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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플레이하는 딸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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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하트텔러
작품등록일 :
2019.12.25 22:45
최근연재일 :
2020.03.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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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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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화 - 방종합니다

DUMMY

이젠 끝이다.

알고 있지만, 막상 끝을 내려니 허탈해졌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불평불만을 내뱉어가며 오랫동안 키워왔다.

허탈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거짓말이겠지.

눈앞에는 왕비가 되는 데 성공한 딸아이가 웃고 있었다.


> 힘쎄고강한딸 : 아버지, 저를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 나는 눈앞의 딸이 웃는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힐끗, 딸 아이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한다.

매력 0, 기품 15, 카리스마 15.

기품과 카리스마도 0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최소 엔딩 조건이므로 어쩔 수 없었다.

정신력 1, 지능도 1.

마법은커녕 아이템 활용조차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렇기에 평범한 전사로 키우는 것조차 힘든 수준이다.

하지만 체력과 운동능력, 999.

보통의 플레이로는 결코 찍을 수 없는 미친 스텟.

장착한 아이템들 덕분에 실제 능력은 1000을 넘어갈 것이다. 체력이 1499에 운동능력이 1999가 되던가?

이 정신 나간 체력과 운동능력으로 드래곤도 전사 할배도 무신도 한 방! 에 때려잡았지.


> 미카 : 아닠ㅋㅋㅋㅋ 진짜로 왕비 가능하네???

> Mrs.3 : 허미

> 나로스 : 입프크인줄 알았는뎈ㅋㅋㅋㅋ


“3 대장 잡고 그 아이템 다 팔아서 명예랑 충성도 만땅 찍으면 된다고 했죠?”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그래도 방종하기 전에 내가 주장하던 걸 확실하게 증명은 해낸 덕분에 기분은 홀가분해졌다.


“자, 이렇게 해서”


눈앞의 화면은 어느새 끝나있었다. 눈앞에서 웃고 있던 딸아이는 사라지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와 있었다.

프린세스 크리에이터.

딸 아이를 키워내어 공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게임.

고전 게임이며 육성 시뮬레이션의 시초이자, 지금 플레이해도 재미있는 명작 게임.

그리고 내가 게임 스트리머로 데뷔하면서부터 계속 플레이해 온 게임이면서 동시에...


“인기가 없는 게임! 이렇게 끝! 냈습니다!”


한탄을 담아서 외친다.

그렇다, 인기가 별로 없었다.

지금 말해도 아는 사람은 분명히 많다. 해보면 재미있다고 한다. 플레이하는 걸 보여줘도 제법 즐거워한다.

물론 아는 사람은 다 아재이긴 하고, 해보려면 에뮬레이터 깔고 옵션 조정해야 하고, 잘 모르고 보면 5분 만에 지루해져서 안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말이지.


> 미카 : 인기가 없는 건 게임이 아니라 님 방송이죠

> 나로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 미카 : 다음은 뭐 할 거임?

> Mrs.3 : 원펀여왕 쩌네요

> 나로스 : 마법사 왕비? 콜?


좀 더 짜증을 내려다가 참는다. 이 세 명은 내 방송을 꾸준하게 봐준 세 명이다. 마지막이니깐 곱게 떠나는 게 맞겠지.


“이제 공지를 드리겠습니다만...”


잠시 침묵. 아무도 채팅을 올리지 않는다. 내 말을 기다려주는 거겠지. 인제 와서 훈훈하기는...


> Mrs.3 : 이불 펴요?

> 미카 : 이불 펴자!

> 나로스 : 이불 펴라!


"아 진짜! 그게 아니라!"


으흠.

성질내는 목소리를 죽인다.


“사실은 오늘로 방송은 끝입니다”


> 미카 : 엥?

> Mrs.3 : 왜요???

> 나로스 : 무슨 일 생김?

> 미카 : 취직하심?

> 나로스 : 딴 데 감?


이 사람들이...


“저 회사 석 달 전에 잘린 것도 얘기했었고, 딴 데 갈 인기 따위 없는 것도 잘 아시잖아요!”


> 미카 : 회사 잘렸음??

> Mrs.3 : 허미

> 나로스 : 전업 스트리머 데뷔?


“한 일주일은 게임하면서 내내 한탄했는데 못 들었어요?”


> 미카 : ㅇㅇ

> Mrs.3 : 허미

> 나로스 : 전업 이미 하시던 거임?


하긴... 이 사람들이라고 나한테 무슨 관심이 있겠나.

우연히 내 방송을 발견하고는 심심하면 종종 봐주러 온 사람들인데. 켜놓고 자기 할 것들 하고 그러겠지.


“후... 뭐 마지막 방송 날이니 한탄이나 조금 해봅시다”


나는 다리를 꼬고 등을 의자에 기대어버린다.


