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빤 함무라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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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고길동
작품등록일 :
2019.08.29 20:16
최근연재일 :
2019.10.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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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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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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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9화

DUMMY

손바닥으로 돌을 한 번 쓸고 조용히 나온다.

나가면서도 그냥 나가는 것이 아니다.


거리를 재면서 나간다.


[상태이상흡수] 레벨이 오르면서 흡수·방출 거리도 늘어났다.


‘아까 들어올 때 진작 거리를 파악했어야 했는데 이상한 개잡년놈들 때문에..’


쯧, 혀를 차고 나오면서 거리를 재는 기민.

정문에서 좀 더 나올 때까지 흡수 메시지창이 유지된다.


‘이 정도면 괜찮겠어.’


이제 필요한 것은 약간의 기다림이다.


기민이 만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돌이 사라지면?

기민 역시 의심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의주도하게, 아예 줄을 다시 서 버린 기민.

줄을 선 채 기회를 기다린다.

이윽고 그의 사거리에 다시 변이석이 닿았다.


[ 상태이상흡수(S)(Lv. 89)가 변이석에 반응합니다. ]


[ 변이석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흡수하시겠습니까? ]


‘YES.'


화악-


순간 오성 본사 1층 라운지가 빛에 휩싸였다.


변이석이 빛무리로 변하면서 생기는 발광현상이다. 돌이 원체 크다 보니 빛무리도 무서운 수준으로 변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 리가 없다.


무지(無知)는 공포를 부르고.

빛 속에서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달려나온다.


"테러다!!!!"


꺄아아악, 으아아악!!


서로 밀고 넘어지고, 정문 앞이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기민이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물론 그 난장판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그가 보는 것은-


[ 상태이상흡수(S)의 유일 특성이 개방됩니다 : 적응(봉인 중)(Lv.200에 개방) ]



‘유일 특성?’


잠재 특성은 이미 알고 있다.

실제로 몇 개 갖고 있기도 하다.

근데 유일 특성은 처음 보는 것이다.


‘유일이라니 뭔가 있어 보이는데?’


적어도 잠재 특성보다는 훨씬 강한 느낌.

하지만 지금 당장은 어떤 능력인지 알 수가 없다.


‘봉인은 또 뭐야. 200레벨에 개방? 적응이란 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길래?’


혼란에 빠진 오성건물을 뒤로 한 채, 기민이 고민에 빠졌다.


*

*

*

*


“오셨군요.”


기민이 테이블에 앉자 제세현 사장이 차를 내왔다.

차를 한 모금 들이킨 제세현이 입을 열었다.


“혹시 뉴스 보셨습니까? 아까 오성 본사에 있던 기운석이 폭발했다는군요.”


“아... 봤습니다. 빛이 엄청나던데요.”


보기만 봤겠나.

폭발시킨 사람이 기민이다.


찻잔을 테이블에 내려놓은 제세현이 기민의 눈치를 살피다 조심스레 질문해 온다.


“선생님, 혹시 옆집에 들르셨던 적이 있으십니까?”


“...”


기민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이 우리 가게에 들르지 않았냐고, 옆집 사장이 글쎄 블랙박스를 들고 와서 묻더군요. 죄송하게도 선생님으로부터 웅담을 구매한 사실을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괜찮습니다.”


‘역시 CCTV고 자시고 죽였어야 했나?’


확 일어나는 살심을 다스리던 기민에게, 제세현이 웃으면서 말했다.


“용서를 빌고 싶다더군요. 서 사장의 형이 같이 왔었어요.”


“....?”


“서 사장의 형이 능력자인데, 옆 가게의 물주 겸 쩐주입니다. 그렇다고 서 사장이 바지라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렇군요.”


“서 사장은 많이 어리지만... 그의 형은 제법 사람 됨됨이가 괜찮은 친구에요. 직접 뵙고 용서를 빌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일단 저는 웅담만 샀지 선생님을 잘 모른다고 해 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비록 본 지 얼마 안 된 사이이나, 기민은 이 노인의 사람 보는 눈이 절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장님이 괜찮다니, 봐 줄만은 한 친구인가 본데. 그래도 판단은 내가 해야지.’


살심이 약간 풀린 기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호로록.


차 들이키는 소리 후 잠시 정적이 흐르고, 노인이 침묵을 깨었다.


