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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사기 직업은 재미없...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연재 주기
김라논
작품등록일 :
2019.09.02 11:13
최근연재일 :
2019.11.13 13:40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3,341
추천수 :
61
글자수 :
232,749

작성
19.09.13 14:00
조회
119
추천
2
글자
17쪽

7화)- 아니!! 공략을 좀 보고 오라고!!!

DUMMY

그땐 내가 잠시 미쳤었나 보다.


“...”


붉은 나무를 혼자서 후드려 패는 지갑 전사 때문에 모든게 딜로 찍어 누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그렇지 않았다....


“...”


붉은 들판을 가로질러 거대한 석회석으로된 조각상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자, 그곳에는 마치 자그마한 콜로세움 같은 야외 경기장이 있었고.


그 한가운데에는 복면을 쓰고, 거대한 칼을 든 이상한 몬스터 하나가 서 있었다.


“부처...”

2네임드 보스 부처.


부처는 체력은 낮지만 상당히 패턴이 까다로운 보스로, 일반 보스몹과는 다르게 일반 패턴이 랜덤으로 나가기 때문에 탱도 상당히 힘들고, 특수 패턴도 한명 한명에게 다가가 칼질을 해대기 때문에 각각의 피지컬이 좋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지고, 피가 30%이하로 내려가면 잡몹들을 소환해서 그 잡몹을...


“전탄난사!!!!!”


“콰가과가가가가가광!!!!!”


“이 내가!!”

“감히 나를!!!

“피가...”


“으억...!!!!!!”

“이렇게... 허망하게....”


“...”


시원하게 날아가는 전탄난사와 동시에, hp가 0이되는 기적.


-ㅋㅋㅋ 부처 피가 너무 빨리 깎여서 대사 3개가 겹쳤음

-와 ㅈ망겜 수준.

-빨리 거사기 하향좀.

-?? 내가 방금 뭘본거임?


“...”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보스마다 특정 패턴이 되면 취하는 특이한 포즈가 있는데.


너무 피가 빨리 깎이는 바람에,

부처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다가, 그대로 죽어버렸다.


“으하하하핫!!!”

“봤냐? 이게 게임이지!!!”


“...”

(보이십니까 개발자? 이거... 좀 심각한거 아닙니까?)


“...창완아.”

“이거... 원래 이런 게임이야?”


“...아니.”


“예들아! 지금 시간 얼마나 지났니?”


-16분 남음.

-와 16분 남았다고?

-나였으면 이제 붉은 고목 잡았음.


정말 말도 안돼는 속도로 클리어에 다가가는 교차링의 파티.

그리고 그건 교차링의 방법이 불가능이 아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기도 했다.


(진짜 이러다가 정말... 이 던전 깨는거 아니야?)


왠만한 4인 파티보다 빠른 클리어 속도.


그리고 그 속도에 넋이 나간체,

그저 멍하니 총소리만 듣고 있다보니 어느새, 이 던전의 마지막 보스만 남아있었다.


“창완아!”


“...”


“창완아!!!!”

“빨리 허수아비 잡아야지.”


“어? 어...”


적응 안돼는 교차링의 살벌한 딜.


하지만 채팅창은 창완과 다르게, 이런 분위기에 꽤 익숙한 모양인 것 같았다.


-ㅋㅋ

-멘탈 나갔네 암살.

-이게 압도적인 힘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인간?


“자!”

“멍하니 서있지 말고 빨리 빨리!”


“창완아, 하린아!! 저기 붉은 갈대에 흰색 나무 막대 긴거 보이지?”

“그거 하나씩 뽑아서 가지고와.”


“...”

(16분... 정말 25분 안에 깨는거냐...?)


이 던전의 주인공.


허수아비, 레드 크로우를 불러 오려면.

우선. 부처를 죽이면 생기는 3개의 나뭇가지를 이곳으로 가져와야 한다.


“...가져왔어.”

“저도 가져 왔어요.”


나뭇가지를 교차링에게 건내는 두 사람.


“좋아. 자 그러면...!”


“!!!”


그리고 단 하나의 망설임도 없이 교차링이 나뭇가지를 부처의 피를 향해 던지자,

3개의 나무막대가 순식간에 피를 머금고 붉어졌다.


“뭐...뭐에요?”

“갑자기 왜 이러는 거에요...?”


“이건 뭐... 그냥 연출 같은거지, 그냥 이 보스를 소환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해.”


가장 길고. 그 다음으로 짧고, 그 다음으로 짧고.


마치 설계도 처럼,

교차링이 피를 머금은 막대기를 정해진 순서대로 박자, 갑자기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어?”


