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그치만 사기 직업은 재미없...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연재 주기
김라논
작품등록일 :
2019.09.02 11:13
최근연재일 :
2019.11.11 13:40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3,161
추천수 :
60
글자수 :
226,527

작성
19.09.27 13:40
조회
61
추천
1
글자
13쪽

14화)-배틀메이지? 좋아 보이는데??

DUMMY

"!!!"


서서히 다가오는 빛.

그리고 그 빛은 이하린의 눈 앞에서, 순식간에 흩어져 버렸다.


“모든 운명은 자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선택하세요! 당신의 직업을!!”


(운명은 나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마치 물줄기처럼 이하린을 스쳐지나가는 빛,

그리고 처음 그때처럼, 이하린의 눈 앞에 간단한 직업 소개 영상이 펼쳐졌다.


"성스러운 빛의 힘으로!!"


“...”

(이게 프리스트인가?)


분명 이름은 성직자인데, 왜 저렇게 짧고 야한 옷을 입는지 모를 캐릭터가 등장해서 책과 스태프를 들고있는 이 기묘한 상황.


(뭐지?)

(내가 생각한 거랑은 많이 다른데...?)


"하앗!!"

“빛의 심판을!!!”


하지만

온몸에서 흘러넘치는 프리스트의 간지는, 그녀가 어떤 복장을 입든 상관 없게 만들었다.


(와... 진짜 개 멋있네.)


사악한 악을 심판하는 강인한 눈매.


이때까지 mmorpg 게임에 등장하는 프리스트라면 보통은 딜에서 힐이나 버프를 걸어주는 직업군 정도로 생각했지만, 이 게임의 프리스트는 사뭇 달랐다.


"성스러운 힘으로!!"


단순히 버프나 걸어주는 직업군이 아닌.

빛으로된 창과, 망치를 내려 꽂거나, 강력한 공격을 버프로 막아내는 프리스트.


(와...진짜 개 멋있다...)


그 화려한 모습에 바로 프리스트로 직업 선택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아직 다른 직업이 두 개나 더 남아 있기에 꾹 참고 마져 다 살펴 보기로 했다.


(그래 이하린...섣불리 선택하지 말자.)


이하린이 손으로 화면을 넘기자, 그 다음에 있는 직업은 위자드였다.


“받아라!! 이게 원소의 힘 입니다!!”


(오~!)


큰 모자, 그리고 21세기에 맞춘듯한 개량형 마법사 옷.


위자드.

그녀의 날카로운 눈에서는 근엄함이 느껴졌고.


보기 만해도 위엄이 느껴지는 거대한 규모의 스킬과,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운 마법을 퍼붙는 그녀의 뒷모습은 자비가 없었다.


(크으! 이게 진짜 마법사지!!)


"재가 되어 사라져라!!!"


붉은색 마법진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불덩이.

그 어마무시한 화염공격의 이팩트는, 이때까지 보았던 스킬중 화려함의 끝판왕이었다.


(캬! 이거지. 내가 이런 스킬을 쓴다고 하니까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네.)

(엄청 멋있는데? 프리스트 말고 이거 해야하나?)


"..."

하지만 이번에도 잘 참았다.


(아니야... 다 보고 정하자.)

(이제 마지막!)


이하린이 다음 직업 선택창으로 넘기자 흐릿한 의식 속

어렴풋이 들려온 그 문제의 직업, 배틀메이지의 설명 창이었다.


“나는 시시하게 마법 같은걸로 싸우지 않는다구!!”


(응? 뭐?)

(넌 마법사 아니야?)


마치 마법소녀 같아 보이는 옷을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배틀메이지.


갑작스러운 ‘나는 마법사인데 마법 같은 걸로 싸우지 않습니다.‘ 라는 충격적인 발언에 바로 거를까 생각 했지만 이내 생각이 곧 바뀌었다.


(뭐지? 이 직업 딱 봐도 그냥 엄청 쌔 보이는데 왜 하지 말라는거야?)


이때까지 봤던 마법사들과는 비교가 안 돼는 타격감.


특히 모션 인식을 이용한 독특한 스킬의 구조와,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가까이서 싸우는 특이한 컨셉은 이하린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왜지? 직업이 어렵나?)


하지만 직업이 어렵거나 말거나.


배틀메이지라는 직업의 스킬은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강력해 보였고,

그 강력한 이팩트는 적어도 딜이 약해서 하지 말라고 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받아라!"

"이것이 나의 힘이다!!!"


광체로 뒤덮힌 팔에서 쏟아져나오는 폭격에 가까운 타격.