“선생님.”


“예,”


노인과 기민의 눈이 마주쳤다.

노인의 눈은 평온했다.


“혹시 인피면구가 필요하신지요?”


오싹-


생각을 읽힌 듯한 느낌,

기민은 순식간에 경계심을 한계까지 높이며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노인의 눈은 여전히 평온했다.


“...무슨 말씀이시죠?”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노인은 미소를 띠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저 안쪽으로 사라졌다. 잠시 뒤 나타난 그의 손에는 금으로 도금된 작은 상자 하나가 들려 있었다.


노인은 살짝 떨리는 손으로 상자를 열었다.


달칵.


그 안에는 검디검은 명함 하나가 놓여 있었다.


“시장 뒤의 시장, 다크 옥션의 초대장입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부디.”


기민이 멍하니 노인을 바라보았다.

일의 전모를 얼추 파악한 기민의 입이 천천히 열린다.


“그랬군요. 제가 저주술사란 사실을 들으셨군요.”


노인이 고개를 살짝 숙여 보였다.


“그리고 제가 좀 잘 생기긴 했죠. 불편할 정도로.”


기민의 한숨.

노인의 입가에 미소가 짙어졌다.


“초대장을 드리는 보람이 있군요.”


“마침 필요했습니다.”


기민의 입가에도 미소가 피었다.


“....저의 무엇을 믿고 이렇게까지 해 주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흐허허허...”


클클대며 웃던 노인이 입을 열었다.


“제가 말씀드렸었죠? 오오라가 보인다고요.”


“그랬었죠.”


“오오라도 오오라지만, 저를 이 나이까지 살아 있게 해 준 것은 제 감입니다. 물론 저를 의심하실 수 있죠. 미쳤다고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제 감을 믿습니다.”


“감이 좋으시군요.”


“허허허...”


“진심입니다.”


기민이 진심을 담아 진지하게 말하고.

노인이 웃으며 찻잔을 입가로 가져간다.


달칵. 스윽-


제세현은 상자를 닫고, 그것을 기민의 앞까지 밀어 놓았다.


“다크 옥션은 이틀 뒤에 열립니다. 그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명심하죠.”


“그리고 다크 옥션은 초대장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초대장을 쓸 수 있는 곳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하지요. 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세요. 경청하겠습니다.”


*

*


“노친네.. 역시 보통내기가 아니야.”


덜거덕, 덜거덕.


지하철 손잡이를 잡은 채 차량의 리듬에 맞춰 흔들리던 기민. 그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10억 정도 들고 가셔야 괜찮은 물건을 보셨을 때 편안히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노인의 이 말에 웅담을 조금 더 팔아야 했다.


이제는 돈을 떠나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제세현. 대체 정체가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가게 사장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일단 평범한 가게 사장이 암시장 입장권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아닌가? 다크 옥션 이거 의외로 개나소나 들어갈 수 있는 곳 아냐?’


잠시 고개를 갸웃하던 기민이, 그날의 마지막 대화를 떠올렸다.


‘사장님은 대체 뭐 하는 분입니까?’


‘그저 뒷방 늙은이지요. 젊은 사람들 지내는 거 보는 것만으로 그저 즐거운... 허허허.’


에라, 모르겠다.

입맛을 쩝 다신 기민.


- 이번 역은 불광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기민은 불광 역 3번 출구로 올라갔다.

출구 계단 중간쯤의 평평한 곳에는 걸인 하나가 엎드려 있었다. 그의 앞에는 지폐 두어 장과 동전 서너 개가 든 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기민은 걸인 앞에 섰다.


짤랑, 짤랑, 짤랑,

짤랑짤랑짤랑.

짤랑, 짤랑, 짤랑.


그리고는 동전을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뜨렸다.


걸인이 고개를 천천히 들고는 기민을 쳐다본다.

그의 얼굴에는 때가 약간 끼었으나 눈빛이 어찌나 형형한지, 기민이 쓰고 있는 마스크가 뚫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뭐야? 장난쳐?”


“미안합니다.”


기민은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다시 불광역 안으로 내려왔다.


‘뭐야, 두 글자. 장난쳐, 세 글자. 앞의 것이 두 글자니까 불광역 2번째 화장실.’


불광역 화장실 근처에 향하자마자 갑자기 오물 냄새가 확 풍긴다.

