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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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랑
작품등록일 :
2019.09.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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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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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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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02. 정난의 변.

DUMMY

어쨌든, 지엄한 옥새가 발동시킬 황제의 대군을 모두 감당할 순 없다.


황제군이 총집합하여 이곳 북평으로 몰아닥치기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수비만 하다 굶어 죽을 공산이 크다.


먼저 반란을 일으켜, 소규모 국지전으로 병력을 차근차근 갉아 먹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하여 연왕은 선공을 치기 위해 진군을 시작했다.


무기도 충분하고 군량도 많다. 다 외상이지만.


잘 제련된 무기와 군량을 보유하고 있는 연왕이 남정을 시작하자 주변의 군, 현들은 즉시 항복하였다.


남경에 대적할만한 사령관급으로는 문사인 황자징과 제태등이 있었으나, 진정으로 싸울 만한 장군들은 숙청을 당해 거의 다 죽거나, 혹은 나이가 몹시 많았다.


황실에서는 어쩔 수 없이 육십이 넘은 장흥후 경병문을 정로대장군으로 임명하고, 그 밑에 부마도위 이견과 도둑 영충, 참장 성용으로 북벌군, 삼십만 대군을 편성하였다.


그러나 대군이 다 모이기도 전에, 연왕 주체의 강력한 장군인 장옥이 대략 십삼만의 병력이 모였을 때 공격하여 삼만을 죽이고 십만의 병력을 멀리 쫒아내었다.


이 전투로 경병문이 실각하였고, 그 뒤를 이을 정로대장군을 선정할 때 황제의 주위에 있던 황자징과 제태등이 다툼을 벌였으나, 결국 황자징이 추천한 조국공 이경륭이 정로대장군으로 임명받게 되었다.


하여 오십만의 병력으로 진군을 하였고, 황제 직속의 요동에 주둔하고 있는 요동군을 경환, 양문으로 하여 영평으로 진군하여 포위하라는 전략을 세웠다.


연왕을 미는 입장에서 첫번째 난관에 봉착한 서진과 연군사가, 큰 지도를 앞에 두고 전략을 짜고 있다.


이번 전쟁에는 은밀대와 개방의 거지가 모두 동원되었다.


지금부터는 정보전이기 때문이다.


물론 황실에서도 중원 전체에 꼼꼼히 깔려 있는 검각이란 단체가 있기에 방심할 수는 없다.


요동군이 움직이자 즉시 개방의 거지로부터 전서가 왔다.


서진은 은밀대를 통해 주체에게 연락을 하고, 영평으로 진군하는 요동군을 막으라는 전서를 보냈다.


이 전서는 혁미광 장로와 주성광장로에게 간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정도로 무서운 이목구비를 가진 혁미광이, 한창 전략회의를 하고 있는 주체에게 다가가 전서를 해석해준다.


“요동군이 진군중이라고 하오. ‘현재 오고, 경환, 양문의 지휘하에 양평으로 오고 있다고 하는데, 뒤가 막히면 나중에 퇴각도 못하니 장군 장옥에게 병력을 주어 요동군 격파 바람.’ 라고 전서가 왔소.”


‘저런 후레자식 같으니라고. 천하를 노리는 주군께 어쨋소, 저쨋소라니...’


정화와 주변의 장군들이 불쾌한 표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렇소? 정보는 고맙소. 그러나... 작전까지 이래라 , 저래라 하지 말라고 전해주시오.”


“허, 알았소. 그럼.”


혁미광이 작전 회의실을 나온다.


안에서는 죽이네, 살리네 별 소리가 다 나왔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자처할 미련한 사람은 없다.


어쨌거나 혁미광이 너무 무섭게 생긴 것이다.


천하의 장비가 다시 살아 나와도... 형님하며 꼬리를 치게 생겼다.


조금만 덜 무서웠더라도, 경을 치진 못해도 예의를 갖추라 말이라도 했을 것인데...


결국 장군 장옥이 요동병의 뒤를 잡아 승리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황실에서 임명받은 정로대장군 이경륭이 직접 대군을 돌려 빈집이라 생각했던 북평성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북평성은 단단하다.


원나라 때부터 수없이 많은 전란을 겪었기에 성벽은 높아졌으며, 성 안에는 수성용 공성병기가 산재해 있다.


물론 공격하는 자들도 원나라가 제국을 만들며 사용했던 공성장비를 가지고 왔다.


예전처럼 성벽 밑에서 활을 쏘고, 사다리를 걸쳐 성벽을 타고 올라가는 구시대적인 공성전이 아니다.


유구한 전쟁의 역사 속에서, 수없이 많은 공성장비가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성문을 부수는 대포도 있다.


