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망나니 제천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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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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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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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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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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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UMMY

가루다의 필패.


이 말은 행자에게도 충격이었다.


칠대성들은 무력만큼은 어디서 뒤지지 않는 최상급 요괴들이었다.


그런데 필패를 장담한다?


그런 경우는 보통 한가지다.


“보패겠습니다.”


서오혜의 경우는 이해가 간다.


금강탁.


태상노군의 대표 보패로 그 위력이 선계 최고의 보패라 봐도 무방하다.


금강탁은 상대의 무기를 뺏기도 하고 술법까지 무효화 한다.


그러기에 손오공 또한 대요괴만 못한 요괴가 들고 있던 금강탁으로 엄청난 고생을 했다.


“태상노군께서 금강탁에 대해선 말해주셨고, 흑해아는 무엇을 들고 있습니까?”


“파초선을 부리네.”


“그게 답니까?”


“저승의 흑염을 부리네.”


그 말에 인상을 구기는 행자.




흑염대성(黑焰大聖) 화마왕(火魔王)


흑염을 부리는 큰 성인.


말그대로 불의 마왕.


기가 막힐 정도로 정직했다.






홍해아가 부리는 삼매진화에도 그리 고생을 했었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저승의 흑염이라 한다.


손오공은 피화결과 피수결을 지녔다.


불에 타지 않고 물속에서도 젖지 않는다.


즉, 한서불침을 넘어선 수화불침의 몸.




하지만


홍해아의 불꽃은 달랐다.


과연 요괴들의 최고봉 우마왕의 혈통.


그것은 단 삼백년이었다.


손오공은 고작 그 기간을 수련한 요괴의 삼매진화에 버티지 못하고 몸을 피했다.


이는 일반적인 무인이 내공을 이용한 삼매진화가 아니었다.


요마의 불꽃.


오행의 기운을 모두 불 기운으로 이끄는 불.


그렇기에 물을 붓더라도 오행에 이끌려 상생하며 더욱 거세게 타오른다.




보통 화재를 마귀에 비유해 화마라 한다.


하지만 삼매진화는 홍해아가 부리던 화마(火魔)였다.




“형님, 조카 녀석 몇 살이나 먹었소?”


“저승에서만 천년이상이다 아마 실제 나이는 천오백쯤이지.”


“아이고... 난 불과 연기는 질색인데...”



손오공이 천계에서 큰 죄를 졌을 때.


태상노군은 본래 팔괘로에 손오공을 구워 죽이려 했었다.


나름 도술을 배우며 팔괘에 정통하였기에 손오공은 그 안에서 살아남는다.


그 과정에서 팔괘로의 연기로 상당히 고생을 한다.


덕택에 그 연기로 얻은 것이 화안금정.


그것은 지금도 손행자의 엄청난 무기지만


손행자는 그때 연기에 강한 거부감이 생겼다.


불 역시 홍해아를 상대한 뒤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문제는...


흑해아의 흑염이다.


저승에서만 천년이라 한다.


즉, 삼백년 수련한 홍해아의 삼매진화보다 더 강력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불을 비교 가능한 이는 손행자 뿐.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불꽃은 빠르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타오르고 있는 불꽃은 항상 같은 곳에 존재한다.


흑해아가 머무는 곳은 지난날 홍해아의 성과 다를 바 없으리라.


“그 흑해아를 데리고 서오혜는 수라계에 철벽의 요새를 구축했다.”


“이런 썩을..”


“문제는 파초선이지.”





파초선은 본래 두 개가 한 쌍이었다.


한 개의 파초선은 비와 바람을 부리고 다른 파초선은 불길을 일으킨다.


그런데 흑해아가 부리는 파초선은 나찰녀가 가지고 있던 것이다.


이는 비와 바람을 부리는 파초선으로 불과 바람은 함께 쓰기에는 최고의 상성.


즉 느린 불의 단점을 살릴 보패다.


이 둘이 커플이 된다면 그야말로 요괴 역사상 최강의 커플이리라.




“이번 기회에 포세이돈이랑 좀 친해져야겠습니다.”


“하하하”


이는 농담이지만 반쯤 진담이었다.


홍해아의 불꽃도 결국 바닷물로 꺼졌다.


손행자가 수라계 어디서 바닷물을 가지고 가겠는가.





“그러고 보면 인계로 나온 것은 형님과 교마왕 뿐입니까?”


“나머지 두 원숭이 녀석들이야 항상 너처럼 제 잘난 맛에 사는 놈들이지. 헌데 내가 알겠느냐?”


“하하하.”


그들은 행자와 닮은 구석이 많았다.


