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신궁(雷電神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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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hanna1113
작품등록일 :
2020.02.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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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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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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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74.제비뽑기

DUMMY

한달후 뇌전문


모든 사람들은 무공수련에 여념이 없었다.


민준이 전수해준 '뇌전가속심법'과'뇌전분결검로'


이 두가지의 무공을 익히느라 모두가 열심이었다.


민준은 처음 심법전수를 시작할때에는 제갈세희와 당천우에게 해주었듯 모든 문도들의 혈도와 근맥 그리고 머리와 심장 또 주요장기들에 뇌전기를 주입하였다.


자칫 뇌전기를 잘못다뤄 '뇌전가속심법'을 시도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는것이었다.


그만큼 뇌전기를 저장하는것만도 위험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모든 뇌전문도들이 단전에 뇌전기를 저장할수있게 여러가지 안배를 해주었다.


'뇌전가속심법'을 운공하면 그에 따라 공력은 늘어나지만 뇌전기체의 양은 처음주입한 그 이상은 전혀 늘지않았다.


역시 뇌전기를 자유자재로 운용하려면 뇌전동혈에서의 수련이 필수적이었던 것이었다.


민준의 뜻도 '뇌전분결검로'의 시전을 위한 최소한의 뇌전기체를 단전에 채우고 유지하는것이 궁극적 목적이었다.


뇌전기체를 이용하여 안력을 높여 공간의 결을 보는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기때문이다.


무척이나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웠다.


'뇌전가속심법'은 모두가 잠잘때를 빼고는 눈을 뜰때부터 감을때까지 계속해서 운공하고 있었다.


누군가 무공에 대한 욕심으로 자면서까지 운공을 하다 주화입마에 빠져 죽을뻔한후로는 누구도 자면서까지는 운공을 하려하지 않았다.


'뇌전가속심법'은 단전에 저장된 뇌전기를 소멸되지 않게하고 동시에 내력을 흡수하고 운공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주어 빠른시간에 내력을 단전에 저장하고 또 내공을 비약적으로 키워주었다.


'뇌전가속심법'으로 운공을 할시 내공을 쌓는 속도가 일반심법에 비해 약 열배의 진전을 보이고있었다.


이대로라면 기본으로 가지고있는 반갑자의 내력에 더해 삼년안에 일갑자이상의 내공을 쌓은 초절정 고수가 무려 이백삼십일명이나 만들어질 것이었다.


거기에 더해 이들의 나이는 이제 이십대 중반이다.


십년후가된다면 생각만으로도 전율이 일어나는 엄청난 진전을 이룰것이다.

또한 뇌전문의 세력이 그만큼 강력하고 거대해질것이었다.


한달후

뇌전문 내의 한쪽 연공장···

몇몇의 사람들이 검을 들고 수련을 하고있었다.


그러다 한 사내가 옆사람에게 말을 했다.


''이봐.이이일 진검 대련한번 해보지않겠나?''


''진검대련?그래 이이공 좋아.''


대련제안을 수락하자 둘이 마주섰다.


항상 목검으로 수련하던 두사람이 어떤 맘인지 철검을 들고 마주섰다.

진검수련은 금지되있었으나 그 둘은 진검대결을 시작했다.


''자네에게 가장 빠르게 공격할 검로가 보이는구먼···''


''나두 그런데 이대로 라면 자네 머리가 똑 떨어질것 같은데.''


''농담이 지나치군..''


''시작하지.''


말이 끝나자 이이공이 먼저 움직였다.


그대로 검을 빼며 이이일의 상체를 베어갔다.


쾌속하기가 벼락이 치는듯 단전에 저장된 뇌전기로 안력을 높여 공간의 틈을 찾아 그결을 따라 공격을 이어나갔다.


바로 '뇌전분결검로'로 시전되는 검법이다.


이이일도 질세라 이미 이이공이 움직일때 같이'뇌전분결검로'가 보여주는 검로를 따라 같은 공격을 했다.


서로가 상대의 검이 지루할만큼 천천히 자신을 공격해오는것을 빤히보다가 허공에서 두검이 부딪혔다.


''쩡''


''펑''


허공에서 충돌한 두 검이 굉음과 함께 가루가 되어버렸다.