이경륭 장군은 무리를 해서라도 성문을 깨고 쳐들어가 성을 정복하면, 전투 병력을 이끌고 출진 중인 연왕이 오갈 곳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공격을 하는데, 도통 성문이 깨지지 않는다.


“어떤 놈이 이런 거센 공격을 막고 있단 말이냐?”


“연왕의 아들 주고치가 성을 지키고 있다 하옵니다. 장군.”


“허, 호자 밑에 견자 없다더니... 고치라... 제법 하는구나.”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아무도 몰래 기습을 하였는데... 이미 알고 있던 것처럼 대비가 완벽합니다. 장군.”


“빨리 점령해야 하느니라. 연왕이 회군하여 뒤를 치면 본대를 수습하기 곤란해진다.”


“제법 춥다고는 하나... 그들과 우리를 가로막는 넓은 강, 백하가 얼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장군.”


“그렇긴 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다. 모든 가용병력을 총동원하여 성을 공격하라!”


“옛! 장군.”


***


한편 배후가 위태로워진 연왕은, 어쩔 수 없이 본대를 회군하여 자신의 본거지인 북평성으로 가고 있었다.


“빨리 진군하라!”


“예. 전하. 그런데 겁이 많은 이경륭이 어찌 이런 과감한 전략을 짤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흥! 고가집단의 대방 놈이 황제의 주위에 전략가는 하나도 없다더니, 하여튼 과인도 몹시 놀랐느니라.”


“전하. 헌데 이 날씨에 백하를 도보로 건널 수 있겠습니까?”


“배를 동원해서라도 건너야 하느니라. 지금 고치가 간신히 막기는 하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전하. 그 대방이란 놈이 이경륭이 본성을 친다는 정보를 미리 주었다면 능히 수비하였을 것이옵니다. 굳이 이렇게 수세에 몰리게 하다니요...”


“그건 차치하고, 이제 하루면 백하에 도착한다. 전속력으로 행군하라고 전하라!”


“옛! 전하.”


역시 연왕은 전투경험이 많은 자였다.


선봉에 서서 휘하에 기병 수백만 데리고 전력을 다해 백하를 향하고 있다.


명을 받은 정화가 뒤를 돌아, 뒤따르고 있는 본대의 기병과 보병에게 명을 전하러 달려간다.


***


서진은 장모 심양정과 심양정의 제자 오십을 데리고 백하로 가고 있었다.


“사위! 꼭 이렇게 급하게 가야 하는 것이야?”


“하하하... 장모님. 장모님께서 꼭 해주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나야 사위가 해 달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겠는데, 이유라도 알아야지?”


“네. 지금 연왕이 정신없이 회군하고 있는데, 곧 백하에 다다를 것입니다. 그 전에 좀 해 놓아야 할 일이 있어서...”


“아니, 그 놈이 잘 싸워서 많은 땅을 점령했다고 하는데, 왜?”


“예. 이 전쟁은 연왕이 초반부터 지나치게 두각을 드러내도 안 됩니다. 전쟁이 너무 빨리 끝나도 안 되고, 적당히 싸워줘야 돈도 많이 빌려 줄 수가 있거든요.”


“뭔지 몰라도... 아무튼 빨리 가세.”


“예.”


서진과 심양정 일행들이 급하게 말을 몰며 가고 있다.


지금 이경륭의 진영에는 연군사가 파견 나가 있었다.


이경륭에게 요동군을 일으키고 북평을 공격하는 양면 작전을 펼치자고 말한 자가... 바로 연군사였던 것이다.


도중에 군사랍시고 왔을 때는 이경륭도 믿지 못하였다.


헌데 이 자의 말대로 하니 과연 연왕이 진격을 멈추고, 군사를 나누어 상장군 장옥을 보내 요동군을 상대하게 하였다.


비록 요동군은 장옥에게 형편없이 깨졌지만, 그 통에 자신은 북평을 치고 있다.


저 역적패당들의 본거지인 북평만 함락하면 이 전쟁은 끝난다.


난세를 평정한 전쟁영웅이 되는 것이다.


지금 저놈들이 사납게 공격하는 아군을 막고는 있지만, 함락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만약 전선에 있는 연왕이 돌아오려면 백하를 건너야 한다. 그런데, 지금 백하에는 살얼음만 얼어 있으니... 지원군이 없는 것이다.


이경륭은 연군사와 함께 진막 안에서 술을 먹고 있다.


이제... 전쟁은 끝났다고 자신하며.


***


서진이 심양정과 함께 백하에 도착했다.


백하에는 살얼음만 살짝 깔려있어, 말은커녕 사람도 건너지 못할 두께다.


