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흑마법사가 되어 엑스트라 그만두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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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작품등록일 :
2020.01.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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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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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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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6화 질문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 한다.

DUMMY

“나, 나온다!”


“이유성이 나오고 있다.!”


유성이 들어간 이상현상이 일어난 던전 앞으로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그들은 HJK 방송국은 물론 여러 다른 매체에서 온 기자들이었다. 다들 눈에 빛을 내며 달려든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기자들이 있을줄 몰랐습니다.”


검시우의 중얼거림. 유성도 놀라는 중이었다.


기자들은 이유성이 또 다시 한 번 이성현상 던전을 공략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것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유성일행으로써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입구부터 시작해 카메라와 방송장비를 들고 시야를 빽빽이 막고 있는 기자들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으윽.”


검시우에게 업힌 남자에게서 신음성이 터져 나온다. 그때서야 이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 다음 크게 외쳐본다.


“누구 포션 있습니까!”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달려드는 기자들 대문에 움직일 수 가 없다.


유성의 커다란 외침. 별다른 피해도 없어 보이는 자들이 어째서 포션을 찾는 것일까. 기자들의 눈에 검시우와 검지우의 뒤에 업힌 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덩치에 가려져서 보이진 않지만 남자와 여자 모두 정신을 잃은 것이 보인다.


“무슨 일입니까.”


“철벽길드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혹시 나중에 나오기로 한 겁니까?”


“업힌 자들은 누굽니까?”


정보를 갈구하는 눈빛, 음성들. 기자들의 음성이 점점 커져갔다.


“그만!”


유성은 지금의 상황이 짜증이 났다. 업혀 있는 자달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도 이해해 주지 못하고 이들은 괜한 것에만 신경 쓰고 있었다.


“지나가겠습니다.”


그 때,


큰 소리를 내며 무리를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던전 앞에서 대기하던 감시관이었다.


“비켜주십시오!”


능력자도 아닌 평범한 일반인에 불과한 감시관은 기자들이 자연스레 만들어낸 벽을 넘지 못한 채 몸을 구기고만 있었다.

한숨이 나올 만한 상황이다.


유성은 더 이상 참지 못했다.


“뭐하는 짓입니까!”


유성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 방해되는 자들을 옆으로 치우기 위해 방출해낸 기운에 유성을 둘러싸고 있던 기자들의 움직임이 하나같이 멈춘다.

능력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이렇게나 가까이에서 강렬한 기운을 느낄 일이 없다. 게다가 유성의 마력은 흑마력. 섬뜩함이 배가돼 있다.


기자들이 놀라 하나같이 눈을 크게 떨고 있다.

순식간에 조용해진 공간. 유성이 한숨을 푹 쉬며 말했다.


“휴. 이제 비켜주십시오.”


사람들을 압도하는 기운과 눈빛. 그때서야 기자들은 자리를 벌려주기 시작했다. 유성 일행은 다급하게 무리 속을 나와 감시관에게로 향했다.

감시관이 기자들 사이를 헤쳐 나오느라 힘을 썼는지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고는 물어온다.


“업힌 사람들은 누굽니까?”


“저번 철벽길드의 공략 때 잡혔던 자들입니다. 오래 갇혀 있어서 영양실조도 영양실조지만 상처치료부터 먼저 해야 할 것 같은테 포션 있습니까?”


“다행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포션부터 먹이도록 하죠.”


감시관은 던전에서 무슨 일이 발생할까를 대비해 마련해 둔 회복포션을 기절한 두 남녀에게 먹였다.

회복 포션은 몸으로 스며들어 그들의 상처를 빠르게 치유해가는 것은 물론 혈색을 돌게도 만들었다.

꽤 좋은 포션이었다.


“일단 천막으로 가시죠. 거기서부터는 저희 던전관리소에서 이들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감시관은 유성 일행을 이끌고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며칠간만 대기하는 곳이라 단조로운 곳이다.

유성과 감시관이 이야기하는 사이 나머지 3명은 대기하고 있다.