그리고는 그 충격으로 두사람의 신형이 뒤로 수십장씩 튕겨졌다.


몸을 바로 세우기위해 바닥을 구르기를 몇차례 두사람 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고작 삼십년의 공력으로 보여준 검법의 위력이라니···


'뇌전분결검로'가 처음 보여준 공포스런 장면이었다.


그때 마침 당천우가 지나가다 이 모습을 보았다.


''이게 무슨 짓들이야.진검대련은 금지돼있는것을 몰라?죽고싶어? 서로에게 진검을 휘두르다니···''


금방 진검대결을 하던 두사내가 당천우앞에 나란히 서서 부복하였다.


''문상님.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서릿발같이 서슬퍼렇게 소리지르던 당천우가 말했다.


''너희들은 문주님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겠다고 맹세하였다.

문주님께 뭐 하나 해드리지도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죽고싶나?

너희둘이 무슨생각으로 이런것인지 말하도록해! 합당치 않으면 큰벌이 내려질것이다.''


''문상님.사실 저희 둘이 어제저녁 우연히 몇사람이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고 화가나서 일을 꾸민것입니다.''


''무슨소리야?''


''문상님.어제 어떤불경한자가 감히 '뇌전분결검로'가 진짜검법이 아닌것같다고 투덜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둘이 대결해서 그 힘을 보여주려 이런일을 저질렀습니다.''


''우리가 증명하고 그놈을 찾아가서 잘못을 인정하게 하려고 이렇게 일을 벌였습니다.''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당천우가 두 사내의 얼굴을 말없이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말했다.


''그래.그런 개소리를 지껄인 그자가 지금 이자리에 있느냐?문주님께서 고심끝에 창안하시고 전수하신 검법이 가짜라고 한놈이?''


''네.''


''네.''


''그놈이 지금은 반성하고있을까?''


둘이 주위를 둘러보고는 대답했다.


''반성한듯합니다.''


''그래?''


그때였다.


저쪽에서 이 사태를 보고있던 자들중 두사람이 당천우앞에 다가와 무룹꿇었다.


''저희들입니다.''


''그런 불경한 소리를 한것은 저희둘입니다.''


''저희 목을 잘라주십시오.''


''그렇게 해주십시오.''


무룹꿇고 앉아 목을 내밀고 눈을 감고있는 두사람을 보면서 검손잡이를 만지작거리던 당천우가 소리쳤다.


''문주님께서는 진심으로 뉘우친자에게는 어떤 벌도 주지말라 하셨다.

본문에서는 뉘우치지 않는것이 가장 큰죄다.

이미 너희둘은 용서받았고 저둘도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문도들끼리의 진검대련은 절대 안된다.

수련은 목검으로도 충분하다.''


''네 문상님.''


모두가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당천우가 돌아서 나오며 보일듯 말듯 빙긋웃었다.


(뇌전분결검로를 시전하는 대련에서 자칫 목검두개가 서로 부딪치면 목검이 불꽃에 휩싸여 재가 되어버린다.의아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하지만 진검이 서로 부딪히면 어떻게 되는지 모두가 보고 알았으니 이제 그런 의심은 없을것이다.)


'뇌전분결검로'의 괴상망칙할 정도의 고강함이 오히려 의심을 불러 일으킨것이다.


모두가 하나같이 강하니 그런 의심이 들수밖에 없었다.


어디 비교대상이 있어야 스스로의 수준을 알테지만 모두가 거의 실력차이가 없으니 이런 의심을 불러 일으킨것이었다.


지금 당장 중원에 나가 초절정고수 누구와 대결해도 모자라지않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스스로의 실력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천우는 그길로 민준이 있는 내원의 문주집무실로 향했다.


''똑똑똑.당천우입니다.''


''들어와.''


당천우가 문을열고 들어갔다.

무술로 다져진 다부지고 늘씬한 몸매의 굴곡이 선명한 당천우에게 백색무복이 단정하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으로 잘어울렸다.

거기다 항상 당천우의 주위로는 좋은 향기가 났다.

커다란 책상에 앉아 바쁘게 서류를 보고있다가 당천우가 들어오자.

민준이 반갑게 웃으며 말했다.


