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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성간거리만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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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소
작품등록일 :
2019.09.24 15:48
최근연재일 :
2019.12.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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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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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41

작성
19.09.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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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생도 1332

DUMMY

'아들아. 한 번 하늘을 바라보렴.'


'우와....'


너른 들판. 해는 이미 저물고 하늘은 짙은 어둠과 반짝이는 별빛으로만 가득했다. 솔솔 불어오는 밤바람에 들판의 이름모를 풀들이 나긋히 춤을 추고 있다. 그 들판위에 등을 대고 누운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있다. 아버지는 한 팔로는 아들의 머리를 바치고 다른 한 팔은 자신의 머리를 바치고 있었다. 안경을 쓴듯한 실루엣이 언뜻 보이지만 그이 얼굴은 너무나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다.


아들은 쏟아질듯이 많은 별들에 감탄하고 압도당했다. 그의 두 눈은 짙은 어둠을 뚫고 그 모든 별빛을 담을듯 반짝였다.


'저 빛은 신이 주신 선물이란다.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말이지.'


'선물이요?'


'그래. 선물. 우리는 언제나 그런 선물에 감사해야한단다.'


'와... 신은 우리를 사랑하나봐요 아빠.'


'....그럼..'



** ** **



오전 5시 45분이 되자 알람 시계가 시끄럽게 울렸다. 반 위틀락은 시계가 울리자 눈을 떴다. 또 같은 꿈을 꾸었다. 아버지란 사람의 마지막 기억. 침대에 누운 채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려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다. 옆에선 불만에 찬 소리가 들린다.


기숙사 방처럼 보이는 작은 방에 마치 억지로 끼워 넣은 듯한 두 개의 침대와 책상, 그리고 작은 옷장이 간신히 들어가 있다. 각 침대에선 불만에 가득 찬 두 남성이 간신히 일어나고 있었다. 반 위틀락은 오른 편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는 은발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머리가 너무 짧아 백발인지 은발인지 구별이 가지 않았지만 그의 눈썹이 은발이어서 머리도 은발인가 싶다. 겨우 20살은 됐으려나 싶은 이 앳된 얼굴의 남자는 짧게 기지개를 펴곤 바로 이불을 정리했다.



"야! 알람 꺼!!"



또 다른 남성의 볼멘소리가 들렸다. 검은 머리와 진한 눈썹. 은발의 남자와는 다르게 인상을 쓰고 있었고 또 생김새는 훨씬 험악해 보였다. 그는 알람이 울리자 크게 한숨을 쉬곤 이불로 얼굴을 덮었다. 반 위틀락과는 다르게 그는 일어나는 데는 좀 시간이 걸렸다. 반은 이불을 다 개고나서야 알람을 껐다.



"얼른 일어나, 디이터. 오늘 훈련 시작이잖아."



그는 운동복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룸메이트를 깨워보려했다. 운동복 왼쪽 가슴팍에는 ‘위틀락’이라는 이름표가 붙어있다.



"에이씨···"



디이터는 미적거리며 겨우 침대에서 일어났다.



"대체 알람을 왜 이렇게 일찍 맞춰 놓는 거야? 아직 해도 안 떴잖아?"



디이터는 여전히 칠흑같이 어두운 창 밖을 사납게 노려보며 질문했다.



"똑같은 얘기 또 해줘? 이 때 일어나···"



"...나야지 샤워를 제 시간에 끝내고 아침 먹고 조깅을 할 수 있어... 어!어!어!!!"



이미 이런 대화를 수 없이 많이 겪었는지 위틀락이 하는 말을 가로채는 디이터였다. 그는 지겹다는 듯 이불을 세게 걷어차낸다. 디이터는 근육질의 남자였다. 키도 위틀락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커 보였다. 디이터는 침대에서 벗어나자마자 바로 파자마 바지를 벗어 던진 후 짧은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이불 안 개?"



"됐어, 어차피 검사도 안 해."



여전히 짜증이 섞인 듯한 디이터의 대답.




** ** **




별빛 마저 희미해지는 심우주 한복판. 거대한 군함 한 척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인류연방소속 우주군이란 것을 나타내는 커다란 H.C.S.F. 네 글자가 함선의 양 옆 면에 보인다. 이 칠흑 같은 어둠은 하이퍼 점프를 뛰고 있는 함선을 마치 제자리에 가만히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함선의 선미와 선수에선 각각 녹색 등과 적색 등이 깜박거리고 있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거대한 쇳덩어리에서 나오는 웅장함이 피부로 느껴지는 듯하다.



