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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모든 것을 강화하는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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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8.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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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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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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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각오

DUMMY

김정의가 파티를 설득하는 동안, 정예리의 무장 해제로 글록을 잃은 유승표는 진땀을 뻘뻘 흘리며 공격을 피해 구르고 뛰고 있었다.


어찌어찌 글록이 떨어진 곳까지 도착하는 데 성공했지만,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 순간 손이 글록을 통과했다. 여왕이 집게발로 내려찍었다. 글록을 집느라 큰 동작을 했던 유승표가 경질화한 양팔로 머리를 보호했다.


“커흑!”


양팔을 덮은 묵빛 비늘이 유리처럼 깨져나갔다. 유승표의 팔이 덜렁거렸다.

어찌 된 영문인지 몰라도 분명 자신을 공격한 계집년의 스킬이라고 판단한 유승표가 빠르게 글록을 포기했다.


수전증에 걸린 것 마냥 양팔이 벌벌 떨렸다. 진통제를 미리 먹어둬서 고통은 없었으나 양팔이 잘 움직이지 않아 낭패였다.


‘지금 가진 무기는 전부 근거리 무기뿐이야. 게다가 그걸 지금 10강까지 강화해도 다시 저 씨발년이 무기를 못 쓰게 만들 테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유승표의 숨이 거칠어졌다.


-하악, 하아악.


여왕 전갈 개미는 승리를 확신하는지 자세를 가다듬었다. 그것은 여유를 주겠다는 게 아니었다. 확실하게 죽이겠다는 의도였다.


‘강화!’


무기는 사용할 수 없다. 양팔은 망가졌다. 그렇다면 지금 할 것은 하나밖에 없었다.


<유승표의 오른팔 +7>

<유승표의 왼팔 +7>


유승표는 양팔을 6강까지 강화해두었었다. 지금 강화를 시도해 7강으로 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7강으로는 부족하다. 유승표는 실패해서 강화 단계가 초기화되는 위험을 감수하고 계속해서 강화를 시도했다.


‘강화! 강화! 씨바알!’


<유승표의 오른팔 +9>

<유승표의 왼팔 +1>


왼팔이 9강으로 가다 1강으로 미끄러졌다. 여왕이 육탄 돌진을 했다. 유승표의 머리가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돌아갔다.


몸을 날려 돌진을 피한다 해도 그 후속 공격인 집게발을 피할 여유가 없다. 그러니 돌진을 막아야 했다.

유승표는 여왕과 충돌하기 직전, 롤스로이트 10강을 인벤토리에서 꺼내 방어했다.


-쿠카아앙!


롤스로이트가 쭈욱 밀려났다. 유승표는 그사이에 얼른 자리를 이탈해 계속해서 강화를 시도했다.


<유승표의 오른팔 +7>

<유승표의 왼팔 +9>


이번에는 오른팔이 7강으로 떨어졌다. 왼팔은 다시 9강으로 복구했다.


-쿠에와아에게엑!


유승표를 놓친 여왕이 집게발로 미친 듯이 롤스로이트를 파괴했다. 제아무리 강화로 인해 단단해진 롤스로이트라 해도 순식간에 걸레짝이 되었다.


분노를 파괴로 푼 여왕이 등을 돌려 유승표를 노려보았다. 오로지 적의만이 가득한 여왕의 눈동자를 유승표가 씨익 웃었다.


‘롤스로이트, 너의 희생은 잊지 않으마.’


<유승표의 오른팔 +10>

<유승표의 왼팔 +10>


“당신들, 전부 지옥에나 떨어지시지.”


저 멀리서 자신을 변호해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승표는 그에게 마음으로 감사를 표하며 오른팔과 왼팔에 붙은 스킬을 확인했다.


<유승표의 오른팔 +10>

*스킬: 어스퀘이크

-땅을 내려찍어 대지를 진동시킵니다.


<유승표의 왼팔 +10>

*스킬: 에어 스트라이크

-공기를 물리적으로 타격하여 충격파를 발생시킵니다.


‘천운이다. 속성이 아니라 스킬이 붙은 건!’


글록 같은 경우 10강을 하고도 화속성이 붙어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유승표다.

하지만 지금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양팔에 스킬이 붙었다.

더군다나 강화를 한 덕분에 양팔의 데미지도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


유승표가 스킬을 정확히 확인할 시간을 여왕은 주지 않았다. 또다시 육탄으로 달려들었다.