특히나 배틀 메이지 최강스킬. 아수라 라는 스킬은 그야말로 간지 폭풍 그 자체였다.


(와...)

(이팩트만 보면 이때까지 본 마법사들 중에서 제일 멋있는데..?)


등 뒤에서, 마치 신화에서나 나올 법한 아수라의 팔 같은 이펙트의 화려함은 아까 보았던 위자드에 필적 할 정도였고.


무아의 상태에서 그야 말로 말릴수 없는 괴물이 되어 난사하는 무자비한 공격은 단단한 프리스트의 방어마저 뚫어 버릴것 같았다.


(어쩌지? 배틀 메이지는 누가 하지 말라고 한것 같은데...)


망설이는 이하린.

하지만 아까전에 천사가 한 말에 이하린이 결국 자신의 마음을 굳혔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따라라...)


“좋아! 이거 해야지!”


결국.

이하린이 선택한건 프리스트도, 위자드도 아닌 배틀메이지였다.


********************************************************


“이하린은 왜 이렇게 안 나오는거야?, 프리스트 한다더니...”


“뭐...뉴비니까 이것 저것 직업을 살펴 보느라고 늦게 오는 거겠지.”

“아마 지금쯤 소개 동영상을...”


그 순간. 두 사람의 뒤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다.


“님들아!!!”

“저 드디어 2차 전직 했어요!!!”


“그래?"

"그러면 이제 2차 전직도 했겠다 같이...”


“...”


하지만 이하린이 들고있는 이상한 무기에, 얼굴이 굳어버린 두 사람.


"?"

“왜요? 왜 다들 그런 표정을 짓는 거에요?”


“...”

"야. 내가 잘못 보고 있는거 아니지? 저거 스태프 맞지?"


"...스태프 아닌것 같은데요.


"..."


햇빛에 비치는 섬뜩한 창날.

그리고 그 순간 만큼은 날귀도 창완도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ㅅㅂ... 왜 하필 배매를 한 거야?)


"거기 뉴비."

"왜 배틀메이지를 한건가... 멀쩡한 직업을 두고."


"네?"

"그거야... 그냥 이 직업이 마음에 들어서요."


"야! 이하린!!"

"내가 말했잖아. 배틀 메이지 같은 이상한 직업은 하면 안된다고."


"응?"

"그거야 사람 마음이 바뀔수도 있지... 왜 그러는건데?"


"하아..."


이하린의 말에 초상이라도 난듯, 고인물 두명이 크게 한숨을 쉬었다.


“아니!! 분위기 뭐냐고!!"


“이봐 거기 마법사.”

“레벨이 더 높아지기 전에... 다시 새 출발 하는게 어떻겠나?”


“네? 아..안돼요! 제가 이 캐릭 만든다고 얼마나 열심히...”


“그래. 그냥 지우고 다시 만들자.”


“야 창완 너까지 이러기야?

“아니. 이 직업이 그렇게 쓰레기야? 왜 다들 그러는거야?”


"그래. 완전 어렵고 안 좋은 직업이지."

"이래서 배틀메이지 소개 영상을 다시 패치 해야한다니까, 이런 뉴비가 피해 보지 않게 말이야."


"그러니까요."


"일단 뭐...어쩌겠냐, 이미 엎어진 물 좋게 생각하자.”


“아니요. 엎어진 물을 다시 수건으로 빨아 들여서 양동이에 담아야 해요.”


"..."


이하린은 안중에도 없는지,

계속해서 배틀메이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펼치는 두 사람.


“아니!! 이 사람들아!!!”

“그러면 이 직업의 문제가 뭔지 말 해줘야지!! 그렇게 신세 한탄만 하고 있으면 어떡해!!”


그리고 이하린의 말에, 날귀가 ui 창을 하나 띄었다.


"그래. 그러면 지금부터, 이 직업의 문제가 뭔지 가르켜 줄게."


“?”

“갑자기 유튜브는 왜요?”


"네가 한번 직접 확인해봐."


"?"

(뭘 확인 하라는 거지...?)


말없이 배틀메이지 기본 콤보 연습이라고 검색하는 날귀.


“배틀 메이지 기본 콤보?”


“너도 설명은 들었지?”

“배틀매이지는 모션 인식으로 스킬이 나간다는거?”


“네.”


“그런 모션 인식이 3개가 합쳐지면 강한 스킬이 나가고, 스택이 하나가 쌓여.”


“...그래서요?”


“그리고 그 스택이 쌓이면 이제 강한 스킬... 뭐 아수라 라던가, 창격이라던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에요?”


