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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나 혼자만 거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책황
작품등록일 :
2019.09.06 09:54
최근연재일 :
2019.11.08 09: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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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5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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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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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43화 검성

DUMMY

43화 검성


성진은 아무기척도 없이 나타난 검성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언제 다가온거지. 이것이 세계 2위의 모습인가'

성진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도 갑자기 나타난 진호에 매우 놀란 상태였다. 성진도 놀랐지만 같은 S급인 신혜가 가장 놀란 듯 했다. 신혜 스스로도 한층 더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도 기척 하나 못 알아차릴 정도로 격차가 있을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여기서 저런 녀석을 보다니 역시 그놈들의 짓인가."

검성이 뜻 모를 말을 하자 기범과 혁민이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다.

"알 것 없습니다. 아직 탑랭커들에게만 공유된 정보이니 신경쓰지 마시지요."

"그림자를 다루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웨어울프 같은 놈들 말하는 거냐."

"어떻게?!"

기범의 말에 진호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정보에 대해 추궁했다. 상황이 역전되자 기범은 웃으며 진호를 약올렸다.

"그림자 다루는 여자가 이름이 카린이고..."

"카린?"

진호가 처음 알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확실한 주도권을 잡은 기범은 느긋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그리고 웨어울프는..."


카아아악

기범의 느긋함에 더욱 독촉하려던 진호는 자기를 무시하지마라는 듯한 하울링을 내뿜는 변종 드레이크의 행동에 인상을 찌푸렸다.

"아, 계속 말하고 싶었는데 저 놈이 안 기다려줄 것 같네. 일단 저 놈부터 처리하고...."

기범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진호가 자리에서 사라졌다. 순식간에 사라진 진호는 변종 드레이크의 위에서 나타났고 자신의 무기 천지검을 빠르게 휘둘렀다.

순간 진호의 모습을 놓친 변종 드레이크는 머리 위에서 느껴지는 위협에 큰 몸에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로 움직여 피했다.

진호의 칼질 한 번에 땅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구덩이가 생겼고 성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와, 그냥 휘둘렀을 뿐인데 구덩이가 생기네.."

"저게 검성..."

하나도 성진의 옆에서 어느새 구경꾼으로 지켜보며 감탄을 연발하고 있었다.

"잘 봐둬, 저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아."

신혜도 플라이 마법을 해제하며 내려왔다.

"검성이 나섰으니 우린 그저 싸움의 여파로 쓸데없는 피해가 안 생기도록 지원만하면 되겠네."

"신혜 너까지도 안 나선다고?"

성진이 의아한 얼굴로 묻자 대답은 뒤에서 들려왔다.

"나 또한 가담하지 않을거다. 검성은 우리들의 개입을 무척 싫어할거다."

혁민의 말에 성진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 되었다.

"끌끌, 지켜봐라. 왜 내가 이 말을 했는지."

쾅!

그 순간 변종 드레이크가 멀리 날아가 산에 처박혔다. 그 위로 각종 돌과 나무가 쏟아졌고 진호는 그 자리를 향해 빠르게 칼을 휘둘렀다. 눈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휘두른 칼에서 수십개의 검기가 날아갔고 먼지로 가득한 자리를 더욱 풍비박산을 내버렸다.

기범과 혁민 그리고 성진들은 자신들이 쩔쩔매던 변종 드레이크를 순식간에 요리해버리는 검성의 힘에 놀람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와 저렇게 간단한 놈이었던가."

"진짜 이럴 때보면 저 녀석이 우리가 알던 그 놈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니깐요."

"그래도 검성이 나타나서 지금 우리가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거죠."

먼지가 가라앉고 그 곳엔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변종 드레이크가 있었다. 녀석은 순식간에 당한 자신의 모습에 겁을 먹었는지 눈을 굴리며 도망갈 궁리를 생각하고 있었다.

진호는 그 모습을 보다가 검을 다시 자신의 검집에 넣고 발도 자세를 취했다. 그 모습에 기범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와 저녀석 그 기술을 쓸 생각인가."

"그 기술요?"

"그래, 검성의 트레이트 마크라고 할 까?"

