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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11.2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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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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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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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다시 만나다

DUMMY

"우선 지금 당장 가는게 좋을거 같아"


에이미는 계속 걱정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며 말했다.


"고마워 그럼 지금 가볼께"


"응 같이 가줄까?"


"아냐 일단 먼저 집으로가 있어"


"응..알았어"


결국 성으로 복귀하고는 씻지도 먹지도 재대로 정비하나 못하고 성으로 끌려가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신발에는

진흙과 모래 몸에도 먼지와 피가 가득 묻어있는 상태 아마 늦더라도 이상태로 가는것이 더 실례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늦더라도 씻고 가야하나 이건 너무 드러운거 같은데.."


"이봐 자네가 한택인가?"


기사같은 갑옷을 입은 한 남성이 한택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는 마치 죄인을 끌고가려는 경비처럼 상당히 불친절하며

별로 한택을 반갑게 보지는 않는 표정이였다.


"늦지않아 다행이군 어서 나를 따라오게"


"저기 누구신지?"


"난 에아스성 수비대장 브람 여왕님께서 나에게 자네를 찾아오라 명하셨지"


"그..그렇군요?"


결국 한택은 준비를 못한채로 그냥 수비대장을 따라 여왕의 성으로 가기 시작했다 허나 대부분의 시민들이나 모험가들이

여왕을 만날때 이런식으로 대려오는지 이렇게 빡빡하게굴어야 하는지도 괜한 걱정과 함께 이상한 느낌만이 들었다.


15분정도를 걸었을까 이제 여왕의 성 문앞에 도착하였다 그곳은 마치 하얀색과 푸른색이 합쳐 꽤나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

성 외관이였다.


"자 문을 열기전 해야할것이 있네"


브람은 한 마법사를 불렀다 그리고는 마법사가 도착하자 한택에게 이상한 주문을 걸기 시작했다.


"이게 뭐하는거죠?"


"혹시나 여왕님에게 피해가 갈까 자네에게 무기나 스킬을 사용할수없게 마법을 걸었내"


"아 그래요?"


"뭐 내가 있으니 당연히 이런건 안해도 되는거지만 말야 하하"


브람은 꽤나 자신을 사랑하는 멍청한 기사같아 보였다. 주문이 끝나고 난뒤 마법사는 자리로 돌아가고 브람은 문을 열기 시작했다

문이 열리고 여왕이 있는 성안은 굉장한 외관을 보여주었다 뭐랄까 대악마가 사는곳을 반대로 표현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될까

역시 커다란 성의 여왕답게 살고있는곳 또한 엄청난 고귀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곳이였다 심지어 거추장스러운 것 하나없이

깔끔하고 벽에 색도 완벽하였다 그리고 하얗고 커다란 카펫이 쭉 이어지며 끝에는 누군가 커다란 의자에는 누가봐도 여왕이라고 느껴

지는 사람이 앉아있었다 한택이 여왕의 얼굴을 유심히 보려하자 수비대장이 옆구리를 툭 치며 한발을 무릎을 꿇고서는 충성스러운 모습으로

여왕에게 인사를 하였다.



"여왕님 이쪽이 찾으시던 한택이라는자 입니다."


"아..안녕하세요 "



한택또한 브람과 같은 자세로 인사를 했지만 너무나 어색하였다 하지만 너무당연한 결과 한택은 대한민국에 살면서 단한번도 여왕님을 본적이없었다.

심지어는 고작 게임 npc녀석에게 무릎까지 꿇고는 인사까지했다 이런 상황은 절때로 상상한적도 없었을 것이다.



"고개를 들어라"



여왕은 마치 비단결 같은 목소리로 한택에게 말했다.



"네.네 여왕님 그 부르셨다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내가 살면서 대부분 게임 여왕에게는 우습게 보거나 아니면 장난으로 공격도 몇번 해보았다 하지만 이곳은 완전히 달랐다 진짜 여왕이 내앞에

있는것만 같은 느낌이였다.



