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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양치기 늑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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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IRUN
작품등록일 :
2019.08.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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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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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 미지와의 조우 - 51 화

DUMMY

미지와의 조우 – 51







싸이언스는 자기 눈앞에 알렉시스의 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기 어려웠다.


“할아버지, 진짜 알렉시스와 릴리카의 아버지 맞아요?”


“그럼요. 내가 에뮤니우스 칼라스입니다. 칼라스 자매의 아버지이지요.”


“와와와! 나 이거! 이거 진짜 실화냐!”


싸이언스는 그 말을 마치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에뮤니우스 앞에서 바닥에 넙죽 엎드렸다.


“에뮤니우스 칼라스님! 아니, 아버님! 몰라 뵈고 제가 실례가 많았습니다.”


도원광은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바닥에 엎드린 싸이언스를 일으키려고 했다. 에뮤니우스도 싸이언스가 자기 앞에서 바닥에 엎드려있자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야! 야! 너 지금 뭐하는 거야? 식당에서 또 이러면 어떡해? 그것도 외국인 앞에서?”


싸이언스는 그를 일으키려는 도원광의 팔을 뿌리쳤다.


“놔! 난 아버님께 꼭 사죄를 드려야 해. 더 잘 모셔야 했는데 이렇게밖에 못 모셔서 너무 죄송하단 말이야.”


아니, 아버님이라니. 그것도 벌써 두 번째다. 싸이언스 이 녀석은 왜 에뮤니우스를 아버님으로 부르는 걸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아버님이라니? 그리고 모신다니? 그건 또 무슨 말이야? 너 설마 여기 음식 값을 너가 내겠다는 거야?”


“......당연하지.”


“정신 나갔어? 지금까지 먹은 게 얼만데? 일단 좀 일어나.”


그 사이에 건수와 좐슨은 둘이서 불판 위에 남아 있는 고기를 싹 다 먹어치우고 나서 싸이언스에게 물었다.


“싸이언스, 고기 좀 더 시켜도 돼?”


그러자 싸이언스와 도원광이 동시에 대답했다.


“안 돼!”


도원광이 싸이언스의 팔을 잡고 일으켜 세우자 그는 이번에는 못 이기는 듯이 일어났다. 싸이언스는 이번에도 에뮤니우스를 보고 아버님이라고 부르면서 이유도 없이 사과했다.


“아버님, 더 좋은 곳으로 모셨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에뮤니우스는 이들이 모두 한국어로 대화를 하자 잘 알아 듣지 못했다. 그러자 도원광이 자리에 앉으면서 건너편에 있는 그에게 대강 통역했다. 에뮤니우스는 싸이언스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에 놀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아닙니다. 싸이언스. 이건 제가 내는 겁니다. 절대, 저얼~~대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크흑! 감사합니다. 아버님!”


싸이언스는 무슨 이유로 그렇게 감동을 받았는지, 그를 조금이라도 건들이면 눈에서 왈칵 눈물을 쏟을 것 같았다. 도원광은 싸이언스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저 사람한테 너무 설설 기지 마. 아직 칼라스 자매의 아버지라는 그 어떤 증거도 없잖아?”


“무슨 소리야? 완전히 두 자매와 판박이처럼 닮으셨구만.”


“저 사람 우리를 보는 눈빛이 영 이상해. 조심해.”


건수와 좐슨은 도원광과 싸이언스, 에뮤니우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먹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 * *




“네? 255만원이요? 아니 50 인분이나 먹었다고요? 누가요? 이거 실화냐?”


계산서를 받은 싸이언스는 50인분이나 고기를 먹었다는 종업원의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거 속이시는 거 아니죠?”


종업원의 대답은 단호했다.


“맞아요. 등심이 30 인분, 살치살이 20인분. 맥주 3 병에, 안동소주 1 병. 저희가 테이블만 4 번, 5 번 치워드렸잖아요.”


싸이언스는 건수를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야! 임마! 너가 사람이냐? 어떻게 50 인분을 먹어?”


“왜 나... 나만 갖고 그래. 너... 너희도 같이 먹었잖아. 꺼윽.”