“인계로 온 교마왕의 생각은 뻔하다. 물에선 죽지 않는 다는 자신이 있었을 것이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지금뿐인 것이다.


“교마왕이 수라계의 제 영역으로 돌아간다면 언제 기회가 돌아올지 모른다.”


그들, 우마왕을 비롯해 칠대성들은 불로불사.


비슷한 요괴들끼리 어울렸던 것이다.


오랜 세월 알아온 만큼 서로를 잘 아는 것은 당연하다.


가루다가 교마왕을 죽이기엔 최고의 기회.


그 살의를 다시 날카롭게 가다듬는다.


“이틀 뒤. 교마왕을 죽인다.”






일렁이는 행자의 화안금정


“형님, 이곳이 맞소?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는데?”


오늘은 일행을 두고 나왔다.


그렇게 제천대성은 비슈누의 화신 칼키와 함께 기루다 등위에 타있다.


가루다는 그저 커다란 날개로 그저 허공을 부유하고 있다.


그의 붉은 날개는 요사스러우며 신성하다.


- 빼애애액!!


멀리서 울리는 새의 울음소리로 이동하여 교마왕을 위치를 알린다.


- 부웅


단 한번 허공을 저었을 뿐.


행자는 그 속도에 속으로 놀란다.


칼키는 이미 전투태세.


그가 들고 있는 것은 샤란가.


그것은 비슈누의 활이었다.


무패(無敗)의 활


이 활은 비슈누에 버금가는 신 시바의 피나카라는 활과 싸워 이긴 것으로 그 신성을 얻은 활이다.


도착한 곳에선 이미 교마왕은 싸우고 있었다.


아래에선 이미 엄청난 소용돌이와 함께 물의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 솨아아


- 쿵!!!!!



일렁이는 황금빛 눈동자가 그 안을 꿰뚫어본다.


그런데...


포세이돈이 밀리고 있다?


교마왕은 혼자가 아니었다.


또 다른 무언가 있다.





“포세이돈의 화신이 위험하겠는데?”


그에 따라 행자는 잠시 저 싸움에 가세한다.


근처에 마루나는 보이지 않는다.


“마루나가 오기 전에 잠시 가세해야겠소.”


[그래.]





“내가 먼저 가겠소. 형님 물속의 적은 둘이오.”


먼저 발견한 것은 역시 제천대성.


[그래. 나도 찾았다.]


일렁이는 황금빛 눈동자가 그 안을 꿰뚫어본다.


행자는 우선 선택했다.


또 다른


바다의 마왕.


레비아탄.


괴수를 먼저 공격한다.


먼저 행자가 뛰어 내리며 전투에 합류한다.


“커져라! 여의!!”


그리고 한 번 더 외친다.


“늘어나라!! 여의!!!”




- 퍼엉


여의봉이 바닷물을 관통한다.


그와 함께 올라오는 엄청난 물기둥.


눈앞의 포세이돈과 격돌 중이던 교마왕과 레비아탄은 갑작스런 여의봉의 출현에 당황한다.


레비아탄은 이미 그 여의봉에 밀려 바다 아래 깊숙하게 처박히고 있었다.



“작아져라! 여의!!”


여의봉이 차지하던 공간은 순식간에 줄어들었고 그 빈 공간을 바닷물이 다시 채우려 한다.



- 쉬이이익


그리고 이어지는 공격


그 빈 공간을 통과한 화살이 교마왕에 닿는다.





- 쿵!!!


[크으.. 미후왕!!!!!!!! 네 이놈!!]


그런 교마왕을 상대로 농락하듯 한마디 던진다.


“여! 브라더 오랜만.”


교마왕은 분노와 함께 하늘로 물기둥이 솟구쳐 오른다.


요리조리 피하는 행자가 더 얄밉다.


[죽고 싶은 게냐!!! 감히 나에게...]





연이어 번쩍이는 붉은빛


- 쿠웅!!


이번엔 교마왕까지 물속으로 밀려들어간다.


그 붉은빛은 가루다의 화염.


바닷물이 타들어가며 수증기를 낸다.


그 화염은 교마왕의 비늘에 화상을 입힌다.




여의봉에 이어 화염이 지나가며 바다에 난 구멍.


주위의 물들이 교마왕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채워져 간다.



[크아아아!!! 붕마왕!!!!!!!!!!]


말과는 달리 그는 잔뜩 경계만 하고 있다.


지금 교마왕은 포세이돈에 여의봉, 활, 화염까지.


주위에 신경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고 있다.




신성한 붉은빛을 뿜어내는 불사조.


그의 불길에도 칼키는 뜨겁지 않다.


그저 다시 활의 시위를 당긴다.






