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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사기 직업은 재미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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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김라논
작품등록일 :
2019.09.02 11:13
최근연재일 :
2019.12.06 13:40
연재수 :
45 회
조회수 :
4,205
추천수 :
90
글자수 :
300,406

작성
19.11.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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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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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5쪽

31화)- 포트 알레잘, 거대한 성의 이름.

DUMMY

“포트... 알레잘? 그게 뭐예요?"


난생처음 듣는 단어.

어감상으로는 어떤 외딴곳의 마을 이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응? 아... 맞다, 너는 잘 모르겠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날귀.

포트 알레잘이 뭐냐고 물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하린 같은 뉴비만 할 수 있었다.


"포트 알레잘은 성의 이름이야."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5대 성중 하나로, 특히나 엄청나게 거대한 성벽으로 유명하지."


(거대한 성벽..?)


"얼마나 거대한 거예요?"


"목이 아플 정도로."


"..."

(목이... 아플 정도로?)


목이 아플 정도로 크다는 날귀의 말에,

도대체, 성벽이 얼마나 커야 목이 아플지 이하린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


(목이 아플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크다는 거야..?)

(60층 건물 높이 정도는 되는 건가?)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대되는 사이즈.

상상만으로도 웅장한 포트 알레잘의 모습에 뉴비가 발걸음을 서둘렀다.


"그러면 여기서 이러지 말고 빨리 가요!"

“포트 알레잘 성으로는 어떻게 가면 되는 건데요?"


초롱초롱해진 뉴비의 눈망울.

그리고 그걸 보더니 날귀가 미소를 지었다.


“어떻게 가긴.”

“저기로 가면 되겠지.”


고인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이하린.

그리고 그곳엔, 자그마한 나무 밑으로 길드원들이 서 있었다.


"뭐해 이하린!, 빨리 가자!!!!!!"


이하린을 보더니 손을 흔드는 길드원들.

그 모습에, 초보 마법사가 길드원들이 있는 곳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하하;;)

(굳이 안 뛰어와도 되는데...)


열심히 길드원들을 향해 뛰어오는 초보 배틀메이지.

벌써부터 그녀의 얼굴에서는 기대감이라는 것이 폭발하고 있었다.


"다음 목적지가 포트 알레잘이라는 거대한 성이라면서요! 어서 빨리 가 봐요!!"


두근거림에 지치지도 않는지, 한껏 상기된 얼굴로 싱글벙글 미소를 짓는 뉴비.

그러더니 다짜고짜 아요에게 손을 내밀었다.


"?"


"?"


"손은 갑자기 왜..?"


"네?"

"그 이상한 주문서로 이동하는거 아니에요?"


"아니, 이번엔 주문서 말고, 마차를 탈 거야."


(마차..?)


뜻밖의 대답에 당황하는 뉴비.

그리고 그런 뉴비를 향해, 날귀가 다가왔다.


"그래. 이번만큼은 주문서로 이동하지 않고 직접 마차를 타고 이동할 거야."

“너 퀘스트는 완료했지?“


“퀘스트요? 당연히 완료했죠.”


“그러면 다음 퀘스트 ui 창을 한번 봐.”


날귀의 말에 이하린이 퀘스트 ui 창을 열었다.


퀘스트)- 포트 알레잘로 이동하세요.

포트 알레잘은 미니맵 상에서 표기된 정류소에서 5분 간격으로 오는 마차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어... 그러면 이 마차를 타지 않으면 못 가는 거예요?”


“그런 건 아니지만 너는 이 게임이 처음이잖아."

"포트 알레잘의 성벽은 손꼽히는 절경이니까, 꼭 직접 눈으로 보는게 좋겠다 싶어서.


"..."

(꼭 한번 보는 게 좋다고?)

(도대체 얼마나 멋지길래 직접 눈으로 보라고 하는 거지?)


기대되는 마음에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어 한적한 길을 유심히 살피는 이하린.

하지만 평화롭기만 한 길은 굉장히 조용하기만 했다.


(아...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야? 분명 5분 간격이라고 했는데?)


"야. 그렇게 본 다고 마차가 오냐?"


"그치만. 너무 안 오잖아!!"


귀여운 뉴비의 반응에 웃음꽃이 활짝 핀 고인물들.

다행스럽게도 기다린지 얼마지나지 않아, 저 멀리서 포트 알레잘 행 마차가 다가왔다.


"왔다!!"


"자. 빨리 타자고, 우리 뉴비 목 빠지겠다."


길드원들 앞으로 멈춰 선 마차.


마차도 일반적인 마차가 아닌 굉장히 커다란 마차였으며,

그 거대한 마차를 끄는 말도 평범한 말이 아니었다.


(와... 역시 이 게임은 날 실망시키지 않아...)