군함의 함교는 고요한 바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 함장으로 보이는 이가 앉은 자리를 중심으로 반원으로 펼쳐진 함교에는 20명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여기저기에서 삐빅거리는 전자음이 났고 선원들 중 몇몇은 자신의 모니터를 보며 쉴 새 없이 무언가를 확인하고 기록 중이었으며 몇몇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함교 벽면에 달린 여러 기계장치를 확인했다. 함교의 정면 유리는 당연히 우주의 모습이 보일 줄 알았지만 항속거리, 속도, 위치 등 함선의 여러 정보들을 띄우고 있어 우주의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함장으로 보이는 자는 중년, 아니 오히려 노년에 가까워 보이는 남자였다. 그는 잘 정돈된 은회색의 턱수염을 만지며 꽤나 심각한 표정으로 책을 읽고 있었다.



" '난 인류를 사랑하지. 하지만 내가 인류를 더 사랑하려 할수록 특정 사람들을 덜 사랑하는 게 된다는 점에 놀라.' "



함장은 책의 한 구절을 소리 내어 읽었다. 그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표정을 지었다.



"... 이게 무슨 말인 것 같나, 중령?"



그가 묻자 그의 곁에 서 있던 한 장교가 살짝 당황한다.



"어떤 것 말씀이십니까?"



"자네는 인류가 좋나, 인간이 좋나?"



"아.. 무슨 말씀이신지..."



"사실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여전히 턱을 비비며 아리송하다는 표정의 함장.



"...?"



어리둥절한 표정의 중령이었다. 사실 중령은 함장이 뭘 읽고 있는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는 이 함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대신 감독하고 있었다. 보통 함장이 다른 일에 신경을 쓰고 있으면 부관인 그가 하는 일이었다.



"근데 자네는 왜 거기 서 있나?"



"..? 예.. 부관으로 역할 수행 중입니다."



중령은 예상치 못한 상관의 질문에 당황했는지 군기가 바짝 들어있었다.



"부관이면 항상 상관 옆에 졸졸 붙어 다니나? 부담스러우니까 가서 자리에 앉게. 다리 아프게 뭐 하러 서 있나?"



"옛!"



중령은 얼른 자리로가서 앉았다.



"...흠."



함장은 짧게 숨을 내쉬었다. 그리곤 살짝 고개를 들어 함교의 상황을 둘러보았다. 여전히 바쁘고 여러 기계음과 전자음이 섞여 들린다. 분명 고요했지만 동시에 분주했다.



"...인류를 사랑하면 개인이 싫어진다라. 나 같은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인가?"



함장은 책을 덮었다. 그리고 좌석 옆에 있는 작은 수납공간에 책을 꽂아 넣곤 팔짱을 꼈다.



"함장님! 12번 행성까지 25분 남았습니다!"



바쁘게 모니터를 두드리던 한 선원이 갑자기 소리쳤다.



"음, 그래, 알겠다. 전 선원에게 알리도록 한다. 착륙 시퀀스까지 15분! 그 안에 착륙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본부에 현 상황보고 올리고. 그리고 엔진룸 연결해 줘."



"예, 알겠습니다!"



함장의 명령이 떨어지자 함교는 다른 의미로 바빠졌다. 몇몇은 함교를 서둘러 떠났고 모니터 앞에서 함선의 모든 상황을 보고 받던 선원들은 함장의 명령을 각각 맡은 구역으로 전달했다.



"12번 행성.. 오랜만이구만."



작게 중얼거리는 함장의 얼굴은 사뭇 어두워 보였다. 마치 가기 싫은 곳을 억지로 가는 것처럼.




** ** **




디이터와 위틀락이 아침 식사를 마치자 서서히 여명이 밝고 있었다.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 한 마디로 ‘죽여주는’ 날씨였다.



겨울과 어울리지 않게 따스한 햇빛이 살포시 눈이 덮인 교정을 비췄고 (정말 장관이었다.) 매일같이 불던 칼바람도 그날만큼은 잔잔한 봄바람 같았다.



"어으 추워씨."



기숙사 건물을 나서자 찬 기운이 온 몸을 휘감았다. 아무리 바람이 잔잔해도 겨울 아침은 겨울 아침이었다. 디이터는 몸의 온기를 한 번에 앗아가는 냉기에 몸을 떨었다.