[죽여주마. 교마왕.]


가루다 역시 신조(神鳥)다운 시력으로 바다 속을 꿰뚫어본다.


그 입에 다시 붉은빛이 맴돈다.


이번엔 같이 팽팽하게 당겨진 시위를 놓는 칼키.


둘이 함께 다시 공격을 들어가는 그 순간!


바다 위에 수많은 비단이 펼쳐진다.


겹겹이 펼쳐지는 비단은 그 공격의 충격을 받아낸다.




- 쿠궁!!



[여! 브라더!]


비단아래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것은 손행자를 놀리는 한마디였다.







“이런 잡종 원숭이자식이!”


그에 지지 않고 입을 연다.


[돌대가리 자식이!!]







행자는 서둘러 그 원흉을 찾아본다.


주위를 둘러봐도...


목소리가 들렸던 비단이 펼쳐진 곳을 바라봐도.


없다?


그렇다면 하늘!



한참 멀리서 수많은 점들이 보인다.


수많은 원숭이들이 떨어진다.


[낄낄낄. 껄껄껄. 깔깔깔.]


동시에 수많은 웃음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황금빛 눈동자에 비치는 원숭이들은 전부 가짜.


“모두 분신이잖아!!”


- 퍼버벙


그 분신들은 다시 비단으로 변하며 그 주위를 둘러싼다.


[낄낄낄낄.]


그의 전투방식은 상대를 농락하듯 진행한다.



다시 그 위를 바라본다.


황금빛 눈동자는 결국 수많은 점들의 뒤에 있는 원흉을 찾아냈다.


그곳엔 마루나의 등에 타고 있는 진짜 우융왕이 있었다.


이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계산된 행동.


우융왕은 지나치게 철두철미한 원숭이다.


더불어 참 싫은 놈이다.


[행자야, 오랜만이지?]







구신대성 우융왕(驅神大聖 湡狨王)


신선들마저 그를 만나면 도망가기 바쁘다하여.


신선을 쫓아내는 대 성인.


신선 요괴 할 것 없이 모두가 꺼리는 비단 원숭이.


그를 피하는 것은 다름 아니다.


너무나도 성격이 지랄 맞다.


실력이 없으면 모를까.


그는 칠대성중 가장 강하진 않았다.


하지만


가장 까다롭다.





- 뿌웅


마루나의 얼굴에 대고 방구를 낀다.


[이..이놈!!]


[어허 똑바로 적을 보시게! 저기 여의봉을 봐야지. 옳지! 오올치!]



이런 이유로.


그를 좋아하는 요괴와 선인은 존재치 않았다.


그럼에도 그가 칠대성에 포함된 이유는 오로지 우마왕.


그는 우융왕까지 포용할 만한 요괴 중의 대인이었다.


하지만 우마왕이 없는 우융왕은 그저 통제가 불가능한 제멋대로인 원숭이였다.




“형님 저 원숭이는 내가 맡겠소.”


[알겠다.]


그 와중에 좋은 소식이 있었다.


서서히 떠오르는 레비아탄의 사체.


포세이돈이 레비아탄을 먼저 처리한 것이다.


[포세이돈! 교마왕을 붙잡아만 주시오!]


그도 가루다의 목적이 교마왕 이라는 것을 안다.


오늘 교마왕을 죽여 낸다면 포세이돈 역시 더 이상 바다에서만큼은 두려울 일이 없다.


이는 나름 중요한 이야기였다.


해상에서 가장 위협이 될 원흉을 제거한다!


그렇기에.


포세이돈은 오로지 더 강한 힘을 사용한다.


가루다의 말에 직접 대답하는 대신, 힘을 보임으로써 대답한다.


- 콰과광!!!


아래서 움직이는 물을 볼 틈은 없다.




이제는 시간의 싸움이었다.


교마왕이 도망가는 순간 이 전투는 실패다.


교마왕에 대한 붕마왕의 살의.


어렴풋이 알고 있었겠지만 오늘로 확실히 인지했을 것이다.




[칼키. 우린 먼저 마루나를 상대한다. 판단에 따라 다른 쪽을 지원해도 좋다.]


그때였다.


수많이 펼쳐지는 비단들.


그것은 우융왕의 술법.


상황을 채 정리하기도 전에 우융왕은 움직인다.




그를 맡기로 했던 행자가 아차 싶은 순간이었다.


하지만 알았다 한들 막을 수 있었을까?


“커져라 여의!”


애초에 우융왕은 손행자를 상대해줄 마음이 없었다.


순식간에 휘두른 여의봉으로 비단을 치워버리며 그 상황을 인지한다.


이미 마루나를 버리고 우융왕은 바다로 향했다.