성진은 처음 듣는다는 표정으로 기범을 보았고 기범이 뭐라고 대답해주려는 순간 진호가 움직였다.

진호는 순식간에 변종 드레이크 앞에 나타났고 곧바로 자신의 최애기술을 펼쳤다.

"빠르기가 번개보다 빠르다고 해서..."

"뇌천!"

진호가 기술을 펼치고 성진이 집중해서 보았지만 성진이 본 것은 어느새 검을 넣고 있는 진호의 모습이었다.

콰지지직

그리고 살려고 발버둥치려던 변종 드레이크는 사지가 절단되고 절단면들은 불에 구은 듯 그을려있었다.

"뇌천을 여기서 보다니. 오늘 후하게 움직여주네 저 녀석."

"여기 애들이 있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보니 쇼맨쉽이 많이 좋아졌네요. 하하"

천지검을 갈무리하고 일행에게 돌아온 진호가 성진과 하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저 녀석 뒷처리해라."

진호의 말에 성진과 하나가 고개를 끄덕이며 변종 드레이크의 사체로 향했고 진호는 그제야 기범을 바라보았다.

"우리 조금 전에 하던 이야기 계속 해볼까요?"


성진과 하나가 사체수거반을 부르고 마정석이랑 부산물을 챙기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이번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니깐 카린이라는 여자와 로칸이라는 웨어울프와 부딪힌 적이 있었다?"

"그래, 그래서 우리도 그 존재를 알았고, 이번 일에도 역시나 카린이라는 여자가 끼여있더라고."

기범의 이야기를 다 들은 진호는 어느새 도착한 사체수거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성진을 바라보았다.

"저 녀석이 로칸에게서 살아남았다라... 의심되네요."

"뭐가 의심된다는 거죠?"

진호의 말에 발끈한 신혜가 말했고, 시선을 성진에게서 떼지 않으며 진호가 대답했다.

"당시엔 몰랐겠지만 헌터도 아닌 녀석이 어떻게 막 깨어났다고 해도 C급 이상의 힘을 가진 웨어울프에게서 도망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이미 많은 고레벨 헌터들을 망설임 없이 죽이는 녀석들이 너와 저 녀석을 죽이지 않고 넘어갔는지."

진호의 말에 신혜는 무엇인가 말을 하고 싶었지만 합당한 의심이라는 생각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 녀석들은 우리 나인스타즈들도 처리할 수 있다고 자신 못하는 몬스터들이다. 그런 녀석들이 아무리 상황이 급했어도 저 녀석 하나 처리할 시간이 없었을까."

진호의 의심에 기범과 신혜는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마찬가지로 처음 이 이야기를 들은 혁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그 말에는 동의한다. 몰랐을 땐 그저 각성한 헌터 중 특별하구나였지만 모든 과정을 알고 보면 성진이 저 녀석의 운이 지나치게 좋아. 신혜와 카린이라는 여자를 상대할 때 느꼈지만 웬만한 S급은 단독으로 10분도 못 버틸 것 같더군."

진호뿐 아니라 혁민까지 나서자 기범은 일단 상황을 넘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이야기로 말머리를 돌렸다.

"그건 저 녀석이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었곘지. 일단 여기선 여기까지만 말하고 상황부터 정리하자. 곧 다른 협회녀석들이 올거니깐."

기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진호는 조용히 자신의 헌터워치를 확인했다.

"전 그럼 여기서 먼저 움직이겠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정은 끝났으니 다시 진행하던 곳으로 가봐야겠어요."

"너 요즘 어디서 움직이냐. 한국은 아닌 것을 알겠는데 그 뒤를 모르겠단 말이지."

"그건 알려드릴 수 없다는 것 알잖아요. 알고 싶으면 적어도 랭킹 20위 안에는 들어야돼요. 아니면 세계헌터협회 고위간부가 되던지요. 하하"

진호는 어림없다는 듯 말을 하고는 훌쩍 떠나버렸다. 기범은 자기 할 말만 하고 가버리는 모습에 고개를 저었고 혁민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뭐가 그렇게 재밌어서 웃으세요?"

성진이 뒷처리를 다 위임하고 돌아왔고, 기범이 간략하게 알려줬다. 진호의 의심에 성진은 자신이 생각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기도 원래는 꼼짝없이 죽을 처지였는데 아리온을 만나서 살았지 않던가.