사라지는 부처.

그리고 동시에, 붉은 갈대들이 미친 듯이 흔들렸다.


“누가... 날 깨우는 거냐...!!!”


“뭐야?!”

“창완아!!! 갑자기 왜 이러는거야!?!”


갑자기 느껴지는 스산한 바람과, 바람에 몸을 맡기듯 서서히 떠오르는 나무.

그리고 그 세 개의 막대는 마치 하나였던 것처럼 서로 연결되어 허수아비의 뼈대가 되었다.


“감히!!! 나를!!!!”


(왔다...!)


압도적인 존재감.


그 끔찍한 몬스터가 뿜어대는 위압감과 살기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기를 집어 삼키는것만 같았다.


(히이익!!!)

(뭐야 저거....? 저런걸 잡을 수 있긴 한거야...?)


보기만 해도 섬뜩한 눈빛과, 괴기스러운 얼굴.


게임이지만 실제처럼 느껴지는 공포감에,

이하린이 아까까지 참고 있던 오줌이 더 심하게 마려웠다.


(아... 큰일 났다...)

(나 진짜 쌀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지...?)


“저... 저저...저기???”

“나 진짜! 지릴 것 같은ㄷ...”


“간다!! 교차링!!!”


“어! 그래!!!”

“가즈아!!! 창완아!!!!!!!!!”


“아니...!!!”

“잠깐만!!! 나 화장실이...!”


“하아아앗!!!”


빠르게 돌진하는 암살자, 고인물들에겐 뉴비의 통곡소리 따위는 들리지 않았다.


“조무래기 같은 놈들이..!! 지금 감히 나에게 반항 하겠다는건가?!!!"


(시작한다..!!!)


암살자의 선제 공격에 움직이는 허수아비.

그리고 동시에, 채팅창도 미친 듯이 솟아 올랐다.


-오 시작한다.

-이 보스 근데 아무리 딜쎄도 무조껀 패턴 볼걸?

-근데 이 보스 며칠 전에 패치로 패턴도 좀 바뀌지 않았음?


패턴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바뀐 패턴을 모른다는 것은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 하다는 말이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보스를 상대하고 있는 교차링과 창완이는 채팅창을 볼 여유 따윈 없었다.


"죽어라!!!!!!!!"


"부웅!!"


"!!!!"


창완이의 키보다 훨씬 큰 낫을 휘두르는 허수아비.

그리고 그 무지막한 공격을 간신히 막은 암살자가 소리를 질렀다.


"캉!!!!!!!!!!!!!!!!!!!!!"


“크윽...!!”

“교차링!!!, 어서 빨리 뭐라도 해!!!"


“ok~!!!!!!!! 간다고!!!”


경쾌한 교차링의 말과 함께 날아가는 총알.


“쾅! 쾅!!! 쾅!!!!”


그리고 귀를 찢는듯한 그 살벌한 소리는,

얼마나 큰지 총알이 아니라 대포를 쏘는것만 같았다.


-와 딜...

-ㄷㄷ

-몇 번을 봐도 적응 안 되는 딜이네.


좌중을 압도하는 미친듯한 딜.

하지만 창완이도 그 압도적인 힘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었다.


(크윽...!)

(암살자로 탱을 하려니까 죽겠네...!!!)


미꾸라지 처럼 요리조리 공격을 피해가며 딜을 우겨넣는 암살자.

그 모습은 마치 초인, 아니. 그 이상이었다.


-와... 암살 지린다.

-자기한테 날아 오는건 다피하네 ㅋㅋ

-저 정도면 똥캐 암살도 ㅇㅈ이지.


암살자의 말도 안돼는 움직임에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채팅창.


이 게임이 탱커가 아닌 딜러가 탱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는 이 게임을 해본 사람 모두 동의 할 것이다.


-진짜 잘하긴 잘한다 암살.

-이거 이러다가 진짜 깨는거 아님?

-딜은 진짜 존나 쌔긴 하네 ㅋㅋㅋ


순조롭게 흘러가는것 같은 진행상황,

그리고 긍정적인 채팅에, 클리어도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던 그때였다.


“이런 조무래기 같은 녀석들이!!!, 신의 저주를 받아라!!!!!!"


“...어?”


난생 처음 듣는 대사에, 창완이도, 교차링도 순간 행동을 멈췄다.


“...”


(뭐지...?)

(저건 무슨 대사야?)


멈추는 포격음.

그리고 동시에, 허수아비를 중심으로 내려오는 삼각형의 빛.


(뭐야...이런 패턴 없었는데...?)


