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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사상 최강 SSS급 BJ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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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봐줘
작품등록일 :
2019.08.12 10:28
최근연재일 :
2019.09.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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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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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롤드컵 그룹스테이지(9)

DUMMY

“아 넥서스~ 넥서스가 부서집니다!”


“좌우로고개돌려팀이 승리를 거둡니다.”


참가자 대기실에서 보고 있던 앵거 코치를 비롯한 고상수 팀원들은 조용히 화면만 응시하였다.


“자, 이제는 다른 변수가 없네요. 4경기 후에 있을 좌우로팀과의 맞대결에서 승자가 2번 그룹의 진출자가 됩니다.”


앵거 코치의 말에 고상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고상수 팀은 두 번째 경기와 세 번째 경기도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2번 그룹의 경쟁팀인 ‘좌우로고개돌려’팀도 2경기를 승리하여, 2번 그룹에서는 고상수의 팀인 ‘부활좌가 만들었지만 김노른이 감독이라 김노른 팀’과 ‘좌우로고개돌려’팀의 대결로 그룹 스테이지 우승자가 결정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앵거는 남은 시간에 마지막까지 팀원들과 미팅을 하면서 승리를 준비하였다.


“고스트님, 처음으로 고스트님이 조심해야할 미드라이너입니다. 괜찮으시죠?”


좌우로팀의 미드는 전 프로게이머인 장카, 장카는 프로에서 최상급 미드라이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2년 동안 프로생활을 했던 나쁘지 않은 선수였다.


“걱정 마십시오. 충분히 상대 가능합니다.”


1:1로는 프로게이머도 무섭지가 않은 고스트였다.



앵거도 고스트의 피지컬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믿고서는 다음으로 파울과 제스트를 보았다.


“후.. 제일 걱정이네요. 반대편 바텀의 원딜이 캡틴님입니다.”


캡틴, 한때는 앵거와 같은 팀이었던 롤챔스 우승경력이 있는 베테랑 프로게이머이다. 그나마 그의 단점이라면.. 피지컬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캡틴의 단점은 다들 아시지만, 피지컬이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의 상황 판단 능력과 경험은 엄청나죠.”


앵거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무슨 짓을 해도 파울님과 제스트님이 라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듭니다. 조금 밀리더라도 킬을 안주는 방향으로 운영해야합니다.”



그리고 강조해서 고상수와 하이맨을 보면서 말했다.


“이번 판은 두 분이 중요합니다! 반대편 탑은 브론즈, 정글은 골드입니다. 아이디도 특이하네요. 치킨치킨치킨치킨?”


고상수는 갑작스러운 익숙한 아이디의 등장에 되물었다.


“네? 아이디가 뭐라고요?”


“치킨치킨치킨치킨이라네요.”


“.....”


얼마 전에 만났던 더러운 트롤.. BJ라고 하더니, 어떤 인연인지는 모르지만 BJ 롤드컵의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만난 것이다.


“두 분이 탑과 정글에서 확실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하이맨은 부담스러운 표정으로 ‘네..’라고 작게 대답했지만, 고상수는 크게 말했다.


“제가 탑은 완전히 박살내 버리겠습니다! 저 버러지 같은 새끼를 여기서 만나다니 제가 무조건 이깁니다!”


고상수의 말에 앵거는 믿는다는 말로 끝냈다.




그룹 스테이지 무대


조용준 MC는 경기가 끝나서 쉬는 시간임에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멘트를 날리고 있었다.


“정말 멋진경기입니다! 썸남썸녀팀이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네, 맞습니다! 정말 극적인 역전승을 보여줍니다. 초반에 타워가 너무 빨리 밀리면서 탑, 미드, 정글까지 전반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그런데 역시 커플은 커플입니다! 바텀이 커플의 힘으로 꾸역꾸역 버티면서 성장해서 결국에는 역전을 합니다.”


“아.. 여기서도 커플의 힘이라니.. 별로네요.”


강현의 맥없는 멘트에도 꿀템은 받아서 이어갔다.


“네.. 더럽죠! 더럽네요!! 사랑의 힘이라니! 개인적으로는 썸남썸녀팀이 재수없게 그룹 스테이지에서 떨어지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1번 그룹에서는 적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용준 MC가 자료를 보면서 다음 경기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다음 경기는 오! 이번에도 대박 매치입니다. 부활좌가 만들었지만 김노른이 감독이라 김노른 팀’과 ‘좌우로고개돌려’ 팀의 대결입니다.”


“네, 이번 경기 승패로 2번 그룹의 우승팀, 본선 진출 팀이 결정됩니다.”


“정말 중요한 경기죠.”



중계진들이 말하는 사이에, 양팀의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세팅을 준비하였다.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밴픽으로 가시죠.”


이번 경기는 김노른팀의 후픽이었다. 그래서 고스트는 반대편 선수들을 토대로 앵거와 이야기한 대로 밴을 준비하였다.


“이미 알고 계시지만 밴은 원딜 위주로 갑니다. 캡틴님이 잘하는 시바르, 트라스타나, 이즈라엘까지 원딜 3밴 갑니다.”