화장실 앞에는 ‘현재 화장실 사용 불가’라는 A자형 노란 알림판이 서 있다.


기민은 알림판을 무시하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주위를 둘러본다.


모든 대변칸에 ‘고장 수리중’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었다. 기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세심하구만.’


철컥철컥.


다른 칸의 문들은 모두 잠겨 있었으나.


끼이익..


두 번째 칸의 문만이 열린다.


들어가서 문을 안에서 잠근 후.

문의 경첩이 있는 라인의 틈새를 살폈다.


‘<-’


작은 화살표 낙서가 있다.


기민은 구석에 가늘게 ‘불광’이라고만 써 있는 검은 명함을 꺼냈다.

그리고는 화살표가 있는 부분에 명함을 세로로 끼우고, 신용카드 긁듯이 긁어 내렸다.


‘한 번. 두 번. 세 번.’


키이잉-


명함이 잠시 진동하더니, ‘불광’ 글자가 은빛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후-하.


기민은 심호흡을 한 후, 과감히 명함을 찢었다.


잠시 뒤 화장실 2번째 칸의 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


눈 한 번 깜박하고 나니 다른 장소.


주위를 둘러본다.

혼잡하다.


바닥에 새겨진 기묘한 도형들 위에 사람들이 순식간에 나타나고, 순식간에 끌려나간다.


“자, 얼른 나오세요! 얼른! 겹치면 안 됩니다. 얼른요! 일본인인가? どいてください!(비켜주세요!)”


“내 몸에 손대지 마!”


시끌벅적한 외침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여기저기 다양한 색의 머리가 보인다. 초대장을 한국인만 받지는 않은 모양이다.

하지만 주된 고객들이 한국인인 것은 분명하리라.

그렇지 않고서야 안내를 한국어로 할 리가 없지 않은가.


기민은 누군가가 자신을 끌고 나가기 전에 도형 바깥으로 걸어 나갔다. 그리고는 마스크를 다시 점검했다. 꽤 비싼 마스크는 돈값을 하는지 얼굴에 제대로 밀착해 있었다.


곧 껄렁껄렁하게 생긴 남자 하나가 껌을 씹으면서 다가온다.


“자자, 비키... 아, 비키셨구나. 초행이세요?”


“...”


기민은 고개를 살짝 저어 보이고는 남자에게 왼손을 펴 내밀었다. 기민을 주의깊게 살피던 남자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손 위에 뭔가를 올려놓는다.


“네네, 알겠습니다. 가면 여기 있고요. 더 필요한 것 있으세요?”


“...”


기민은 여전히 입을 열지 않은 채, 오른쪽 검지손가락을 왼쪽 눈 밑에 대고는 아래로 쭉 그어내려 보였다. 남자가 완전히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지도.. 알겠습니다. 룰은 이미 알고 계시겠군요. 좋은 시간 되십시오.”


기민의 왼손에 다크 옥션의 안내도를 올려 놓은 남자는, 뭔가 귀찮게 굴 것처럼 보였던 처음 태도와 달리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보이곤 군중 속으로 사라졌다.


그제서야 가면을 얼굴에 쓰는 기민.

그에게 주어진 가면은 검은 여우 모양이었다.

가면을 썼는데 얼굴이나 귀에 부담이 가지 않는 것을 보니 상당한 고퀄리티다.


썼던 마스크를 가면 밑으로 빼내면서, 기민은 노인 제세현의 말을 떠올렸다.


‘먼저 가장 유의하셔야 할 것은 초행임을 들키지 않는 겝니다. 처음 왔다는 걸 들키는 순간 온갖 잡놈들이 다 달라붙을 것인데... 그러면 많이 귀찮으시겠지요.’


‘다크 옥션은 암시장이지요. 그래서 제대로 된 건물들을 쓸 수 없습니다. 다음에는 어디서 개최될지를 알 수 없거든요. 다크 옥션의 거의 모든 건물은 트레일러나 컨테이너입니다.’


‘일단 명함을 찢고 나면 트레일러로 이동하시게 될 겁니다. 첫 건물이 컨테이너일 수도 있긴 한데 제 경험상 대부분은 트레일러였습니다.’