“죽어라!, 이것이 나의 저주다!!!!!!!!!!”


섬뜩한 살기가 담긴 대사와 함께 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이팩트가 허수아비의 발밑으로 생겼지만.


난생 처음 보는 패턴에,

고인물 두명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알 방도가 없었다.


"..."

(뭐야 이거...?)


“야!! 교차링!!!”

“여기서 어떻게 해야해?”


“..."

"몰라...나도 이런 패턴 처음 봐.”


“뭐?!”

“야!!! 넌 이 보스 패턴 다 알고 있는거 아니였어??”


무슨 이유인진 몰라도, 가만히 멈춰선 허수아비,

그리고 그 밑으로 빛나는 붉은 삼각형의 선.


(젠장...)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거지...?)


“...”


(삼각형...)

(삼각형이니 분명 뭔가, 3과 관련이 있는 것이 틀림 없어... 그러니....)


“교차링!! 이렇게 한....”


“타다다다당!!!!”


"..."


하지만 창완이의 말 보다,

먼저 앞서 나가는 총알은 이성을 잃은체 빠르게 날아갔다.


“...”


“야!!!!!!”

“이 멍청아!!!!!!!!!”


교차링의 욕구만큼, 빠르게 날아가 꽂히는 총알.


“어...?”


“패턴도 모르는데 그냥 갈기면 어떡해!!!!”


그리고 절재 하지못한 교차링의 딜 욕심은, 곧 죽음을 뜻했다.


“이런...벌레같은 녀석들이..."


“....”


(이런...)

(이거... 느낌 안 좋은데...?)


교차링의 공격에, 마치 똥이라도 밟은 듯 심하게 구겨지는 허수아비의 표정.


“뭐야...?”

“저 허수아비 무지 화난거 같은데...?”


“다 너 때문이잖아!!!!”


"아니! 그러면 뭐 어쩌라고!!!"


"..."


허수아비 앞에서 티격태격 싸우는 두 사람.

하지만 같잖은듯, 허수아비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사를 이어나갔다.


“멍청한놈들.... 감히....감히!!! 나를!!!!”

“괘씸한 네 녀석들에게 천벌을 내리겠다!!!!”


“...”

(천벌...?)


"야... 교차링... 천벌이라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교차링.

그리고 그 모습에, 창완이가 눈을 감았다.


(ㅅㅂ...)


“죽어라.”


“콰가가가강!!!!!!!!!!!!!!!!”


허수아비의 대사와 함께,세 사람의 정수리 위로 날아와 꽂히는 붉은 번개.


그리고 그 강력한 일격에,

멍청이 세명은 순식간에 숯덩이가 되었다.


“이게 신의 심판이다....”


-ㅋㅋㅋㅋ

-신의 심판이다 라고 말하는거 개 멋있네 허수아비.

-지갑 전사 참 교육하네.

-마법사는 무슨 죄임? 그냥 가만히 있다가 터지네 ㅋㅋ


“....”

눈을 뜨자 다시한번 눈앞에 펼쳐지는 붉은 갈대밭.


“뭐야?”

“뭔데...? 우리 죽은거야?”


그리고, 부활 이라는 걸 처음 경험한 마법사가 신기한 듯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죽었다가 다시 부활 한거야.”


“...”


“야!! 교차링!!!!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아..아니..."

"나는 당연히 옛날이랑 패턴이 똑같은줄 알았지...”


“...”

(하아.... 조졌다...)


하지만.

이때까지 탱한게 아까워서라도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

(그래...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긴 일러..!)


클리어를 위해, 창완이가 미친 듯이 치솟는 채팅창으로 다가갔다.


“님들아. 이거 패턴 어떻게 해야되요?”


-그거 삼각형의 변에서 딜 해야함 그래야 안 죽음

-ㅇㅇ

-ㅇㅇ

-맞워요


(그래? 그러면 혹시 또 다르게 패턴 바뀐거 있나?)


“그러면 혹시 또 패턴 다른거 바뀌거나 추가된거 있어요?”


-없음

-없음

-없어요^^


“...”

(남은 시간은 10분...)


“교차링! 빨리 가자고. 너도 채팅 봤지?”


“ok! 가자고!!!”


“저기... 잠깐...잠깐만!!!”

"나 화장실!!!!"


"..."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은 없다.

미션도, 내 친구의 생리 현상도 내가 책임 저야한다.


“호오.... 과연 네놈들이 나에게 시비를 걸었다는거지!!!!!”


다시 한번 호기롭게 달려드는 창완.


“촥!!”

“촤자자작!!!”


