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허공에는 그 넓던 하늘을 전부 덮어버릴 것만 같은 거대한 붉은색의 마법진이,
그 바로 밑에는 신이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보낸 대리인이 있었다.
하지만 그 대리인은 온전한 대리인이 아니었다.
마치 분노에 사로잡힌, 한 마리의 늑대였다.
허공에는 그 넓던 하늘을 전부 덮어버릴 것만 같은 거대한 붉은색의 마법진이,
그 바로 밑에는 신이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보낸 대리인이 있었다.
하지만 그 대리인은 온전한 대리인이 아니었다.
마치 분노에 사로잡힌, 한 마리의 늑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