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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나 혼자만 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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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책황
작품등록일 :
2019.09.06 09:54
최근연재일 :
2019.11.08 09:00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22,647
추천수 :
525
글자수 :
253,925

작성
19.10.22 09:00
조회
167
추천
5
글자
6쪽

40화. 함정

DUMMY

40화. 함정


기범이 전방을 맡고 중간은 신혜와 하나가 맡았다. 성진은 무기가 총인만큼 뒤쪽에서 전체적인 지원을 맡기로 했다.

일행은 남쪽으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주변을 살폈다. 하지만 꽤 시간이 흐를 동안 몬스터는 한 마리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 되니 점점 의심이 깊어지기 시작한 기범은 헌터워치로 다른 길드장들에게 연락을 했다.

다른 길드쪽에서도 같은 대답이 돌아왔고 기범은 지금 이 일이 우연이 아니란 것을 눈치챘다.

“무엇인가 잘 못 됐어. 이렇게 몬스터가 없을 리가 없는데. 일단 다들 모여서 이야기해 봐야겠군.”

기범이 헌터워치로 집합지 집결문자를 보내려는 순간 하늘이 어두워졌다. 성진은 자신의 무기를 들고 경계태세를 갖추며 기범에게 물었다.

“길드장님, 갑자기 하늘이 검게 변했어요!”

기범은 그런 성진의 말을 듣지 못 했는지 그저 하늘을 바라보았다.

“이건, A급 게이트 클리어 현상인데···?”

그 순간 기범을 비롯하여 미확인게이트에 들어와 있던 모든 헌터들의 헌터워치가 울리기 시작했다.


- 미확인게이트에서 오크무리 출현! 헌터들과 교전 중!

- 오크에 이어 오우거 2마리 출현!

- 오우거에 이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문자에 성진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지만 문자내용이 너무 심각한 내용이어서 어떠한 반응을 할 수 없었다.

성진과 하나는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지만 신혜와 기범은 문자를 보자마자 결론을 내렸다.

‘이건 함정이야.’

기범은 서둘러 다른 길드장들에게 게이트를 빠져나가라고 말을 하고 본인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들아, 가자! 이 게이트는 함정이었어! 진짜는 몬스터 브레이크, 아니 몬스터 침략이었어!”

기범의 말에 신혜가 가장 먼저 움직였고 성진과 하나도 곧장 움직이기 시작했다.

게이트 출구로 향하면서 성진은 기범에게 보다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나도 이런 적이 처음이라 확신은 없지만 이 게이트를 비롯해서 모든 것이 누군가의 각본이었던 같아. 미확인이라는 점 때문에 핵심인력들이 빠졌고 그 틈을 노려 여기 있던 몬스터들을 현실로 빼돌린 것 같아. 일단 서둘러 돌아가자.”

기범의 말에 성진은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일행은 이동속도를 더욱 높혔다.


한참을 달려 온 성진 일행은 서둘러 게이트를 빠져나갔고 자신들의 눈앞에 나타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신들이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구경꾼들과 협회사람들이 있던 자리엔 차디찬 시체와 핏자국들이 널려있었다.

“이게 무슨! 헌터워치로는 오우거가 젤 강력한 몬스터였는데!”

성진이 몹쓸 광경에 분통을 터트렸고 기범은 화가 났지만 길드장 답게 주변을 빠르게 살폈다.

여기저기 둘러보던 기범은 순간 움찔거린 시체를 발견하고 빠르게 다가갔다.

“저기요! 정신 차려봐요!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입니까!”

약간의 의식이 있는 사람의 뺨을 두드리며 묻는 기범의 행동에 성진이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다. 다행히 그 사람은 사경을 헤맬 부상이 아니었는지 간신히 입을 열고 게이트를 타고 몬스터들이 넘어 올 상황을 말해주었다.

“처음에 여러분들이 게이트를 들어가고 몇 시간이 흐른 후 게이트 색이 검게 물들면서 오크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갑작스런 오크의 출현에 구경하던 민간인들은 비명을 지르며 돌아갔고 주변에 있던 헌터들이 서둘러 공략을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죠, 오크, 오우거, 트롤 등등 점점 몬스터의 등급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점점 우리들이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저희는 게이트를 넘어온 몬스터들을 가까스로 막았는데 그 때 놈이 나타났습니다.