(마차도 그렇고, 말도 그렇고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


검은색, 흰색, 각각 다른 색깔의 갈기기를 가진 말 두 마리.

그 코뿔소만한 덩치의 말 두마리는 시내 버스만 한 짐칸을 달고 다녔다.


"자, 그러면 어서 타자."


자동으로 열리는 문, 그리고 마차 안으로 들어가는 길드원들.

사실상 말이 마차였지, 객실의 내부는 버스와 기차를 섞어놓은 것 같았다.


"생각보다 되게 잘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렇지?"

"그냥 대중교통인데 엔진 대신 말이 있다고 생각하면 돼."


아무도 없는 객실에 순서대로 자리에 앉기 시작하는 길드원들,

그리고 모두 좌석에 탑승하자 익숙한 안내음이 들려왔다.


"포트 알레잘 행 급행 마차,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듣던 익숙한 톤과 기계음.

그리고 안내음과 동시에, 들어오는 문 앞에 있던 종이 흔들리며 조금씩 움직였다.


"땡땡땡땡!!"


경쾌하게 울리는 마차의 종.

그리고 그건, 이제 마차가 본격적으로 길을 나선다는 뜻이기도 했다.


"오~ 간다!!"

"드디어 간다!!"


종소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마차.

느릴 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마차는 꽤 빠른 속도로 달렸다.


"우와~ 뭐야 이거? 거의 자동차 속도 수준이잖아?"

“대박!! 진짜 엄청 빠르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풀 향기.

그리고 깨끗한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은 맑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렇게 신기하냐?"


이하린의 반응에 웃는 날귀, 그리고 그건 다른 길드원들도 마찬가지였다.


"당연하죠!"

"신기하지 않아요? 동물 두 마리가 끄는데 거의 자동차의 속도가 나오잖아요!"


"그거야 게임이니까 그렇지..."


가차 없이 찬물을 뿌리는 창완이의 말.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이하린은 호기심에 계속 마차 안을 돌아다녔다.


"와..."

"다들 밖에 풍경 좀 봐요!, 진짜 대박!!"


난생처음 보는 놀라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뉴비.

그리고 그런 초보 마법사를 바라보는 날귀.


개발자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만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더 크로우네 였기에, 날귀도 저런 뉴비의 반응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었다.


(하하... 진짜 뉴비 티 내고 다니는구만,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오죽하면 가상현실 게임은 더 크로우네의 등장 전후로 나눌 정도였으며.


날귀도 처음 이 게임을 시작했을 땐 정말 현실 같은 감각에,

지금의 이하린 처럼 뭐든지 신기하고 놀랍기만 했다.


"하린아, 신기한건 알겠는데 일단은 앉지?"

"너 잘못하다가 넘어진다."


"네!"


날귀의 말에, 비어있던 좌석으로 가 다시 앉는 뉴비.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의 풍경은 정말 그림 속에서 나 볼법한 풍경이었다.


(와... 현실에서도 이런 풍경이 존재할까?)


끝없이 펼쳐진 초원.

그리고 저 멀리 배경으로 보이는 높디높은 산은 초원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날귀!"

"저기 저 높은 산은 뭐예요?"


"산?"

"아... 저건 하이 마운틴이야."


"하이 마운틴?"

"그러면 저기도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래. 당연하지."


“...”


말없이 창가에 기댄 체 하이 마운틴을 바라보는 이하린.


계속 보고 있는데도 창가에서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높은 산은,

도대체 얼마나 큰지 감도 오지 않았다.


"저기 저 산에는 뭐가 있어요?"


"뭐가 있기는... 하이 스펙 던전이 잔뜩 있는거지."


(하이 스펙 던전..?)


날귀에 말에 따르면, 하이 마운틴이라는 곳이 완전 최 상위권의 던전까지는 아니지만,

바로 그 밑의 수준 정도는 된다고 한다.


"그래요?"

"그러면 날귀는 하이 마운틴 던전 가본적 있어요?"


"?"

"그거야 당연하지, 하이 마운틴 정도까지는 굳이 현질 안 해도 갈 수 있어."


"정말요?!"


"물론. 조금의 운 만 따라준다면 말이지..."


"..."


조금의 운이라는 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돈이 필요하다는 것은 굳이 상세히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넌 근데 어차피 교차링한테 템 지원받기로 했다며."

"그 정도 템이면 하이 마운틴 이상 던전도 충분히 갈 수 있는데?"


"정말요?"


"그래. 그러니까 빨리 메인 퀘스트부터 다 밀어."

"그래야 저런 곳도 한번 가보지."


고인물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보이지 않기 시작하는 초원.

그리고 초원이 있어야 할 자리엔 또 다른 마차가 있었다.


(뭐야?)