그렇게 말하면서 건수는 트림을 하는 입을 손으로 막으며 고개를 떨궜다. 처음 먹어보는 한우의 맛에 정신을 팔려서 그만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부끄러움을 느꼈다.


“뭘 같이 먹어? 너 혼자 45 인분은 먹었겠다. 어쩐지 아까부터 말도 한 마디 안 하고 혼자서 조용히 먹고만 있더니! 야, 너도 같이 돈 내! 아버님은 짐도 잃어버리신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큰 실례지!”


“알았어.......”


하지만 그 동안 알바도 못했던 건수가 돈이 한 푼이라도 있을 리 만무했다. 에뮤니우스는 대충 돌아가는 일에 대해 눈치를 챈 듯, 자신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어 종업원에게 건네주며 계산을 부탁했다. 종업원이 카운터로 가자 그는 모두를 바라보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얼마가 나왔던지 제가 냅니다. 앞으로도 몇 번이든 제가 낼 수 있을 테니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에뮤니우스가 그렇게 말하자 도원광과 싸이언스는 진심으로 감동했다. 그리고 그 말을 통역하자 건수와 좐슨도 감동해서 진심으로 감동한 눈치였다. 싸이언스가 그에게 물었다.


“부탁이라니 말씀만 하세요. 아버님.”


“제가 한국말을 잘 할 줄 몰라서 그런데 싸이언스군과 친구가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통역을 좀 해줄 수 있을까요?”


그러자 도원광도 그에게 흔쾌히 그러겠노라가 대답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 이름은 도원광이라고 합니다. 그냥 미스터 도라고 불러주세요.”


“좋아요. 훌륭한 통역사 두 명과 함께 하니 이번 한국 여행이 즐겁겠어요.”


도원광은 지금까지 에뮤니우스에게 경계를 풀지 못했지만 250 만 원이나 되는 식대를 조금의 주저함 없이 지불하는 화통한 성격을 보자, 단박에 마음을 바꾸었다. 지금까지 느꼈던 에뮤니우스의 이상한 눈빛과 미소는 그저 그의 안 좋은 버릇이거나 지금까지 자신들이 어떤 젊은이들인지 유심히 지켜보려고 했던 관심의 표현을 자신이 왜곡해서 받아들인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면서 쉽게 잊어버리기로 했다. 에뮤니우스는 4 명의 친구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됐어. 일단 이들에게서 환심을 사는 데는 성공을 한 것 같군. 이들 중 적어도 한 명은 케르케로우스님의 사제인 것이 분명해. 그 분과 인연이 있는 이들과 매일 붙어 있으면서 때를 기다리도록 하자. 케르케로우스님께서 조만간 이들과 접촉하실 게 분명하니까 말이야. 크후후....’





* * *





릴리카의 스위트 룸에 리버티 레코드의 라볼타 사장과 그의 비서가 찾아 왔다. 릴리카는 거실의 소파에 앉아 두 사람과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공항에서의 난리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후, 다른 비행기로 도착했는데, 독가스 테러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는 깜짝 놀라서 달려 온 것이었다. 그는 비행기 안에서 꿨던 꿈에서 릴리카가 흉한 일을 당했기 때문에 실제 세계에서도 그녀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즉, 자신의 꿈을 진정으로 예지몽이라고 믿기 시작했다.


“릴리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공항에서 독가스 테러라니! 지금 온 세계가 그 일 때문에 시끄럽게 떠들고 있어. 하필이면 당신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나다니! 그러게 우리와 같은 비행기로 오지 그랬어. 당신이 갑자기 비행기도 호텔도 바꾸는 바람에 서로 다른 비행기를 타고 오고 서로 다른 호텔에서 지내게 됐잖아. 에이.”


“예.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그 덕분에 제가 무사한가 봐요.”


“하하. 그래. 어휴...베마시, 들었어? 내 덕분에 무사하대. 하하. 이렇게라도 억지로 웃을 수 있어서 좋구만.”


라볼타 사장은 뒤에 서 있는 베마시를 보고 말했다. 베마시는 웃을 기분이 전혀 아니었지만 그를 보고 억지로 웃었다. 라볼타 사장은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일행 중 다친 사람은 없지? 언니 알렉시스는?”


