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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재벌가 망나니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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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촌
작품등록일 :
2019.08.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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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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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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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회견 (2)

DUMMY

뻔하지만 괜한 질문은 아니었다.

그들이 모르고 나를 이 자리에 앉히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꺼냈다는 건 내 입을 통해 사실을 확고히 하려는 거였다. 마치 범죄자에게 시인받듯이.

원하는 대로 해줬다.


“선영, 대양의 총수께서도 아시고 물론 대통령님도 아십니다.”


웅성웅성한다.

믿어지지 않은 일을 확인받은 것처럼 그들은 어이없어했다.

온통 기분 나쁜 시선들만 가득한 장내.

뭐라도 속 시원한 일이 터졌으면 좋겠으련만 또 섣불리 덤비는 짓은 하지 않는다.

대통령까지 나온 마당에 이 일을 잘못 건드렸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걸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걸 기자들은 본능적으로 알았다.

그러나 열외는 늘 있었다.

또 한 기자가 손을 들었다. 왠지 불량한 느낌이 드는 이였다.


“고려일보입니다.”

“말씀하세요.”

“이거 당혹스럽군요. 정부가 계획하는 야심 찬 사업에 이토록 검증도 되지 않은 인사를 선임한다는......”


역시나 말하는 투부터 시비조였다.

이런 건 초장부터 끊어주는 게 진리.


“무엇이 당혹스럽다는 거죠?”

“그야... 저만 모릅니까? 여기 있는 모두가 당혹스러워하는 거 안 보이십니까? 아니, 정말 몰라 저에게 묻는 겁니까?”


모두를 끌어들여 정당화하면서도 또 나를 자극하려는 술책 같았다.

무엇을 얻으려고 저럴까.

웃어줬다.


“몰라서 묻는 거죠.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게 당신이 어이없어 하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그리고 진정 당신이 여기에 있는 모두를 대변한다고 보십니까? 이 중요한 시간에 넋두리나 하고 있을 정도로요?”

“제가 언제 넋두리를 했다 하십니까?”

“기자로서 소양이 전혀 없으신 분이시군요. 지금은 사업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입니다. 개인적 잡담은 금물이고요. 이 이상 사업과 관련 없는 언행으로 회견을 방해하신다면 그에 따른 조처를 할 거니 조심하십시오.”

“이거 협박입니까? 단지 몇 마디 했다고 언론의 입을 막아버리려는군요. 결국 이 사업도 정부와 몇몇 기업의 독단으로......”


너무 부드럽게 대했나 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따져 드는 모양새가 아무래도 확실한 경고가 필요한 것 같았다.


“사업 관련 질문을 부탁드렸더니 자꾸 감성팔이만 하시네요. 좋습니다. 우선 이것부터 시작하죠. 앞으로 SD 텔레콤에 관련해서는 고려일보의 인터뷰는 절대 사절입니다. 다음 분으로 넘겨주시죠.”

“아, 아니, 이런 게 어딨습니까?! 지금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겁니까?! 국민의 혈세로 시작한 사업을 알겠다는 언로의 길을 이런 식으로 막아......”


소리까지 질렀다.

하지만 나는 일절 상대하지 않았다.

이런 자들은 상대할수록 좋아하기에 화풀이해도 남는 건 결국 내 상처뿐이다.

무표정으로 나의 묵묵부답은 계속되었고 장내는 소란스러울 지경까지 갔다. 그럼에도 그를 말리거나 움직이는 자가 없었다. 이들도 지켜보는 거였다.

아니면 길들이기일 수도 있고.

나는 보는 앞에서 조용히 손목시계를 검지로 톡톡 쳐줬다.

이제 20분 남았다.

이 20분이 지나면 이 일에 대한 책임은 너희가 져야 한다.

그제야 좌중들도 일이 잘못되고 있음을 깨달았다.


“야! 고려 그만해.”

“너 때문에 시간만 가고 있잖아.”

