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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정자부터 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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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작품등록일 :
2019.07.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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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신동이 신동했다(1).

픽션




DUMMY

18.신동이 신동했다(1).




▣열리는 경기장 수정했습니다.- 과천에서-> 아산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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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그곳에 있는 아산 아이스링크장은 강빈이 항상 다니는 아이스링크장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서울에 있는 것은 새로 지은 만큼 시설은 좋았지만 넓지 못했는데, 아산 아이스링크장은 참으로 크기가 크고 넓었으며 관객석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정말. 정말 경기를 해도 되는 그런 경기장.


웅성웅성-


와글와글-


게다가 그 크기만큼 사람도 많다. 돗자리를 쭉 깔고 미리 점심을 먹는 사람들, 머리를 손질하고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사람부터 주변을 가볍게 뛰며 몸을 푸는 사람들도 보였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마련된 대기실엔 유리창 너머로 보아도 팽팽한 긴장감이 흘러넘치는 듯했다.


“어이구야, 사람도 많다 야.”

“빈이가 이런 곳에서 스케이트를 탄단 말이지?”

“네. 아이스링크장은 처음 오시죠?”

“항상 오고는 싶었는데, 빈이에게 피해만 줄까 봐 못 갔었지.”

“맞아. 늙은이들이 와서 뭐 한다고 하하.”

“에이, 그게 무슨 소리세요. 아버지. 장인어른.”


익숙한 인물들이 눈에 보인다. 빈이가 태어났을 때보다 조금은 더 나이가 든 두 할아버지와 그런 그들을 다독이는 아빠 강도원, 단비와 빈이의 손을 잡고 있는 김지혜.


“우리 빈이 긴장은 안 돼?”

“괜찮아요!”


가족들에게 유독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 강빈이었다. 피겨를 시작한 지 이제 거의 두 달. 그런 상황에서 번외경기라지만 대회를 치른다는 것은 가족들에겐 대단한 일이었으니까.


특히 두 할아버지는 괜히 감동했다는 듯 빈이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장하네 내 새끼.”

“허허, 강팔삼 이 친구 말이 좀 나가네 그래. 네 새끼가 아니라 내 새끼지.”

“어이쿠? 김정남이··· 거참 말 이상하게 하네. 빈이가 어째서 네 새끼야. 내 새끼지.”

“어쭈?”

“어어쭈??”


때아닌 새끼 전쟁. 하지만 그 전쟁의 승자는 언제나 정해져 있었다.

“할아버지! 둘 다 빈이 데리고 싸우지 마세요. 자꾸 그러면 빈이 경기 못 보게 할 거예요!”

“크흠. 흠.”

“미, 미안하구나 단비야.”

“흥!”


강단비.


깐깐하고 귀여운 손녀에게 두 사람은 찍소리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에 강도원과 김지혜는 입을 가리고 웃기 바쁘다.


그리고.


“빈이 어머니!”

“아. 안녕하세요. 코치님.”


익숙한 얼굴의 최리나 코치가 다가온다. 오늘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왔는지 제법 그녀의 얼굴에 각오가 서려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저기에서 대기하고 있거든요. 빈이는 신청서를 제출 했으니까 부모님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이 되면 저랑 같이 몸을 좀 풀도록 할게요.”

“네, 코치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호호 아니에요. 식사는 어떻게 하셨어요?”

“도시락을 좀 싸 왔어요. 이따가 시간이 되면 아이들하고 먹으려고요.”

“네, 네. 다들 그렇게 하니까 눈치 보실 것 없이 자리 깔고 드셔도 돼요.”


이번 대회는 사실 급수가 정해져 있지 않은 전문 선수는 참여하기 어려운 대회여서 최리나 코치가 담당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동호인 사람들이나 유치부(번외경기)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그런 참여자들 사이에 빈이가 끼어 있는 것이었다.


스윽-


“빈아, 지난번 수업에 입고 왔던 그 옷이네. 저번에도 말했지만 참 잘 어울려.”

“감사합니다.”


배꼽인사를 하는 강빈의 의상은 나름대로 신경을 쓴 피겨 대회용 복장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전문적으로 피겨 의상을 만드는 곳은 별로 없었다.


그래도 김유나 선수가 비상하고 그 뒤로 여자 스케이터가 나오면서 몇 곳 생기긴 했지만, 아쉽게도 남자 선수 의상을 파는 곳은 모래알 속에서 진주 찾는 것처럼 어려웠다.


그 때문에 해외에서 어린이용 의상을 직구해서, 수소문한 곳에 가 강빈 몸에 맞게 재단하는 정성을 들였다.


꽤 돈이 들었지만, 강빈의 부모인 강도원과 김지혜는 군말 없이 강빈의 의상을 구해줬고.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입고서는 펄쩍펄쩍 뛰었답니다.”