''어서와.그렇잖아도 할말있어서 불러달라할까 있었어.''


''그랬군요!''


''북쪽연무장에서 큰소리가나던데···금속이 부딪혀 폭발하는소리···''


''네.그렇잖아도 진검대련하던 녀석들을 혼내주고 오는 길이에요.''


''그랬구나.진검대련은 위험하다 그렇게 말렸는데···''


''무공에 대한 목마름이라 생각해주세요.

다신안하겠다.약속했으니

최소한 북쪽의 연무장을 쓰는 문도들은 그런일이 다신없을겁니다.''


''그럼.다행이구.너무 무섭게 혼내지는마!''


''네.알겠습니다.''


''천우는 좀어때?진전이 좀있어?''


''네.굉장한 진전을 보고있어요.문주님께서 전수해주신 심법과 검법을 열심히 수련하고있어요.''


''내가 더 해줄께 있으면 뭐든말해!''


가만히 당천우가 고개를 들어 민준을 쳐다보았다.


민준은 책상에 가득쌓인 서류더미들에 눈을 떼지못하고 있었다.


그런 민준을 당천우는 아무말없이 촉촉한 눈으로 보다가 한걸음 크게 앞으로 나섰다.


그러고는 민준과 탁자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했다.


''문주님!공자님!혹시 저랑 단둘이서 뭐 해보고 싶은거 없으세요?''


''너랑나랑? 둘이서?···왜? 대련해 보고싶어?''


당천우는 망치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듯 멍해진 표정으로 허공에 시선을 잠시동안두다가 '홱'하고 돌아섰다.


''나가볼께요!''


당천우가 뒤도 안돌아보고 쌩하고 나가버린다.


''꽝.''


큰소리를 내며 요란하게 닫힌문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가는 한숨을 크게 쉬고 의자뒤로 몸을 기대고는 눈을 감았다.


''휴···''


(누구라도 한명만 고를 수는없잖아···)


당천우는 민준의 집무실을 나온후 지하연공장으로 내려갔다.


지하연공장에서는 제갈세희가 '뇌전가속심법'을 운공하며'뇌전분결검로'를 쌍검으로 시전하고 있었다.


두개의 검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검풍이 날카롭게 몰아치고있었다.


'쎄엑.. 쉬아악.. 그르릉.. 그그극..'


가공할속도와 검기가 석실벽을 긁어내며 불꽃이 튀고 기분나쁜소리와 뽀얀먼지를 만들어냈다.


''세희야!그만해!''


당천우의 신경질적인 고함소리에 놀라 제갈세희는 쌍검을 검집에 넣고는 이마에 땀을 닦으며 당천우에게 걸어왔다.


''뭐야!왜?소리지르고 난리야.?와.너는 진짜 무인으로서의 기본 예절이 이렇게 없니?''


''나랑 얘기좀 해.답답해서 죽을것 같다고.''


''무슨얘기?''


''민준! 그..멍충이 진짜 짜증난다고···.''


''왜?고백했어?너 거절당했구나···그치?''


''미친···어따가 고백을 하냐.?''


''근데 왜 그렇게 짜증이났어?''


''제비뽑기라도해서 정하자!''


''호호호.얘가 몸이 달았네 단단히 몸이달았어···무슨 제비뽑기?

민공자께서 결정을 못하니 우리가 한명이라도 밀어주기를 하자?''


''그래 민씨 바보가 결정을 못하니 우리라도 한명으로 결정하자고 어때?''


''진심이야?''


''응.진심으로 진실로 진심이야!''


당천우의 진의를 파악하는듯 당천우의 얼굴을 잠시 빤히쳐다보던 제갈세희가 답을 한다.


''좋아.제비뽑기 하자. 대신 서약서를 만들고 수결도 하고 약속을 꼭 지킬수있게 하자.어때?''


''좋아.내가되든 너가되든 화끈하게 정리하자!''


'서약서

제갈세희와당천우는 제비뽑기를 해서 민준공자의 배우자를 둘중에 한사람으로 결정하고 그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않는다.'

수결.제갈세희

수결.당천우


''자.그럼 제비뽑기 방법을 생각해봐 내가 생각한 거는 유리병에다 동전을 넣고 그 앞면과 뒷면에 각자 거는거지..어때?''


