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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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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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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분전쟁(10)

DUMMY

“그 러시아 사람들을 믿어도 됩니까? 빚을 떠안고 HD 건설을 지분을 인수했는데, 그들이 발뺌하면 진 인베스트는 여기서 끝날 수도 있습니다.”


이현무가 걱정스레 말했다.

그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었다.

만약 MOU 체결을 한 상대가 러시아 사람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무리수를 두지 않았을 것이다.


“확실히 그런 부분이 걸리긴 할 겁니다. 러시아인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말이죠.”

“그들만의 특성이 있습니까?”

“나라마다 다르답니다. 한국인과 거래할 때는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는 속담이 있어요. 한국어는 주어가 먼저 나오고 동사는 나중에 나오기 때문에 얼마든지 말을 바꿀 수 있죠.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들은 계약해놓고 나중에 가서 딴소리를 참 잘합니다.”


내 말에 이현무가 피식 웃었다.


“러시아인들은 일단 신뢰를 얻으면, 배반하지 않는 이상 그들이 먼저 배반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신뢰를 얻기까지가 문제인데, 전 운이 좋게도 그런 기회를 몇 번 얻었죠. 현무 씨도 나중에 러시아 사람들과 거래를 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그들에게 신뢰를 얻게 되면, 얼마나 큰 무기가 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이현무가 고개를 끄덕였다.


“기억하겠습니다.”

“이제 들어가 보죠. 저쪽도 대화가 끝났을 겁니다.”


**


“회장님. 저들이 우리들의 골칫거리를 스스로 가져가겠다는데, 반대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 지분을 가져가는 대신, 채무도 함께 떠넘기십시오. 저들이 무엇을 보고, HD 건설의 경영권을 얻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저들이 HD 건설 채무를 떠안고 부도 처리되면, 저희가 다시 싼 값에 사들이면 됩니다. 일단, 지금은 경영권 방어가 중요합니다. 거절하시면 안 됩니다.”


변정수가 목소리에 힘을 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HD 건설은······. 우리 그룹의 시작이었습니다. 안타깝지 않습니까?”


“돌아가신 고 장국영 회장님께서는 상속자가 HD 건설을 품에 안고, 끝장을 당하는 것보다는 HD 건설을 버리고, 살길을 찾으라고 하셨을 겁니다. 그분께서 제게 회장님을 부탁하시면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멱살이라도 잡아서 제대로 된 길을 가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변정수의 눈이 충혈되었고, 눈물이 살짝 고였다.

그의 표정을 보고 있자니 장성구도 더는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었다.


“저는 38년을 HD 건설에 몸담았습니다. 지금도 그곳에 가면 같이 모래바람 같이 맞으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아우들, 후배 직원들, 제게 교육을 받았던 병아리들이 많습니다. 그곳이 무너지는 것은 저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하지만, 회장님이나 저나 그런 사소한 감정 때문에 그룹이 무너지는 것을 두고만 봐서는 안 됩니다. 아프시더라도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정말 그 수밖에 없습니까?”


장성구의 말에 변정수는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이상의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들이 HD 건설 지분을 가지고 거래하려 하지 않겠습니까?”

“조건에 넣어야죠. 지분을 넘기는 대신 저희 측 우호지분이 되어달라 하십시오. 이번 주주총회만 넘기면,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을 겁니다.”


장성구는 한참을 눈을 감고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


다시 회의실로 돌아오자, 변정수와 장성구의 눈이 심하게 충혈되어 있었다.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이견이 조율된 모양이었다.

우리가 자리에 앉자 장성구가 입을 열었다.


“자네의 HD 엘리베이터 지분 4.5,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HD 건설 지분 43% 교환하겠네. 단, 조건이 있네.”


“말하세요. 제 귀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교환이라는 것은 자네도 잘 알 거야. 지분 43%에 채무 3조 원도 같이 가져가게.”

“그러시면 안 되죠.”


내 말에 장성구와 변정수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나 더 얹어 주셔야죠. 이라크 정부로부터 받은 공사 대금 미수금 채권 말이죠.”