“쾅!!!쾅!!!쾅!!!!!!!”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들려오는 스킬 효과음에, 허수아비의 hp는 아까전 보다 훨씬 더 빨리 깎여 나갔다.


-오.

-빠르다 빨라.

-마법사 뭐함? 응원이라도 하셈.


“어? 응원...?”


-ㅇㅇ

-응원 ㄲ


“어...”

“예...예들아!! 나 오줌마려워...!! 빨리 깨줘...!!!”


-ㅋㅋㅋ

-오줌 미치겠네

-안 들린다 더 크게 말하셈


“어?”

“더 크게 말하라고...?”


그때였다.


“이런 조무래기 같은 녀석들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는 허수아비.


(왔다! 조무래기 패턴!!!)


“교차링!!! 그리고 이하린 너도 삼각형의 변으로가!!!”


“그래!!”


“어?! 어...어!!”


두번의 실패는 없다.


(좋았어...)


이번에는 아까와 다르게, 빠른 속도로 삼각형의 변으로 다가가는 세 사람.

그리고 그 모습은 얼핏 보기엔, 무사히 패턴을 통과 한것 같아 보였다.


(이번에는 무사히 통과....)


“...어?"


그러나.

허수아비는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뭐야...?”


갑자기 머리 위에서 느껴지는 불길한 기운에, 창완이 고개를 들어 올렸다.


"..."


“네 녀석...? 감히 날 조롱해?”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얼굴에 바짝 독기가 들어찬 허수아비.


“...”

(뭐야... 도대체 이놈은 왜 나 한테만 이러는...)


그리고 그 덩치가, 갑자기 하늘로 뛰어 올랐다.


-앜 ㅋㅋㅋㅋㅋ

-허수아비 널뛰기한다.

-ㅋㅋㅋㅋ


(이런...)

(도대체 또 뭘 잘못한거야...?)


자신의 머리위로 떨어지는 검은 그림자에 죽음을 직감한 창완이 눈을 감았다.


“콰직!!!!!!!!!”


“으아아앆!! 창완아!!!!”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

-탱은 삼각형 변으로 가면 안돼고 안에 들어가 있어야해요.

-미치겠다 ㅋㅋㅋㅋ


“거기 네 녀석!!”

“그리고 거기 너!! 네 녀석들도 천벌이다!!!”


"네?"

"저... 저도요?"


단호한 허수아비의 말과 함께 ,

다시한번 두 사람의 머리를 관통하는 붉은 번개.


“콰가가가가광!!!!!!”


-아 ㅋㅋㅋ

-뉴비 뚝배기 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뉴비 커엽노 ㅋㅋㅋㅋ '저도요' ㅋㅋㅋ


“...”

그리고 또 다시, 세 사람은 채팅창의 비웃는 소리와 함께 부활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야...?”

“아니 그러면 탱은 어떻게 해요?”


암살자가 답답한 마음에, 시청자들에게 다시 질문했다


-탱은 그냥 거기서 딜하면 됨

-ㅇㅇ 그냥 삼각형 안에 들어가세요.

-그냥 딜하면 되잖어.


“그냥 딜하면 된다고...?"

".... 근데 우리 3명이잖아.... 이거 애초에 깰 수 있어?”


-아마 될걸?

-나는 잘 모르겠음.

-ㅇㅇ 암살만 안에서고 두 사람은 삼각형 변에서 딜하셈.


"안에서 하면 되는거지?"

“9분남았다 창완아!!! 시간없어! 빨리 가 보자고!!!”


(9분... 아직까지는 괜찮아..!)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시간.

파이팅 넘치는 교차링에 목소리에 창완이도 마음을 가다 듬었다.


“...저기..?”

“나 화장실이 너무 급한...”


“간다 교차링!!!”


“어! 그래!!!”


하지만 뉴비의 애터지는 목소리에도,

이미 달려나가는 고인물 두명에겐 닿지 않는 모양이었다.


"아니!!"

"나 화장실 급하다고 이 새끼들아!!!!!!!!!!"


-아니 이 사람들아. 뉴비 버스 팟인데 뉴비 말좀 들어줘라.

-화장실 ㅋㅋㅋ 미치겠다.

-왜 이렇게 게임을 리얼 하게 게임을 만드냐 우리뉴비 힘들게 ㅠㅠ


“탕!탕!!!탕!!!!”

“촥 촤자자자작!!!!!!!!!!!”


“이런 조무래기 같은 녀석들이!!!”


“!!”

(또 왔다 또무래기 패턴!!!)


“교차링!! 이하린!!!”


“ok 알겠어!!!”