“아. 아버님이시군요. 안녕하세요. 마스터 반에서 빈이 코치를 맡은 최리나라고합니다.”

“반갑습니다. 코치님. 앞으로도 빈이 잘 부탁합니다. 하하.”


아빠의 말에 얼굴을 붉히는 강빈을 볼 수 있듯. 정말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었다. 강빈이 입은 패딩 사이로 보랏빛에 반짝이는 상의는 긴소매 부근에 레이스가 달려 나풀거리고, 착 달라붙는 검은 바지와 은색 벨트는 안정감 있게 검은 스케이트화에 너무도 잘 어울렸다.


비록 수선을 거친 것이기에 본래 가지고 있던 아름다움이 조금 사라졌었지만, 그것뿐이었다.


소곤소곤-


“저 유치부 아이 귀엽당~ 아우, 깨물어주고 싶네.”

“그러게. 남자아이도 참여하는구나. 호호.”

“잘생겼다. 그치?”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던지고 가는 사람들의 말처럼. 의상이 조금 부실해도. 옷걸이가 갑인 강빈이었다.


“에헴! 역시, 나의 손자 답구만.”

“그렇지 역시, 나의 외손자다워!”

“헤헤, 역시 내 동생!”


남들이 강빈을 칭찬할 때마다 할아버지들과 단비의 콧대가 살짝 올라갔고. 코치 앞에서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자 강도원과 김지혜는 민망한 듯 기침을 살짝 하며 코치와 가볍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후. 사람이 진짜 많다.’


강빈은 먼저 시작되는 경기를 밖에서 관람하며 눈요기를 해본다. 무급 그리고 1급까지. 각기 다양한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빙판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보인 사람들은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전문적인 사람들은 정말 빙판 위를 날아다녔다.


사악-------!


“와아아!”

“우와아!”


특히 7~8급의 급수를 지닌 어린 여자아이들은 어른들도 놀랄 만큼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다. 고작 해봐야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트리플 점프를 구사했다.


사악---


휘리릭!


처억- 사악---!


“워우, 대단하네. 어려 보이는데.”

“그러게 잘만 하면 좋은 선수들이 나오겠어.”

‘확실히 대단하다.’


빠르고··· 강렬했다. 그런 모습은 강빈에게도 퍽 충격이었다. 사실 마스터 반은 전문적으로 배우는 반이지 선수 반은 아니었으니까. 몇 명을 보아도 잘해야 더블 점프가 대부분이었는데, 여기선 그냥 트리플이 기본이었다.


두근두근-


‘기술이 피겨에 모든 것이 아님을 알지만, 그래도 저렇게 도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고 감탄스러워. 나도··· 언젠가 할 수 있을까?’


지금도 충분히 자신 또래에 맞지 않는 실력을 지닌 강빈이었지만, 그래도 부럽고 욕심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피겨를 배우는 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으니 말이다.


‘아쉬운 것은 젊은 남자 선수들이 적다. 너무 적다.’


빈이 눈앞에 보이는 사람들 대부분은 다 여자 선수들이었다. 남자라고 해봤자 동호인으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같은 조에 섞인 유치부 친구 중에서도 빈이가 유일한 남자아이였다. 그 점이 조금은 아쉽고 서글펐지만.


“빈아, 미리 밥 먹자. 이리 오렴.”

“네!”


이내 마음을 정리하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종종걸음을 했다. 김지혜가 싸온 김밥과 유부초밥을 가족들과 나눠 먹으며 대회에서도 가장 마지막 부분에 있는 유치부 번외 경기를 기다렸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참 많아서. 대회는 하루가 아니라 1박 2일로 치러진다. 다양한 급수의 사람들이 팀별로 나뉘어 경기를 치러지고, 꿈나무 체육대회인 만큼 ‘프리스케이팅’을 기본 종목으로 한다.



프리스케이팅은 말 그대로 긴 시간 동안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는 경기이다. 짧은 시간의 쇼트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말이다.


하지만 강빈이 참여하게 될 유치부는 큰 제약이 없이 1분 동안만 치러지는 말 그대로 번외경기였다.


그 때문에 어려운 기술을 구현하지 않아도 되었다. 물론 유치부였기에 고급 기술을 기대하는 심사위원도 없었다.


말 그대로 꿈나무들을 위한 경기였다.


그리고 이윽고.


=첫째 날, 유치부 번외경기가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은 미리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빈아, 곧 시작될 거야.”

“네.”


최리나 코치는 전국에서 온 유치부 선수들 틈에 껴있는 빈이와 대기부터 함께 하는 중이었다. 다른 반은 다른 코치가 신경을 쓰고 있었으니 어찌 보면 단독으로 코칭을 받는 셈이었다.


와글와글-


“이거 어떻게 해요!”

“도와주세요-”

“저 언제 나가요? 저 언제 나가요?”