"그대가 한택 자네이야기는 들었내 자네도 별일없이 와줘서 고맙네"



"무슨 이야기를?"



"그대는 살인과 절도 심지어 우리 에아스성에 새로운 사제에게 까지 해를끼지려 했다고 들었다만 그게 사실이 아닌가?"



살인?절도? 이게 무슨소리인가 심지어 에아스 성에 왔을때도 사제는 단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여왕님 무슨 오해가 있던거 같습니다."



"흠.. 그럼 증인 목격자를 대려오지"



갑작스럽게 죄인이 되어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한택은 여왕이 부른 증인과 목격자를 두명을 보고는 눈이 커지며 땀이 냉혹히 식어버렸다

그리고는 자기가 왜 이곳에 왔는지도 대충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이자들을 알고있다 생각한다만"



바로 그 두사람은 케인과 브루스의 부하인 머서 였다.



"저놈들이 왜 저기에?"



케인은 꽤나 그럴듯한 복장을하고는 한택을 노려보며 말을 걸었다.



"오랜만입니다 한택 당신만보면 죽어나간 재 동료가 생각나 복수를 하고싶지만 허나 전 이제 이곳 에리스여왕님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 자식이 우리 형님을 죽였다고!!"



머서는 눈물을 흘리며 한택에게 달려가려 하자 옆에있던 경비병들이 막기 시작했다.



"조용!! 자 한택 어서 너가 저지른 죄를 말해보거라"



"전..그니까.. 아무잘못도.."



머릿속에서는 오만가지 생각과 분노가 가득 차올랐지만 놈들에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결국 입을 떨고말았다.



"에리스 여왕님 제가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에리스 여왕은 울고있는 머서를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택 자네는 나는 사제시험을 보기전 내 동료들과 수정동굴로 모험을 떠났다 그중에서도 브루스라는 자가 있었지.."



케인은 마치 자신이 피해자처럼 상황을 바꿔서 말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녹스에 이름까지나와 녹스도 범죄자를 만들어 버리려

하였다.



"자..잠깐 에리스 여왕님 저자에 말은 전부 거짓입니다 오히려 녹스라는 쟤 친구가 당할뻔하였죠"



"그럼 녹스라는 자는 어디로 간거지?"



케인은 계속 해서 한택에게 기회를 주지않고 자신들이 저지른 일들을 떠넘기고 있었다.



"저는 이곳 마을 대장장이에게 임무를 받고서는 그쪽 동굴로 간것입니다 심지어 녹스는 제가 위험할꺼를 알고.."



"갑자기 나온 마법사는 갑자기 사라지며 심지어 자네 손으로 내 동료 2명을 죽인거 까지 봤다 어디까지 거짓을 말하는건가.."



"이 살인자 자식!! 저놈은 암살자가 확실합니다.!!"




케인은 뻔뻔한 말로 머서는 한택에게 소리치며 협동으로 한택을 조지기고 있었다.


망했다 완전히 망해버렸다 차분히 말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수도 없었으며 상황은 점점 악화되가며

점점 나자신은 범죄자로 덮혀지고있었다.



"우선 그 마법사를 만나보고 싶구나 혹시 지금 어디있는지 아느냐?"



"모릅니다.."



"여왕님 자신의 동료라 숨겨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에게 일을 시켰다던 대장장이도 살펴보시는게"



한택은 자신이 저지른 일에 모두가 피해를 입을 수도있다는 생각으로 주먹을 쥐고는 일어나 케인을 노려보며 말했다.



"저는 아무잘못도 없습니다 심지어 저놈들이 저를 죽이려 들어 전 싸워서 도망치려했지 죽일 생각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데이곤이라는 자를 죽인것도

그자가 자신의 기술중 하나인 바이킹 전투라는것을 걸어 저도 어쩔수 없이 놈을 죽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이킹 전투? 그것또한 있을수 있는 말이다 허나 자네가 죽인자는 2명이라 들었다"



"그건 제가 말씀드리죠"



이번에도 케인은 거짓말을 해가며 여왕에게 말을하였다.