''그건 안되지 중수법의 달인인 네가 그깟 유리병안의 동전쯤을 조정못할까?''


''역시 나를 못믿는군.그럼?''


''응.나 너 못믿어.민공자에 대한 너의 맘을 아는데 내가 어떻게 널믿어?너두 그렇잖아?''


''그건 그렇지···무슨 다른 좋은 생각이 있어?.''


당천우가 갑자기 손뼉을 치며 크게 웃었다.


''호호호···민공자에게 제비를 뽑게하는거지···자기 부인을 자기손으로 뽑게 하는거지···''


제갈세희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말했다.


''오!좋은 생각인데···두꺼운 천으로된 주머니에 우리이름을 적은 똑같은 종류와 크기의 천을 넣고 민공자에게 뽑게하면 되겠네···''


''생각할수록 좋은데···너나 나나 민공자의 손에 수작을 걸수는 없을테니···''


''좋아.당장 만들어서 해결하자.너가 지게되면 그냥 모든생각을 포기하고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맹세해!''


''어이없네···너야말로 너가지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나와 민공자가 맺어지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맹세해!''


''맹세할께!''


''나두 맹세할께!''


둘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둘러 지하연공장 문을 박차고 나섰다.


그리고 나서는 마치 얼어붙은 사람처럼 멈춰섰다.


민준이 문밖에 서서 호기심어린 얼굴로 두 여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뭘 맹세한다고?''


''언제 오셨어요?''


''금방.''


''어디까지 들으셨어요?''


''응?맹세한다고···왜?내가 들으면 안되는거를 모의하고 있었던거야?''


''뭐라는 거에요?''


''그러게.뭐라시는 건지?가자!''


난처한 두 여인이 찬바람을 뿜으며 대전쪽으로 바람처럼 사라졌다.


잠시 멍하니 서있던 민준이 투덜거리면서 정문쪽으로 걸어갔다.


''참나.할말있어 왔는데 둘다.왜 저러는건지?''


조금전 황궁에서 특사가 뇌전문으로 왔다.

황제가 특별히 친서까지 보내 민준을 초대한 것이었다.

민준을 태울 화려한 황실마차와 백여명의 관리들이

격식을 갇추어 수백의 호위무사들이 함께왔다.

그들은 시간상의 제약으로 안으로 들어오지않고 민준에게 황제의 서신을 건넨후 마차에 타기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냥 전서구를 띄워서 오라하면 반나절이면 도착할텐데 이게 뭐하는 짓이람...''


지부대신이 허리 숙여 정중히 말했다.


''황궁의 격식에 그런 불합리한 점이 있습니다.

민대협 어서 오르시지요!''


민준은 대답않고 뒤를 돌아보며 정문을 지키는 무사들에게 말했다.


''황궁에서 특사가 왔다.이 서신을 무상과 문상에게 전하도록하게 그리고 황궁에 갔다온다 전해주게!''


''네.문주님!''


''잘다녀오십시오!''


그리고 민준은 말없이 편치않은 얼굴로 마차로 올라탔다.

나중에 서신을 받아든 두여인은 기절할듯 놀랐다.

제갈세희가 미간을 잔뜩찌뿌리며 말했다.


''뭘까.이불길한 느낌은?''


''그러게 왜 갑자기 황제가?''


''이번 황제의 초대는 길보다는 흉이 많은것같은데

내가 있었다면 가시지못하게 했을텐데···''


''뭐 별일이야 있겠어.민공자에게 감히 위해를 가하진

못할꺼야!''


''상식적이라면 그렇겠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도

황궁에는 많거든.느낌이 별론데.별일이야 있겠어!''


''맞아.별일없을꺼야!''


''그래 그럼 제비뽑기는 황궁에서 돌아오시면 그때?''


''그래 좋아 그때 결판짖자고.''


두여인은 두꺼운 천으로 만든 주머니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눈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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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불의 계곡 20.04.12 1,947 26 8쪽
» 74.제비뽑기 20.04.11 2,056 24 14쪽
73 73.음모 20.04.10 2,034 21 8쪽
72 72.뇌전분결검로(雷電分抉劍路) 20.04.10 2,103 2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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