“어서 내보내세요. 지금 혼자서 5분이나 잡아먹었어요.”

“어이, 거기 지금 뭐하는 거야?! 회견장에서.”

“이게 고려만을 위한 자리야?! 마이크 뺐어!”


고려일보 기자가 방자함을 넘어 패악질해도 괜찮았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기자라는 타이틀 때문이었다.

고작 150명 정도 되는 기자가 그의 뒷배라는 소리.

그렇지만 나 혼자선 모두를 상대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파고든 거였다.

나도 잘 알았다.

그러니 상대할 방법도 잘 알았고.

어차피 정보를 쥔 건 나.

말마따나 몇몇 언론사랑만 손잡고 정보 통제에 들어가면 지들이 어쩔 텐가.


‘한두 놈 정도 더 걸렸으면 좋겠는데. 이 정도로 마무리할까?’


기자들끼리의 동료의식?

웃기는 얘기다.

특종 앞에 물불 안 가리는 애들끼리 무슨 놈의 동료의식일까.

자기 이익에 따라 이리 붙고 저리 붙고 하는 놈들의 행동심리는 수없이 겪었다. 앞으로 고려일보는 나에게 조심해야 될 큰 이유가 될 것이고 좋은 본보기로서 다른 언론사들에 표본으로 남을 것이다.

결국 그는 마이크를 뺏기고 진행요원에 의해 밖으로 쫓겨나야 했다.


“다시 고지 드리지만, 사업 외 다른 질문. 예를 들어 인신공격이나 음모론 따위로 일의 본질을 흐리시는 분들과 그 언론사에는 일절 어떤 정보도 드리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바쁜 시간 쪼개서 오셨는데 받아갈 건 제대로 받아가셔야죠. 자, 이제 15분 남았군요. 속행할까요?”

“매일이코노믹입니다.”

“말씀하십시오.”

“사업 계획서를 보다 보면 기간망 설치를 선영과 대양이 하기로 돼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맞습니다.”


이제야 조금 근접하는 질문이 나온다.


“네, 맞습니다. 현재 서울과 5대 직할시에만 간헐적으로 분포된 기지국을 전국적으로 늘려 원하는 국민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럼 여기에 적힌 8천억의 예산이 정말 기업에서 다 나온다는 말씀이십니까?”

“기간망 사업만 8천억이죠. 선로 개설이나 기술 개발 등 다른 것까지 합하면 1조 2천억이 넘는 돈이 이 사업에 투자됩니다. 정부는 행정과 모태되는 기업을 제공함으로써 서포트로 남게 되고요. 추후에도 경영 일선에는 끼어들지 않은 주주로서의 활동만 하게 되겠죠. 즉 SD 텔레콤은 정부 투자가 아닌 정부출자기업이라 보시는 게 합당하겠습니다. SD 텔레콤은 민간독립 회사입니다.”

“...그렇다면 원론적으로 들어가서 굳이 기업이 끼어들 필요가 없는 거로 보이는데요.”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무슨 소린가 했다.


“몇 년 전부터 통신에 관한한 이미 광역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예산 편성도 마쳤고요. 굳이 이렇게 기업이 엄청난 자본을 들여가며 큰 사업을 일으킬 이유가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다른 곳에 투자해도 바쁠 시기에요.”


잘 되는 사업을 굳이 민영화까지 하는 이유를 묻는 거였다.

아까운 세금 들여 키운 회사를 왜 남에게 넘기냐는 거다.


“기자님은 지금 본질을 놓치고 계시는군요.”

“네?”


벽돌 전화기를 꺼내 들었다.


