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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소방관이 불의 정령술사라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무협

연재 주기
장호(章淏)
작품등록일 :
2019.08.02 00:29
최근연재일 :
2020.01.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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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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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68. 마음의 병 (7)

DUMMY

귀소하는 차 안에서 진규가 말했다.

“우린 출동을 하면 화점을 정말 잘 찾는 것 같아요. 다른 서 애들하고도 가끔 만나서 이야기해보는데, 우리 서 이야기해 주면 다들 믿기질 않나 봅니다.”

철웅이 웃으며 말했다.

“정호가 잘해서 그렇지. 그런데 예전에도 그런 애가 하나 있었어.”


그 말에 정호가 관심을 보였다.

“정말요?”

철웅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 너처럼 되게 감각이 예민해서 화점을 기가 막히게 잘 찾았는데, 그놈 사수가 그걸 잘 안 믿어줬어. 그래서 그걸 견디기가 힘들었는지 소방관을 그만뒀더랬지. 그놈.”


경일이 관심이 있었는지 철웅에게 물었다.

“팀장님 친구분이셨어요?”

철웅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 나 군대 갔다 오고 나서 거의 바로였으니까 한 스물여덟 정도였던 것 같네. 그놈은 스물여섯 정도 되었는데, 그놈이 정말 불 난 데는 정확하게 잘 알았어. 너무 잘 맞히니까 걔 위에 있던 놈이 그걸 질투해서 되게 안 좋았어.”


그 말을 듣자 정호에 뭔가 뜨거운 것이 울컥하는 느낌이 들었다.

“팀장님. 감사합니다.”

그러자 철웅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정호를 보며 말했다.

“뭐가 감사해.”


정호는 쑥스러운 표정을 하고 뒷머리를 긁었다.

“아니, 그게 제 말은 잘 귀담아 들어주시니까요.”

철웅은 픽 하고 웃으며 말했다.

“어차피 니가 말하는 게 내가 생각하는 선택지 중에 하나에 들어있어서 그러는 거야. 뭘 먼저 하느냐에 대한 문제인 거지. 내가 그렇게 무책임한 놈이 아니야. 니가 말한다고 그거 다 듣고 그거대로 하고 그러면 내가 왜 있겠냐?”

정호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새 차는 회현서로 귀소했다.

모든 사람이 다음 출동을 위하여 개인 장비를 챙겼다.

개인 장비를 모두 챙긴 후 정호와 진혁은 호스를 정리해 넣었다.


그 모습을 본 진혁이 정호에게 말했다.

“야! 너 시합 준비할 때에도 지금처럼 해봐. 잘하네.”

정호가 한숨을 푹 하고 쉬었다.

“그러게. 나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이상하게 연습할 때면 그게 잘 안 되네.”


진혁이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게 안 된다는 게 무슨 소리야.”

정호가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그게 손이 꼭 내 손이 아닌 듯한 느낌이 들어.”


예가 그 말을 듣고는 짐작이 가는 것이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진혁이 고개를 갸웃했다.

“그렇구나. 뭐 어떻게 하겠냐. 연습해야지.”


정호도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야지. 뭐 하는 수 있겠냐.”

진혁이 정호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너 SART 출신이잖아. 그거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였으니까 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잘 연습해봐. 넌 할 수 있을 거야.”


진혁의 격려에 정호의 마음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호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진혁에게 말했다.

“고마워.”


정리가 끝난 후에도 정호는 호스 정리하는 연습을 계속 진행했다.

현성이 영상 편집을 끝내고 내려와 정호의 연습 장면을 보았다.

호스를 단단하게 돌돌 말아야 하는데, 계속 옆으로 삐져나가니 두께를 맞추느라 손이 많이 가 결국에는 시간이 많이 들어갔다.


현성이 얘에게 물었다.

“스승님은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보세요.”

예가 대답했다.

“아무래도 완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구나. 게다가 자기 손이 아닌 듯 보인다고 하니 마음을 손에 완전히 싣지 못하는 듯하구나.”


현성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손에 마음을 완전히 싣지 못한다는 것이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예가 설명을 했다.

“본디 행동이라는 것은 자신이 항상 하던 것을 계속하려 하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운동능력의 향상으로 인해 손은 이미 움직였지만, 마음이 손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 정호는 그런 상태인 것으로 보이는구나. 물론 그것만은 아니긴 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따라잡아야 하겠구나.”