"반, 누누이 말해두지만 다음 학기에는 정말 너랑 같은 방 안 쓸 거야."



디이터는 일찍 일어난 것이 여전히 불만인 듯 반에게 한마디한다.



"그래도 내 덕분에 점수 꽤 올랐잖아?"



"..."



점수가 올랐단 반의 말은 사실이었다. 점수는 곧 사관생도간의 순위를 나타낸다. 순위가 높을수록 훌륭한 생도라는 뜻이고 상위 5퍼센트에 들면 자신이 원하는 부대를 선택해서 갈 수 있거나 (물론 해당부대에 자리가 있을 경우였다.) 혹은 ‘높으신 분들’이 직접 스카우트를 해가는 경우도 있다.



디이터는 반의 말에 반박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그의 뾰로통한 기분이 풀어지는 건 아니었다. 둘은 건물 주위를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둘이 투닥거리긴 해도 분명 친하다는 건 알 수 있었다.




** ** **




[모든 3학년 생도생들은 완전군장으로 0830시까지 연병장에 집합한다! 반복한다! 모든 3학년 생도생들은 완전 군장으로 0830시까지 연병장에 집합한다! 집합 대형은···]



갑작스러운 방송이 기숙사 내에 울린다. 필요 이상으로 큰 소리는 모든 생도들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훈련?"



달리기를 마치고 돌아온 후 샤워를 포함해 수업 준비를 마무리한 디이터와 반. 디이터는 또 뭐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불평하기 시작한다.


"오늘은 1학년들만 훈련있는 날 아닌가?"


반이 의아한듯 한마디 한다. 둘은 복도를 통해 교실 건물로 가는 중이었다.



"아니 뭐야 그럼. 3학년들이 1학년들이랑 같이 훈련을 하는 거야? 왜? 그건 보통 4학년들이잖아. 이 놈들 또 다 어디 갔어?"



"또 무슨 훈련이겠지. 그래도 다행이지. 1학년들이랑 같이 하는 훈련은 보나마나 기본 야외 숙영이랑 침투 훈련일 거 아니야? 귀찮은 건 걔네 시키면 되는 거고."



"대체 언제부터 4학년들이 이렇게 바빴던거야? 작년에는 안그랬던거 같던데? 원래 막 원하는 곳으로 가려고 여기 저기 연락하고.. 수업 빼먹고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옆에서 같이 걷던 반 역시 이번 훈련이 이상하다는 것엔 동의하는 듯 아무 대꾸도 않는다. 확실히 4학년들을 본 게 꽤 됐다. 언제부터인가 4학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여러 개의 훈련을 받았다. 한번 나가면 몇 주씩이나 걸렸고.. 그리고 이번에 나간 훈련 역시 이미 한 달이 훌쩍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뭐가 됐든 이 학교 이상해. 사관학교면 뭔가 규칙적이고 그래야지. 아 짜증나.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들이랑 같이 훈련이라니. 심지어 오늘은 그냥 수업만 있는 날이었잖아?"



"불만이 있나, 생도 1209!"



갑자기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복도를 채웠다. 복도를 분주히 돌아다니던 모든 생도들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바라보았다. 바로 악명 높은 로덜런드 중사였다. 생도들의 두려움의 대상인 로덜런드 중사는 언제부터인가 디이터만 보면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것처럼 그를 쥐잡듯 잡아댔다.



로덜런드는 한 덩치 하는 디이터보다도 훨씬 컸는데 그런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어떻게 급속 기동부대인 알파스트라이크 부대에 있었는지 의문이었다. 그 덩치때문에 혹자는 그가 엘리트 부대인 알파스트라이크에 있었다는게 헛소문이라고까지 했다.



"생도 1209, 내가 묻지 않았나!"



디이터의 코 앞까지 쿵쿵거리며 다가온 중사는 엄청난 위압감을 뿜어댔다. 칼 같이 각을 잰 전투복. 교본에서나 볼 법한 완벽한 각도의 베레모, 부리부리한 두 눈, 검게 그을린 피부, 아주 짧은 옆머리 사이로 보이는 깊은 흉터,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근육덩어리일 것 같은 역삼각형 몸매, 거기다 쇠라도 씹어낼 것만 같은 강하고 각진 턱은 언제라도 터질 듯한 힘줄이 솟아 있었다.



"부.. 부.. 불만.. 불만 없습니다!"