“이걸 보십시오. 이 사업은 겨우 삐삐나 만지려고 덤비는 게 아닙니다. 댁에 가셔야 있는 집전화를, 공중전화기를, 이렇게 굳이 찾아가야 누릴 수 있는 통화서비스를 밖으로 들고나오기 위해서입니다. 진짜 본질이 뭐냐고요? 바로 온 세계가 주목하는 사업으로 하루빨리 진출하기 위해섭니다. 뜻있는 민관이 엄청난 자본과 시간, 인력 투입을 감수하면서 진행한 사업이라는 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통신은 시대의 거대한 흐름입니다. 더 이상 왜? 라는 질문으로 눈을 가리고 묶어두지 마십시오. 유럽과 미국이 몇 년 전부터 여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국민이 개인 전화기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통화하고 싶으면 통화하는 나라를 건설하려고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막대한 자본을 쏟아붓고 있다는 겁니다.”

“장황하게 설명하셨으나 카폰 같은 것도 개발되었고 이미 큰 효용성이 없는 게 증명됐습니다. 정말 전 국민이 전화기를 들고 다닐 거라 확신하십니까?”


시장성도 못 읽는다.

화가 났지만 조금은 친절해질 시점이었다.


“지금도 보십시오. 저를 보자마자 어디론가 전화하고픈 사람이 많은데 순서 기다리느라 때를 놓친 분들이 많으셨죠. 휴대용 전화기는 이런 사업입니다. 용건이 생기면 산속에서도 전화하고 해수욕장에서도 전화가 가능해지겠죠. 병원은 어떻겠습니까? 경찰은 어떻겠습니까? 바빠죽겠는데 언제 호출하고 언제 공중전화 찾아 뛰어다닙니까? 만들면 무조건 사게 돼 있습니다. 이걸 아니까 미국이나 유럽도 쏟아붓는 거겠죠.”

“그거야 그때 가봐야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때 가면 늦겠죠. 기자님의 알량한 예측으로 여기에 매달린 사람들의 수준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조금만 인식이 있다면 안 봐도 예상 가능합니다.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저기 뒤에 기업 관련분들이 왜 여기에 몰려왔는지. 하나같이 안달 내며 어떻게든 끼어들어 보려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단언컨대 통신시장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기업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다만 저분들이 가만히 있는 건 왜 선영과 대양이어야만 하는지와 기술 개발이라는 거대한 문턱에 막혀 이것도 저것도 못할 뿐인 거죠.”

“그 말씀은 기술 개발까지 완료됐다는 말씀이십니까?”


답답한 인간이었다.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인생이 말꼬리 잡는 데만 특화된 모양이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었다면 이런 식의 회견도 없었을 겁니다. 물론 기자님 같은 경우는 설명해줘도 모르겠지요. 시장성조차 감을 못 잡는데 말이죠. 하나 조언 드리면 젊은이들이 삐삐에 열광하는 이유를 잘 살펴보십시오. 모르긴 몰라도 삐삐도 몇 년 안에 천만의 시대가 열릴 겁니다.”

“천만이요?”

“뭘 그것 가지고 놀라십니까? 삐삐도 천만인데 하물며 휴대용 전화기라면 어떻겠습니까? 이렇듯 국가의 비전은 허황된 것에서 출발하는 게 아닙니다. 항상 근거를 둬야 하겠죠. 오늘처럼 말이죠. 자, 다음 분 해주세요.”


이번엔 흰머리가 지긋한 기자가 하나 일어났다.


“월간 경제입니다.”

“말씀하십시오.”

“네, 방금 전 국민이 휴대용 전화기를 들고 다닐 거라 말씀하셨는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군요.”

“네.”

“다만 현재 한국의 무선통신 기술이 거기까지 발전하지 않은 거로 알고 있는데 아까 흘러지나간 터라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혹 기술이 개발됐습니까?”

“아직은 아닙니다.”

“아니다라... 이거 큰 문제로군요. 알아보니 유럽에서는 거의 성공단계라고 하던데. 명칭도 GSM이라 부르며 엄청난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 완성해가는 중이라 하더군요. 그들도 수년에 걸쳐 이뤄낸 것 같은데 후발주자인 우리가 단지 2년 만에 이들을 추격할 수 있겠습니까?”