‘트레일러에 도착하고 나면 자리에서 바로 비키십시오. 그래도 너무 황급하게 비키실 필요는 없습니다. 순간이동시 몸이 겹치지 않게끔 안전장치가 되어 있으니, 여유롭게 걸어 나오시면 됩니다.’


‘걸어 나오신 후에는 진행요원이 접근해 올 겁니다. 가면과 명찰을 받으시고, 지도도 받으십시오. 지도를 받으실 때에는 말로 하셔도 되지만, 제스쳐로 달라고 하시는 게 더 베테랑 같을 겁니다. 이렇게 하시는 겁니다. 따라해 보시죠.’


‘잘하셨습니다. 이 정도면 진행요원에게 얕보일 일은 없겠군요. 다크 옥션은 의외로 바깥보다도 공정하고 규제가 잘 되는 곳이지만, 빈틈을 보이는 순간 물어뜯기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항상 긴장을 놓지 마십시오.’


“....”


기민은 여유있게 걸어 트레일러 밖으로 나왔다.


‘어...?’


생각만큼 춥지 않다.

그 사이 날씨가 풀리기라도 한 걸까?


핸드폰을 꺼내 보았으나, 당연히 전파가 터지지 않는다.


‘아마 전파 교란기가 돌아가고 있겠지.’


핸드폰을 집어넣고 고개를 들자마자 그의 눈에 큰 간판이 하나 들어왔다.


‘지도 판매. 1,000,000₩'


“백만 원이면 싸네.”


“하모, 하모.”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 피식 웃은 기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작가의말

항상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6

  • 작성자
    Lv.56 Uool
    작성일
    19.09.07 02:20
    No. 1

    뭐야 할배 무서워..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8 k2******..
    작성일
    19.09.20 13:48
    No. 2

    재밋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0 얀구.
    작성일
    19.09.21 12:42
    No. 3

    오잉 다른 칸이 모두 잠겨있고 두번째만 열려있으면 걍 다 열어보고 열린데로 들어가도 되겠는데...? ;;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99 park77
    작성일
    19.09.22 15:08
    No. 4

    엄청난 능력과 제법 높은 레벨을 가졌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은 별로 개연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네요...게다가 이미 마스크 안 쓴 모습으로 입장했다는 것두 조심성이 많아 보이지도 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

    찬성: 7 | 반대: 25

  • 작성자
    Lv.48 n9978870..
    작성일
    19.09.22 20:07
    No. 5

    마스크 쓰고 가서 가면으로 바꾼건데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Lv.62 초보법사
    작성일
    19.09.23 00:18
    No. 6

    인면피구.. 또작가 망작글로가네 난그만하차하련다

    찬성: 5 | 반대: 25

  • 작성자
    Lv.57 TS엘프
    작성일
    19.09.25 01:59
    No. 7

    초반설정하나에 망작글이라고 쏘아붙이고 하차드립이라니

    찬성: 20 | 반대: 1

  • 작성자
    Lv.53 류한3
    작성일
    19.09.25 17:11
    No. 8

    주인공이 특이한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능력외에 딱히 초인이거나 한건 아니니 추위를 탈수도 있죠... 물론 추위도 상태이상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상태이상일테니 그걸 다른 사람한테 반사시킬수는 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테고요

    찬성: 18 | 반대: 0

  • 작성자
    Lv.48 혜음
    작성일
    19.09.26 22:00
    No. 9

    ? 주인공 스킬레벨 높은거랑 추위타는거랑 뭔 상관이냐 ㅋㅋㅋㅋㅋㅋ 주인공 능력은 정신공격 면역이랑 상태이상 전이인데

    찬성: 23 | 반대: 0

  • 작성자
    Lv.27 beidot
    작성일
    19.09.27 01:25
    No. 10

    총으로도 죽일수 있는판에 어디서 무협물이나 판타지 보고 왔는지 추위타령하는 애가 있네.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지의뱀
    작성일
    19.09.27 21:55
    No. 11

    얘들아 적어도 글을 깔거면 좀 제대로 된 의견을 적고 까라..
    말도 안되는 의견 적고 망작이니 뭐니 하지말고... 추하다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31 sexyking
    작성일
    19.09.28 01:00
    No. 12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인피면구로 정체숨기는건
    취향이 아니네.. 더군다나 얼굴 숨기는 이유가 너무 잘생겨서 ㅋㅋ
    여기까지군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25 테라페카
    작성일
    19.09.29 06:31
    No. 13