시청자들의 말대로,

가만히 서 있는 허수하비를 상대로, 삼각형의 변과 안에서 열심히 극딜을 넣는 두 사람.


(좋아!!! 이번에는 무사 통과 인가....?)


“....”


하지만, 창완이의 생각과는 다르게.

이번엔 허수아비의 고개가 이상하게 돌아갔다.


“근데 너는 왜 날 무시 하는거지...?”


“...네?”


이하린의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허수아비에게 자비는 없었다.


“..."

"천벌이다.”


“콰가가가가광!!!!”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사람들아 공략을 보고 오라고.

-우리 뉴비 머리 터진다 ㅠㅠ


“으아아악!!!!!!! 왜 이러는거야 도대체!!!”


-그거 뉴비가 딜을 안 해서그럼

-ㅇㅇ 딜안하면 이렇게됨.


“거기 네 녀석!!!”

“그리고 거기너!! 네 녀석들도 천벌이다!!!”


-엌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두 사람에게로 내려찍는 붉은 번개, 그리고 또또또다시 살아난 세 사람.


“으아아악!!! 던전 진짜 뭐 같이 만들아 놨네!!!”


결국. 계속된 실패에 화가 치밀어 오른 교차링이,하늘로 총을 난사했다.


“타다다다다당!!!!!!!!!!!!”


“....”


“호오.... 과연 네놈들이 나에게 시비를 걸었다는거지!!!!!”


“...야.”


“아니야...아니라고!!! 안 맞췄어!!!!”


-ㅋㅋㅋㅋ

-교차링 개멍청ㅋㅋㅋㅋㅋ

-멍청이 삼인방


“...감히 날 무시해?”


(이거 오늘 안에 클리어 가능한거지...?)


"으악!!"

"도와줘!!!!!! 나 탱 못한다고!!!! 창완아!!!!!!!!!!!"


(제발... 가능하다고 말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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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3화)- 강화 성공? 19.11.11 18 1 17쪽
33 32화)- 포트 알레잘, 그것은 강화의 도시. 19.11.08 20 1 18쪽
32 31화)- 포트 알레잘, 거대한 성의 이름. 19.11.06 19 1 15쪽
31 30화)- 에픽퀘스트 (2) 19.11.04 23 1 13쪽
30 29화)- 에픽퀘스트 (1) 19.11.01 27 1 15쪽
29 28화)- 도와줘!! 하린아!!! 19.10.30 27 1 15쪽
28 27화)- 주인 없는 방송. 19.10.28 28 1 19쪽
27 26화)- 1 등의 대기실에 어서 오세요! 19.10.25 28 1 17쪽
26 25화)-이게... 우리 길드원들이란 말이지? 19.10.23 26 1 18쪽
25 24화)- 내가? 내가 1등이라고? 19.10.21 27 1 16쪽
24 23화)- 시즌종료. 19.10.18 30 1 17쪽
23 22화)- 버서커, 피를 다루는 검사. 19.10.16 26 1 15쪽
22 21,21-2 화)-좋은 승부였습니다. 마권사 매직팬티 씨. 19.10.14 29 1 17쪽
21 20화)-힘들지만 다들 보고싶어 하니... 한번 해보죠. 19.10.11 33 1 14쪽
20 19화)-여러분 거너가 이렇게 사기입니다. 19.10.09 34 1 15쪽
19 18화)-힘들다. 하지만 올려야 한다. 19.10.07 41 1 15쪽
18 17화)-그들 앞에선 결국, 돌도 바스라지기 마련. 19.10.04 45 1 14쪽
17 16화)-매달려! 그리고 꽉잡아!!!!! 19.10.02 47 1 19쪽
16 15화)-이끼 산기슭 19.09.30 52 1 12쪽
15 14화)-배틀메이지? 좋아 보이는데?? 19.09.27 64 1 13쪽
14 13화)- 뭐? 배틀메이지는 하지 말라고? 19.09.25 77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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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화)- ui? 스킬? 나는 그런거 몰라. 19.09.20 80 1 12쪽
11 10화)- 다시 현실로... 19.09.18 86 1 11쪽
10 9화)- 이걸... 딜로 찍어 누르네... 19.09.16 92 1 15쪽
9 8화)- 딜찍누가 안돼잖아..? 이게 게임이냐...? 19.09.14 108 2 15쪽
» 7화)- 아니!! 공략을 좀 보고 오라고!!! 19.09.13 120 2 17쪽
7 6화)- 딜로 찍어 누른다고...?, 이게 게임이냐? 19.09.11 148 2 16쪽
6 5화)-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25분은 말도 안돼. 19.09.09 180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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