“그러니깐 제가... 취직한답시고 집에서 나온 다음에, 부업삼아서 이 게임 스트리머를 시도해 본 거였거든요?”


프린세스 크리에이터, 라는 타이틀 문구가 반짝거린다.


“그런데 하다 보니 잘 안 되는 것도 있고, 프크는 제가 좋아하던 게임이니깐 열심히 하고 싶어진 것도 있고 해서 여기 신경 쓰다가... 회사에서 잘렸어요”


반쯤 밤새우면서 방송하고는 다음 날 회사에서 대놓고 졸다가 잘렸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쪽팔리잖아.


> 미카 : 프킄ㅋㅋㅋ하다갘ㅋㅋㅋㅋ회사짤렸댘ㅋㅋㅋㅋㅋㅋ

> Mrs.3 : 프크 아빠도 백수인데 일체화 플레이 쩌네요

> 나로스 : 일ㅋㅋㅋㅋ체홬ㅋㅋㅋㅋㅋㅋ


무시하자 무시하자.


“그래서 잘린 김에 열심히 해보자, 싶어서 방송을 매일 열심히 했는데...”


후우...


“잘 안 돼! 시청자 없어! 사람들 잘 유입도 안 돼! 그러니 당연히 이걸로 10원도 못 벌어!”


스트리머로 돈을 버는 건 힘들다. 최소한 시청자가 100명은 넘어야 한 달에 한 번 치킨 사 먹을 돈이 들어온다.


“프크가 너무 고전 게임이라 그런 줄 알아서 프크말고 유행하는 거 하니깐 더 망해! 님들도 프크할 때나 들어오지 프크말고 딴 거 하면 안 들어오고!”


> 미카 : 난 프크가 좋은데

> Mrs.3 : 허미

> 나로스 : 님 딴 겜 너무 재미없음

> 미카 : 홍보는 했음?

> 나로스 : 다른 스트리머랑 합방은 해 봄?


그런 게 다 알 게 뭐야! 게임 방송은 그냥 재밌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잖아?


“다른 사람들보다 재미없는 게 대체 뭐라고!”

“저기... 손님”


나를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피시방 아르바이트가 와서 나한테 난처하다는 듯이 말을 걸고 있었다.


“저희가 인터넷 방송이 금지는 아니지만... 너무 시끄럽게 구시면 주위 다른 손님들에게도 폐가 됩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하시지는 마시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나로스 : 헐 뭐임? 피씨방임?

> Mrs.3 : 허미

> 미카 : 알바경곸ㅋㅋㅋㅋㅋㅋ


“아, 네... 피시방입니다...”


이 사람들은 그냥 내가 고통받는 걸 보면 재미있을 뿐이지? 하, 이렇게 된 거, 하던 한탄이나 마저 할래. 나는 내 얘기를 할 뿐이다!


“후... 사실 지금 사정도 안 좋아요”


> Mrs.3 : 허미


허미 좀 그만해라!


“전업 삼아보려고 계속 방송은 했는데, 금세 돈도 다 떨어지고 해서... 컴퓨터도 팔고 다 처리하고, 최근 일주일은 피시방에서 방송했습니다”


> 미카 : 피씨방 갈 돈은 있음?

> Mrs.3 : 어떻게 한대

> 나로스 : 크크크 왠지 요즘은 시끄럽더라

“<10분, 남았습니다, 사용 연장을, 원하시면, 카운터에, 문의하세요>”

> 나로스 : 10분ㅋㅋㅋㅋㅋ

> Mrs.3 : 허미

> 미카 : 오랜만에듣넼ㅋㅋㅋㅋㅋ


“네, 이게 마지막 10분이에요. 이거 끝나면 피시방에 있을 돈도 없어요”


> 미카 : ??? 레알??

> Mrs.3 : 괜찮은 거임?

> 나로스 : 뭐옄ㅋㅋㅋㅋㅋㅋ


“오늘까지 일단 해서 방종 제대로 하고, 이제 집에 내려갈 거에요. 내일로 방도 뺍니다”


> 미카 : 헐...

> Mrs.3 : 허미...

> 나로스 : 이사 준비는 다 함?


“짐도 없어서 캐리어 하나로 끝나더군요”


한동안 채팅창이 침묵이 되었다.

내 사정을 듣고도 웃은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고 싶어지기도 했지만, 내 재미없는 방송을 계속 봐준 유일한 세 명이었다. 방금 웃은 것도 잠깐 장난치는 것 정도였고. 감사하고 떠나는 게 맞겠지.


“제가 어중간하게 끝내는 게 싫기도 했고, 여러분들 보던 이 공략은 마저 해야지 싶어서 이렇게나마 끝까지 플레이했네요”


나는 괜히 게임 메뉴에서 ‘추억’ 메뉴를 선택했다. 지금까지 플레이한 기록들을 보여주는 메뉴다.