“천만다행으로 언니는 저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괜찮은데, 보디가드 일행이 많이 다쳤어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지금 사라지신 상태이기는 한데....흑!”


“뭐? 장인어르신이 사라지셨다고!”


장인이라는 말에 릴리카는 울음을 지으려는 연기를 거두고, 원래 얼굴로 한심하다는 듯이 라볼타 사장을 보았다. 그러자 비서 베마시가 그에게 와서는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사장님, 제발 때와 장소를 가려서 장난을 치세요!”


머쓱해진 라볼타 사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잘못을 시인하자, 릴리카는 차가운 표정으로 말을 다시 이어갔다.


“공항이 보통 난리 통이었어야죠. 아버지야 분명히 어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실 거예요. 공항 일이 있은 후, 몇 시간이 지났으니 곧 연락이 오겠죠.”



그때였다.


릴리카의 한 병사가 거실에 들어와서 뒤에 서있던 이사우라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걸 들은 이사우라는 깜짝 놀라더니, 다시 릴리카의 귀에 대고 보고했다.


“뭐! 에뮤니우스의 위치를 알아냈다고!”


릴리카가 깜짝 놀라서 고향 말로 크게 소리쳤다. 이사우라는 그녀의 그런 부주의한 모습을 보고 목을 뒤로 당기는 제스쳐를 취했다. 뭐, 이제 더 이상 귀에다 대고 속삭일 필요도 없어졌다. 그녀 역시 편하게 고향 말로 보고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라볼타 사장과 그의 비서는 알아듣지도 못할 테니 말이다.


“예. LA 본부에서 연락이 들어왔습니다. 얼마 전, 그가 신용카드로 한 코리안 레스토랑에서 2200 달러 정도 결제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장소가 어디야?”


“와본동이라는 곳입니다.”


“거기라면 혹시....”


“예. 전에 에뮤니우스가 스케치했던 그 장소입니다. 또한 이미 5 명의 인원을 파견해서 동네의 지리를 알아보게 했던 곳입니다.”


“상황이 급하다. 일단 그 5 명을 그 레스토랑 근처로 보내!”


“예.”


이사우라와의 대화를 마치고 릴리카는 고개를 라볼타 사장과 그의 비서에게 돌렸다. 라볼타 사장이 입을 열었다.


“릴리카, 오랜만에 그리스말을 하네. 비서도 그리스 사람이었구만. 뭔가 급한 일이 생겼나봐?”


“예, 맥스. 죄송한데 이만 가주셔야겠어요. 아버지 소식이 들어와서요. 저희도 이제 급히 준비해야 해서요.”


“아, 나도 함께 갈까?”


“맥스 보스! 제발 그러지 마세요.”


라볼타 사장이 또 눈치 없이 굴자, 그의 비서가 뒤에서부터 다가와서 그를 제지했다.


“아차차.... 내가 같이 가는 건 좀 그런가? 아무튼 우리는 아주 가까이에 있을 테니까 혹시라도 필요하면 연락 줘. 알겠지? 릴리카, 마이 달링?”


릴리카는 끓어오르는 화를 겨우 억누르며 라볼타 사장을 현관까지 안내하며 그의 등을 떠밀었다. 앞에서는 미스 베마시가 그의 팔을 끌고 갔다.


“자자! 오늘은 사장님도 긴 여행의 여독을 좀 푸시고요. 자자자! 내일이든 모레든 일정이 들어오면 열심히 할 테니, 일단 좀 가주세요!”


라볼타 사장과 비서가 문밖으로 나서자마자 릴리카는 주저 없이 문을 닫았다.


‘쾅.’


릴리카는 눈알을 굴리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두 손을 허리에 두고 큰 소리로 말했다.


“자, 모두 모여 봐!”


스위트 룸의 모든 병사들이 모여서 릴리카가 서 있는 현관 쪽을 바라봤다. 알렉시스 역시 맨 뒤에서 벽에 기대어 릴리카를 보고 있었다.


“도주한 에뮤니우스의 위치가 파악됐다. 현재 5 명의 병사가 그를 쫓고 있다. 10 명 정도를 더 보낼 건데 누가 갔다 올 거야?”