“결론만 말하면,

이론상 배틀 메이지는 딜도 강하고, 모든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이때까지 이 게임에서 배틀메이지를 완벽하게 다루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고 싶은거지.”


날귀의 말에 창완이도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그래. 이 게임에서 이론 운운하는 직업 치고 좋은직업 없어."


“괜찮아.”

“나 컨트롤은 자신 있어요."


자신만만한 태도와 표정의 이하린.


“흐음...그래?”

“그러면 우선 이거 한 번 볼래?”


그리고 그런 기고만장한 이하린의 앞에서, 날귀가 배틀메이지 콤보 동영상을 틀었다.


(뭐야 이게?)


“자. 이렇게 절 따라 해보세요.”


“...”


날귀가 틀어주는 동영상.


그 동영상의 여자는 특이한 포즈를 몇 번 취하더니, 곧이어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모션이 조금씩 변했다.


-이게 1스택입니다.

-그리고 이제 1스택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은....


“...”


점점 어려워지는 설명과 함께,

다시 그때 그 허수아비 던전의 설명을 들었던 것 처럼 하얗게 변하는 머릿속.


“...”


“어때? 무슨 말인지 좀 알아 듣겠어?”


“...아니요.”


굉장히 복잡한 설명.

하지만 창완이는 용캐 그런 복잡한 설명을 알아 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이래서 배틀 메이지가 어렵다고 하는구나...”


“야. 이게 뭔 말이야?”


"이 동영상, 서론이 길긴한데..."

“아주 핵심만 이야기하면, 우선은 일루전이라는 배틀메이지 스킬로 동시에 세 가지 모션을 취할 수 있고, 그렇게 모션을 취하면 1스택이 되고, 거기서 쓸 수 있는 스킬은 30 가지, 또 2스택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은 50 가지, 마지막3스택에서는 15가지 스킬을 쓸 수 있다고 하네.


“아...그래?”


“그래. 이것저것 부가적인 설명이 많지만, 결국은 스택을 얼마나 빨리 쌓고, 그때 그때 어떻게 스킬을 활용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소리네."


“그래. 거기 창완이라는 친구가 똑똑하네.”


“...”

(뭔 소리여... 그래서 스택을 빨리 쌓으면 된다는 거지?)


“근데 문제는 스택 뿐만이 아니야.


"스택을 쌓을려면 일루전이라는 스킬을 필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말이야...이 일루전이라는 스킬도 문제야."

"자신의 분신 3개를 일일이 머릿속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그게 정말 어렵거든.”


“맞아요. 그래서 pvp도 던전도, 이론상 배틀메이지가 거의 최강이지만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죠."


두 사람의 심각한 표정에 이하린이 웃으며 말했다.


“음... 결론만 말하자면 나는 배틀 메이지가 않맞다는거네.”


“그래.”


“ㅎㅎ... ㅅㅂ...”


“자... 그러면 어떻게 한다?"

"캐릭을 지우고 다시 30까지 키워야하나?”


날귀가 ui를 닫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아!”

“이제 슬슬 2주년 이벤트 할 때 되지 않았어요? 그때 직업 변경권을 뿌릴 것 같은데?”


“흠... 듣고 보니까 그렇군.”


“그러면 난 어떻게 해요? 이거 지우지 말아요?”


“그래. 일단 퀘스트를 해서 레벨을 올리는게 좋겠어.”

“그리고 이제 이벤트때 직업 변경권을 써서 프리스트나, 위자드로 바꿔야겠지.”


“그러면 이제 뭘 하면 될까요?”


“뭐하긴. 레벨 업 해야지."

"거기 퀘스트창에 불 들어오지 않았어?”


“네?”


날귀의 말에 오늘 처음으로 확인하는 퀘스트 ui 창.


“음... 탐색 시작?”


이하린이 손가락으로 ui를 누르자 간단한 설명과 함께 어디서, 뭘 해야 하는지가 퀘스트 창에 떠올랐다.


“거기 보라색 보이지?"

"그 퀘스트가 메인 퀘스트야, 그리고 그 나머지 파란색이나 노란색은 서브 퀘스트고.”


“그러면 뭐해요? 메인? 아니면 서브?”


“당연히 메인을 해야지.”

“메인만 퀘스트만 해도 레벨 100찍을 수 있어, 서브 퀘스트는 나중에 천천히 해도 돼.”


"그래요?"


날귀의 말에, 이하린이 다시한번 찬찬히 퀘스트창을 살폈다.