“방송으로 300명의 딸아이 만들었고... 전 엔딩 다 봤고... 컨셉 플레이나 제한 플레이도 다 했고... 지금 보니 참 많이 하긴 했네요”


추억 메뉴를 나와 다시 타이틀로 돌아왔다.


“인기가 없어도 내가 잘하는 게임이기도 하고, 이게 재미있는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서 열심히 해봤습니다”


침묵.

이제 마지막 말만 꺼내면 되는데 그 마지막 날이 쉽사리 나오질 않는다.


“어...”


그러니깐.

마지막으로.


“감사했습니다, 계속 봐줘서”


더 할 말은 없었다.

그래,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고 방송 종료하면 되지.


> 미카 : 샤인님 잠시만여


“네 미카님”


방송을 보면서 이 사람들이 나를 직접 부른 건 처음인 거 같은데.


> 미카 : 그래도 샤인님이 전력으로 게임 플레이하는 거 보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공략 다 보여드렸는데요?”


> 미카 : ㄴㄴㄴ ‘전력’으로


“전력으로?”


무슨 말이지? 지금까지 내 모든 걸 다 발휘하지 않았나?


> 미카 : 사실 샤인님 방송이 은근 재미없던 게 너무 여유로웠음

> 라노스 : 걍 고인물 방송이잖음

> 미카 : ㄴㄴ 고인물이라기엔 애매했음

> Mrs.3 : 그랬음?

> 미카 : ㅇㅇ 대충하다가 가끔 공략 실패했잖슴?


운이 생각보다 필요한 게임이니 실패할 수도 있지 뭘...


> 미카 : 완전 여유롭거나 아니면 좀 고통받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게 너무 없었음

> 라노스 : 리액션도 창녕이었고

> Mrs.3 : ㅇㅇ


허미맨마저 동의할 정도였구나. 인제야 내가 방송을 하면서 좀 재미없었구나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 미카 :그래서 님 전력으로 플레이하는 걸 보고 싶었음

> 라노스 : 방송 이제 끝인데? ㅋㅋㅋㅋㅋㅋ

> 미카 : 그러면 도네 미션 콜? 한 판만 더 해보셈


“도네 미션... 미션 준다는 거죠?”


> 미카 : ㅇㅇ 해내면 도네함


방송하면서 처음으로 받는 미션, 거기에 처음으로 약속받는 도내다. 순간 기쁜 마음이 앞설... 것 같냐! 1,000원 정도 받는다고 방송 더 할 수도 없다고!


“이제 와서요? 한 두 푼 준다고 방송 더 할 수도 없어요”


> 미카 : 뭐 원하심? 얼마?


“말하면 주실 겁니까?”


> Mrs.3 : 허미

> 라노스 : 혹했넼ㅋㅋㅋㅋㅋㅋ


“혹한 게 아니야!”


캄 다운 캄 다운. 간신히 목소리를 진정시킨다.


“솔직히 시청자 1,000명은 넘어가고 월 200 정도는 벌고 그래야 계속 방송으로 먹고살고 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인제 와서 한 번 용돈 받는다고 해서 뭘 방송을 더 하겠어요?”


> Mrs.3 : 쩝


“앞에 한탄도 다 했는데 이제 용돈 줄 테니 좀 더 해 봐, 이러면 제가 얼마나...”


갑자기 말문이 턱 막힌다.

방송을 종료하며 마지막 말을 꺼내려고 할 때보다 더 말문이 막혔다.


“슬픈데요... 이제 와서 조금 희망이 보인다고 뭘 할 수도 없다고요...”


솔직한 마음이었다. 게임과 관련된 일을 하며 산다.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다. 그런 나에게 게임 방송은 그런 꿈을 이루어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이런 것이다. 이제 와서 약간의 희망을 준다고 해도 다시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처참한 결과 말이다.


“이제 내일 방 빼고 그냥 고향 내려가야 해요... 부모님이 구박하겠죠, 그리고 아마 재취직 같은 것도 힘들 테니 집 근처에서 학원 강사 같은 거나 겨우 할 수 있으려나?”


하하하, 울고 싶구먼.

내 나름 평생에 첫 도전으로 고향에서 나와서 직장을 잡고, 직장을 포기하면서까지 게임 스트리머에도 도전해봤는데, 내 첫 도전은 실패로 끝나버렸네.


> 미카 : 얼마 필요하심?


“말하면 다 줄 거에요? 그 돈?”


> 미카 : 돈 말고 필요한 거 있음??


“아 진짜”


어차피 오늘로 더는 안 볼 사람들이니깐. 그 생각 덕분에 솔직하게 더 말을 꺼낼 수 있었다.