현성이 고개를 끄덕였다.

“집에서 수련할 때도 그 점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겠네요.”

“그렇지. 마음이 예상하는 대로 몸도 같이 움직여야 가장 좋은 상태가 되느니라.”

예의 설명을 듣고 보니 정호의 움직임이 어딘가 허둥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음 교대까지 별다른 출동은 없었다.

진규가 정호에게 계속 요령을 설명해 주었지만, 정호는 나아질 줄을 몰랐다.

집으로 돌아온 정호는 온종일 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들었다.


비가 오고 있었다.

정호는 비 오는 길을 걷고 있었다.

커다란 문 앞에서 멈춰 현판을 올려다보았다.


[대전 현충원]


좀 더 걸어가니 제복을 입은 유 소위가 앞에 보였다.

우산도 쓰지 않고, 꽤 많이 내리는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힘없이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그 뒤에서 유 소위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이 보였다.


정호 자신이었다.

‘뭐지? 꿈인가?’

빗물이 얼굴로 흐르는 것인지, 유 소위가 울고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었다.

우산을 씌워주자 정호를 돌아보았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너무도 슬픈 눈동자가 정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호를 가만히 바라보던 유 소위가 입을 열었다.

“저 해미로 전출 신청했어요.”


정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대전 현충원 정문을 나서고 있었다.


우산을 쓰고 있었음에도 정호의 얼굴에 빗줄기가 흘러내렸다.

하늘을 한번 바라보고 다시 옆을 보았더니 유 소위는 어느새 사라지고, 온통 검은 공간 안에 자신만 남아있었다.

세차게 내리는 비는 우산을 계속 뚫고 정호의 얼굴로 흘렀다.

그리고 정호도 그 어둠 속으로 묻혔다.


정호가 잠에서 깬 것은 오후 2시쯤이었다.

몸이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은 것처럼 너무도 쑤셨다.

찌뿌드드하게 일어나니 옆에 예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정호를 보고 있었다.


정호는 까치집이 된 머리를 다듬을 틈도 없이 바로 예에게 절을 했다.

“스승님 밤새 안녕하셨는지요.”

예는 흐뭇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너도 잘 잤느냐?”


정호는 으레 대답했다.

“네. 잘 잤습니다.”

말하는 정호를 보며 예는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정호가 일어나기 두 시간 전.


정오가 지날 무렵 잠들어 있던 정호가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소화가 옆으로 들어와 앉았다.

자는 동안 정호의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 보니 그것이 소화에게까지 느껴져 상태를 보러 왔다.


잠이 든 채 울고 있는 정호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짠했던지 하염없이 흐르고 있는 눈물을 닦아주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얼마 살지도 않은 아이가 왜 이렇게 가슴 한가득 슬픔을 안고 있다냐.”

말하고는 한숨을 푹 쉬었다.


그 모습을 보며 예가 말했다.

“소화 낭자라도 옆에 계시어 참으로 다행이외다.”

예의 말에 소화는 쓴웃음을 지었다.

“다행이랄게 뭐에 있겠나. 내 운명이 그렇게 연결되는 게지. 그나저나 다음 단계 너무 위험한 거 아닐까?”


예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 소화 낭자가 많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소화는 일어서며 기지개를 쫙 켜더니 나른한 얼굴로 예에게 말했다.

“알았어. 일단 오늘은 하지 말고 며칠 뒤에 하자. 나도 준비를 좀 해야 하니까.”


예도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알겠소. 오늘은 정호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지요.”

소화는 별다른 말 없이 손을 들어 보이고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정호는 시계를 보더니 부리나케 일어나서 수련실로 갈 준비를 하였다.

그 모습을 보던 예가 정호를 만류했다.

“오늘은 수련하지 않을 예정이다. 쉬어라.”


예에게서 나온 말이 뜻밖이었는지 정호는 다시 한번 되물었다.

“예?”


그러자 예는 웃으며 말했다.

“오늘은 그냥 쉬라 하였다. 가끔은 수련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필요하다.”

정호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물었다.

“정말요?”


예는 더 말을 하지 않고 해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 정호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가 이불에 벌렁 누웠다.

“아. 여유롭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하니 너무도 여유로운 정호였다.