(우리만 있는 게 아니네?)


"우리 말고도 포트 알레잘로 가는 사람이 있나 봐요."


"당연하지."

"포트 알레잘이 얼마나 큰데, 아마 가 보면 깜짝 놀랄 거다."


깜짝 놀랄 거라는 날귀의 말.

그리고 날귀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기저기서 수많은 마차와 탈것들이 모여들었다.


“와... 다들 어디서 이렇게 오는 거야?


마치 강의 지류처럼, 여기저기서 모여드는 마차와 탈것들.

비록 각자의 지류는 틀려도 목적지는 모두가 같았다.


(이렇게 마차가 많은데, 길이 막히거나 그러진 않네?)

(도대체 길이 얼마나 넓은 거야?)


창문으로 고개를 슬쩍 넣어보는 이하린.


마차와 여러 가지 탈것에 가려 길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아주 멀리서도 보이는 또 다른 마차들은 이 길이 얼마나 넓은지 대강 알 수 있었다.


"하린아!"

"거기 말고 저쪽을 한번 보지그래?"


"네?"


"반대쪽으로 창문으로 가라고!!"


(반대쪽?)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러는 거지?)


뭔지는 모르지만, 날귀의 말에 자리를 옮기는 이하린.

그리고 창가를 보는 순간, 뉴비는 다시 한번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와... 뭐야 저거?"


멀리서 보는데도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성벽은, 인간이 만든 것이라곤 생각이 들지 않았고, 그 거대한 성벽은 넓디넓은 초원의 한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었다.


“저게 포트 알레잘의 성벽이야, 엄청 크지?”


감탄하는 마법사.

물론 뉴비만 이 놀라운 광경에 감탄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와... 진짜 무식하게 크네.”


“그러게요, 오랜만에 보니까 또 색다르네요."


창밖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길드원들.

그 놀라운 성의 모습은 누구든 할 것 없이 창문을 열게 만들었다.


"와..."

(이게 포트 알레잘...)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좀 더 확실하게 보이는 성의 모습.


거대한 겉모습과 동시에, 섬새한 성벽의 문양은 어찌나 삼세 하게 조각되어 있는지,

운동장 같은 넓은 벽면에 빈 공간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진짜 대단하구만...”

“이거 그래픽 짜느라 고생 많이 했겠어...”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고개를 들어 천장을 쳐다보는 길드원들.


그 놀라운 성의 자태를 살피느라 목이 아플 지경이었지만,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계속 고개를 들었다.


“와...”

“왜 주문서 말고, 마차를 타고 들어오는지 알 것 같아요.”


“그렇지?”

“일부러 성벽을 구경을 하려고, 이렇게 마차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꽤 많아.”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두꺼운 성벽.


그늘이 져서 어두울 법도 했지만, 군데군데 뚫려있는 틈에서 햇빛이 내려와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 주고 있었고, 중간중간 켜진 불빛은 이 성벽에 멋을 더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이 성벽 엄청 두껍나 봐요.”

“제법 마차를 타고 온 것 같은데 아직도 성벽 안 인걸 보면."


“뭐. 그런 것도 있고."

“이제는 조금씩 입구가 좁아져서 마차가 많이 몰려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을 거야."


날귀의 말대로, 성벽을 구경하는 사이 제법 많이 몰려든 마차들.

그리고 그건 이제 마차에서 내려야 할 시간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띠리리리링!”


"자. 가자고, 포트 알레잘로."


다시 한번 울리는 종소리에 사이좋게 내리기 시작하는 길드원들.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 수많은 사람들과, 마차.

그리고 성벽의 끝으로 보이는 밝은 햇빛이 비치는 곳이었다.


(저곳이 성벽의 끝인가?)


“줄을 서 세요! 줄을!!!”


성벽의 끝, 밝은 햇살 아래에서 줄을 서라며 소리를 지르는 병사 npc.

npc의 말을 따라 두꺼운 성벽 안으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또 다른 작은 성벽이었다.


(와... 저 성벽도 엄청 기네.)


아주 기다란 성벽.


그 기다란 성벽은 사람 두세 명 정도가 지나다닐 수 있는 아치형의 구멍이 있었고,

이 거대한 벽을 따라서 끝도 없이 이어져 있었다.


“포트 알레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활짝 웃으며 인사를 하는 npc.

그리고 그 기다란 성벽을 지나자, 그제서야 진정한 포트 알레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와...”

“성벽 안에는 이렇게 되어 있구나...”


외부가 어둠이라면, 내부는 빛.


밝은 색의 계통의 검은색 돌로 잘 포장되어 있는 도로와, 그 도로를 따라 자그마한 성들이 마치 집처럼 들어서 있는 풍경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풍경이었다.


“아직 놀라기는 일러.”