문제는 반대편의 준비도 만만하지가 않았다. 원딜 밴을 예상했는지, 아예 원딜을 말려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쟈야, 바러스, 코이사를 벤하였다.



“벤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네, 원딜 케릭만 6개를 밴했어요!!”


“두팀 다 바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거죠!”


꿀템은 밴한 챔프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 내용을 말하였다.


“김노른팀의 밴 전략은 캡틴님의 캐리력을 최소화시키겠다는 전략이었을 겁니다. 캡틴이 좋아하는 챔프를 모조리 밴했거든요. 문제는 김노른팀의 원딜인 파울님의 챔프폭도 넓지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좌우로 팀도 파울님이 했던 모든 원딜을 밴했어요!”


“정말 BJ 롤드컵에서 볼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극단적인 밴 전략입니다!”


“자~ 이제 좌우로팀의 첫 픽이 궁금하네요. 과연...”


좌우로 팀은 첫픽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픽인, 토위치를 선택하였다.


“여기서 토위치가 나옵니다!”


“폭딜의 정석이죠!”


“한동안 안 나왔던 챔프지만! 캡틴이 프로이던 시절에는 많이 썼던 챔프거든요!”



고상수를 비롯한 팀원들은 갑작스런 토위치의 등장에 당황하였다. 특히, 메인 오더인 고스트는 순간 말을 잊었다. 시간은 흘러가고 고상수가 재빠르게 말을 하였다.


“고스트님, 일단 탑부터 선픽하겠습니다.”


“아네, 그래주시겠어요? 그럼, 탑이랑 서폿 선픽 가도록 하시죠.”


고상수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라넥톤을 선택하였고, 제스트는 역시나 자신의 장인 케릭인 쓰라쉬를 픽하였다.



“김노른 팀은 탑으로 라넥톤을 서폿으로 쓰라쉬를 선택했습니다.”


조용준 MC의 중계에 역시나 꿀템의 분석이 이어졌다.


“오늘 대회에서 가장 예상보다 잘해준 BJ를 꼽으라면 저는 김노른 팀의 부활좌님을 꼽겠습니다. 그리고 이 분의 가장 주 케릭이 라넥톤이거든요. 이번 판에 라넥톤으로 탑을 초반부터 부셔버리겠다는 생각일겁니다.”


옆에 조용히 있던 강현도 한마디를 더하였다.


“김노른팀의 서폿 제스트님도 쓰라쉬 장인이거든요. 일단 가장 자신 있는 케릭을 선픽하는 김노른팀입니다.”




연속해서 좌우로팀의 픽 차례가 되었다. 좌우로팀은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탑 노서스와 정글 사주머니를 선택하였다.


“무난한 픽이죠.”


“네, 아무래도 티어가 가장 낮은 탑은 버티는 픽을 선택했습니다. 후반전에 가면 노서스 1인분은 하거든요. 그리고 정글도 CC면 CC, 딜이면 딜, 탱이면 탱! 다재다능한 사주머니가 나왔습니다.”



이제 고상수팀의 세 번째 챔프 선택 차례가 왔다.


“흐음”


고스트는 살짝 고민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솔직한 심정으로 말했다.


“파울님? 가능한 원딜이 뭐가 있나요?”


“하.. 그게.. 카이틀린말고는 남아있는 애들이 없네요.”


하.. 3코어는 되어야 딜이 나오는 평타기반 챔프인 카이틀린... 문제는 초반이 강력한 라넥톤과 전혀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


이 타이밍에 고상수가 한마디 하였다.


“걱정 마시죠. 어차피 탑에서는 제가 완벽하게 압살할겁니다. 라넥톤이 아무리 후반에 힘이 빠진다고 해도, 초반에 격차를 아주 벌려 놓을 테니, 후반전을 고려하고 픽하셔도 됩니다.”


고상수의 말에 고스트가 말했다.


“카이틀린 가시죠.”


원딜로 카이틀린은 선택하였다.



“김노른 팀에서 카이틀린을 선택하였습니다.”


“이건 좌우로팀의 승리입니다. 파울님의 부족한 챔프폭을 활용하여 카이틀린 픽을 강요한 겁니다!”


꿀템은 흥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바텀 조합을 보십시오. 카이틀린과 쓰라쉬면 절대로! 후반전을 생각하고 운용해야합니다. 그런데 상대가 캡틴이에요! 아직 서폿은 픽이 안 되었지만 토위치의 생존만 도와준다면 바텀은 라인전에서는 매우 힘들 겁니다!”


“바로 2차 밴으로 이어집니다.”



2차 밴으로 들어가자, 고스트는 이제는 미드밴에 치중하였다.


“장카라면 사일이 귀찮겠네요. 그리고 라이스도 밴합니다.”


고스트의 오더대로 밴을 하자, 좌우로팀은 고스트팀도 미드를 배려하여 어리와 루블랑을 밴하였다.