갑자기 정호는 벌떡 일어났다.

“뭐하지? 뭐하지?”

갑자기 불안해하는 정호였다.


예가 그 모습을 보고는 물었다.

“왜 그러느냐?”


그러자 정호가 엄지손톱을 뜯으며 말했다.

“갑자기 여유 시간이 생겼잖아요. 그런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뭘 하고 지냈지? 왜 아무것도 할 일이 없지?”

조의 수련을 하기 전까지 정호의 비번일 때의 일정은 종일 자는 일이었다.


밤새워 대기하고 있다가 집에 오면 초주검이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조의 수련을 하고 난 뒤에도 잠은 덜 자도 괜찮았지만, 비번날은 수련하느라 자기 시간이라는 것이 없었다.


예는 그런 정호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일단 씻고 밥을 먹은 후에 생각해봐도 늦지 않는다.”


정호는 고개를 외로 꼬고 잠깐 생각을 하다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그러죠.”

그러고는 자리를 잘 정리하고는 샤워실에 가서 샤워한 후 편한 운동복을 걸쳐 입고 나왔다.


나와서 마주치는 사람마다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항상 마지못해 서로 인사하던 사이였는데, 언젠가부터 마주칠 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니 별당의 스님들도 밝은 얼굴로 정호에게 인사를 건네기 시작했다.


현성이 정호를 보고 인사를 건넸다.

“사형. 오늘 기분이 좋으신가 보네요?”

정호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말했다.

“어. 오늘 휴가받았어. 수련 안 해도 된대.”


그 말에 현성이 웃으며 말했다.

“오! 그거 좋네요. 그럼 오늘 날씨도 좋은데, 서울 구경 어떠세요? 사형은 서울 구경 많이 다니셨어요?”

정호는 조금 생각을 해보다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나 여태껏 서울 구경을 해본 적이 없다.”


소방관을 하고 고향과는 좀 먼 곳에서 생활하고 싶어서 청주를 떠나온 지도 좀 되었다.

돈도 별로 없고, 집이 부유한 편도 아니어서 여유 있게 구경하러 다닐 형편도 못 되는 데다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서울에서 생활할 뿐 서울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


현성이 웃으며 정호에게 말했다.

“그럼 가시죠.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나쁘지 않은 듯하여 정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 정말! 그러면 고맙지!”


현성이 웃으며 말했다.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제가 서울 사대문 안쪽으로 스승님과 사형을 모시겠습니다.”


그때 아직 잠이 덜 깬 듯한 모습으로 소화가 나와서 말했다.

“나두 데려가.”

현성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당연하죠.”


밥을 먹고 길을 나선 일행은 가장 먼저 경복궁으로 향했다.

예가 주작을 봉인할 당시에는 한창 공사 중이었던 곳이었다.

무학과 정도전이 경복궁의 위치를 갖고 팽팽하게 대립했지만, 정도전의 안을 이방원이 응원하여 끝내 정도전의 안 대로 북악산을 주산으로 한 경복궁의 배치가 이뤄졌다.


그런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는 예의 기분은 매우 묘했다.

하지만, 궁 안쪽은 너무도 허했다.

“이게 무엇이냐? 전각들이 왜 이렇게도 비어있더냐?”


작가의말

11월 11일 입니다. 


예전에는 아무런 날도 아니었는데......

어느날 빼빼로 데이가 되었죠.


뭐... 사실 저에게는 아직도 그냥 11월의 열한번째 날일 뿐입니다. 


하지만, 짝이 있으신 분들은

서로 빼빼로 나눠드시며  행복을 쌓아가시길 바라요.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71 가고라
    작성일
    19.11.11 12:30
    No. 1

    잘보고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장호(章淏)
    작성일
    19.11.11 14:07
    No. 2

    가고라님. 방가요. ^^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라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황천방울
    작성일
    19.11.11 12:46
    No. 3

    짝도 없고 빼빼로도 좋아하지 않아요.
    경북궁이 초기 건설되었을때 보다 작아진거라면서요? 참 마음이 안좋아요.
    예저씨도 너무 속상해하지마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장호(章淏)
    작성일
    19.11.11 14:09
    No. 4

    황천방울님. ^^ 방가요.