그래도 그 사실을 함부러 알릴 수는 없기에 그저 진호의 의심이 합당하다는 표현만 했다.

"검성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 당시 정신이 깨어있던 사람은 그 녀석들과 저뿐이었으깐요."

"내가 그 때 조금이라도 더 버텼어야했는데 미안해."

"아냐, 그랬으면 나도 도망치지 못 했을꺼고 그 녀석들이 널 살려두지 않았을거야."

자책하는 신혜를 위로하고 성진은 기범에게 이후에는 어떻게 행동할거냐고 물었다. 기범은 일단 지금 일어난 몬스터 침략에 협회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고, 자신들이 협회로 가서 이야기하는 동안 일단 집으로 돌아가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

"그럼 일단 저랑 하나는 집으로 돌아가 있을게요."

"그래, 우리도 협회랑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내일 점심때 길드로 나와라. 그 때 다시 이야기하자."

성진은 하나를 데리고 자리를 벗어났고 새로 온 협회사람들 중 간부가 기범과 혁민에게 다가왔다.

"길드장님들은 신속히 협회로 오시라는 협회장님의 연락입니다."

기범과 혁민은 신혜에게 나머지 처리를 부탁하고 협회로 향했다.



"다녀왔습니다~"

카린은 이미 모여있던 군주들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리차드는 그런 카린의 모습에 혀를 차며 말했다.

"에잉, 넌 뭐가 그렇게 좋다고 웃으며 오는게야. 일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와놓고선."

불만스러운 얼굴의 리차드를 보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리차드를 쳐다보았다. 그 옆에 있던 브로인은 자신들이 보던 마경을 카린에게 던지며 말했다.

"이걸 봐라. 이래서 내가 갔어야했었는데."

"이씨 저게 진짜!"

카린은 자신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브로인을 째려보며 마경을 받아 그 안을 보았다. 마경에 비친 것은 진호가 변종 드레이크에게 마무리 공격을 가하는 장면이었다.

"어?! 왜 얘가 여기서 나와?"

카린이 매우 놀랐다는 걸 감추지 않고 리차드를 보았고, 리차드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네가 그 녀석 변이하는 것만 보고 사라지고 얼마 안 되서 나타났다. 하필 그 때 그 녀석이 거기 있을 줄이야."

"이 녀석 분명 지금 '아프리카'에 있는 걸로 나왔는데? 잠깐만"

카린은 서둘러 자신의 그림자 수족에게 검성의 위치를 물었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연락을 받았다. 카린이 연락을 받았다는 것을 느낀 드레이큰이 카린에게 대답을 물었고 카린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 녀석 지금도 아프리카에 있다는데??"

"뭐?"

"그럼 여기 나타난 녀석은 누구...!"

모두가 놀란 표정으로 카린을 보며 말하기 시작했고 침착한 드레이큰과 이시스도 동요되었는지 순간 표정이 흔들렸다.

"케이샤."

그런 군주들 사이로 묵묵히 듣고만 있던 로드 카온이 한마디 던졌다. 그 말에 리차드는 무엇인가를 깨달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뭐야, 뭐야. 할아범 혼자 알지말고 말해봐봐. 어떻게 녀석이 두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냐구."

카린이 독촉하자 상황을 정리한 리차드가 모두에게 설명해주었다.

"세계랭킹 7위 대환술사 케이샤. 그 녀석의 환술인 것 같다. 아프리카에 있는 녀석이 가짜일 것이고."

"이쪽이 가짜일 수도 있잖아?"

"그러기엔 변종 드레이크를 너무 간단하게 헤치웠다. 아프리카쪽은 실력발휘보단 감독관처럼 지켜보는 일이 많아서 가짜인 것이 드러날 위험도 없지."

리차드의 말에 카온이 말했다.

"제법 조심스럽게 움직였군. 매번 당하기만 하다보니 깨우친게 있었나봐."

"로드, 그럼 지금이라도..."

드레이큰이 카온을 향해 할 말이 있다는 듯 말을 꺼냈지만 카온은 고개를 저었다.