"한택은 길다란 송곳같은막대기를 마치 암살자마냥 데릭이라는 동료에게 던지며 공격했고 그리고는 녹스라는자와

함께 달려들어 저희를 공격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제작한 독으로 데릭을 마비시켜 죽였고 그다음 타켓은 저희였습니다

그걸 막기위해 데이곤은 바이킹에 전투를 쓴것이죠"



"거짓말 치지마!!"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치고 말았다 그러니 케인 옆에있던 머서는 머리를 부여잡고 울부짖으며 몸을 떨기 시작했다.



"크크흑 저소리야 형님을 죽였을떄 저렇게 소리질렀어.."



한택은 결국 아무말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잠시후 여왕은 잠시 고민끝에 결론을 내렸다



"한택 자네말은 잘들었네 자네가 죽인 자는 2명 억울하다는것을 알겠지만 결국 살인은 살인일뿐 허나 모험가들 헌터들싸움은

이세계에서 자주있는일이지 그리고 안타까운 그둘은 우리 시민도 아니였지만 그렇지만 사람의 목숨을 쉽게 가져간다면 벌은 받아야 하는법"



절망이였다 그냥 나락에 있는 기분이랄까 아무도 내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하였다 여왕이 무슨말을 하든 한택은 그저 저두놈에 모가지만 가져가면

죽어도 소원이 없었다.



"원래라면 사형을 주어야 하지만 아직 완벽히는 알수없으니 그리고 오르크늑대족이면 오르카 여왕님에 전사 우리 에아스성과 친분이 가장 많은 종족이기도 하니

그러니 내가 자네에게 줄수있는벌은 하나 나 에리스 여왕이 말하겠네 한택은 우리 에아스성에서 추방을 하겠다."



그때 무언가 화면에 창하나가 올라왔다.


[당신은 이제 에아스성에 입장하실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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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세바르 사막 8 20.03.02 26 0 7쪽
52 세바르 사막 7 20.02.28 21 0 4쪽
51 세바르 사막 6 20.02.25 24 0 6쪽
50 세바르 사막 5 20.02.23 25 0 5쪽
49 세바르 사막 4 20.02.21 25 0 4쪽
48 세바르 사막 3 20.02.18 24 0 6쪽
47 세바르 사막 2 20.02.16 27 0 7쪽
46 세바르 사막 1 20.02.14 28 0 7쪽
45 언젠가는 다시 만나길 20.02.11 46 0 4쪽
» 그와 다시 만나다 20.02.09 30 0 9쪽
43 에아스 여왕 20.02.07 24 0 6쪽
42 인스턴스 던전 마지막 20.02.04 28 1 9쪽
41 인스턴스 던전 3 20.01.31 28 1 8쪽
40 인스턴스 던전2 20.01.28 42 1 10쪽
39 인스턴스 던전 20.01.26 28 1 8쪽
38 일일퀘스트 20.01.23 29 1 8쪽
37 에아스성 마지막 20.01.22 26 1 5쪽
36 에아스성19 20.01.21 27 1 8쪽
35 에아스성18 20.01.19 31 1 9쪽
34 에아스성17 20.01.17 33 1 8쪽
33 에아스성16 20.01.14 31 1 6쪽
32 에아스성15 20.01.12 28 1 9쪽
31 에아스성14 20.01.10 29 1 6쪽
30 에아스성13 20.01.09 31 1 6쪽
29 에아스성12 20.01.07 26 1 4쪽
28 에아스성11 20.01.05 29 1 7쪽
27 에아스성10 20.01.03 31 1 5쪽
26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01.01 39 1 1쪽
25 에아스성9 19.12.31 29 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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