    경복궁의 전각은 전체 30퍼센트 정도밖엔 남지 안았다고 합니다.
    개탄할 노릇이죠.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1 새벽하늘빛
    작성일
    19.11.17 21:18
    No. 5

    예저씨 울지마러..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장호(章淏)
    작성일
    19.11.18 00:22
    No. 6

    이 장면 쓸 때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봤어요.
    내가 회사를 세우고 자리를 비웠는데, 10년 후 다시 돌아와보니 이미 망해있다면...
    뭐 이런 생각을 해 봤죠..

    그것만 해도 참 비통할 것 같은데...

    자신이 잠든 사이 국가가 사라져버렸으니...
    참으로 착잡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 근대 왜 착잡을 계속 챱챱으로 쓸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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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128. 암투(1) +8 20.01.09 105 8 11쪽
128 127. 사냥꾼 vs 사냥꾼 (9) +8 20.01.08 120 5 11쪽
127 126. 사냥꾼 vs 사냥꾼 (8) +6 20.01.07 110 4 11쪽
126 125. 사냥꾼 vs 사냥꾼 (7) +10 20.01.06 113 5 11쪽
125 124. 사냥꾼 vs 사냥꾼 (6) +8 20.01.04 120 5 11쪽
124 123. 사냥꾼 vs 사냥꾼 (5) +10 20.01.03 128 5 11쪽
123 122. 사냥꾼 vs 사냥꾼 (4) +6 20.01.02 130 5 11쪽
122 121. 사냥꾼 vs 사냥꾼 (3) +10 20.01.01 131 5 11쪽
121 120. 사냥꾼 vs 사냥꾼 (2) +10 19.12.31 131 8 11쪽
120 119. 사냥꾼 vs 사냥꾼 (1) +21 19.12.30 144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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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71. Siren Rhapsody (1) +6 19.11.14 336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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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마음의 병 (7) +6 19.11.11 329 11 11쪽
68 67. 마음의 병 (6) +6 19.11.09 345 13 11쪽
67 66. 마음의 병 (5) +6 19.11.08 342 12 11쪽
66 65. 마음의 병 (4) +8 19.11.07 362 14 11쪽
65 64. 마음의 병 (3) +6 19.11.06 363 12 11쪽
64 63. 마음의 병 (2) +6 19.11.05 384 15 11쪽
63 62. 마음의 병 (1) +9 19.11.04 405 13 11쪽
62 61. 최고의 소방관 (5) +6 19.11.02 423 13 11쪽
61 60. 최고의 소방관 (4) +8 19.11.01 411 15 11쪽
60 59. 최고의 소방관 (3) +6 19.10.31 419 14 11쪽
59 58. 최고의 소방관 (2) +6 19.10.30 417 17 11쪽
58 57. 최고의 소방관 (1) +6 19.10.29 448 14 11쪽
57 56. 새로운 조의 등장 (6) +6 19.10.28 464 16 11쪽
56 55. 새로운 조의 등장 (5) +4 19.10.26 430 17 11쪽
55 54. 새로운 조의 등장 (4) +6 19.10.25 460 13 11쪽
54 53. 새로운 조의 등장 (3) +8 19.10.24 465 14 11쪽
53 52. 새로운 조의 등장 (2) +6 19.10.23 476 16 11쪽
52 51. 새로운 조의 등장 (1) +8 19.10.22 515 18 11쪽
51 50. 암흑보다 더 짙은 암흑 4 +8 19.10.21 532 16 11쪽
50 49. 암흑보다 더 짙은 암흑 (3) +4 19.10.19 541 17 11쪽
49 48. 암흑보다 더 짙은 암흑 (2) +7 19.10.18 562 21 11쪽
48 47. 암흑보다 더 짙은 암흑 (1) +6 19.10.17 600 20 12쪽
47 46. 현성, 제자가 되다. (6) +6 19.10.16 628 18 12쪽
46 45. 현성, 제자가 되다. (5) +6 19.10.15 657 22 11쪽
45 44. 현성, 제자가 되다. (4) +6 19.10.14 686 22 11쪽
44 43. 현성, 제자가 되다. (3) +16 19.10.12 731 22 12쪽
43 42. 현성, 제자가 되다. (2) +16 19.10.11 742 32 12쪽
42 41. 현성, 제자가 되다. (1) +8 19.10.10 788 25 11쪽
41 40. 화호의 등장 (9) +8 19.10.09 793 2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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