“이끼 산기슭? 으로 가라는데요?”

“이끼 산기슭은 어디에요?”


“거기 ui를 잘봐 바.”

“밑에 보면 길 찾기라고 되어있어, 그걸 누르면 미니맵과 네 머리에 화살표가 나올 거야.”


(화살표?)


날귀에 말에 버튼을 누르자.


마치 네비게이션처럼, 이하린의 발 밑부터 시작되는 초록색 선이 저 멀리까지 이어졌다.


“오!!"

"그러면 이제 이 선을 따라면 되는거에요?”


“그렇지. 모든 퀘스트는 길찾기 하나만 누르면 다 이런식으로 표시가 돼.”


"그러면 이제 가 볼까요?”


배틀메이지가 구리다니 어떻다니 해도.

모험이 시작됐다는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이하린.


“그전에 파티부터 하자.”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리듯, 이하린의 오른쪽 밑에는 파티신청 ui가 솟아 올랐다.


-날귀 님으로 부터의 파티 신청입니다.


“좋아!!! 그러면 빨리 레벨업 해보자고!!”

"우리 파이팅 한번 하고 갈까?"


날귀의 말에, 마치 큰일을 앞둔 사람처럼 둥글게 모여서 손을 모으는 세 사람.


“하나 둘 셋!!”


“화이팅!!!”


순조로운 시작, 좋은 날씨.


누구하나 밑으로 손을 내리는 사람 없이.

전부 다 위로 손을 올려 파이팅을 외치는 아주 좋은 출발을 하는것 같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출발만 좋다는 뜻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그치만 사기 직업은 재미없는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4 33화)- 강화 성공? 19.11.11 13 1 17쪽
33 32화)- 포트 알레잘, 그것은 강화의 도시. 19.11.08 17 1 18쪽
32 31화)- 포트 알레잘, 거대한 성의 이름. 19.11.06 16 1 15쪽
31 30화)- 에픽퀘스트 (2) 19.11.04 21 1 13쪽
30 29화)- 에픽퀘스트 (1) 19.11.01 25 1 15쪽
29 28화)- 도와줘!! 하린아!!! 19.10.30 25 1 15쪽
28 27화)- 주인 없는 방송. 19.10.28 26 1 19쪽
27 26화)- 1 등의 대기실에 어서 오세요! 19.10.25 25 1 17쪽
26 25화)-이게... 우리 길드원들이란 말이지? 19.10.23 24 1 18쪽
25 24화)- 내가? 내가 1등이라고? 19.10.21 25 1 16쪽
24 23화)- 시즌종료. 19.10.18 25 1 17쪽
23 22화)- 버서커, 피를 다루는 검사. 19.10.16 23 1 15쪽
22 21,21-2 화)-좋은 승부였습니다. 마권사 매직팬티 씨. 19.10.14 26 1 17쪽
21 20화)-힘들지만 다들 보고싶어 하니... 한번 해보죠. 19.10.11 30 1 14쪽
20 19화)-여러분 거너가 이렇게 사기입니다. 19.10.09 32 1 15쪽
19 18화)-힘들다. 하지만 올려야 한다. 19.10.07 39 1 15쪽
18 17화)-그들 앞에선 결국, 돌도 바스라지기 마련. 19.10.04 43 1 14쪽
17 16화)-매달려! 그리고 꽉잡아!!!!! 19.10.02 44 1 19쪽
16 15화)-이끼 산기슭 19.09.30 50 1 12쪽
» 14화)-배틀메이지? 좋아 보이는데?? 19.09.27 62 1 13쪽
14 13화)- 뭐? 배틀메이지는 하지 말라고? 19.09.25 74 1 15쪽
13 12화)- 에~너지 볼트!! 19.09.23 96 1 12쪽
12 11화)- ui? 스킬? 나는 그런거 몰라. 19.09.20 77 1 12쪽
11 10화)- 다시 현실로... 19.09.18 81 1 11쪽
10 9화)- 이걸... 딜로 찍어 누르네... 19.09.16 88 1 15쪽
9 8화)- 딜찍누가 안돼잖아..? 이게 게임이냐...? 19.09.14 102 2 15쪽
8 7화)- 아니!! 공략을 좀 보고 오라고!!! 19.09.13 113 2 17쪽
7 6화)- 딜로 찍어 누른다고...?, 이게 게임이냐? 19.09.11 138 2 16쪽
6 5화)-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25분은 말도 안돼. 19.09.09 171 2 18쪽
5 4화)-와... 여기가 아르돌포구나. +3 19.09.07 216 1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김라논'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