심양정과 서진이 말에서 내려 백하를 살펴보다가, 육지와의 간격이 그나마 좁은 곳에 머무른다.


“어떻습니까? 장모님. 장모님과 제자들이 한빙장을 펼쳐 얼음을 두껍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얼음이 전혀 없다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살짝 서려 있으니... 강 전체를 얼릴 수야 없겠지만, 행군할 수 있게끔 삼 장 정도 폭이라면 가능하리라 보네.”


“그럼. 수고 좀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왜 그러나?”


“연왕이 회군하여 황제의 군대를 물리치는 선에서 금년의 전쟁을 끝내려고 합니다. 더 추워지면 공격을 하는 입장인 연왕이, 군량을 대기 어려워질 테니까요.”


“호호호... 세상 만사가 자네 뜻대로 되는구먼.”


심양정이 제자들 절반이 일정한 간격으로 서서, 진기를 최대한으로 모아 강 표면에 한빙장을 시전한다.


어느 정도 얼면 나머지 절반이 얼어붙은 강에 올라서서 다시 한빙장을 시전하기를 반복하자, 대략 삼 장 정도의 얼음들이 두껍게 얼어간다.


그렇게 교대로 한나절이 지나자, 말도 건널 수 있을 만큼 두터운 두께로 얼음이 언다.


이른바 빙교가 만들어진 것이다.


“됐습니다. 장모님. 이제 연왕이 나타나기 전에 돌아가시지요.”


하루가 지나자 연왕이 기병 수백기와 함께 백하에 도착했다.


“전하! 때가 아님에도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전하께서는 정녕 하늘이 돕는 신인이십니다.”


“허허... 정녕 하늘의 뜻이란 말인가. 아직 얼음이 두껍게 얼기에는 덜 추운 것 같은데... 진격하자. 여기서 시간을 더 소요한다면 성이 떨어질 수 있음이야.”


“전하! 병력을 좀 더 기다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경륭의 병력은 십오만이 넘습니다.”


“흥! 그깟 놈이야, 내가 백하를 건넜다는 소리만 들어도 백리 밖으로 도망칠 것이다. 진격하라!”


연왕 주체가 선두에 서고 그 뒤를 오백여기의 기병이 뒤따른다.


***


북평성.


“쿠... 쿠쿵...”


한참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남쪽 성벽이 무너지고 있다.


곧 황제의 정예병이 성벽을 넘어 들이친다면 전쟁은 끝이다.


성의 모습이 보이는 산기슭에서, 이경륭과 수하 장군들이 곧 무너질 북평성을 바라보고 있다.


흡족하게 자신들의 전공을 치켜세우기 바쁜 와중에... 갑자기 전장의 흐름이 이상하다.


성 꼭대기 망루의 군사들이 적색 깃발을 흔들더니, 사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저게 무슨 일이냐?”


“그러게 말입니다. 장군.”


“그 연씨라는 자는 어디에 있느냐?”


“아까부터 보이지 않습니다.”


산기슭으로 정찰병 하나가 정신없이 말을 달려온다.


“대장군님! 대장군님!”


“무슨 일이냐?”


“지금 연왕이 백하를 건너 아군의 뒤를 치고 있다 하옵니다.”


“무엇이? 어떻게 이 날씨에 백하를 건넜단 말이냐?”


“지금 강이 꽁꽁 얼었다고 합니다. 하여 연왕의 전병력이 백하를 건너고 있다고...”


“이런, 젠장. 어서 급히 병력을 돌려야 하겠다.”


안타까운 마음에 연씨에게 군사직을 뺏겼던 참모가 고한다.


“아니, 장군. 이제 잠시면 저 성이 함락되옵니다. 차라리 성을 잡은 후에, 수성을 하시는 것이 합당할 것이라 아뢰옵니다.”


“네 이놈. 연왕의 명성을 모르더냐? 누가 있어 연왕을 막을 수 있단 말이냐? 어서 회군하도록 하라. 네 놈이 병법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 존명...”


다 이긴 싸움을 겁쟁이 이경륭이 도망을 간다.


연왕을 멀리 피해 다시 백강에 왔는데, 연왕의 병력이 건넜다던 백하의 얼음 두께가 너무나도 얇아 혼란에 빠졌다.


그 때 북평성으로 회군한 줄 알았던 연왕의 본대가 공습을 가한다.


황제군 십삼만이 모여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그 뒤를 연왕의 군대가 치고 있으니 도저히 버틸 수 없던 이경륭이 요행을 바라며 그 강을 건넜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이판사판으로 건너 대략 십만은 건넜는데, 삼만은 얼음이 깨져 물에 빠져 죽었다.