여기저기서 손을 들었다. 부관 이사우라가 그들을 불러내어 따로 서 있게 했다.


“좋았어. 그 영감을 잡아오든지 죽여서 목을 따오든지 아무튼 뭐든지 가져 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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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3 부. 미지와의 조우 - 104 화 20.01.10 15 2 10쪽
152 3 부. 미지와의 조우 - 103 화 20.01.09 17 3 8쪽
151 3 부. 미지와의 조우 - 102 화 20.01.08 20 3 8쪽
150 3 부. 미지와의 조우 - 101 화 20.01.07 19 3 8쪽
149 3 부. 미지와의 조우 - 100 화 20.01.06 19 3 14쪽
148 3 부. 미지와의 조우 - 99 화 20.01.05 20 3 12쪽
147 3 부. 미지와의 조우 - 98 화 20.01.04 18 3 8쪽
146 3 부. 미지와의 조우 - 97 화 20.01.04 19 3 8쪽
145 3 부. 미지와의 조우 - 96 화 20.01.03 17 3 14쪽
144 3 부. 미지와의 조우 - 95 화 20.01.02 21 3 7쪽
143 3 부. 미지와의 조우 - 94 화 20.01.01 18 3 8쪽
142 3 부. 미지와의 조우 - 93 화 19.12.31 18 4 8쪽
141 3 부. 미지와의 조우 - 92 화 19.12.30 20 4 9쪽
140 3 부. 미지와의 조우 - 91 화 19.12.29 26 4 8쪽
139 3 부. 미지와의 조우 - 90 화 19.12.28 26 4 8쪽
138 3 부. 미지와의 조우 - 89 화 19.12.27 22 4 8쪽
137 3 부. 미지와의 조우 - 88 화 19.12.26 26 4 8쪽
136 3 부. 미지와의 조우 - 87 화 19.12.25 20 4 11쪽
135 3 부. 미지와의 조우 - 86 화 19.12.24 24 4 10쪽
134 3 부. 미지와의 조우 - 85 화 19.12.23 25 4 9쪽
133 3 부. 미지와의 조우 - 84 화 19.12.22 25 4 8쪽
132 3 부. 미지와의 조우 - 83 화 19.12.21 28 4 12쪽
131 3 부. 미지와의 조우 - 82 화 19.12.20 26 4 9쪽
130 3 부. 미지와의 조우 - 81 화 19.12.19 25 5 7쪽
129 3 부. 미지와의 조우 - 80 화 19.12.18 23 4 8쪽
128 3 부. 미지와의 조우 - 79 화 19.12.17 25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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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3 부. 미지와의 조우 - 74 화 19.12.12 30 4 10쪽
122 3 부. 미지와의 조우 - 73 화 19.12.11 27 5 8쪽
121 3 부. 미지와의 조우 - 72 화 19.12.10 28 4 10쪽
120 3 부. 미지와의 조우 - 71 화 19.12.09 27 5 8쪽
119 3 부. 미지와의 조우 - 70 화 19.12.08 30 5 8쪽
118 3 부. 미지와의 조우 - 69 화 19.12.07 31 5 7쪽
117 3 부. 미지와의 조우 - 68 화 19.12.06 30 6 8쪽
116 3 부. 미지와의 조우 - 67 화 19.12.05 39 6 8쪽
115 3 부. 미지와의 조우 - 66 화 19.12.04 35 6 9쪽
114 3 부. 미지와의 조우 - 65 화 19.12.03 40 6 9쪽
113 3 부. 미지와의 조우 - 64 화 19.12.02 38 5 11쪽
112 3 부. 미지와의 조우 - 63 화 19.12.01 37 6 8쪽
111 3 부. 미지와의 조우 - 62 화 19.11.30 40 6 10쪽
110 3 부. 미지와의 조우 - 61 화 19.11.29 40 6 12쪽
109 3 부. 미지와의 조우 - 60 화 19.11.28 40 6 8쪽
108 3 부. 미지와의 조우 - 59 화 19.11.27 39 6 7쪽
107 3 부. 미지와의 조우 - 58 화 19.11.26 39 6 11쪽
106 3 부. 미지와의 조우 - 57 화 19.11.25 41 6 7쪽
105 3 부. 미지와의 조우 - 56 화 19.11.24 41 6 13쪽
104 3 부. 미지와의 조우 - 55 화 19.11.24 40 6 7쪽
103 3 부. 미지와의 조우 - 54 화 19.11.23 40 6 8쪽
102 3 부. 미지와의 조우 - 53 화 19.11.22 43 6 9쪽
101 3 부. 미지와의 조우 - 52 화 19.11.21 47 6 9쪽
» 3 부. 미지와의 조우 - 51 화 19.11.20 49 6 11쪽
99 3 부. 미지와의 조우 - 50 화 19.11.19 43 6 7쪽