“돈 한 10억 있으면 좋겠고, 물론 집도 하나 따로 있어야겠네요. 집은 한 방 일곱 개 정도는 되어주면 좋을 듯? 위치는 적당히 성판신도시정도? 아! 여친도 필요해요. 아니아니, 결혼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렇네, 딱 좋네, 토끼 같은 마누라와 여우 같은 딸”


> 미카 : 그러면 딸이 엄마 이기잖아

> 나로스 : 딸ㅋㅋㅋㅋㅋㅋ끝까지딸ㅋㅋㅋㅋㅋㅋ

> Mrs.3 : 역시 모든 딸들의 아버지


되는대로 말을 꺼내버리니 미카님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래, 이렇게 말하면 아무 말도 못 하겠지.


> 미카 : 저거면 가능하심? 미션?


“아 당연히 가아아아아아아능이죠”


> 미카 : 콜


뭐? 지금 이 사람 뭐라고 했어?


> 미카 : 자작 게임 하나 만든 거 있는데 그거 해주셈

> 미카 : 조건은 클리어

> 미카 : 엔딩 S 랭크로 보고

> 미카 : 대신 공략 없이 그냥 순수 플레이로

> 미카 : 콜? 깨면 다 드림


“콜”


이쪽이 막말을 던진다고 저쪽도 막말을 던진다. 그래서 나도 그냥 냅다 물어버렸다.


“<5분, 남았습니다, 사용하시던, 프로그램을, 종료해주시기, 바랍니다>”

> 라노스 : 끝났네

> Mrs.3 : 끝나면 집에 가심?


“가야죠 뭐”


> 미카 : 님 콜했음요? ㅇㅇ?


“했어요”


어휴...


“그럼 이제 방송 끝내고 저는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지내시고요, 나중에 연이 있으면 또 보죠”


> 라노스 : 수고하셨습니다

> Mrs.3 : 감사했습니다

> 미카 : 내일 집에 갈 거니 기다리셈


“끝까지 안 질려고 아주...”


하지만 내 마지막 말이 전달되기 전에 컴퓨터는 종료되었다. 5분이 지난 덕분에 자동종료가 된 것이겠지. 주머니를 뒤져보면 잔돈도 없다. 피시방 연장은 당연히 무리다. 나는 컴퓨터 재부팅 버튼을 눌러버리고는 피시방 밖으로 나갔다.




이때는 몰랐다. 그 순간부터, 내 인생에 폭풍이 몰아닥칠 줄은.


작가의말

새연재 시작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20.2.14 - 어색한 부분과 일부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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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화 - 다 같이(완) +2 20.03.10 305 3 13쪽
61 61화 - 대면 20.03.09 171 1 12쪽
60 60화 - 기도 20.03.06 130 3 11쪽
59 59화 - 단아의 바람 20.03.05 132 4 11쪽
58 58화 - 정령계로 20.03.04 150 1 11쪽
57 57화 - 고백 20.03.03 136 2 13쪽
56 56화 - 지랄 말게 젊은이 20.03.02 134 1 11쪽
55 55화 - 꼬이는 단판 20.02.28 133 4 12쪽
54 54화 - 수애, 소연씨 +1 20.02.27 153 2 12쪽
53 53화 - 신님과 대화 20.02.26 146 1 12쪽
52 52화 - 보솜씨랑 대화 20.02.25 193 2 11쪽
51 51화 - 첫 단계부터 20.02.24 153 2 11쪽
50 50화 - 발견 20.02.21 146 2 11쪽
49 49화 - 가출 +1 20.02.20 157 2 11쪽
48 48화 - 동시다발적 폭발 +1 20.02.19 155 4 12쪽
47 47화 - 순수하다는 문제 20.02.18 181 2 12쪽
46 46화 - 아무 말도 +1 20.02.17 162 3 12쪽
45 45화 - 스무고개 +1 20.02.14 203 6 12쪽
44 44화 - 꼬이기 시작 +2 20.02.13 175 5 12쪽
43 43화 - 목격, 두 번째 +1 20.02.12 191 3 13쪽
42 42화 - 목격 +3 20.02.11 251 5 11쪽
41 41화 - 재미없다 +2 20.02.10 220 5 12쪽
40 40화 - 계획대로 +2 20.02.07 225 5 11쪽
39 39화 - 크루즈 파티 +2 20.02.06 226 5 12쪽
38 38화 - 수확제의 결과 +2 20.02.05 221 7 12쪽
37 37화 - 보솜씨와 쇼핑 +1 20.02.04 228 6 12쪽
36 36화 - 신보솜씨 +2 20.02.03 240 6 13쪽
35 35화 - 태화씨 +1 20.01.31 243 6 11쪽
34 34화 - 늦은 저녁, 그리고 반성 +1 20.01.30 261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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