐거워했던 걸 보면서 치 쿠오에게 상당히 쌓인 게 많았음을 재확인했다.


‘사람이 어딜 가나 입을 조심해야 해···’


이룸 탐사대에서는 민창운 혼자 한가한 휴식을 갖고 있었다.

토벌대 이전부터 어깨 부상 치료를 위해 쉬다 보니. 뜻하지 않게 혼자 노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었다.

오늘도 혼자 놀 새로운 방법을 구상하다가 오랜만에 아놀드를 만나기 위해 식당으로 찾아갔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니 조리실에서 나오던 아놀드가 반겨준다.


“창운아 오랜만이다! 리자드맨 토벌대 일로 바빴다고 듣긴 했는데. 잘 다녀왔구나.”


“형님. 저희야 잘 다녀왔지요. 식당 잘 되시지요?”


“우리 식당이나 언제나 잘되지. 맥주 매상이 좀 아쉽긴 하지만 베이드에서 이 정도로 잘되는 식당도 찾기 쉽지 않지.”


“형님 음식 솜씨야 지구에서도 알아주는 정도니 그렇겠네요.”


“그나저나 웬일로 먼 걸음을 하셨나?”


“다른 게 아니라 미궁에서 탐사 중에 먹을만한 요리 좀 배워보려고 왔지요.”


“네가? 너도 한 요리 하지 않냐? 특별히 배울 게 있을까?”


“그런 시시한 음식 말고 좀 제대로 된 음식을 준비해보려고요.”


“어떤 제대로 된 요리?”


“우선 대량으로 한 번에 만들 수 있으면 좋겠고, 냄새는 멀리 퍼지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대량으로? 그러면 탐사 나가서 만들기 쉽지 않을 건데? 뭐 특별한 방법이라도 있는 거냐?”


“자세히는 이야기 드릴 수 없고, 가능한 방법이 생겨서요.

그래서 매번 스튜로 때우는 건 왠지 식사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식사로 사기를 올려주고 싶네요.”


“그렇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미궁은 너무 재료나 환경이 열악해서 문제야.

덕분에 탐사를 끝내고 돌아오면 도시 식당을 많이 이용해줘서 나 같은 식당 주인이야 기분이 좋기는 하지.”


“식당 밥값도 무시 못 할 정도잖아요.”


“우리는 적당히 받는 거 너도 알지 않니.”


“저도 잘 알차. 그래서 저희도 형님네 식당 단골 아닙니까.”


“그래. 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 그런데··· 대량으로 만들면서 냄새에 주의해야 한다라···

육고기라면 반 이상 익혀서 조금씩 잘라 익히면 연기도 냄새도 적게 나서 괜찮겠고,

또띠야 같은 형식은 어떻겠냐? 재료를 준비해두기만 하면 도시에서 출발하고 이틀까지는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건데.

보냉재를 쓰면 하루 이틀 더 기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고.”


“또띠아 괜찮겠네요. 비슷하게 케밥도 괜찮겠고, 또 뭐 다른 요리는 없을까요?”


“문어가 있으면 문어숙회도 좋을 건데··· 여긴 문어가 있을 리가 없으니 포기고,

아··· 카라족에 문어하고 비슷한 두족류 식자재를 양식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문어랑 비슷한 맛이라고 하더라.

나도 한번 요리해보고 싶은데 도시 간의 운송료를 생각하면 쉽게 사용하긴 힘들겠지.

그거 외에 뭐가 있을까···. 흠···

아! 이번에 옆 도시 티타윈에서 크라즈라는 향이 적은 돼지랑 식감이 비슷한 가축을 들여왔다고 하던데 그걸 써보는 건 어떻겠냐?

아이언 실드에서 투자한 레스토랑에서 소 키운다고 콩도 들여왔다던데 한국 메주콩보다는 맛이 떨어지겠지만, 간장 정도는 만들어서 먹을만할 거다.

음··· 의외로 괜찮겠는데? 나도 구해다 만들어 봐야겠다.

간장에 돼지에 설탕을 넣으면 적당히 괜찮은 돼지 불고기도 되겠고.

콩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역시 한식을 배워두길 잘했어.

내가 간장 담그면 좀 나눠주마.”