이번엔 유승표도 피하지 않았다.


양팔을 높이 들어 올려 그대로 바닥을 찍었다.


<스킬: 어스퀘이크>


양팔이 대지에 닿자 폭발이 일어났다. 유승표의 양팔에서 시작된 마력이 대지에 스며들었고 이윽고 반경 10m의 땅거죽이 위아래로 마구잡이로 뒤집혔다.


여왕은 달려오던 자신의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자빠졌다. 꽤나 큰 충격을 먹었는지 몸이 움찔거렸다.

여왕이 넘어지면서 안 그래도 폭발에 일어났던 흙먼지가 크게 일어났다. 유승표는 침착하게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오른발을 앞에 두었다.


그리고 오른쪽 뒤꿈치에서부터 힘을 시작한다. 그 힘은 곧장 허리로 이어지고 허리를 회전시키고 그 회전력을 왼팔의 펀치에 전달한다.


<스킬: 에어 스트라이크>


유승표의 깔끔하고 완벽한 스트레이트가 허공을 때렸다.


-꾸와앙!

압축된 공기가 터져나가는 굉음과 함께 공기의 대포가 비틀거리며 일어서는 여왕의 턱을 정통으로 떄렸다.


-끼, 에에······.


여왕이 애처로운 소리를 내며 뒤로 넘어갔다. 경험치가 들어오지 않은 걸 보니 아직 죽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피니쉬만 날리면 되는 상황. 유승표는 숨을 헐떡였다.


‘지금 피니쉬를 먹일 여유가 없어.’


인벤토리에 단 두 병만 남은 활력수 10강을 꺼내어 마신 유승표는 대공동에서 전갈 개미들을 불태워 죽이고 레벨업 해서 얻은 스텟 포인트 15를 전부 마력에 투자했다.


손톱만큼 남아있던 마력이 충전되었다.


“크하아!”


-때앵.

활력수 병을 내던진 유승표가 윗옷을 벗었다. 여왕을 상대하며 이미 다 찢어지고 벌어져서 옷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유승표는 자신을 공격한 여성과 헌터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호의를 베풀면 호구인 줄 아는 짐승들이 내 주변에 왜 이렇게 많은 거야?”


파티를 등진 덩치 큰 남자가 유승표에게 나즈막히 고개를 저었다. 유승표는 그것을 무시하고 경질화를 킨 다음 일곱 명의 헌터들에게 손을 까딱였다.


“딱 대 이 씨발 년놈들아.”


말이 끝남과 동시에 유승표의 왼손이 힘차게 뻗어 나갔다.


-구우우우!


물리적으로 타격당한 공기가 충격파를 만들어냈다. 바람이 먼저 불어닥치고 충격파가 여섯 명의 헌터를 먼저 휩쓸고 그 직후에 공기가 터져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만두십시오!”


유승표의 에어 스트라이크를 인지하지 못한 여섯 명의 헌터들은 모두 그 충격파에 나동그라졌다.

엄청 큰 데미지는 아니었으나 후속타를 가한다면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상황.


그때 김정의가 유승표의 앞을 가로막았다.


“아니 씨발,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비켜요!”


유승표가 김정의를 밀어내고 재빨리 넘어진 헌터들을 향해 달렸다. 헌터들은 기습적인 공격에 첫 공격을 허용하긴 했으나 그 이후엔 어림도 없었다.


유승표가 또다시 주먹을 휘둘러 충격파를 날려 보냈으나 그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고 몸을 최대한 숙여 충격파를 버텼다.


‘젠장, 방금 전이 기회였는데.’


유승표가 김정의를 째려보았다. 김정의는 그러거나 말거나 유승표와 여섯 헌터의 중앙에 서며 팔을 크게 벌리며 소리쳤다.


“서로 싸우시면 안 됩니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둘 다 살았지 않습니까! 일단 던전에서 빠져나가고 공식적으로······.”

“개소리 집어쳐!”


유승표가 오른팔로 땅을 찍으며 달려들었다. 어스퀘이크가 안 그래도 엉망인 땅을 다시 한 번 뒤집었으나 헌터들은 침착하게 자세를 잡았다.


“너희들! 이런 상황에서도 눈치만 볼 거야? 저놈을 죽여!”