“양팀의 포커싱이 이제는 미드로 옮겨왔습니다. 김노른 팀이 사일과 라이스를 밴하고, 좌우로 팀은 고스트 선수의 장인 케릭인 어리와 루블랑을 밴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고스트 선수의 경우에는 극도의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를 즐겨하기 때문에 순간 딜이 강한 어리와 루블랑을 잘하거든요. 그 두 케릭을 밴하였습니다.”



고스트는 4번째 픽을 선택하기 위해 하이맨에게 물어봤다.


“하이맨님, 무난하게 짜르반 가시죠.”


“네.”


하이맨이 짜르반을 선택하자, 좌우로 팀의 4,5번 픽으로 넘어갔다.



좌우로 팀은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픽을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4번 픽은 강력한 서폿 파크와 5번 픽으로 아자르를 선택하였다.


“좋습니다! 제가 미드는 찍어 누르겠습니다!”


고스트는 마지막 픽으로 제트를 선택하였다.



고스트가 제트를 픽하자, 관중석과 중계진의 환호가 터졌다.


“아!! 여기서 고스트 선수의 제트가 나옵니다.”


“요즘 프로씬에서는 사라진 챔프죠! 제트!!”

“하지만, 극강의 피지컬인 고스트 선수라면 제트가 어울리긴 합니다.”


“아자르를 상대로.. 아니, 좌우로팀을 상대로 제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궁금합니다.”


“솔직히 수은 하나면 끝난다는 단점도 있거든요.”


“제트의 로밍과 스플릿을 어떻게 막을지도 기대됩니다.”


게임 로딩화면이 종료되었다. 그러자, 조용준 MC가 호쾌한 목소리로 외쳤다.


“기대하던 경기 시작합니다!”




모든 관심이 고스트의 제트로 가있는 상황, 하지만 고상수는 팀원들에게 각오를 말했다.


“제가 이번 경기 탑은 평정하겠습니다. 오늘.. 치킨새끼는 제대로 참교육 시킬게요!”


“네, 부탁드릴게요.”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화이팅 하시죠!!”



고상수는 처음부터 도란검과 물약을 사고 탑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반대편 인베에 대비하였다. 그리고.. 고스트가 하지 말라고 했던.. 전체 채팅을 날렸다.


(전체) BJ 부활좌(라넥톤) : 아무리 공식경기지만 한마디 할게요. 탑유저 트롤러입니다. 제가 여기서 제대로 교육하겠습니다.

(전체) 치킨치킨치킨치킨(노서스) : 헐.. 예전에 랭겜에서 보셨던 분이네요.

(전체) BJ 부활좌(라넥톤) : 그때는 이렇게 볼 줄 몰랐죠? 수만명이 보는 여기서 트롤러의 끝은 무엇인지를 보여드릴게요.

(전체) 치킨치킨치킨치킨(노서스) : 왜 그러세요. 잘하지도 못하시는 분이? 실력이 허접이면 조용하시죠?

(전체) BJ 부활좌(라넥톤) : 적어도 여기서는 더러운 정치질은 못하시겠죠! 실력으로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전히 치킨새끼였다.



“부활좌님! 전쳇 그만 하세요.”


고스트가 말리자, 고상수는 더 이상 전쳇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계진에서는 재미있다는 듯이 언급하기 시작했다.



조용준 MC를 비롯한 해설진은 두 사람의 전체 채팅을 보고서는 환호했다. 별다른 이야기 거리가 없는 상태에서 화젯거리를 던져준 것이다.


“역시!! BJ 롤드컵이니 볼 수 있는 장면이죠?”


“개인 솔랭에서의 원한이 느껴지는 채팅입니다. 사실 방송이 아니었다면 서로 쌍욕 했을 겁니다 크크크”


특히, 강현은 강조해서 설명을 더했다.


“롤챔스나 롤드컵에서는 이런 채팅이 없겠죠, 하지만 BJ 롤드컵에서는 개인적인 원한이나 관계도 충분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서로 극딜하는 부활좌님과 치킨님은.. 두 분은 브론즈입니다. 크크크크”


“원래 그런거 아닙니까? 브실금 싸움이 재미있습니다!”


“X밥 싸움이 재미있다고 하죠. 하하하”



해설자들이 만담을 나누는 동안에도 고상수는 치킨에게 참교육을 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리고 5분후


「퍼스트 블러드」


5분 만에 고상수의 교육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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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예측 불가 심해 방송(2) +2 19.08.24 203 6 14쪽
18 예측 불가 심해 방송(1) +2 19.08.23 236 7 14쪽
17 지랄 같은 합동 방송(6) +4 19.08.22 253 9 16쪽
16 지랄 같은 합동 방송(5) +3 19.08.21 245 9 12쪽
15 지랄 같은 합동 방송(4) +5 19.08.20 251 11 14쪽
14 지랄 같은 합동 방송(3) +5 19.08.19 259 10 12쪽
13 지랄 같은 합동 방송(2) +1 19.08.18 268 9 11쪽
12 지랄 같은 합동 방송(1) +1 19.08.17 301 6 12쪽
11 극한의 연속 방송(10) +5 19.08.16 298 12 13쪽
10 극한의 연속 방송(9) +3 19.08.16 299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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