그 놈은 게이트의 입구를 양 손으로 찢으며 나타났습니다. 자신의 육중한 몸과 새빨간 단단한 비늘, 그리고 짧고 작은 날개 한쌍!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드레이크’가 마지막에 나타났습니다. 때마침 여유가 있던 B급 헌터 중 몇 명이 게이트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드레이크도 빨리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그 레드비늘을 가진 드레이크는 저희가 알던 일반 드레이크와 달랐습니다. 무엇인가에 홀렸는지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나고 피를 흘려도 신경도 쓰지 않고 주변에 있는 것들을 맘껏 부수고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렇게 드레이크가 점점 날뛰었고 많은 헌터들이 막아보겠다고 덤볐다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보시는 바와 같이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죠.”

“드레이크요? A급 몬스터 드레이크가 나타났다구요?”

“레드비늘을 가졌고 흉폭한 성격을 지녔구요?”

역시 성진 일행들은 끔찍한 광경을 보았지만 감정을 추스르고 주변 광경에 대해 분노를 터트리기 보다 마지막에 나타난 보스몬스터에 집중해서 질문을 던졌다.

그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간신히 말하고 힘들었는지 다시 시름시름 앓다가 정신을 잃었다.

신혜는 성진의 옆에서 그 사람의 말을 다 들었고, 자신이 알고 있던 드레이크에 관한 내용을 서둘러 성진과 하나에게 숙지시켰다.

빠르게 움직여야했지만 조급하게 움직이기보다 먼저 자신들의 무기를 점검한 성진일행은 신혜와 기범의 리드하에 드레이크 공략 노하우를 숙지하고 지금도 학살과 파괴를 저지르고 있을 놈을 찾아 출발했다.

성진일행이 출발하고 약 30분 후 여러 빛이 생기며 미확인게이트 공략에 참여했었던 각기 다른 방향으로 향했던 사람들이 나타났고, 게이트를 나온 사람들은 맨 처음 성진일행이 돌아와 보였던 반응을 똑같이 보이고는 서둘러 무기를 점검하고 사라진 드레이크를 잡으러 움직였다.


작가의말


이번 화는 좀 짧습니다ㅠㅠ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글에 집중하기가 어렵네요

대신 내일 연재분에 내용을 더욱 추가 시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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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9화 산 넘어 산 19.11.08 81 2 11쪽
49 48화 불의 지배자 19.11.07 77 3 11쪽
48 47화. 중급자의 방 19.11.06 85 3 11쪽
47 46화 LA 19.11.05 95 4 10쪽
46 45화 LA 19.11.04 113 5 10쪽
45 44화 옛 존재와의 조우 19.11.02 125 6 13쪽
44 43화 검성 19.11.01 130 6 13쪽
43 42화. 변종 드레이크 19.10.25 150 6 11쪽
42 41화. 변종 드레이크 19.10.24 154 6 11쪽
» 40화. 함정 19.10.22 168 5 6쪽
40 39화. 미확인게이트 19.10.21 177 9 9쪽
39 38화 미확인게이트 19.10.18 173 9 13쪽
38 37화 미확인게이트 19.10.17 201 9 11쪽
37 36화 복귀 19.10.16 195 10 11쪽
36 35화. 마왕 리차드 19.10.15 203 9 12쪽
35 34화. 단군의 시련 19.10.14 203 7 12쪽
34 33화. 단군의 시련 19.10.11 216 8 10쪽
33 32화. 참성단 19.10.10 224 7 11쪽
32 31화. 금지(禁地) 19.10.09 237 8 10쪽
31 30화. 천공여제 이시스 19.10.08 268 9 13쪽
30 29화. 그린 와이번 킹 19.10.07 258 9 12쪽
29 28화. 그린 와이번 킹 19.10.04 272 10 11쪽
28 27화. 레드문 브레이크 19.10.03 305 8 12쪽
27 26화. 레드문 브레이크 19.10.02 322 10 12쪽
26 25화. 귀곡산장 19.10.01 330 10 11쪽
25 24화. 귀곡산장 19.09.30 359 10 12쪽
24 23화. 귀곡산장 19.09.27 407 11 11쪽
23 22화. 야수왕 로칸 +1 19.09.26 408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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