“간장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 테니 저는 또띠아나 케밥부터 해봐야겠네요

형님 고마워요.”


“나도 덕분에 메뉴 추가할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니 나도 이득 봤다. 고맙다.”


“그럼 저는 재료 구하러 가 볼게요. 다음에 봬요.”


“그래 재료상 가서 내 이름 대면 좀 싸게 줄 거다.”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민창운은 이렇게 탐사대원 누구보다 빠르게 공간 주머니를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고 있었다.

단순히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심심해서는 아니라고 자기 위안을 하면서 말이다···

심심하면 라키온하고라도 놀아주지.


이렇게 탐사대원 모두 개인 정비 시간에도 바쁘게 지내며 시간이 지나 경비대 수련장을 빌려 토벌대 전리품 분배 회의 날이 되었다.

조안나는 누구보다 기분 좋은 얼굴로 콧노래까지 부르며 탐사대원을 이끌어 회의장으로 향했다.


회의장인 경비대 수련장은 밝은 인사와 대화로 가득했다.

시험 점수가 발표되는 장소라면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고 하겠지만, 이곳은 원하는 대학과 직장에 지원한 지원자들이 모두 합격통지를 받기 위해 모인 자리로 모인 자리라 누구나 하나 만족감이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잠시 뒤의 벌어질 상황을 모를 치 쿠오 마저도 성취감이 가득한 자리였다.

물론 치쿠오의 표정을 주의 깊게 보고 있던 조안나의 표정이 회의장의 누구 못지않게 밝은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픈 이야기였다.

김진우가 당당한 발걸음으로 경비대에서 준비해준 단상 위에 올랐다.


“토벌대 여러분 며칠간의 휴식으로 여러분의 고난이 모두 보상받을 수 없겠지만, 마음에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었기를 빌며 부족한 휴식을 이렇게 방해 드린 점 사과 말씀부터 드립니다.”


“이런 자리라면 백 번도 불러 주십시오!”


“누가 불평했어! 내가 확! 입을 찢어줘 벌라!”


“난 아니다. 너야! 누구야?”


“오랜만에 뵈니 얼굴이 좋아지셨네요~”


모두 보상의 기대감으로 밝게 빛나고 있었다.

김진우도 하나의 축제로 받아들여 게시판 댓글 놀이 같은 호응에도 진정할 시간을 배려하며 분위기 자체를 즐겼다.


“이렇게 반겨주시는 점 감사드립니다.

이런 자리에서 이 정도의 환영을 받는 건 저로서도 설레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역시나 김진우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토벌대의 호응이 이어졌다.


“모두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니 제 말은 간단하게 줄이고 모두 기다리고 계시는 전리품 분배로 이어가겠습니다.

우선 전리품 분배의 핵심이 되는 우선권부터 발표하기로 하겠습니다.

복귀 당일부터 모든 탐사대 임원분들이 열심히 토론과 만남을 통해 최대한 다수가 만족스러울 수 있는 결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또 사설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이익과 소망을 위해 많은 탐사대 임원분들이 노력했음을 기억해주십사 하는 생각에 잠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다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권은 모든 탐사대장님이 모여 기여도를 고려해 회의를 통해 정해졌음을 먼저 이야기 드립니다.

그럼 우선 저희 이룸 탐사대부터 우선권을 사용할 전리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공간 주머니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예상했던 기여도 순서와 이룸 탐사대에서 당연히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이라 큰 동요 없이 즐기고 있었다.

다음 순서인 아이언 파비스의 매튜가 단산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다 김진우가 다음 순서를 호명하지 않는 것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멈춰있었다.


“그리고 다음 순서로 넘어가기 전에 관련한 이야기가 있어서 잠시 추가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간 주머니에 대해서는 공간 주머니와 그 안의 내용물을 따로 놓고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분이 있어서 논란 아닌 논란이 되었습니다.”


치 쿠오는 자신의 노력으로 조합과 다른 탐사대의 압박으로 이룸 탐사대에서 욕심을 접었다고 생각하며 한 것 들떠 있었다.

