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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사성일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임대협
작품등록일 :
2020.03.14 00:45
최근연재일 :
2021.05.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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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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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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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사성일화(四星一花) - 5

DUMMY

엽상권은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며 의심을 받자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닙니다. 저는 절대 비급을 훔치지 않았습니다. 뭔가 오해가 있습니다. 저는 삼경 무렵에 결코 자리에서 일어난 적도 없고 방을 비우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자는 중에 소란이 일어나 나오게 된 것 뿐입니다.”


옆에 있던 이현부는 엽상권의 상황이 불리해지자 안되겠다 싶어 그의 말을 거들었다.


“도장. 여러 선배님들. 엽아우는 당당한 화산파의 제자인데 어찌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 계신 도사분께서 늦은 시간이었기에 잠깐 잠이 들어 엽아우가 다시 방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 일은 그 사실 하나 가지고 엽아우를 도둑으로 모는 것은 부당한 일입니다.”


그러나 옆에 있던 여문이 코웃음을 치며 이현부의 말에 반박했다.


“흥. 우리 송형이 헛소리를 한단 말이오? 우리 송형은 당당한 무당제자가 아니란 말이오?”


둘이 잠시 입씨름을 할 때 조진령이 다시 뭔가 생각난 듯 이야기했다.


“사부님. 제자가 좀 전에는 몰랐으나 생각해보니 복면인의 움직임이 낮에 겨루었던 엽사제의 움직임과 유사했던 것 같습니다."


조진령까지 엽상권을 의심하자 대사형 진영목도 진중함을 갖고 물었다.


“조사제. 그게 사실인가? 확실해야 하네. 낮에 엽소협과 겨루었단 말인가?”

“네 겨루었습니다. 저는 낮에 엽소협과 무공을 겨루었고, 조금 전 겨룬 검은 복면인의 무공 또한 화산의 무공이었습니다.”


모든 무당제자가 조진령의 확실한 말에 엽상권을 의심했지만 오직 유양도장만 아무 말이 없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은공비가 엽상권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말했다. 그녀의 표정에는 적의가 담겨있었다.


“이봐요. 당신은 꽤나 순진한척 하더니, 알고 보니 매우 음흉한 사람이군요? 어서 우리 사부님의 비급을 내놓아요. 우리 사부님께서 낮에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태극십오권도 전수해 주셨는데, 고마워하기는커녕 도리어 욕심을 내고 비급을 훔치다니... 정말 나쁜 사람이군요.”


엽상권은 은공비까지 자신을 의심하자 도무지 답답하고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아니오. 나는 결코 비급을 훔치지 않았소. 믿어주시오. 그리고 내가 만약 비급을 훔치려고 했다면, 조사형에게 어찌 화산파의 무공이나 태극십오권을 썼겠습니까?”


잘 들어보면 그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미 의심의 꼬리는 엽상권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정황적인 말은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여문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훔치려다 걸려 당황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화산파의 무공을 썼겠지.”


엽상권은 상황이 갈수록 자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데도 그럴 듯한 변명을 할 수가 없었다. 이현부를 제외한 모든 무당사람들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었고, 이를 바꾸기란 그 무엇보다도 어려울 것 같았다.

엽상권은 유양도장을 보았다. 도량이 깊은 유양도장이라면 자신의 결백을 알아줄 것이라 생각했다. 만약에 유양도장까지 자신을 의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유양도장은 엽상권을 보며 말했다.


“자네를 의심하지 않네. 분명 이 일에는 어떤 다른 내막이 있을 것일세. 본의 아니게 이런 소란이 일어나 오히려 자네들에게 미안할 따름이군.”


유양도장은 무림 제일의 문파 무당파의 장문인답게 행동과 말에 가벼움이 없었다. 엽상권은 유양도장의 말을 듣자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유양도장은 무당제자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모두 밤이 늦었으니 이제 그만 방으로 들어가도록 해라.”

“사부님. 그렇지만...”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여기 남아서 다투면 비급이 돌아 온다더냐? 문이는 진령이를 부축하여 방으로 데려다 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방에 들어가 자거라.”