“포션을 사용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른 철벽 길드원들은 어찌 됐습니까.”


유성은 그 질문에 쓴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 표정에서 깨달은 것일까. 감시관은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어떻게 된지는 짐작되기 때문이다.


“허어.. 아무리 이상현상이 일어났다 해도 모두가 잘못되다니. 큰일을 겪으셨군요.”


“그만큼이나 위험한 던전이었습니다.”


이렇게밖에 포장할 수밖에는 없다. 미리 일행들끼리 정해둔 내용대로였다. 유성의 얼굴은 잔뜩 슬픔에 잠겨 있기에 감시관이 의심을 가질 수조차 없었다.


둘이 잠시 던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이, 다른 감시관들이 몰려와 두 명의 환자를 옮기기 시작했다.

곧바로 텔레포트 마법으로 병원까지 이송된다는 모양이다. 그들은 병원에서 호출된 인원들이 데리고 갔다.

그때가지도 의식을 잃은 그들을 보는 유성의 눈빛에는 혼란이 담겨 있었다.


그들이 안전하게 옮겨지는 것을 본 후 복귀를 하려 했다.


“그럼.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유성은 무언가를 빼놓았단 것을 잊었다. 그것을 감시관이 일깨워준다.


“지금 밖에 나가시면 기자들이 몰려올 겁니다. 아무래도 그들에게 이번 일의 진상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차.’


잊고 있었던 자들. 부상자들을 이송할 생각에 홀대했던 사람들이다.


바글거리는 기자들. 그만큼이나 많은 자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어차피 던전 안에서의 일들은 밝혀야 할 일들. 철벽길드의 일에 대해서도 말해야 했다.


어차피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기자들 앞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알겠습니다. 이번에 일어난 일들을 다른 분들도 아셔야죠.”


중요한 던전을 공략한 후 인터뷰를 하는 일은 많이들 있었다. 방금 전에 공략된 저 던전도 마찬가지.

변이를 일으킨 두 번째 던전으로써 꽤 높은 가치가 있었다. 더군다나 밖에 기자들은 철벽 길드 소식도 궁금할 터였다.


수많은 길드원들이 들어갔지만 나온 것은 고작 유성일행 뿐이라 어떻게 된지는 짐작을 하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흥미진진한 소재였기에 기자들의 관심이 쏠릴 만 하다.


“잠시 기다리시죠. 제가 아예 인터뷰 장소를 따로 만들도록 지시했습니다. 곧 준비가 끝날 겁니다.”


“그렇게까지 해 주신다구요?”


자연스런 반문이다.

길드나 가문이 던전 공략의 주축을 맡았고 던전관리소는 항상 던전의 문이나 지키는 존재로 취급되었다.

따라서 길드관리소는 길드원이나 가문들과 통상적인 이야기나 할 뿐이지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들 일만 하고 다른 일에는 끼어들려고 하지 않는 하는 경직된 조직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공무원인 그들로써는 굳이 뭘 주거나 받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썩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니 감시관의 제안은 뜻밖의 일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한 배려였다.


“제 후배가 이유성씨에게 빚을 졌다고 하더군요.”


“후배요? 제가 아는 분이 감시관 중에는 없는데.”


“처음으로 변이를 일으켰던 던전 말입니다. 그 때 관리를 맞던 녀석이 제 바로 1년 후배입니다.”


누군가가 희미하게 떠오른다. 유성일행을 보며 미심쩍어 하던 중년인의 얼굴이. 덥수룩한 머리에 며칠간 씻지 못하고 대기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는 궁금했다.


“그러시군요. 그런데 제가 그 분과는 별다른 말도 하지 않았었는데 당혹스럽네요.”


유성의 얼굴은 의문투성이다.

당연한 일이다. 던전의 변이를 일으킨단 것이야 중간에 알아챘다 하더라도 던전관리소에서는 할 일을 제대로 했었다.