장성구가 변정수를 보자, 변정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가 그걸 어떻게 사용할지는 관심이 없네. 우리는 이미 포기한 채권이니, 그것도 함께 얹어 주지······.”


“그럼 이제 악수를 할 일만 남았군요.”


장성구가 뭔가를 이어서 말하려는 것을 끊었다. 뒷말은 들어보지 않아도 알 수가 있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라네!”

“현재 HD 건설의 자산가치 1조 1천억 원. 그 지분의 43%면 고작 5천억 수준입니다. 여기에 3조짜리 빚을 얹어 가져갑니다. 엄청난 손해를 감수하는 제게 더 요구할 것이 있는 겁니까?”


따지듯 묻자, 장성구가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가 가져가는 그 지분 역시, 이번 지분 전쟁에서 중요한 지분이네. 그 지분이 없으면, 우리는 경영권을 지켜낼 수 없어. 또 하나의 조건은 자네가 우리의 우호지분이 되어주는 거네.”


“참, 많이도 요구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래 없던 거로 할까요?”


내 말에 장성구가 이를 악물며 나를 노려보았다.


“뭐, 제가 여기서 우호지분이 되어주겠다고 서류를 작성해도, 이 지분을 HD 자동차 관계자에게 팔아버리면 어찌하시려고 합니까? 아마 그들이라면, 3조짜리 빚 포함해서 저에게 좋은 가격을 부를 것 같은데요? HD 그룹 유무형 자산을 다 셈하면 전체 가격이 100조대 정도죠?”


“하···!”


장성구와 변정수의 입에서 한숨이 세어 나왔다.

나는 고민하는 척 눈을 찡그리며 팔짱을 꼈다.

이현무가 옆에서 나를 보며 감탄사를 터트렸다.


“HD 건설을 HD 자동차에 넘긴다면, 훨씬 이득이 되겠군요······.”


이젠 제법 눈치를 채고 행동하고 있었다.


“도대체 자네가 원하는 게 뭔가?”


장성구가 목소리를 높였다.


“저에게 우호지분이 되어달라고 말하는 것보다 좋은 수단이 있습니다. 제가 어쩔 수 없이 우호지분이 되게 만드시는 것이죠.”


“그런 수단이 어딨단 말인가?”


장성구가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나는 장성구를 보며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고 장국영 회장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장성구를 그룹 회장으로 앉혔는지 알 수가 없었다.


“자네······. 설마?”


변정수가 몸을 일으키면서 말했고, 장성구가 의문이 가득한 눈빛으로 변정수를 보았다. 고 장국영 회장은 장성구의 무능력함을 변정수라는 인물로 채우려 했던 모양이다.


“자네 설마 지금 진심으로 그 이야기를 꺼낸 건가?”


변정수가 다시 물었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회장님의 가족이 된다면, 절대 배반을 할 수가 없겠죠.”


장성구와 이현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변정수는 어이가 없다는 듯 한숨을 터트렸다.


“장재은씨를 저에게 주신다면, 제가 가지게 될 지분은 모두 회장님의 우호지분이 될 겁니다.”

“정말! 이 자식이!”


장성구가 손바닥으로 테이블 치며 몸을 벌떡 일으켰다.


"제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거절하시면 됩니다. 이혼한 부장검사에게 딸을 중매 맺으려고 하신 분이 저에게 그렇게 나오신다면 무척 섭섭해집니다.”


“허······. 자네 도대체 우리 집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 건가? 그런 이야기를 도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장성구가 어이가 없다는 듯 말했다. 나는 장성구와 변정수를 번갈아 보면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협상에 대해 다시 말해주었다.


“요약해 드릴게요. 첫 거래는 제가 가진 지분 HD 엘리베이터 4.5%, 회장님이 가지고 계신 HD 건설 지분 43%와 3조의 채무 그리고 미수금 채권 거래입니다. 두 번째 거래는 장재은씨와 제 지분에 대한 위임장이죠. 두 개를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만 하셔도 됩니다.”