가장 가까이서 에어 스트라이크를 맞아 땅바닥을 굴러 엉망이 된 정예리가 악을 썼다. 그녀는 활을 집어 들고 활시위에 활을 걸었다.


정예리가 몸소 화살을 먼저 쏘아 보내자 다른 헌터들도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투로 무기를 들어 올렸다.


“그 표정 뭔데? 마치 너희들이 피해자인 것 처럼 굴지 마.”

“악감정은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파티의 또 다른 탱커였던 남자가 짐짓 미안하다는 듯 말하며 돌진해왔다. 유승표가 피식 웃었다.


“고맙습니다. 뻔뻔하게 나와 주셔서.”


-터컹!


“어?”


자신만만하게 달려들던 탱커가 가슴께에서 느껴지는 알싸한 고통에 머리를 숙였다.


“이게··· 무슨······.”


-털썩!


심장이 파괴된 탱커가 쓰러졌다. 이윽고 그의 몸이 가루가 되어 흩어졌다.

헌터는 사망한 순간 회색가루가 된다. 탱커를 따라 공격하려던 헌터들이 일제히 멈춰 섰다.


유승표는 잡히지 않는 글록을 인벤토리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가 ‘무장 해제’ 디버프가 타이밍 좋게 풀리자 곧장 꺼내든 것이었다.

거대한 몬스터들에게나 안 통하지, +10강 글록의 파괴력과 +5강 관통탄은 평범한 헌터가 보고 피하거나 버틸 수준이 아니었다.


비릿하게 웃은 유승표가 다른 헌터들을 겨누었다.


“경호 형!!”

“이 살인자 새끼!!”


탱커가 죽자 그와 관계가 있는 듯 검과 창을 든 두 남자가 유승표에게 달려들었다.

감정적으로 달려들긴 했으나 그들은 일직선으로 달려오지 않고 좌우로 스텝을 밟았다.

다분히 유승표의 권총을 의식한 것이었다.


-쉬익! 터컹 터컹 터컹!


정예리가 두 남자를 보조해주기 위해 화살을 날렸다. 유승표는 정확히 세 발을 쐈다.

그 세 발은 모두 +5강으로 강화된 관통탄으로 정확히 세 개의 목표물을 맞혔다.


하나는 화살.

나머지 두 개는 헌터의 내장을 헤집었다.


‘심장을 노렸는데, 용케 피했네.’


두 헌터는 죽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장이 파괴되는 고통에 즉시 자리에 주저앉아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악!”

“끄아아아 사, 살려줘!”


이제 남은 헌터는 넷.


“자, 잠깐 이러지 마시고 협상을······.”


파티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30대 남자가 무기를 인벤토리에 넣고 한 발자국 앞으로 나섰다.

그리고 그의 심장에 총알이 박혔다.


“협상 같은 소리하네. 이미 멀쩡한 사람 살인자로 만들어 놓곤. 협상? 협사앙? 염라대왕이랑 실컷 하시지.”

“너너, 너 이 미친 새끼야! 내가 누군지 알아!”


화살을 쏘려다 이내 유승표의 총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정예리가 악을 내질렀다.


총구가 정예리를 향했다. 유승표가 무감정한 얼굴로 말했다.


“누군데?”

“내 남편이 사군자 장로야! 나에게 손끝이라도 댔다간 사군자 길드가 널 가만 둘 것 같아!”

“사군자······!”


사군자 길드. 유승표가 모를 수가 없는 길드다.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매화검 한정하가 사군자 길드장이니까.

유승표가 놀라워하자 정예리는 살아날 구멍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더욱 소리를 높였다.


“그래! 당장 엎드려서 개처럼 빌면 목숨은 살려주······.”


-터컹.

글록의 방아쇠에 걸친 유승표의 검지 손가락이 까닥이고 정예리가 무릎을 꿇었다.


“아, 아아아악! 이 미친 새끼이야아!”


무릎을 쏘인 정예리가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 유승표가 몇 발자국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사군자 길드 무섭지. 근데 생각 좀 해봐. 던전에 CCTV가 있어 뭐가 있어? 그래서 나 죽이려고 한 거 아니야. 너희들만 입단속하면 아무 일 없으니까. 그치?”


-터컹 터컹!

유승표의 글록이 불을 뿜었다. 일본식 보법으로 조금씩 거리를 좁히던 두 검사가 먼지가 되어 죽었다.