디이터가 방금 전까지 보여주었던 불평에 가득 찬 껄렁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군기가 바짝 든 차렷 자세로 눈 높이보다 15도 위의 허공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나는 분명 생도의 불만소리를 들었다! 생도는 내가 지금 생도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낸다고 말하는 건가!"



"아.. 아닙니다!"



"뭔가 그럼! 나한테 거짓말을 했다는 건가!"



다시 한번 중사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복도에 울렸다.이미 자리를 피해 방에서 군장을 싸고 있던 반은 순간 흠칫했지만 피식 웃곤 계속해 군장을 쌌다.



"요즘에 계속 마음에 들지 않는군 그래.. 1209!"



로덜런드 중사가 디이터의 얼굴에다 대고 말을 하는 건지 침을 뱉는 건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침을 튀기며 소리를 질러댄다. 놀랍게도 디이터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1332와 같은 방을 쓰고 나서 순위가 좀 오르더니 그새 기고만장해진 건가! 그 따위 마음가짐으로 이 곳을 졸업이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집합 5분 전! 집합 5분 전!]



중사의 불호령으로 싸해진 복도에 다시 한번 방송이 들린다. 집합 5분 전이라는 말에 중사는 어쩔 수 없이 디이터를 그만 보내줬다.



디이터는 쌍욕을 뱉으며 방으로 돌아와 군장을 마무리했다. 지금 디이터를 건드리면 괜히 욕만 먹을 거 같아 반은 멋쩍은 얼굴로 군장을 맸다.




** ** **




12번 행성: 이 행성에는 빛을 공급해주는 항성이 2개나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겨울이 여름보다 훨씬 길며 그나마 있는 여름도 겨우 15도에서 20도 사이인데 그 이유는 입사광량 반사율이 거의 45퍼센트에 가깝기 때문이다. 덕분에 12번 행성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은 보통 피부가 창백하고 핏기가 없어 보인다. (전형적인 예로 반 위틀락이 그렇다.) 그래도 비교적 혹독한 환경에서 자라 다른 행성 출신의 사람들보다 육체적인 지구력은 평균적으로 좋은 편이다.




12번 행성은 인류가 막 우주 항해의 첫 걸음을 때기 시작한 이 후 12번째로 착륙한 행성이어서 12번 행성으로 명명되었다. 좀 더 멋진 이름을 지어 줄 수도 있었겠지만 착륙 당시엔 여전히 통일된 언어도 없고 현재의 인류 연방같이 통일된 정부체계도 없었다. 그러니 한 언어로 이 행성을 명명하는 것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고 당시의 세계 연합은 중립적인 선택으로 그냥 숫자를 갖다 붙이게 된다.




그게 벌써 지구 기준으로 994년 전이니 이제 다른 이름으로 이 행성을 부른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 되어버렸다. 인류는 계속해서 새로운 행성, 즉, 인류가 정착할 수 있는 행성들을 찾아 온 우주로 뻗어나갔다 (베스푸치 프로젝트). 하지만 지구, 화성, 8번 행성 그리고 12번 행성을 제외하곤 실질적으로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행성은 없었다. (그나마 12번은 너무 춥고 8번은 너무 습하다. 심지어 화성은 여전히 대기권 불안정으로 지표면에서 사는 건 위험하기에 지하에 거주지가 개발돼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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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30 g7788_ha..
    작성일
    19.09.27 16:34
    No. 1

    허 신기하네여 발견자 이름이 아닌 숫자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윤시소
    작성일
    19.10.16 06:16
    No. 2

    안녕하세요 해피고트님. 네 보통 행성이나 항성에겐 암호같은 이름이 지어진다는 것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ㅎㅎ. 성간거리만큼의 시간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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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조우 19.10.17 16 1 17쪽
12 침투 2 19.10.16 16 0 18쪽
11 침투 +2 19.10.15 20 0 17쪽
10 하늘에서 내려오는 전투천사 19.10.14 22 0 18쪽
9 전투 준비 19.10.12 18 0 19쪽
8 808부대 19.10.11 21 0 16쪽
7 예상밖의 마찰 19.10.10 20 0 15쪽
6 8번 행성 19.10.09 21 0 17쪽
5 차출 19.10.05 50 0 18쪽
4 H.C.S.F. Earthquake 19.10.03 31 1 19쪽
3 빛과 얼음 19.09.30 45 1 16쪽
2 뜻밖의 소식 19.09.27 60 2 17쪽
» 생도 1332 +2 19.09.24 127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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