이번엔 한국산 기술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 같았다.


“좋은 질문입니다. 두괄식으로 말씀드리면 가능하다 봅니다. 혹 그렇지 않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나라의 통신 백년대계를 남의 손에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적어도 대한민국은 지금 멍하니 있는 나라보다 수백 배는 발전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말씀은 GSM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말씀 같은데요. 제가 잘 들은 겁니까?”

“맞으면서도 아닙니다. 이 자리는 유럽의 기술인 GSM을 폄훼하거나 단지 우리 것만 좋다는 민족주의적 시각을 설득하러 만든 자리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현존하는 통신방식 가운데 GSM이 가장 발전된 형태인 건 맞고요. 이대로 둔다면 아마도 거의 모든 국가가 GSM을 선택할 확률도 있습니다.”

“GSM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은데 모두를 위해 설명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물론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이동통신은 모두 무선 전파를 이용한다는 데서 기본을 두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라디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물론 훨씬 복잡하고 고도의 체계가 필요하긴 하나 이것도 또한 주파수를 이용한다는 데서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휴대용 전화기가 라디오와 비슷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맞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걸 개별전화기로 옮겨왔을 때인데요. 방송국에서 일괄적으로 쏘는 단방향으로는 통화 자체가 안 된다는 거죠. 실시간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야 하고 수많은 객체가 한꺼번에 사용해도 모두 수용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라디오 방송국이 수백 수천만으로 늘어난다는 거죠. 큼큼, 죄송합니다. 물 좀 마시겠습니다.”


갑자기 목이 갈라져 물을 한 모금 머금고 다시 이었다.


“사실 이 사업의 가장 큰 숙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라디오처럼 주파수를 사용하긴 한데 주파수대역이 무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반드시 일정 이상의 주파수를 선점해야 통화가 가능해집니다. 즉 사람은 많고 활용 가능한 주파수는 적다. 이 점을 해결하지 않으면 이동전화 사업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거죠. 이에 유럽은 고심하게 됩니다. 방법이 필요한 거죠. 한 사람에게 너무 넓은 주파수 폭을 주면 통화대기만 1시간씩 걸릴 수도 있으니 불가. 그렇다면 주파수 자체를 쪼개면 어떨까? 대역폭 내 쓰지 않는 주파수 구역을 찾아 일일이 넣어주는 방식이라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아님, 시간 자체를 비틀어버리는 건 어떨까? 동일한 시간임에도 시간 자체를 배정하면 조금 더 수용량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여러 질문이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갑니다. 이게 지금 현재까지 그들이 이룬 업적입니다.”

“......”

“......”

“하지만 제 생각엔 결국 이 두 개를 합치게 될 겁니다. GSM은 앞서 든 주파수 분할과 시간 분할의 장점을 합치게 될 거며 사실 이것만 해도 세계 최고이자 최상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겁니다.”

“GSM이 현존 최고의 통신방식이라면 우리가 개발한다고 해도 그것보다 더 낫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유인물에 보면 개발 성공 후 해외에도 수출하겠다 나와 있는데요.”

“맞습니다. 보장은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수십, 수백 명과 대결할 수 없는 이치와 같으니까요. GSM은 범용성에서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입니다. 대단한 거죠. 유럽인들이라는 기술력은 누가 뭐래도 당대 최고입니다.”

“......”


내가 너무 쉽게 인정했는지 기자가 잠시 말을 놨다. 꼭 반론을 위한 반론을 준비하고 있다가 허를 찔린 것처럼.

우스웠다.

대한민국 기자들의 역량이 겨우 이 정도였던가.

잠시 엉기길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놈도 아닌 것 같았다.

시간도 다 되어 가고 빨리 다른 사람으로 넘기려 했다.

이대로 끝내고 몇몇 언론사를 불러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려 했는데 그가 다시 나섰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하십시오.”

