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시온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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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
작품등록일 :
2020.0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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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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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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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DUMMY

하페온 백작령으로 돌아가는 길의 나는 이번에 새로 백작령에 정찰할 연금술사 차하드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주로 연금술사들은 무엇을 하는가?"


나의 질문에 차하드는 성심성의껏 대답하기 시작했다.


"이름에서 알다시피 저희는 사실 금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 자들이지요."

"그럼 금을 만들 수 있는가?"

"지금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새로 만들 수 있었지요."

"대표적으로는?"

"폭죽이 있습니다."

"폭죽? 그건 무아르 제국에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는 축제에 꽃이라고 불리는 폭죽을 생각하면서 말을 했다.

수도에서 축제를 할 때 터트리는데 그 화려함에 많은 사람들은 신기해하기도 하고 놀라워하고 있었다.


"원래 연금술사들의 본 거주지는 무아르 제국입니다."

"그런가? 몰랐군."

"이곳 이실리아 제국에 연금술사들이 들어온 지는 200년 밖에 되지 않았지요. 반면 무아르 제국에서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래되었군. 그렇다면 무아르 제국에서도 포션이라는 것이 있는가?"

"글쎄요. 저도 서적으로만 무아르 제국에 대해서 알뿐이라... 가끔씩 수도에 있는 연금술사 길드에 3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겠군."


나는 폭죽이 화약이라는 것으로 만드는 것을 알기에 만약 그것으로 무기를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차하드에게 말을 했다.


"내가 대충 알기에는 폭죽은 화약이라는 것으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는가?"

"그렇습니다. 저도 소량이지만 가지고 있지요."

"폭죽을 만들 수 있는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양으로 따지자면 대략 폭죽 10발 정도 만들 수 있는 것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화약이라는 것은 어떻게 만드는가?"

"으흠... 여기서는 자체적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중요한 재료들은 누아르 제국에서 나기 때문이죠."

"안 그래도 하페온 백작령이 더 강해진다면 무아르 제국과의 교역을 할 생각이지."

"헉! 정말이십니까?"

"조용히 하게. 만약 이 사실을 다른 자들이 알게 된다면 엄청난 피를 흘리게 될 거야."


내가 교역장을 열면 당장 무아르 제국과 교역을 하는 게르메드 공작과 테르메스 후작이 엄청난 피해를 입기에 나와 백작령이 위험해질 수 있기에 차하드에게 주의를 주었다.


"알겠습니다. 비밀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그렇다면 지금 제국에 연금술사들은 몇 명이나 있는가?"

"으흠... 대략 200명 정도 있습니다."

"숫자가 적은 거 같은데?"

"그렇지요. 이곳에는 마법이라는 것이 있기에 연금술사들이 별로 알려지지도 않았고 인기가 없는 학문 중 하나이지요."

"만약 그들이 이곳에 온다고 한다면 아마 몇 명이나 올까?"

"글쎄요. 지금 당장은 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점차 하페온 백작령이 안정화가 되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무아르 제국과 교역을 하게 된다면 많은 연금술사들이 하페온 백작령으로 달려올 것입니다."

"그렇군..."


나는 앞으로 영지를 발전시킬 또 다른 이유를 찾으며 곰곰이 생각하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을 차하드에게 말을 했다.


"혹시 말이야..."

"네. 말씀하십시오."

"연금술사들이 만들 수 있는 물약이나 약품 중에 기사들의 오러를 쓸 수 없게 하는 것들이 있는가?"


나는 내 어머니가 오러를 쓰지 못하고 힘겹게 싸우다가 죽었다는 것을 이르마온에게 들었기에 혹시 하는 마음에서 물어봤지만 차하드는 고개를 저으며 말을 했다.


"그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15년 가까이 연금술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들어본 적은 없었지요."

"알겠네. 그냥 흘려듣게나."

"대신 무아르 제국의 연금술사들은 어쩌면 알지도 모르겠지요."

"그런가?"

"그들의 연금술은 저희보다 훨씬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3년에 한 번씩 온다는 것도 무아르 제국에서 연구한 것을 알려주러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마치자 앞에서 말을 타고 정찰을 하던 병사가 다급히 달려와 나에게 말을 했다.


"전방에 트롤 2마리가 있습니다."


나는 그 말을 듣자 이르마온을 쳐다보며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나와 이르마온이 처리할 테니 너희는 마차를 지켜라! 갑시다!"

"네! 백작님."


나와 이르마온은 말을 타고 앞으로 달려갔고 정찰병이 말한 대로 트롤 2마리가 언덕 너머에서 오크들을 뜯어먹고 있었다.


"한 마리씩 상대합시다."

"그러시지요. 백작님. 몸조심하십시오."


나와 이르마온은 무기를 꺼내어 말에서 내리며 트롤들에게 다가갔다.


"우엉?!"


나와 이르 마진을 발견한 트롤 2마리는 먹던 오크들을 바닥에 던진 채 우리들에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하앗!"