98 3 부. 미지와의 조우 - 49 화 19.11.18 44 6 8쪽
97 3 부. 미지와의 조우 - 48 화 19.11.17 46 6 8쪽
96 3 부. 미지와의 조우 - 47 화 19.11.16 46 6 7쪽
95 3 부. 미지와의 조우 - 46 화 19.11.15 46 6 8쪽
94 3 부. 미지와의 조우 - 45 화 19.11.14 47 6 12쪽
93 3 부. 미지와의 조우 - 44 화 19.11.13 49 6 10쪽
92 3 부. 미지와의 조우 - 43 화 19.11.12 45 6 9쪽
91 3 부. 미지와의 조우 - 42 화 19.11.11 47 6 8쪽
90 3 부. 미지와의 조우 - 41 화 19.11.10 45 6 7쪽
89 3 부. 미지와의 조우 - 40 화 19.11.09 45 6 7쪽
88 3 부. 미지와의 조우 - 39 화 19.11.08 45 5 8쪽
87 3 부. 미지와의 조우 - 38 화 19.11.07 46 6 12쪽
86 3 부. 미지와의 조우 - 37 화 19.11.06 49 6 13쪽
85 3 부. 미지와의 조우 - 36 화 19.11.05 49 6 12쪽
84 3 부. 미지와의 조우 - 35 화 19.11.04 43 6 7쪽
83 3 부. 미지와의 조우 - 34 화 19.11.03 48 6 7쪽
82 3 부. 미지와의 조우 - 33 화 19.11.02 48 6 8쪽
81 3 부. 미지와의 조우 - 32 화 19.11.01 51 7 14쪽
80 3 부. 미지와의 조우 - 31 화 19.10.31 42 6 12쪽
79 3 부. 미지와의 조우 - 30 화 19.10.30 49 6 11쪽
78 3 부. 미지와의 조우 - 29 화 19.10.29 50 5 9쪽
77 3 부. 미지와의 조우 - 28 화 19.10.28 47 5 9쪽
76 3 부. 미지와의 조우 - 27 화 19.10.27 43 5 8쪽
75 3 부. 미지와의 조우 - 26 화 19.10.26 45 5 12쪽
74 3 부. 미지와의 조우 - 25 화 19.10.25 47 5 8쪽
73 3 부. 미지와의 조우 - 24 화 19.10.24 51 5 9쪽
72 3 부. 미지와의 조우 - 23 화 19.10.23 48 5 11쪽
71 3 부. 미지와의 조우 - 22 화 19.10.22 47 5 13쪽
70 3 부. 미지와의 조우 - 21 화 19.10.21 46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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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3 부. 미지와의 조우 - 18 화 19.10.18 40 5 12쪽
66 3 부. 미지와의 조우 - 17 화 19.10.17 46 5 8쪽
65 3 부. 미지와의 조우 - 16 화 19.10.16 43 5 12쪽
64 3 부. 미지와의 조우 - 15 화 19.10.15 47 5 13쪽
63 3 부. 미지와의 조우 - 14 화 19.10.14 47 5 14쪽
62 3 부. 미지와의 조우 - 13 화 19.10.13 45 5 14쪽
61 3 부. 미지와의 조우 - 12 화 19.10.12 55 5 16쪽
60 3 부. 미지와의 조우 - 11 화 19.10.11 53 5 13쪽
59 3 부. 미지와의 조우 - 10 화 19.10.10 53 6 15쪽
58 3 부. 미지와의 조우 - 9 화 19.10.09 51 5 14쪽
57 3 부. 미지와의 조우 - 8 화 19.10.08 49 5 11쪽
56 3 부. 미지와의 조우 - 7 화 19.10.07 51 5 13쪽
55 3 부. 미지와의 조우 - 6 화 19.10.06 52 6 11쪽
54 3 부. 미지와의 조우 - 5 화 19.10.05 60 5 17쪽
53 3 부. 미지와의 조우 - 4 화 19.10.04 58 5 16쪽
52 3 부. 미지와의 조우 - 3 화 19.10.03 63 5 18쪽
51 3 부. 미지와의 조우 - 2 화 19.10.02 62 5 17쪽
50 3 부. 미지와의 조우 - 1 화 19.10.01 77 5 16쪽
49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25 화 19.09.30 56 5 17쪽
48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24 화 19.09.29 56 5 14쪽
47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23 화 19.09.29 57 5 13쪽
46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22 화 19.09.28 59 5 12쪽
45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21 화 19.09.28 57 5 19쪽
44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20 화 19.09.27 63 5 12쪽