“내가 자네 같은 하이에나를 사위로 받아들일 것 같은가?”


장성구가 고함을 질렀다. 나는 장성구와 변정수를 노려보았다. 재벌의 껍데기만 썼을 뿐이지, 다 벗어 재끼고 싸우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많다. 장성구는 평범 이하고, 변정수는 제법 괜찮지만 늙었다.


“그러면, 여기서 협상 결렬인가요?”


흥분해서 어쩔 줄 모르는 장성구를 보던 변정수가 내 눈을 보다가 고개를 돌리며 대답했다.


“시간을 주게. 이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네. 당사자의 의향도 물어봐야 하네.”

“알겠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3일 드리겠습니다. 그 안에 협상할지, 안 할지 의중을 알려주십시오. 3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면, 저는 지분을 HD 자동차에 팔겠습니다.”

“알겠네.”

“현무 씨, 우리도 이제 가보도록 하죠.”

“아···. 네. 대표님.”


이현무도 가방을 주섬주섬 싸더니 내 뒤를 따라 나왔다. 이현무는 회의실 문을 나와서 걷다가 헛구역질을 했다.

나는 그의 등을 두드리며 말했다.


“괜찮아요?”

“네. 이제 좀 괜찮습니다.”


이현무가 숨을 길게 여러 번 쉬더니 허리를 꼿꼿하게 폈다.


“대표님은······. 강철 심장입니까?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 총수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그래서 오늘 협상에는 제가 나선 겁니다. 제가 반드시 해야 할 말이었으니까요.”


이현무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저는 시킨다고 하셔도 못했을 겁니다. 혹시 오늘 나온 이야기 전부 계획된 겁니까?”

“중요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점심은 소화가 잘되는 거로 먹어야겠어요.”


그는 자신의 위장에 손을 얹으면서 말했다.


“먹는 이야기는 잠시 보류해 주세요. 다시 속이 울렁거립니다. 도대체, 대표님은 무슨 일을 겪고 사신 겁니까?”

“저 올해 겨우 25살이에요. 우리 이 이야기는 고만해요. 고민은 장성구 회장의 몫이지 우리 것이 아니에요. 얼른 나가죠. 하이에나 냄새가 건물에 깃들어서 성난 사자들이 으르렁거리기 전에요.”


이현무가 단호하게 말했다.


“하이에나라니요? 그 회의장에서 대표님은 맹수의 왕이었어요.”

“현무 씨.”

“네?”

“눈앞에서 그렇게 칭찬하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까, 딱 거기까지만 하죠.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밖에 나가서 찬 바람을 쐰 다음, 소화가 잘되는 맛 난 집을 찾는 거예요.”


**


장성구가 손에 잡히는 주변 집기들을 집어 던지기 시작했고, 변정수는 옆에 가만히 피해 있었다. 진 인베스트 대주주라고 소개했던 김진호라는 사내가 자신을 노려봤을 때, 심장이 서늘해졌었다. 그 눈빛에 주눅이 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약한 소리를 하고 말았다.


배짱, 담력, 판단력.......

범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시종일관 협상을 주도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 회장과 산전수전 다 겪은 부회장을 상대로.


이런 느낌은 딱 2명에게서 느껴봤었다.

저 나이 때라고 친다면, 창업주인 고 장국영 회장과 현 청송그룹 회장 진동천.


장성구의 발광은 의외로 일찍 끝났다. 장성구는 멍한 눈빛으로 자리에 털썩 앉았다.


“좀 추했죠?”

“아닙니다. 회장님.”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녀석에게 지고 있다는 걸 말이죠. 꼭 동구형과 싸우는 것 같았습니다.”


장동구?

어쩌면 현재의 그와 비견될지도 몰랐다.


“왜 화가 났냐면···. 저도 모르게 그 녀석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한국에서 2번째로 큰 기업 회장인데, 제가 정말 싫어지더군요.”


변정수가 조용히 장성구에게 말했다.


“생각을 좀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김진호라는 사내. 사위로 맞아들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쩌면, 연 이사장님을 견제할 수 있는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장성구가 고개를 저었다.