"아마 녀석은 금방 아프리카로 복귀할 거다. 대마법사 리아나가 있으니깐."

"맞습니다. 방금 한국에 있던 검성이 어떤 로브를 입은 사람과 같이 사라졌습니다."

리차드가 카온의 말에 힘을 보탰고, 드레이큰은 아쉽다는 얼굴을 지었다.

"진작 의심을 했어야했는데 너무 방심했군. 그 녀석만 없었어도 아프리카의 '그것'을 빼앗아 올 수 있었을건데."

"어쩔 수 없지. 이런 일로 녀석이 움직일 줄이야 아무도 예상 못 했으니. 그래도 다른 지역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지, 흘흘."

이번에 놓친 기회가 아쉬웠던지 다른 군주들도 입맛을 다셨고, 카린은 자신이 추진한 일이 또 실패로 돌아가자 뾰로퉁한 얼굴로 투덜거렸다.

"아니 왜 도대체 다른 지역들은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한국에서만 유독 실패하는 일이 많은 거지?"

"그거야 네가 똑바로 못하니깐..."

"브로인 너 누나한테 너라니!"

"누나취급도 받을만한...

"그만!"

카린과 브로인이 또 다시 다투려고하자 이시스가 중재시키며 말했다.

"너희 요즘 조용히 나두니깐 막 나가는구나? 우리 오랜만에 조용히 면담 한 번 할까?"

나긋한 이시스의 말에 사색이 된 카린과 브로인이 고개를 저으며 말헀다.

"아니!"

"아닙니다!"

"그럼 조용히 있어."

이시스가 두 사람을 조용히 시키고 리차드를 보며 말했다.

"그럼 이번엔 내 차롄가?"

"드디어 우리 여왕님 차례군. 흘흘"

이시스는 자신의 차를 호로록 마시며 말했다.

"저번에 인사만 하고 와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싸워야지."

기대된다는 표정의 이시스를 보며 카린과 브로인이 고개를 저었다.

'으.. 누군지 몰라도 상대가 불쌍해.'

'생각하기도 싫군.'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책황입니다.

제가 부득이하게 한동안 연재를 못 했네요.

다름아니라 저번주에 맹장수술을 하고 입원해있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글도 못쓰고 꼼짝없이 병실에만 있다가 오늘 퇴원하고 부랴부랴

글을 올립니다.

이번 주는 이렇게 지났지만 다음주부턴 다시 정상적으로 연재할 꺼니깐 다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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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46화 LA 19.11.05 95 4 10쪽
46 45화 LA 19.11.04 113 5 10쪽
45 44화 옛 존재와의 조우 19.11.02 125 6 13쪽
» 43화 검성 19.11.01 131 6 13쪽
43 42화. 변종 드레이크 19.10.25 150 6 11쪽
42 41화. 변종 드레이크 19.10.24 154 6 11쪽
41 40화. 함정 19.10.22 168 5 6쪽
40 39화. 미확인게이트 19.10.21 177 9 9쪽
39 38화 미확인게이트 19.10.18 173 9 13쪽
38 37화 미확인게이트 19.10.17 201 9 11쪽
37 36화 복귀 19.10.16 195 10 11쪽
36 35화. 마왕 리차드 19.10.15 203 9 12쪽
35 34화. 단군의 시련 19.10.14 203 7 12쪽
34 33화. 단군의 시련 19.10.11 216 8 10쪽
33 32화. 참성단 19.10.10 224 7 11쪽
32 31화. 금지(禁地) 19.10.09 237 8 10쪽
31 30화. 천공여제 이시스 19.10.08 268 9 13쪽
30 29화. 그린 와이번 킹 19.10.07 258 9 12쪽
29 28화. 그린 와이번 킹 19.10.04 272 10 11쪽
28 27화. 레드문 브레이크 19.10.03 305 8 12쪽
27 26화. 레드문 브레이크 19.10.02 322 10 12쪽
26 25화. 귀곡산장 19.10.01 330 10 11쪽
25 24화. 귀곡산장 19.09.30 359 10 12쪽
24 23화. 귀곡산장 19.09.27 407 11 11쪽
23 22화. 야수왕 로칸 +1 19.09.26 408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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