“엄마아아앙- 으으앙-”


피겨라는 종목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유치부 선수들은 퍽 많았다. 대부분 곱게 차려입고 나온 여자아이들이었는데, 아무래도 다들 나이가 어리다 보니 소란스럽고 통제하기가 벅찼다.


반면 강빈은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얌전하게 최리나의 말을 귀담아들었고. 그런 강빈의 모습에 최리나는 속으로 여러 번 감탄했다.


‘어리지만 집중력이 대단하네.’

“코치님?”

“아. 어 그래. 아무튼, 준비한 대로 잘하면 될 것 같은데?”

“네!”

“1분. 1분 동안 자유롭게 빙판 위에서 날으렴.”


최리나의 말에 강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에 잠겼다. 1분의 프리스케이팅. 솔직히 뭔가를 많이 보여줄 수는 없었다.


유치부를 위한 배려였지만, 강빈에겐 숙제로 다가왔다. 과연 1분 동안 어떤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을 것인가.


‘코치님과 상의를 많이 했지.’


솔직히 4살짜리의 유치부 피겨 선수는 그냥 배운 것만 보여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강빈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무대를 보이고 싶었다.


비록 짧아도. 자연스러운 무대를 말이다. 그리고 그 부분은 코치인 최리나도 욕심이 좀 있었다.


‘사실 프리프로그램은 점프는 최대 7개, 스핀은 최대 3개, 스텝 시퀀스와 코레오 시퀀스 최대 1개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건 정규 경기가 아닌 만큼 조절을 해야 했어.’


그래서 준비한 것이 1T(싱글 토룹)+CSp(카멜스핀)+StSq(스텝시퀀스). 이렇게 세 종류였다. 그 외엔 음악에 맞춰 안무하면 되었는데, 그 부분은 최리나 코치가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었다.


그렇게 완성된 강빈의 유치부 1분 프로그램.


‘어떻게든 되겠지.’

“그나저나 빈아.”

“네?”

“네가 원하던 음악 말이야.”

“아~ 그거요.”

“그래. 난, 빈이가 그 음악을 알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엄마, 아빠가 자주 틀어주셨어요.”

“아아··· 그렇구나.”


음악은 자유였다. 특히 유치부 선수들은 대부분 신나고 경쾌하며 밝은 음악을 찾았다. 그래서 몇몇은 만화영화 주제곡도 선곡했고. 지금도 그랬다.


사악- 사악-


“힘내! 유정아!”

“잘한다!”


영차영차 열심히 항아리만 그리다가 돌아오는 유치부 김유정 선수도 선곡이 ‘내 친구 포로로’라는 만화에 나오는 OST였다. 특히 디즈니에서 나온 만화영화 OST를 사용하는 선수들도 많았다.


일단 유치하지 않고 피겨에 어울리는 곡들이 많았으니 말이다. 대부분 1분으로 맞춰 잘린 곡을 가져온 만큼 짧고 간결하며 캐릭터를 잘 나타내는 부분을 강조했다.


그리고 강빈 역시 그런 곡을 선택했고. 최리나 코치는 의외의 선곡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다음은 새동아 유치원, 강빈.


“빈아.”

“네.”


들려오는 방송 소리에 강빈의 심장은 두근두근 뛰었고. 멀리서 지켜보는 가족들 역시 애타는 마음으로 심장을 어루만졌다.


“빈이가 잘하려나 몰라.”

“잘 준비 했다며. 그리고 번외 경기이고, 아까 아이들 하는 것 보니까 그리 높은 수준도 아니더만. 마음 편하게 하는 게 최고야.”

“걱정 마렴. 빈이가 어련히 잘할까. 허허.”

“손자를 믿어주는 것도 할아버지들의 일이지.”

“아아. 어서 빈이가 나와서 했으면 좋겠어-”


강도원과 김지혜, 할아버지들과 단비는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강빈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척-


스륵- 사악- 사악-


스케이트날 커버를 풀고, 패딩을 벗은 강빈이 사르르 빙판 위를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4살 그리고 여느 나오던 여자아이들과 다른 남자아이의 등장에 사람들의 시선 쏠린다.


물론 경기를 마치고 대부분 장소를 이탈하여 처음보단 적은 수의 사람들이 관람했지만.


차락!


두근두근-


“후아-”


부드럽게 팔을 벌리며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는 강빈은 그 시선이 자신을 응원하는 것 같아 흥분되었다. 천천히 눈을 감고 자세를 잡으니, 사람들이 느끼기엔 퍽 그럴듯하다고 보일 정도로 전문선수처럼 보였다.


그리고.


---♪


미리 대회 신청을 할 때 보냈던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강빈이 선택하여 1분 곡으로 편곡한 현재의 곡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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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어우야 피겨 분야 상당히 어렵지만 재밌다.. ㅠㅠ 배우면서 하고 있으니 피겨고수분들 있으면 많이 도와주세요. ㅎㅎ 


어우 힘들게 썼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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