결국 이경륭은 산동성 덕주까지 피해 달아나서 그 곳에 주둔했다.


연왕의 이름값만으로 전쟁의 첫해는 대승을 거두었다.


기실 영토의 크기는 처음과 마찬가지지만, 마냥 실속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쟁을 관망하던 살아남은 황자들은 일부 연왕의 편에 섰기 때문이다.


그 도움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


남경과 북평의 중간지대인 무한에서, 전쟁 첫겨울을 서진과 연군사가 보내고 있다.


민영은 또 딸을 낳았다.


서란이 작게 웃는데도, 그 소리가 무한까지 들리는 듯 했다.


무한의 고가전장의 전각에서 서진과 연군사, 그리고 이 전쟁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모여 있다.


사실 전쟁의 승패에는 관심도 없다.


지금 연 총관은 연왕이 수결한 차용증을 모으고 있다.


고가표국이나 고가곡물, 축산, 철물등 전쟁에 소모되든 물자를 대는 모든 곳에서 연왕의 차용증을 받고 군비를 대고 있다.


전쟁 초기인데도 벌써 은자로 이천만 냥이 넘었다.


서진은 멀리에서도 고가집단의 대방들로부터 삼녀를 얻은 것에 대한 축하를 받았고, 그 잔치를 하고 있다.


민영은 출산 때문에 오지 못했지만, 서란은 큰 딸을 안고 무한에 와 있었다.


서란이 오봉댁에게서 빼앗아 온 그 비약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서진은 밤마다 강기막을 펼치고 있다.


아주 추운 겨울에는 전쟁을 하지 못한다.


이른 봄에도 전쟁을 하지 않는다.


일단 농사는 지어야 한다.


보리를 수확하고 벼를 심어 놓은 다음에, 다시 가을 추수 전까지 전쟁을 한다.


이런 커다란 전쟁에는 농민병이 많이 징집되고, 농번기에는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탈영하기 때문이다.


하여 농번기에는 전쟁을 쉬고 다음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한다.


***


어느덧 대문파들의 봉문이 대부분 끝났다.


소림과 무당, 남궁세가는 봉문 기간이 남아 있다.


무림은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


누가 통치를 하든지 관심이 없다.


자파가 안전하기만 하면.


그런데, 대부분의 문파와 세가들이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를 하기 시작했다.


전쟁으로 인해 표물 운송도 없었고, 민생도 흉흉해져 문파 운영에 심대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중 사천당문만이 먹고 살만 하여, 전쟁에 참여 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파와 세가들, 오대상단이 신임 황제의 편에 섰다.


황제도 군비가 필요하다.


상단에서 돈을 빌리거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군량을 징발해야 한다.


전쟁에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다.


한편, 정파 소속의 문파들과 오대상단은 또다른 속셈이 있었다.


개방의 정보로는, 고가집단이 연왕의 편에 섰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황실의 힘을 빌려 고가집단을 멸문시켜야한다.


중원 상계에서 지워야한다.


그렇기에 알게 모르게 각 문파와 세가, 그리고 오대상단이 신임 황제측으로 뭉친 것이다.


그러나 고가집단이 알게 할 수는 없다.


고가집단의 총대방이란 놈이 죽지 않는 한, 그 놈에게 대놓고 대적할 수는 없다.


만일 대놓고 황실의 편을 들다가 연왕이 전쟁에서 이긴다면, 자신들은 다 멸문을 당하거나 상계에서 지워지리라.


그래서 티가 안 나는 선에서 적당히 황제를 밀고 있다.


고가집단을 멸하기 위해 다시 황실과 전무림과 상단이 뭉쳤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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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144. 처절한 싸움. 20.03.23 360 6 13쪽
145 143. 기련산으로 몰려든다. 20.03.22 371 7 13쪽
144 142. 환생. 20.03.20 399 6 13쪽
143 141. 중원 무림이 불탄다. 20.03.19 387 8 14쪽
142 140. 천산전투. 20.03.18 344 6 14쪽
141 139. 전쟁. 20.03.17 334 6 12쪽
140 138. 전쟁의 시작. 20.03.16 409 10 14쪽
139 137. 이동 20.03.13 406 6 13쪽
138 136. 법천. 20.03.12 390 6 14쪽
137 135. 고가집단의 해체 20.03.11 423 6 13쪽
136 134. 무림대회. 20.03.10 411 6 14쪽
135 133. 무림맹. 20.01.11 766 10 16쪽
134 132. 실속. 20.01.09 554 9 17쪽
133 131. 정화의 원정 3. 20.01.08 541 10 14쪽
132 130. 정화의 원정 2. 20.01.07 540 9 15쪽
131 129. 정화의 원정 1. 20.01.06 547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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