우융왕은 언제나 이랬다.


항상 상대가 가장 싫어할 만한 방법을 골라 행동한다.


그렇기에


그는 마루나가 죽더라도 교마왕이 도망가게끔 도와주려는 것이다.





뒤늦게 그 상황을 이해한 행자가 뒤따른다.


“이런, 시발!!”



하지만 이미 비단 뒤로 기다리고 있는 우융왕의 분신들.


그 분신들은 천 마리가 넘었다.


완벽히 가려진 시야에 바다 속에서 큰 소리가 울려 퍼진다.


- 쿠웅!!!




가루다도 마루나를 포기하고 행자를 따라 비단을 통과하려 하지만 이미 그 주위를 비단이 감싸며 날개 짓을 방해한다.


- 화르륵


그 비단은 금새 다 타버리지만 그 잠깐이 중요했다.


잠깐 그의 날개 짓을 멈춘 것만으로 우융왕은 원하는 바를 얻어낸다.


이미 예상치 못한 우융왕의 공격에 포세이돈이 바다 아래로 밀려나갔다.


그리고 이때다 싶어 도망가는 교마왕.


포세이돈이 빠르게 추격하려 한다.


하지만 이미 그 때를 놓쳤다.





그렇다면..


마루나라도 죽여야 한다!


마루나는 교마왕의 바다위의 눈이 되어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행자와 가루다가 생각하는 찰나였다.





하지만


어느새 마루나의 등 위로 이동해 있는 우융왕.


우융왕은 축지술의 대가.


긴 거리라면 몰라도 이 정도 거리는 우융왕의 간격 안이었다.


아마 마루나를 먼저 죽이려 했어도 우융왕은 마루나를 살렸으리라.


자신의 쌍칼을 한 개는 어깨에 얹고 한 개는 늘어뜨리며 당당히 말한다.


[붕마왕 형님. 더 하시겠소?]


[방해할 셈이냐!! 나는 원한을 갚을 뿐이다!!]


[이상하구려. 대모는 이미 알고 하지 말라 하였다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우융왕이 누군가를 따르는 행동을 취한다니.


이것은 우마왕 때도 없던 일이었다.


[이젠 너마저 그 기분 나쁜 여자를 따르는 게냐?]


[하하하! 내가 누구를 따를 일이 있겠소?]


[그런데 왜!!]


[그거야...]


...


[재밌으니까.]


[내 원한을 사는 것이 재미있느냐?]


[낄낄낄. 교마왕은 아직 내가 재미있게 놀기 위해 필요하오.]


그가 교마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만한 발언.


[아 그리고 돌덩아.]


분노하고 있는 가루다를 두고 행자를 찾는다.


“왜 이 새끼야.”


하지만 이미 행자의 기분도 좋지 못하기에 말이 곱지 못하다.


[어허! 이 하늘같이 높은 형님에게 못하는 말이 없구나.]


“난 너만큼 재수 없는 형님을 둔적이 없다.”


그럼에도 우융왕은 제 할 말을 한다.


[낄낄낄. 인간세상은 재미있더구나.]


“그래? 좀 섞여 살아봤나?”


아까의 브라더는 그래서 튀어나왔나 하고 생각하는 찰나였다.


[다음은 서울을 파괴해볼까?]


“뭐래 이 병신이.”


그럼에도 행자는 속으로 철렁했다.


[진짜 한다?]


“아! 하지마!!”


[어허!!]


“또 뭐!”


[크흠. 말이 짧구나.]


“알겠소. 형님.”


그래도 행자는 응할 수밖에 없다.


이 형님이라는 한글자로 서울을 지킨다면 싼 장사리라.


우융왕은 끝까지 이랬다.


지독하게도 남이 싫어하는 모습을 즐기는 원숭이였다.


[그래. 이 우형이 이번엔 형님답게 좋은 소식을 하나 전해주마.]


“뭐요.”


퉁명스러운 반응.


이제 별다른 기대를 안 하는 행자였다.


그러나


분명 좋은 소식이었다.


[오래국 원숭이들이 살아있다.]


하지만...


이것을 말해주는 것은 우융왕이다.


정말 좋은 소식일까?


작가의말

비단원숭이의 등장!

정말 얄미운 녀석입니다


평소보다 더 길게 썼네요

거의 6700자가 넘네요...

3천자씩 올리면 연참대전은 쉬울테지만...

전 그렇게 조절하는게 더 어려운 느낌입니다.


일단 다음주 중에 일정이 있다보니 조금 걱정이군요

연참대전 은근 부담이 있네요

이래서 비축분 비축분 하나봅니다...

그래서 일단 일요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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