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기회, 던전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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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글파르
작품등록일 :
2019.12.12 20:35
최근연재일 :
2020.02.01 21:07
연재수 :
2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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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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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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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62

작성
19.12.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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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쪽

프롤로그

DUMMY

사람이 후회를 안 하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생에서 선택의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 선택이 항상 만족스럽지는 않다는 걸 아는 사람이라면 내 말을 이해하리라.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어떤 선택을 하던지 나쁜 결과는 아닐 것 같다.

지금 나는 죽어가고 있다.

믿었던 동료의 배신이라거나 최후의 적과의 결전도 아니다.

약해서.

그저 약하기 때문에 이 상황이 된 거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망하기에는 약간 이른 것 같다.


〔기회를 원하십니까? Y/N〕


내 눈앞에 보이는 이 글씨.

무엇에 대한 기회인지, 어떠한 대가를 바라는지 그 어느 것도 쓰여있지 않지만 지금 상황에선 이러나 저러나 외통수다.

그럼 속는 셈 치고 응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런데 팔이 아작 났는데 저걸 어떻게 누르라고?”


그 순간

음성인식이라도 되나 보다.


〔부활 시퀸스 실행〕

〔시간 역행 시퀸스 실행〕

〔정신 보호 시퀸스 실행〕


각종 단어가 나열되며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내 눈에 보이는게 거짓이 아니라면 이건 혹시···


〔이번에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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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시 돌아오다 (2) 19.12.13 227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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