    얼굴 왜....? 왜숨겨ㅡ..?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6 망가진
    작성일
    19.09.29 15:24
    No. 14

    아니 일단 얼굴이 눈에 띄면 이름을 찾아보는 사람이 생길거고 그러면 그 회장이랑 절대자들이 찾아올까봐 그러는거잖아요... 잘생기면 눈에 띄니까...다들 제발 생각을 하시면서 읽어 주세요...잘생겨서만 가리는게 아니라 주인공의 처한 상황도 좀 고려하시면서..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99 디텍티브
    작성일
    19.09.29 21:00
    No. 15

    질보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노애
    작성일
    19.09.30 01:29
    No. 16

    이름이 다크옥션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는 이름이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he*****
    작성일
    19.10.04 16:41
    No. 17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웃차
    작성일
    19.10.05 16:29
    No. 18

    여긴 적당한 현실감이란게 없네 그냥 흔한 양판소 같아서 하차함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4 보라빛잎새
    작성일
    19.10.06 13:18
    No. 19

    다른건 그렇다치고 옥션이름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자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커피맛홍차
    작성일
    19.10.06 16:39
    No. 20

    웃기네. 추위타령은 왜 나오는거냐 레알 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4분
    작성일
    19.10.07 17:03
    No. 21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9.10.12 08:30
    No. 22

    공공님 댓글 틀린 게 애초에 얼굴이 전이랑 완전 달라짐.
    그래서 얼굴로 눈길 끌면 오히려 악연인 녀석들 올 이유가 하나도 없음.
    물론 전 얼굴 가리는 것보다 왜 신분을 안 만드는지가 더...
    이전 신분증은 못 쓴다고 만들어야겠다고 하질 말던가. 그냥 잘생긴 얼굴 가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건 이해가 안 가요.
    평생 음지에서 살 건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0 ch*****
    작성일
    19.10.12 12:33
    No. 23

    잘보고감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4 양선생님
    작성일
    19.10.12 18:50
    No. 24

    스토리 겐춘한데 감성이 너무 어려서 읽을수가 없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9.10.12 21:20
    No. 25

    재미있게 읽었어요. 언제나 흥미롭고 기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staroad0..
    작성일
    19.11.11 08:28
    No. 26

    판타지는 잘 안 보는데 이건 재밌네요
    근데 이렇게 수정하는게 맞을 듯
    1,000,000₩ ㅡ> ₩1,000,000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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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화 +62 19.10.15 30,357 1,196 11쪽
37 37화 +102 19.10.14 31,282 1,314 13쪽
36 36화 +39 19.10.13 33,479 1,167 11쪽
35 35화 +49 19.10.12 35,314 1,140 10쪽
34 34화 +52 19.10.10 39,499 1,299 14쪽
33 33화 +59 19.10.09 38,886 1,241 12쪽
32 32화 +58 19.10.08 40,347 1,367 12쪽
31 31화 +48 19.10.07 41,866 1,349 11쪽
30 30화 +43 19.10.06 44,218 1,360 11쪽
29 29화 +37 19.10.04 48,118 1,468 11쪽
28 28화 +48 19.10.03 47,909 1,599 13쪽
27 27화 +91 19.10.02 48,887 1,543 11쪽
26 26화 +47 19.10.01 51,863 1,488 12쪽
25 25화 +61 19.09.30 54,765 1,569 11쪽
24 24화 +85 19.09.28 60,255 1,601 12쪽
23 23화 +64 19.09.27 58,947 1,568 12쪽
22 22화 +61 19.09.26 59,959 1,649 11쪽
21 21화 +68 19.09.25 60,456 1,654 11쪽
20 20화 +112 19.09.24 60,471 1,679 13쪽
19 19화 +90 19.09.23 60,870 1,766 14쪽
18 18화 +79 19.09.21 61,769 1,654 11쪽
17 17화 +66 19.09.20 60,452 1,710 13쪽
16 16화 +44 19.09.19 60,324 1,707 11쪽
15 15화 +44 19.09.18 60,234 1,672 13쪽
14 14화 +40 19.09.13 59,748 1,654 14쪽
13 13화 +24 19.09.13 58,516 1,605 12쪽
12 12화 +30 19.09.11 59,310 1,48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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