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은 <제 직업은 데이터 애널리스트입니다>를 연재 중인 작가 '뉴히터'님을 인터뷰할 텐데요. 작가님.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해요.
작가) 안녕하세요? 무명작가 '뉴히터'라고 합니다. 12월 22일 연재를 시작해서 10화까지는 하루 2화씩, 11화부터는 1화씩 올리고 있습니다. 웹 소설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매일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쓰겠습니다.
기자) 작품 소개도 짧게 해 주시죠.
작가) 큰 줄거리는 글로벌 가전 회사의 제품에 이유 없는 결함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하자, 주인공 유연성과 그의 팀원들이 원인을 밝혀 나가는 이야깁니다. 여기에 주인공 아버지가 남긴 기기가 큰 도움을 주게 되고요. 현실의 날짜와 비슷하게 전개할 생각이어서 사회 이슈도 가끔 등장할 겁니다.
기자) 작품 소개가 벌써 끝인가요?
작가) 너무 길면 스마트폰으로 보는 독자들이 안 읽잖아요, 헤헤헤. 조금 덧붙이면, 현대판타지가 섞인 기업물에 미스터리를 가미할 예정입니다. 미스터리 장르 글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한번 도전해 보려고요.
기자) 주인공을 간단하게 소개하면요?
작가) 주인공 유연성은 데이터 기업의 연구소장인데, 유연하다는 뜻의 회사 이름인 플렉스와 꼭 맞는 이름을 가진 사람입니다. 데이터 전공자가 아닌데 우여곡절 끝에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팀원들이 절대 신뢰하는 캐릭터이고요.
기자) 주인공 아버지가 남긴 기기에 관해 언급해 주세요.
작가) 하. 이거 말하면 안 되는데······. ‘BCC’라고 하는 기기인데 현대 기술로 만든 엄청난 발명품이죠. 연재 초반 조금 노출되었고 이제 작동을 시작합니다. 글로벌 연구 기관들이 개발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기기 정도로 언급할게요. 연재 글 속의 날짜로 2020년이 되면 드러나니까 기대하고 보십시오.
기자) 이 작품에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요?
작가) 현대판타지 장르지만 2020년의 현실과 가까운 소재로 가전제품의 원인 모를 결함 증가라는 이슈를 잡았습니다. 첫 작품임에도 요즘 현대판타지 장르의 주류라 할 만한 회귀해서 부자 되고, 그룹 자식, 스포츠 스타, 왕이 되는 스타일에서 탈피하고 싶었어요. 현실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를 고민한 끝에 기업과 회사원의 삶을 실제와 비슷하게 보여주고자 합니다.
기자) 글로 표현하면서 그런 이야기가 늘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면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요?
작가) 걱정은 좀 됩니다만, 가끔 답답한 부분이 있더라도 사이다 같은 장치도 많이 준비 중이니까 결국엔 속 시원할 겁니다. 현실의 나, 친구, 가족의 이야기와 비슷할 거니까요.
기자) 연재 주기는요?
작가) 일단 하루에 하나 올리는 게 목표고, 현재까지는 차질 없이 해왔습니다. 연재 시간은 오후 늦게 또는 초저녁 시간에 올리고 있습니다. 연재 주기가 변경되면 공지할 예정이고요.
기자) 연재 시간이 오후나 저녁인 이유는요?
작가) 오후나 저녁에 사람이 좀 나른해지잖아요. 커피도 마셨고 잠깐 바람도 쐬었는데도 뭔가 부족한 그런 시간에 상큼하고 시원한 존재가 되었으면 해서요.
기자) 인터뷰 내용이 길어지면 독자들이 안 읽을 것 같아요. 마무리 한마디 하시죠.
작가) 지금 이 인터뷰를 읽고 계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주인공처럼 올 한해 목표한 것들 꼭 성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 작품도 사랑해 주세요.
기자) 오늘은 ‘뉴히터’ 작가를 인터뷰했습니다. 다음 인터뷰는 작가가 조금 떴을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작가) 기자님. 잠시만요. 말할 게 더 있네요.
독자님들.
<제 직업은 데이터 애널리스트입니다>는 첫 작품이라 고구마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톡 쏘는 사이다도 상시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까지 바라진 않지만, 선작과 추천은 24시간 대환영입니다.
주인공처럼 큰 계시 받는 꿈 한번 꿨으면 하는 바람도 있긴 합니다.
지금은 언젠가 랭킹에 오르고 추천받는 꿈을 꾸며 연재하겠습니다.
매일매일 상큼하고 시원하게 찾아뵐게요.
내일도 보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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