이제 남은 헌터는 정예리 혼자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도 더욱 악독한 눈빛으로 유승표를 쏘아보았다.


“너, 너, 설마 나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거야?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너같이 천한 잡종이······.”


-터컹.


“그만해라. 나도 사람이다.”


이마에 총알이 박힌 정예리가 먼지가 되었다.


“이제 속이 시원하십니까?”


눈을 감고 지켜보던 김정의가 유승표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그의 얼굴은 심각하게 굳어있었다.

유승표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터컹터컹!


죽지 않고 고통에 몸부리치던 헌터 둘마저도 죽인 유승표가 그제야 팔을 내리고 경질화를 풀었다.


“······.”

“······.”


두 남자가 침묵했다. 대공동에는 주인 잃은 방어구와 무기들이 회색 가루에 걸쳐 있었다.


유승표의 몸이 짜르르 떨렸다. 그리고 볼을 타고 눈물이 흘렀다.


첫 살인이다.

각오는 했다.

다짐하고 각오했다. 죽여야 한다면,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망설이지 않겠다고.

다짐대로 죽였다. 자비를 두지 않았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죽으니까.


저들을 한 명이라도 살려서 보냈다가는 무슨 보복을 당할지 모른다.

그것은 성장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었다.


유승표는 이타적이지 않다. 오히려 자기 주변 사람만 챙기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대방역에서 취객을 도와준 것 또한 그를 도와준 것이 아닌 화연호에게 화가 났기에 나선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유승표라고 하더라도 살인은, 끔찍한 것이었다.

이빨이 부서져라 깨물었다. 빠드득 치아가 갈리는 소리가 소름끼치게 났다.


주먹은 얼마나 꽉 쥐었는지 파고든 손톱에 손바닥에서 피가 흥건히 흘러내렸다.

유승표는 그들을 다 죽이고 나서야 느꼈다.


부정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을 죽였다. 그들이 나를 먼저 죽이려고 했다 하더라도.

선을 넘었다.


평범한 사람은 절대 넘지 않는 선.

유승표는 몸이 아니라 영혼으로 느꼈다.

자신은, 선을 넘었다고.


어쭙잖은 변명은 평생이라도 늘어놓을 수 있다. 그러나 유승표는 그러지 않기로 했다.


‘내가 나를 위해서 사람을 죽였다. 그것에 정당방위는 없어. 내가 책임질 일이다. 내가 버텨 보이겠어.’


유승표는 눈물을 훔쳤다. 더 이상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숨을 깊게 내뱉은 유승표가 김정의를 바라보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요.”


유승표의 의도를 모르겠다는 듯, 김정의가 굳은 얼굴로 대꾸했다. 유승표는 눈을 잠깐 감았다 떴다. 목이 바싹 타올랐다.


“남자 대 남자로서 묻겠습니다.”

“······.”


조금 전까지만 해도 유승표가 일으킨 방화에 후끈했던 대공동에 싸늘한 한기가 돌았다. 유승표는 또박또박 한 글자씩 천천히 말했다.


“여기서 있었던 일, 무덤에 들어가서도 지키겠다고 맹세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그것은 협박이자 부탁이고 애원이었다. 유승표는 그가 거짓말이라도 ‘예, 그러겠습니다.’ 라고 말해주길 바랬다.


“아니요.”


김정의가 즉답했다.


“당신이 그들을 죽인 것을 저는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선택이었으니까요. 저들의 행동이 잘못되지 않았다고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누군가의 아들이자 딸이고 사랑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분명 그들의 죽음을 슬퍼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던전을 나가면 당신을 신고할겁니다. 당신이 저들을 모두 죽였노라고. 하지만 정당방위였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유감이군요.”


유승표가 글록으로 김정의를 겨누었다.


“제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저를 버리게 둘 수는 없습니다.”


작가의말

저를 ‘위’ 해주는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촉’이 좋으신 독자님들께서는 ‘오’늘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추석입니다. 차로 이동하시는 독자분들께서는 나는 아니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안전벨트 꼭 매어주세요! 즐거운 추석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끼요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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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소탐대실 +21 19.08.31 13,597 307 13쪽
9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19 19.08.30 13,896 325 14쪽
8 금창약, 출시! +17 19.08.29 14,041 3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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