“공략을 해내신거 자체가 큰 감사였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일어난 이상현상 던전이라 유성씨가 잘못됐다면 위에서 본보기로 처벌될지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게 부탁했습니다. 혹시 모르는 일이지만 조금은 도와줄 수 없겠냐구요.”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별하거나 특이한 사건이 일어난다면 앞에서 책임지는 인물이 나오기 마련이었다.

혹여나 처음 발생한 이상현상 던전에서 유성 일행이 죽었다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 했다고 한다.

그 큰 걱정을 유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해결해 준 셈이 된 것이다.


유성은 머쓱해졌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인물이 있었단 것도 잊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은혜라 생각 못한 도움을 받게 되다니, 사람의 일은 두고 봐야 한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 철벽길드 일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이미 이상현상던전으로 추측되는 던전에 자진해서 들어간 것이라 제 책임은 없습니다.”


다행인 일이다. 괜히 철벽길드를 몰살했는데 누가 피해를 입었다면 양심의 가책을 느낄 뻔 했다.


“여기서 대기하고 계시죠. 자리가 마련되면 부르겠습니다.


“이름을 알려주시겠습니까? 그 후배분도요.”


“저는 김주민이고, 제 후배는 신형태라고 합니다.”


“다음에 후배분을 뵌다면 감사인사를 따로 드린다고 말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유성의 인사에 밝은 미소로 답하며 밖으로 나가는 감시관. 그리고 남은 4명의 얼굴은 그리 썩 나쁘지 않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감시관의 후배 한 명이 유성 일행을 데리러 왔다.


“저희는 여기 있을게요.”


“무슨 소리야 같이 나가야지.”


“도련님이 그래야 더 주목받으시죠.”


연화는 그렇게 말하며 다른 인물들에게 눈짓을 준다. 이번 기회에 유성의 입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였다.

굳이 4명이나 나가서 공을 나누지 않는 게 유성이 더욱 주목받는다.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같이 가자. 이번 기회에 너희도 이름을 날리면 좋잖아.”


유성의 생각은 달랐다. 유성이 공략하기는 했지만 공략의 주요한 부분을 맡은 이들은 이 3명이다.

여러 개의 던전을 공략도 한 김에 이들의 얼굴을 알려 실력자들임 알리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기도 했고 이들의 가치를 남들이 알아줬으면 하기도 했다.


“그러다 저희들을 누가 데려 간다 그러면 어쩌시려구요.”


새초롬하게 장난치는 연화.


그녀의 말처럼 실력자들의 관심은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일행 사이의 믿음은 이미 많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너희들은 안 그럴 거잖아. 안 그래?”


입을 다문 그들의 눈빛에 강한 신뢰감이 묻어난다.


“나는 혼자서 잘나가거나 그럴 생각은 없다. 주목을 받는다면 4명이서 같이 받고싶어.”


“크윽. 도련님.”


점점 감동받은 표정을 짓던 연화가 움찔거리는 사이 검지우가 껴안으려 달려든다.


크윽-


갑작스런 충격을 받은 유성의 침음. 강하게 달려드는 4성 기공사의 악력에 저지도 못하고 그대로 안겨버렸다.


얼굴을 구긴 유성이 짜증내며 말한다.


“야. 떨어져. 남자한테 안기고 싶은 맘 없다.”


“이제부터 형이라 부르면 안 될까요?”


“미친 소리 하지 말고 비켜. 너랑 나랑 동갑인데 뭐가 형이야.”


유성의 손이 검지우의 얼굴을 꾹 누르며 간신히 떼어낸다. 검지우가 떨어져 나간 그 뒤 편, 연화의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다.


마치 화가 난 것처럼 벌게진 얼굴.


“왜 그래?”


“아니에요! 어서가요.”


고음의 소리로 얼버무린 연화가 앞장서서 나가기 시작하자 다른 인물들도 나가기 시작한다. 무언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저.... 나도. .. 한 걸.”


***


박준 기자는 마법사였다.


남들은 대단하다 할지 모르지만 학교에서 발전가능성이 없다고 낙인찍힌 1써클 마법사였다.