“유인물을 보면 SD 텔레콤은 한국형 이동통신의 개발과 배포에 그 의의를 둔다고 했습니다. 백 보 양보하여 2년 안에 개발도 완료하고 기간망 건설도 끝낸다고 치고... 정말 세계에 먹히겠습니까? 변변한 기술력도 없어 싸구려로 통하는 made in KOREA가요. 정말 그 GSM을 넘을 수 있겠습니까?”


나름 어떤 의도인지는 알겠으나 틀려먹었다.

방금의 질문은 자칫 기자생명에 흠을 줄 수 있는 치명적인 질문이었다.

질문을 위한 질문.

별 거창하지도 않은 질문을 위해 국산을 폄훼하는 선까지 넘어버리고.

그러고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한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등신.

비웃어줬다.


“하하하하하, 그럴 자신도 없이 이 사업에 뛰어들었겠습니까? SD 텔레콤이 개발할 통신표준은 분명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서게 겁니다. 올림픽 이상으로요. 제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 말입니다.”


작가의말

내일은 추석 특집 연참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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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바람 잘 날 없다 +26 19.09.15 7,474 207 15쪽
39 그때도 몬 했다 +9 19.09.14 8,872 225 15쪽
38 알다가도 모를 일 +9 19.09.13 9,382 242 11쪽
37 NASA가 아니고요? +6 19.09.13 7,792 188 12쪽
» 인생회견 (2) +15 19.09.12 9,286 274 15쪽
35 인생회견 (1) +13 19.09.11 10,045 253 17쪽
34 SD 텔레콤 +11 19.09.10 10,251 283 18쪽
33 대폭탄 +9 19.09.09 11,169 223 13쪽
32 상상도 해본 적 없던 그림 +5 19.09.08 11,723 256 15쪽
31 우발적 천재 +7 19.09.07 11,447 276 15쪽
30 한 번도 품어보지 못했던 소망 +9 19.09.06 11,861 227 15쪽
29 그놈들 돈으로 하고 싶어요 +11 19.09.05 11,457 270 15쪽
28 대~단하십니다 +8 19.09.04 11,811 242 13쪽
27 그의 대화법 +6 19.09.03 11,982 237 13쪽
26 아시아는 다 먹어야죠 +8 19.09.02 11,706 279 17쪽
25 보통 사람 +6 19.09.01 11,722 235 15쪽
24 팍스 아메리카 (2) +8 19.08.31 11,928 271 16쪽
23 팍스 아메리카 (1) +5 19.08.30 12,353 241 17쪽
22 주도권 싸움 +5 19.08.29 12,095 231 16쪽
21 전권을 주십시오 +4 19.08.28 12,184 242 15쪽
20 인류애적 보편적 사랑 +8 19.08.27 12,611 238 14쪽
19 이거슨 계시인가 +3 19.08.26 12,874 235 14쪽
18 후회는 이제 그만 (정상 연재 시작) +9 19.08.25 13,042 251 15쪽
17 노괴물과의 만남 (수정) +5 19.08.24 13,586 26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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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S (수정) +8 19.08.22 13,926 248 15쪽
14 서울의 거리 (수정) +7 19.08.22 14,053 226 12쪽
13 아름다운 삶이에요 (수정) +6 19.08.21 14,836 259 12쪽
12 보스의 품격 (수정) +10 19.08.20 15,506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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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초의 기업컨설팅 +8 19.08.16 17,015 323 17쪽
6 적절한 금액으로 사겠습니다 +3 19.08.15 17,203 305 15쪽
5 단지 어두운 밤 +10 19.08.14 17,386 315 9쪽
4 엑소더스의 징조 +21 19.08.14 18,514 290 13쪽
3 백 년에 하나 난다는 개망나니 +17 19.08.13 19,199 325 12쪽
2 이거슨 현실이다 +18 19.08.12 21,498 32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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