나는 이들의 약점이 느린 속도라는 것을 이용해서 처음부터 오러를 끌어올려서 트롤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어 트롤의 발목 힘줄을 잘랐다.

"그어엉!"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트롤의 등 뒤를 밟으며 올라탄 나는 그대로 뒤 목을 베어버렸다.


"쿠우!"


상대 법을 알기에 손쉽게 잡은 나는 쓰러진 트롤의 목을 다시 한번 칼로 베며 다시 한번 확인 사살을 했다.

마침내 움직이지 않은 채 그대로 죽어버린 트롤의 등에서 내려와 나는 아직 싸우고 있는 이르마온을 돕기 위해 검을 잡고 이르마온에게 다가갔다.


"하아아!"


이르마온은 새로 얻은 창을 휘두르며 트롤을 사정없이 찔렀고 트롤은 이르마온을 잡기 위해 창에 찔리면서 다가갔지만 이르마온의 몸놀림에 가까워지지 않았다.

트롤의 신경이 온통 이르마온에게 신경 쓰이느라 가까이 다가오는 나를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화를 내는 트롤에게 나는 검을 두 손으로 잡아 그대로 배를 깊숙이 찌르고 그대로 옆으로 베어버렸다.


"크억!"


순간적으로 트롤의 피가 나에게 튀었고 곧바로 베어진 복부로 내장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하앗!"


곧바로 이르마온은 창을 트롤의 눈을 향해 찔렀고 푹! 하는 소리에 창이 트롤의 눈을 뚫으면서 머리를 관통했다.


"후우... 끝났군요."

"도와주셔서 손쉽게 끝을 냈습니다."


나는 제자리에 털썩 앉으며 이미 죽은 트롤 2마리를 쳐다보았고 잠시 후 병사들이 마차를 이끌며 오기 시작했다.


"맙소사! 이런 보물들이!"


연금술사 차하드는 이미 죽은 트롤들에게 달려가면서 나에게 말을 했다.


"곧바로 챙길 수 있는 것들은 바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도록 하게. 병사들은 연금술사의 지시대로 움직여라!"


나는 잠시 병사들의 지휘권을 차하드에게 넘기었고 차하드는 곧바로 자신의 마차에서 유리병들을 꺼내어 말을 했다.


"빨리 트롤의 피를 이 병에다 담으시오! 어서요!"


피가 흐르며 땅으로 스며드는 것이 아깝다는 듯이 재촉하는 차하드의 말에 따라 병사들은 서둘러 차하드의 지시를 따르기 시작했다.


"괜찮으십니까?"


땅바닥에 주저앉은 나를 보며 이르마온은 걱정스럽다는 듯이 말을 했고 나는 웃으면서 말을 했다.


"몸은 괜찮은데 배를 가르며 피가 튀어서 얼굴하고 갑옷이 엉망이군요."

"우선 저기 흐르는 강에서 씻도록 하지요."


강이라고 부르기는 애매하고 개울처럼 조금씩 물이 흐르는 곳을 가리키며 말하는 이르마온의 말에 따라 나는 그곳으로 가서 얼굴을 씻으며 트롤의 피를 닦아냈다.


"후..."


어느 정도 트롤의 피를 씻어낸 나는 이르마온에게 말을 했다.


"힘들군요."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트롤 한 마리를 잡으시고 곧바로 도와주시다니."

"뭘요. 빠르게 도와야 될 거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이르마온과 대충 씻은 뒤 다시 차하드와 병사들이 트롤들을 해체하는 것을 보며 차하드에게 말을 했다.


"차하드."

"아! 괜찮으십니까? 진작에 괜찮으시냐고 여쭈어봤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됐네. 근데 얼굴에 트롤의 피가 많이 튀었는데 괜찮은가?"

"으흠... 트롤의 피 그 자체로는 사실 독성이 그리 없습니다. 얼굴을 깨끗이 씻으셨습니까?"

"그렇다네."

"혹시 모르니 다시 한번 씻으십시오. 비록 독성은 약해도 축적이 되면 몸에 안 좋습니다."

"알겠네. 트롤들의 해체는 잘 되고 있는가?"

"저도 트롤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지만 그래도 서적에서 본 대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

"우선 피들은 저 커다란 유리병에 보관을 하고 다 뽑아냈으면 다음은 조심히 가죽을 벗긴 다음 내장을 하나씩 보관합니다."

"내장까지 보관한다고?"

"네. 트롤의 심장과, 간, 허파, 힘줄 그리고 그 외 각각의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재료들 중 하나지요."

"그런가?"

"특히 트롤의 심장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켜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비싸게 거래되는 것인데 모르셨습니까?"

"몰랐다네. 근데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가?"


나의 물음에 차하드는 웃으면서 말을 했다.


