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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최강 탱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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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조곡마생
작품등록일 :
2019.09.20 09:11
최근연재일 :
2019.11.04 16:00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8,941
추천수 :
225
글자수 :
111,114

작성
19.10.27 11:25
조회
132
추천
5
글자
7쪽

22. 지온을 랭커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DUMMY

상진이와 의논하에 진행했던 타임 어택.


계획 단계에서 난 고인물들이라고 해서 상당히 기대했다.


실제로 타임 어택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그 수준이 낮았다.


그렇기에 지금 계속해서 기록이 갱신되는 것이다.




특히 고인물 중 한명은 지온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리고 랭커 삐에로.


나름 그에 걸맞은 활약은 했지만 내 눈에는 차지 않았다.





하긴 진정한 랭커가 이런 초보자 존에서 뭐 할 게 있겠는가?


오히려 재능 낭비다.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의 던전도 빠르게 공략해야 한다.


계속해서 싸우는 것이 내 일정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은 현실이 되었다.


그렇다. 저들의 반격은 단순히 PvP가 아니었다.


타임 어택으로도 이어지는 중이다.


그 증거로 내가 가진 칭호의 던전들의 타임 레코드가 몇 개 갱신되었다.


저들이 갱신하지 못한 타임 레코드는 룬을 이용한 20% HP 이하의 노피격 공략뿐이다.


지온은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피했지만, 쇽쇽도 이 플레이를 함께한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가 틀림없다.


쇽쇽이 만약 신들의 정원부터 게임을 했다면, 분명 내가 아는 누군가 중의 한 명일 것이다.


이미 PvE을 비롯해 PvP에서까지 그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다행히도 딜러 중 두 명은 어디서 쉽게 구하기 힘든 수준.




변화가 없는 것은 호러와 합류 이후의 던전.


그 던전들은 저들도 쉽사리 타임 어택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렇게 한 개의 던전을 돌고 나서 자책한다.


그동안 내가 안일했다.






오늘 저녁은 싸움이 예정되어 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지온이 접속한 뒤 한 개의 던전을 공략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략한 던전의 타임 어택은.


“실패라니...”


그렇게 큰 오산을 한 가지 깨닫는다.



이 정도의 공략이라면 최소 랭커들로 이루어진 집단이 우리와 같은 공략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도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는가?




아니 내 생각에는 지금 멤버로서는 이것이 최선이었다.


일단 모든 상황을 체크한다.


지금 모든 멤버들과 함께 영상으로 확인 과정을 거친다.


“어디서 실수한 부분이 있었나?”





그러자 호러가 확인하듯 말해준다.


“아니. 지금 상황으로 이거보다 더 잘 하긴 어렵다.”


그나마 이것은 방송을 안 하고 한 공략이기에 상대방이 이 사실을 모를 것이다.


그렇다곤 해도 조금 뼈아픈 결과다.





저들이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


그것을 호러도 눈치를 챈 모양이다.


우선 호러가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우리에게 맞춤 공략을 진행하고 있군.”




타임 어택은 그 이름과 시간의 공개가 가능하다.


나는 여태껏 당당히 그렇게 해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 기록을 갱신한 이들은 모든 것이 비공개다.


즉, 최소한이 정보조차 공개하기 싫다는 것이다.




상황을 예측하면 이렇다.


저들의 최정예 멤버들은 우리가 가지 않은 곳을 공략한다.


그 아래의 멤버들로 하여금 우리가 공략한 던전의 타임 어택을 진행한다.


그리고 소속된 중형 길드로 하여금 PvP를 강제한다.


그렇게 우리의 시간을 지연시킨다.





“효과적이야. 대형 길드라는 이름값을 하는군.”


좀 전의 던전은 우리의 베스트 공략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나, 호러, 쇽쇽



지금의 문제는 정확히 말하자면 지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먼저 PK로 죽었고 이번엔 실력이 부족.


하지만 일단 팀원으로 받았다.


신들의 정원이었다면 큰 문제가 없었다.


다시 공략해서 그 실수를 고쳐나가면 된다.


던전에 맞게끔 계속 가르치면 되니까.






하지만 지금은 오로지 입장 시, 단 한 번의 찬스만 가지고 있다.


이 실패는 다음 기회가 없게 만든다.






우리가 사용한 룬은 두 가지


HP 20% 이하일 경우 데미지 20% 증가


HP 20% 이하일 경우 크리티컬 데미지 30% 증가




세 명은 이 상태로 던전을 공략했다.


즉, 거의 노피격에 가까운 플레이.




이것으로 확실하다.


상대는 지금 우리와 같은 룬을 가지고 던전을 공략하고 있다.


네 명의 플레이어가 이런 플레이를 한다면, 지금의 상황 설명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온에게 이런 플레이는 당장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플레이가 아니다.




이 역시 방송의 역효과.


이미 방송으로 우리 팀이 가진 대부분 전력은 노출되었다.


저들이 노리는 바도 이제 알았다.


그렇다고 해도 내가 당장 대응 가능한 것은 없다.





장기로 따지자면 양수겸장.


차가 왕을 위협하며 다른 기물까지 동시에 왕을 노리는 상황.


순간 외통수라는 단어가 떠오를지도 모른다.