물론 이 순간을 기다려온 조안나의 시선은 해바라기처럼 치 쿠오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토벌대 참가자들은 일부는 치쿠오의 의견에 포섭되어 일발을 기대감을 품은 표정이었고 대부분은 왜 그 굳이 공간 주머니 안의 재화를 따로 봐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저희 탐사대 내부에서도 왜 포장과 내용물을 따로 놓고 봐야 하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해 이룬 업적이니 여러분과 나누는 것이 서로 등을 지켰던 동료에 대한 배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여 저희 이룸 탐사대는 공간 주머니 안의 재화에 대해서도 협의를 마친 탐사대의 기여도에 맞게 조합의 입회하에 공정하고 정당한 분배를 할 것을 이야기 드립니다.

저희가 생색을 내기 위해서가 아닌 동료를 위한 작은 배려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다음 순서인 아이언 파비스의 매튜 탐사대장님께 자리를 양보하겠습니다.”


“······?”

“······??”

“와!!!!!”


사람들은 잠시 이해가 되지 않은 얼굴로 옆 사람의 얼굴을 보며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냐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몇 초의 생각이 흐른 뒤 김진우의 발언 뜻을 깨달은 사람들은 기쁨의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실제적으로는 공간 주머니 내무 물품도 기여도에 따라 많은 양이 이룸 탐사대에게 돌아가겠지만, 일단 자신들의 몫이 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연말 성과급을 받고 기분 좋게 종무식에 참석했는데 사장님이 기분 좋게 추가 보너스를 날린 것과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모두가 기뻐하는 이 순간에 모든 게 착착 자신의 생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던 누군가는 썩은 표정을 숨기기 위해 얼굴에 경련이 올 것 같은 상황이었다.

CCTV 조안나의 머릿속에는 톰이 제리를 잡아 요리에 장식하고 뒤가 없이 엔딩이 내려간 톰의 표정이었다.

모두 이룸 탐사대가 포기한 보상보다 자신들의 이득이 최소 두 배로 뛰었다는 즐거움에 고무되어있었다.


이렇게 우선권 선택 시간이 이어져 마지막은 얼빠진 블루 가드 치 쿠오 탐사대장의 선택으로 종료가 되었다.

치 쿠오는 한참이 점점 표정이 나빠지다 결국 썩어들어가는 표정으로 잠시 자신을 농락한 조안나를 노려보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모두의 신망을 얻고 실리를 챙긴 이룸 탐사대가 부러울 뿐이었다.

결국은 치 쿠오도 원한 만큼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도 두 배의 이익을 얻었다고 자기 위안을 하며 정신 승리를 즐겼다.


이렇게 모두가 만족한 전리품 분배 회의를 끝으로 토벌대는 진정한 종료를 선언하고 해체식을 진행했다.


해체식이 끝나고 이룸 탐사대는 모두 하이파이브로 각자의 대박을 축하해주고 이번에 얻은 전리품을 보며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뜻하지 않은 행운을 맞은 사람이 있으니 그는 XX와 XXX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3 가고라
    작성일
    19.09.01 13:31
    No. 1

    키 쿠오라고 되어잇는 부분이 잇어요
    잘보고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곰사냥꾼
    작성일
    19.09.01 14:37
    No. 2

    찾았습니다!
    말씀해주신 덕분에 바로 수정했네요;;;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9.09.01 13:55
    No. 3

    어떤 식으로 해결되어 치쿠오에게 엿을 먹였는지 제 머리가 좋지 않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곰사냥꾼
    작성일
    19.09.01 14:44
    No. 4

    따로 설명이 필요한 만큼 제 실력이 미흡한 것이지요 OTL;;;

    짧게 설명드리면 자기 생각에는 절묘하게 파고들어 공간 주머니 안의 모든 내용물을 분배해 먹으려고 했습니다.
    나름 뒷공작을 했지만, 이룸 쪽에서 대범하게 '다 나눠 갖자!' 의 방식으로 지지를 받아.
    명분에 맞게 떳떳하게 공간 주머니 내의 물건의 많은 부분을 소유권으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그 과정 중에 이후 스토리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도 얻게 됩니다.^^
    이 부분은 소설에도 좀 더 강조해 놓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벨컬렉터
    작성일
    19.09.06 11:46
    No. 5

    잘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곰사냥꾼
    작성일
    19.09.07 00:07
    No. 6

    와.ㅁ. 90레벨 넘어가시는 분 처음 보네요!
    고렙님 일독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필 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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