43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9 화 19.09.27 65 5 20쪽
42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8 화 19.09.26 62 5 20쪽
41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7 화 19.09.26 65 5 15쪽
40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6 화 19.09.25 62 5 12쪽
39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5 화 19.09.25 62 5 14쪽
38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4 화 19.09.24 65 5 13쪽
37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3 화 19.09.24 82 5 13쪽
36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2 화 19.09.23 66 5 15쪽
35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1 화 19.09.23 72 5 20쪽
34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0 화 19.09.22 73 5 13쪽
33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9 화 19.09.22 78 5 15쪽
32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8 화 19.09.21 82 5 13쪽
31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7 화 19.09.21 81 6 12쪽
30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6 화 19.09.20 83 6 14쪽
29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5 화 19.09.20 85 7 14쪽
28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4 화 19.09.19 93 7 13쪽
27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3 화 19.09.19 95 8 15쪽
26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2 화 19.09.18 105 7 12쪽
25 2 부. 별, 나무, 그리고 세 개의 뿌리 - 1 화 19.09.18 135 9 14쪽
24 1 부. 검은 방 - 23 화 19.09.17 137 9 15쪽
23 1 부. 검은 방 - 22 화 19.09.16 137 9 22쪽
22 1 부. 검은 방 - 21 화 19.09.15 138 8 15쪽
21 1 부. 검은 방 - 20 화 19.09.14 142 8 17쪽
20 1 부. 검은 방 - 19 화 19.09.13 142 8 15쪽
19 1 부. 검은 방 - 18 화 19.09.13 152 8 13쪽
18 1 부. 검은 방 - 17 화 19.09.12 163 7 15쪽
17 1 부. 검은 방 - 16 화 19.09.12 182 6 13쪽
16 1 부. 검은 방 - 15 화 19.09.11 185 8 21쪽
15 1 부. 검은 방 - 14 화 19.09.10 205 7 19쪽
14 1 부. 검은 방 - 13 화 +2 19.09.09 237 8 21쪽
13 1 부. 검은 방 - 12 화 19.09.08 230 8 14쪽
12 1 부. 검은 방 - 11 화 19.09.07 251 8 20쪽
11 1 부. 검은 방 - 10 화 19.09.06 276 10 23쪽
10 1 부. 검은 방 - 9 화 19.09.06 294 11 15쪽
9 1 부. 검은 방 - 8 화 19.09.05 326 11 12쪽
8 1 부. 검은 방 - 7 화 19.09.04 350 11 14쪽
7 1 부. 검은 방 - 6 화 19.09.04 377 11 15쪽
6 1 부. 검은 방 - 5 화 19.09.03 441 10 20쪽
5 1 부. 검은 방 - 4 화 19.09.02 483 12 18쪽
4 1 부. 검은 방 - 3 화 +2 19.09.01 525 13 18쪽
3 1 부. 검은 방 - 2 화 +4 19.08.31 641 13 17쪽
2 1 부. 검은 방 - 1 화 19.08.30 895 15 12쪽
1 프롤로그 +2 19.08.29 1,155 21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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