만약 이게 나에게 위기 상황이었다면 치명적인 한 수였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지금 장기의 판은 기울지 않았다.


팽팽한 형세에서 저들이 한 수 이득을 본 모양.


그렇다면 이것을 생각해야 한다.


위기 뒤에는 항상 기회가 찾아온다고 한다.


그리고 나에겐 그다지 위기도 아니다.




나는 단 한 개만 존재한 정수를 들고 저들을 공략할 것이다.


즉, 슬슬 팀원 개조에 박차를 가할 순간이 다가온다.




따라서 지온과 린.


이제 이 멤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실 고민했지만, 지금은 지온의 교육에 힘써야겠다.


저들이 우리가 갈 던전을 모두 공략하는 것을 놔둔다.


그동안 지온으로부터 엄청난 후원을 받았다.


이 사람이 돈으로 나를 배신할 일은 없는 셈이다.


앞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성격 차이겠지.




뭐 수강료라고 생각해도 좋다.


우선 지온을 실력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린 역시 타임 어택 맞춤형 힐러로 만든다.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저녁의 전쟁.


이 전쟁에서 승리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일단 방송을 켰다.



> 오 저녁에 올 줄 알았는데.


> 낮부터 생방이라고?


> 개꿀



시청자들은 싫어하겠지?


“일찍 온 이유는 휴방 공지입니다.”



순식간에 물음표로 도배되는 채팅창.


일단 이 사실을 알린다.


이것은 나의 선전포고와도 같다.


“사실 조금 전에 간단히 던전 하나를 공략했는데 타임 어택에 실패했습니다.”



> 헐...


> 딜신병자가 합류했는데...


> 역시 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들도 그 이유를 슬슬 짐작한다.


정확히 말하면 기량 부족이다.





“형님들 세상 쉽게 살기 좋아하는 녀석들이 있죠.”


골수팬인 시청자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이 정도만 말해도 알아들을 것이다.


저들은 내가 힘들게 완성했던 팀 레이너의 팀원들을 빼가며 자신들의 성을 구축하는 데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저들이 돈으로 회유하기 어려운 멤버를 구했다.


그리고 수강료?


그래! 교육비로 후원까지 많이 받았다.


한마디로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딱 일주일입니다. 그 안에 팀 리벤지 멤버 지온을 랭커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작가의말
집에 부모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뵙는거라 시간을 내야겠습니다
오늘 두편 올리고 싶었는데 어려워 졌네요

이 글을 이대로 계속 이어가도 될까 의문입니다
잘 쓰고 있는건지 모르겠거든요

원래 주 5회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주는 3회 밖에 못올렸네요
앞으로의 연재 주기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엇이든 생각처럼 되지 않네요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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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6. 이런 활피는 어때? +2 19.11.04 70 6 7쪽
26 25. 달려!! 19.11.02 74 7 7쪽
25 24. 전쟁을 선포합니다. 19.11.01 95 5 8쪽
24 23. 돈은 내가 받고 재주는 호러가 부리고. 19.10.30 100 4 7쪽
» 22. 지온을 랭커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19.10.27 133 5 7쪽
22 21. 저희 던전 타이틀 뺏긴 거 같아요. +2 19.10.26 136 6 7쪽
21 20. 여우가 틀림없겠군. +2 19.10.25 138 5 7쪽
20 19. PvP는 어떻게 해야 잘한다고 할 수 있을까? +2 19.10.20 163 5 7쪽
19 18. 묵비권을 행사합니다. +2 19.10.18 193 7 7쪽
18 17. 누가 감히 사람 소리를 내었는가? +4 19.10.10 222 7 12쪽
17 16. 쫄리면 뒈지시던지. +3 19.10.07 238 6 8쪽
16 15. 아저씨 꿈이 크네? +3 19.10.05 272 7 7쪽
15 14. 딜신병자 형님! 어서 오십쇼. +2 19.10.04 277 6 7쪽
14 13. 이제 몸 좀 풀린 것 같은데 끝이네요? +4 19.10.03 278 6 8쪽
13 12. 이런 건 계획에 없었잖아. +2 19.10.02 301 7 8쪽
12 11. 요새 악마들이 취업난입니다. +4 19.10.01 310 9 8쪽
11 10. 쫄았냐? +2 19.09.30 334 7 13쪽
10 9. 탱신병자의 DPS 걱정은 헬스인들의 근손실 걱정과 같다. +3 19.09.28 374 9 13쪽
9 8. 탱신병자 자신 없냐? +2 19.09.27 426 11 13쪽
8 7. 고인물보다 잘하는데요? +2 19.09.26 401 11 14쪽
7 6. 저 씹선비 아닙니다! +5 19.09.25 430 10 12쪽
6 5. 탱신병자짓 시작이다. +4 19.09.24 471 12 13쪽
5 4. 30레벨인데 고인물이라고요? +5 19.09.23 525 13 12쪽
4 3. 탱커 아이템에 욕심을 내겠다고? +3 19.09.22 572 13 12쪽
3 2. 다시 차단할게 +6 19.09.21 672 14 12쪽
2 1. 누구 좋으라고? +8 19.09.20 872 14 11쪽
1 Prologue +10 19.09.20 857 1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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