"당연히 그냥 먹으면 독성이 있는 핏덩어리일 뿐이지요. 하지만 약재로 만들어서 약으로 먹으면 효과는 있습니다."

"알겠군. 작업시간은 얼마나 걸릴 거 같은가?"

"글쎄요... 아무래도 오래 걸릴듯합니다. 이제 제가 본격적으로 트롤들의 내장을 직접 해체해야 합니다만..."

"오늘은 여기서 야영을 할 테니 급하게 하지 말게."

"알겠습니다. 이렇게 출발하자마자 이런 행운이 있군요. 하페온 백작님을 따라가길 잘한 거 같습니다."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어디서 꺼내온 건지 장갑을 손에 끼우며 말하는 차하드를 보며 나는 웃으면서 말을 했다.


"연구 결과만 좋으면 내가 직접 트롤 10마리 정도는 잡아주도록 하지."

"그럼 열심히 연구를 하겠습니다. 우선 일부터 하도록 하지요."


그렇게 말을 하면서 마스크까지 장착한 차하드는 작은 단검을 꺼내서 트롤들을 해체하기 시작했고 이르마온은 그 모습을 보며 말을 했다.


"얼굴은 순진해 보이는데 피를 튀기는 모습을 보니 뭔가 무섭군요."

"그러게... 어쨌든 오늘은 여기서 야영을 준비하라고 지시를 해주시죠. 저는 다시 한번 몸을 씻고 오겠습니다."

"차라리 옷들을 다 벗고 몸을 씻으십시오. 그게 나을듯합니다."

"알겠습니다. 준비해 주십시오."


나는 아까 얼굴을 씻은 개울에 가서 갑옷과 옷을 벗고 그대로 몸을 헹구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름이라 다행이군."


다행히 여름이라고 시원한 물로 씻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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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하드의 지휘 아래 트롤들이 해체가 끝이 난 것은 오후 늦게였다.


"오늘은 여기서 야영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천막은 미리 펴놨으니 피 묻은 옷은 갈아입으시지요."

"그렇게 하죠."


나는 천막 안에 들어가서 미리 챙긴 옷으로 갈아입고 피가 묻은 옷은 가방에 넣으면서 밖으로 나갔다.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그래. 먹자."


나는 병사가 가져다준 고기로 만든 스튜를 먹으면서 말을 했다.


"근데 고기는 어디서 난 거야? 설마 트롤의 고기는 아니겠지?"

"아닙니다. 넬라시온을 떠나기 전 조금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 다행이네."


나는 설마 트롤 고기는 아니겠지 했고 옆에서 차하드는 스튜를 떠먹으면서 말을 했다.


"급하면 트롤 고기를 먹어도 되긴 합니다만..."

"피에 독성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물론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그렇겠지."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씀드리는 건데 고블린의 고기나 피는 절대 먹어서도 안되고 피부에 닿으면 즉시 씻어내야 됩니다."

"왜지?"


차하드는 먹던 스튜가 담겨있던 접시를 내려놓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고블린의 피는 굉장히 강력한 마취약입니다. 그래서 고블린들은 자신의 피와 여러 약초들을 구해서 독을 만들지요."

"그런가?"

"그 독으로 사냥을 합니다. 주로 함정을 만들거나 독침을 날리는데 커다란 소도 한방만 맞으면 서서히 쓰러지고 인간이 맞으면 잠시 뒤 몸을 가두지 못하죠."

"그리고 달려와서 죽이겠지."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되는 몬스터 중 하나는 숲에 숨어있는 고블린이지요."


그렇게 말을 끝내고 마저 고기 스튜를 먹는 차하드를 보며 나는 웃으면서 말을 했다.


"나는 앞으로 대자연의 숲에 진출할 생각일세."


먹다가 사레가 들렸는지 크게 기침을 하던 차하드는 나를 보며 말을 했다.


"정말이십니까?"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야. 아마 백작령이 지금보다 5배는 더 강해졌다고 판단할 때 그곳으로 가야지."

"그렇다면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해주십시오."

"위험할 텐데..."

"지금까지 대륙의 연금술사들 중에서 직접 대자연의 숲에 들어간 연금술사는 없었습니다."

"최초가 되고 싶은 건가?"

"그것도 그렇고 그곳에 얼마나 많은 약초들과 동식물들, 그리고 몬스터들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알겠네. 반드시 자네를 데리고 가도록 하지. 대신 연구에 대해서 꾀를 부리지 말고 온 힘을 다해서 하도록 하게나."

"알겠습니다."


눈빛을 반짝거리는 차하드를 보며 나는 식사를 다하고 병사들에게 말을 했다.


"나는 먼저 들어가서 자도록 하지. 대신 번갈아가면서 보초를 설수 있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들어가서 쉬십시오. 백작님."


나는 병사들을 이끄는 한센의 말을 들으며 천막에 들어가 침낭을 펼쳤고 곧바로 잠에 들었다.


작가의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빠른 시간내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좋게 읽으셨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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