“정말 견제 카드라고 생각하십니까? HD 엘리베이터 4.5% 지분 가지고, HD 건설 경영권과 제 딸을 저울질 하는 녀석입니다. 그룹 회장이라는 바람막이가 없었으면, 저 그 녀석 앞에서 오늘 아침에 뭘 먹었는지 실토할 뻔했습니다. 아까 그 눈빛 보셨습니까? 그게 동물의 눈이지 사람의 눈입니까? 그 녀석 저희 집안에 들어오면, 우리 식구들 모조리 다 잡아먹을 놈입니다.”


장성구가 여리긴 하지만, 사람 보는 눈은 장동구보다 훌륭했고, 고 장국영 회장은 이 점을 좋게 생각했었다. 장성구가 좋은 사람들을 뽑아 기업을 살찌우게 할 거라 믿었지만, 장성구의 마음이 받쳐주지를 못했다.


변정수는 장성구의 말에 크게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더욱 들이셔야죠. 지금이야 토 나올 만큼 상대하기 힘들지만, 저희 편이 되었을 때는 막강한 아군이 될 겁니다. 회장님이 그룹에 안 계실 때, 연 이사장을 견제할 수단이 될 수도 있고요.”


변정수는 말을 그렇게 했지만, 가슴속에 불안감이 피어오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왠지 이번 협상, 모든 것이 그 사내의 계획대로 진행된 것 같았다.

어떤 조건이 나올지도 계산이 되어있었고, 그 조건이 나올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모두 생각하고 나온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사내······. HD 건설을 어떻게 처리할지 이미 복안이 섰다는 이야기였다.


저것을 포장해서 팔아치우기에는 무리고.

지분 전쟁이 끝난 마당에 HD 자동차가 인수할 리도 없고.

주주총회 끝나면 지분 정리가 들어갈테니.

결국 따로 살릴 방안이 있다는 건데.


팔팔하게 살아 숨 쉬는 HD 건설을 소유할 김진호가 제시한 조건, 훗날을 생각한다면 허락하는 것이 이득이다.

아니면······.


변정수는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장성구를 보며 말을 이었다.


“일단, 그룹 경영권을 위해서는 그 녀석이 제시한 두 가지 거래가 다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님에게 의중을 물어보십시오. 약혼 선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가 그룹에 도움이 될만한 인물이라면 받아들이시고, 아니면 적당하게 버리면 됩니다.”


**


“진짜 어머니가 그랬다고? 정훈이가.....?”


장지훈은 황당해하는 표정으로 장재은을 보았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려고 날 찾아온 건 아니지?”

“이해해. 오빠처럼 정정당당한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날름 믿을 리가 없지. 만약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를 배신하면 그룹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장재은의 물음에 장지훈이 바로 대답했다.


“두 분이 갈라서면, 우리 집안 경영권도 끝장이야. 그런 기분 나쁜 소리는 하지도 마라. 안 그래도 아버지 때문에 심란해 죽겠는데.”

“자세하게 설명 좀 해줘.”

“큰아버지 지분이랑 아버지 지분이랑 거의 막상막하야. 만약 이번 주주총회 때, 큰아버지가 경영권을 가져간다면, 우리 가족 전부 길바닥에 나앉고, 감사팀 가동해서 우리가 저지른 비리들 하나하나 다 캐내 아버지, 어머니, 나, 정훈이 모두 감옥에 보내려고 할걸?”

“그렇게······. 심각한 상태였어?”

“그러게 문학 따위 하지 말고, 경영하랬잖아? 이 멍청한 동생아. 네가 그 결혼 수락만 했어도······.”

“그 이야기 하지 말지?”


장재은이 으르렁거리자, 장지훈은 입을 닫았다.


“내 인생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 똑똑.


장지훈이 자신을 노려보는 장재은의 눈빛에서 시선을 돌렸다.


“들어와요.”


장성구 회장 비서실을 담당하는 황수정이 안에 들어왔다.


“회장님께서 두 분을 찾으십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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