“포트 알레잘은 일반적인 성의 구조랑은 다르게, 아주 특이하게 되어있는 성이거든.”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창완이의 의미심장한 말.

그리고 몇 발 내딛지도 않았는데, 창완이가 한말이 무슨 말인지 한방에 이해할 수 있었다.


“와... 뭐야 이거?"


누군가 피라미드를 거꾸로 박았다 빼놓은 것 같았다.


“신기하지?”

“포트 알레잘의 내부는 경사로 되어있어.”


깊은 정사면체 모양의 구덩이.


가운데 꼭짓점을 향해 이어진 대로.

그리고 그 대로의 끝에는 아주 독특한 모양의 기다란 건물이 있었고.


뒤집어진 정사면체의 면에는 마치 계단식 논처럼 깎아 놓은 지대 위로 여러 가지 건물들이 세워져 있었다.


“진짜 멋지긴 한데..."

"한번 내려갔다가 올라오기는 힘들겠는걸?"


"응? 걱정 마."

“여기 에스컬레이터가 있잖아.”


손으로 뭔가를 툭툭 건드리는 암살자.

그리고 그곳엔 큰 대로의 옆으로 아주 독특한 모양의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다.


“아.”

“저게 에스컬레이터구나?”


“그래.”

“여기서 밑으로 가면 에스컬레이터 말고, 엘리베이터도 많아."


“그래. 그러니 올라오는 건 안심해라.”


안심하라는 말과 동시에, 날귀가 옆에 있던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

“어디 가요?”


“우리는 저기 꼭짓점으로 갈 거야, 저기가 우리의 목적지니까.”


“저 탑같이 생긴 건물 말하는 거예요?”


“그래.”


“저기가 뭐 하는 곳인데요?”


“저게 포트 알레잘의 시장이자, 대장간이야.”


(대장간?)


“한번 퀘스트를 확인해봐.”


날귀의 말에 퀘스트 ui를 확인하자 흰색 창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퀘스트)- 포트 알레잘로 이동하세요(완), 강화를 배워 보세요 (미완.)


“그러면 저기서 강화를 배우는 거예요?”


“그래.”

“네 금손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어 줄 거다.”


“... 근데 만약 실패하면 어떡하죠?”


“어쩌긴... 그냥 돈 몇백 버리는 거지.”


“네?”

“몇백?!”


아무렇지 않은 듯 고개를 날귀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정도 각오는 해야하는 게임이야.”


“...”

(아니... 어떻게 되먹은 게임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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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3화)- 청소 시간. 19.12.04 10 1 16쪽
43 42화)- 29살 bj 교차링. 19.12.02 14 1 15쪽
42 41화)- 사기 직업은 준비된 자의 것. 19.11.29 17 1 14쪽
41 40화)- 이 직업, 던전에서는 어떨까? 19.11.27 22 1 14쪽
40 39화)- 전 시즌 랭킹 1위와 함께하는 추적자학개론. 19.11.25 20 1 15쪽
39 38화)- 증명의 시간. 19.11.22 20 1 15쪽
38 37화)- 쓰레기인줄만 알았던 내가, 알고보니 사기직업? 19.11.20 22 1 14쪽
37 36화)- 다이아 가게 해준다고! 19.11.18 23 1 14쪽
36 35화)- 최악의 직업, 추적자. 19.11.15 21 1 15쪽
35 34화)- 25성..? 19.11.13 28 1 14쪽
34 33화)- 강화 성공? 19.11.11 24 1 17쪽
33 32화)- 포트 알레잘, 그것은 강화의 도시. 19.11.08 24 1 18쪽
» 31화)- 포트 알레잘, 거대한 성의 이름. 19.11.06 26 1 15쪽
31 30화)- 에픽퀘스트 (2) 19.11.04 27 1 13쪽
30 29화)- 에픽퀘스트 (1) 19.11.01 33 1 15쪽
29 28화)- 도와줘!! 하린아!!! 19.10.30 32 1 15쪽
28 27화)- 주인 없는 방송. 19.10.28 33 2 19쪽
27 26화)- 1 등의 대기실에 어서 오세요! 19.10.25 35 1 17쪽
26 25화)-이게... 우리 길드원들이란 말이지? 19.10.23 30 1 18쪽
25 24화)- 내가? 내가 1등이라고? 19.10.21 32 1 16쪽
24 23화)- 시즌종료. 19.10.18 34 1 17쪽
23 22화)- 버서커, 피를 다루는 검사. 19.10.16 28 1 15쪽
22 21,21-2 화)-좋은 승부였습니다. 마권사 매직팬티 씨. 19.10.14 33 1 17쪽
21 20화)-힘들지만 다들 보고싶어 하니... 한번 해보죠. 19.10.11 3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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