자신이 1써클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자 결국은 능력자로써 던전 공략하는 것을 포기하고 능력자들을 옆에서 볼 수 있는 기자를 선택했다.


어쩔 수 없이 능력자가 되지 못해 기자가 되긴 했지만 새로운 기대는 있었다.

영웅인 그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항상 영웅을 동경해 왔다. 어느 능력자가 뛰어나다 그러면 그 사람의 피규어나 브로마이드를 모으기도 했고, 동경에 가득 찬 눈으로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기도 했다.


어디 길드의 누구, 어디 가문의 누구. 인간의 적을 물리치는 정의의 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존재 같았다.


기자가 됐음에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누구보다 먼저 영웅이 될 만한 능력자들을 관찰하고 지금 영웅으로 불린 자들의 밝은 면모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처음 기자가 됐을 때엔 너무나 기뻐 방방 뛰었다. 유명한 영웅과 1:1로 대화하지 못하지만 일반인들보다 만나는 일도 많아졌다.


그러나, 하루 이틀, 그리고 1년 2년이 지나며 변해갔다.

그들을 쫓아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충족감이 아니라 배신감.


‘아, 그냥 힘만 강한 탐욕스러운 인간들이었구나.’


실망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어디서 사고 친 능력자 놈이 돈을 주고 무마한다거나 길드의 비리를 취재하러 갔던 정의로운 기자선배가 돈을 받고 타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능력자들은 영웅이 아니란 생각은 커져만 갔다.


요 근래는 기자란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오늘 만나러 온 능력자도 마찬가지였다.


한산이가 가주의 첫째아들.

타이틀은 좋았지만 기자들 중에는 첩의 자식으로 가문에서 별다른 신경도 쓰지 않는단 걸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능력도 없이 가문에서 치이며 살던 사람이 던전에 들어가서 감응력을 얻었단 소문이 돌았고, 비록 수하들의 능력이라지만 던전을 여러 개 공략하기도 했다.


‘가문에서 일부러 띄어 주는 건가?’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온 이 장소에서 쩍쩍 입을 벌리며 하품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방금 전의 행동은 무엇인가.’


그는 기자들을 겁박했다. 아니 공격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바글바글하게 모여드는 기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힘을 투사한 능력자는 없었다.

비록 꺼멓게 마음이 물든 능력자가 뒤에서 매수를 한다고는 해도 앞에서 보여주는 것만큼은 언제나 친절하기 그지없었다.


어느 인물이나 마찬가지였다. 술 마시고 시민을 폭행한 부길드장도 뺑소니를 내고 돈을 주며 무마한 가문의 중책도 인터뷰 할 때는 기자들에게 친절했다.

기자들을 겁박할 힘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뒤에서는 협박해도 영상에는 좋은 장면만을 남겨두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오늘 처음 본 유성은 달랐다. 기자들이 쓸 기사에 대해 걱정할 마음도 없는지 협박하다시피 기운을 뿜어냈다.


그런 거친 방법은 쓴 이유도 의외였다.

자신의 등에 업힌 두 명의 길드원들.


‘아, 저 사람이구나.’


매서운 기운이었음에도 박준은 겁보단 흥미를 느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것이야말로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사랑의 징조가 아닐까?


정말 유성을 사랑한다는 것이 아닌 어릴 때에 위대한 영웅을 동경하던 때의 그 박준의 심장이 다시 돌아온 것만 같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은 있었다.


‘느낌만은 아닐까?’


또 헛된 기대만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었던 박준은 확인하고 싶었다.


“저부터 말해도 되겠습니까?”


“말씀하시죠.”


단상에 올라선 유성에게 처음으로 질문을 던지게 된 것은 그 때문이었다.


“저희 기자들에게 기운을 흘리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반인들에게 그런 식으로 협박하는 것은 불법 아닙니까? 더군다나 기자들인데요.”


박준의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 질문을 받은 유성의 얼굴은 차가워지고 있었다.


좋은 징조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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