여문을 포함한 다른 제자들은 사라진 권보에 대해 엽상권을 더욱 더 추궁하고 싶었다. 그러나 유양도장이 단호하게 명했기 때문에 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그곳에서 흩어지면서 엽상권만 노려볼 뿐이었다.

엽상권은 본의 아니게 누명을 쓰게 되어 억울한 마음이 들었지만, 일단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내일 이현부와 상의해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묵던 방으로 들어갔다.



엽상권은 방으로 들어가 침상에 누웠지만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새벽이 다 돼서야 잠깐 잠이 들어, 잠깐 눈을 붙였다 뗀 것 같았는데 벌써 아침이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문 밖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가만있지 못하고 옷을 갈무리 한 뒤 나가보았다.

그곳에는 이미 무당파 제자들과 이현부가 있었다.

엽상권이 문을 열고 나오자 여문이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이제야 일어나셨군. 비급을 훔치고도 잠은 편하게 오나 보지?”


여문이 다짜고짜 그를 향해 손가락질 하며 말하자 엽상권이 답답한 듯 말했다.


“여형. 그 비급은 내가 훔친 것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소? 도대체 몇 번 이야기해야 내 말을 믿어주겠소?”

“흥. 네 놈이 훔쳐가지 않았다면 누가 훔쳐갔단 말이냐? 상황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느냐? 어서 비급을 내놓아라. 화산 제자로서 부끄럽지도 않느냐?”


이현부는 진작부터 이런 소란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꼴로 엽상권이 묶는 곳에 와있었던 것이다. 그는 다짜고짜 달려드는 여문을 제지하며 말했다.


“여형. 엽아우는 절대 도둑질 할 사람이 아니오. 본인이 가져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계속 의심을 하는 것이오. 계속 이렇게 의심만 하시면 정말 곤란하오.”


이현부의 말에 여문은 더욱 발끈했다.


“어차피 둘이 한패 아니오? 오호라 당신이 수양검객의 제자이고 선린검이라 불리니 무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오? 곤란하다고? 곤란하면 어쩔 것이오? 이곳은 무당산이오. 당신들이 소란을 피운다면 우리 문파의 규율로 다스릴 것이외다.”


이현부는 여문의 단호한 태도에 도무지 안 되겠다 싶어 말했다.


“계속 이렇게 엽아우를 의심한다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겠소.”

“가만히 안 있으면? 그런다고 누가 겁낼 줄 아시오? 선린검. 어디 당신 검이 기린과 같이 빠른지 한번 봅시다.”


엽상권은 상황이 심각해지자 가슴이 답답하며 한숨이 나왔다.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인해 이제는 이현부까지 곤란하게 될 판이었다.

그때 멀리서 유양도장과 진영목 그리고 은공비가 다가왔다. 유양도장은 그들을 보고 노기어린 음성으로 말했다.


“지금 무엇들 하고 있는 것이냐?”


그곳에 있던 무당파의 제자 여문과 이도호, 백석호는 유양도장의 노기 섞인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한 걸음 물러났다.

그들이 물러난 사이로 유양도장 걸어와 이현부와 엽상권에게 말했다.


“자네들에게 내가 대신 사죄하지. 내 제자들이 너무 예의 없이 굴었군.”


뜻밖에 유양도장의 사과를 듣자 이현부와 엽상권 또한 고개를 숙이며 공손하게 말했다.


“아닙니다.”


유양도장은 말을 이었다.


“별것도 아닌 내 생일을 축하해 주려고 수 백리 넘는 길을 걸어 왔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네.”


사부의 태도에 여문이 참지 못하고 씩씩대며 말했다.


“사부님. 저들은 손님이 아닙니다. 저들은 비급을 도적질 한 것도 모자라 저희 무당을 업신여겼습니다.”


유양도장이 그 말을 듣자 크게 호통쳤다.


“내가 너희들을 그렇게 가르쳤더냐. 엽상권이 비급을 훔치는 것을 보았느냐? 아니면 비급을 엽상권에게서 찾았느냐? 네가 말하는 것은 그저 우기는 것에 불과하다. 당장 그만두어라.”

“그렇지만...”

“그만!”


여문은 그제서야 입을 닫고 물러났다. 유양도장의 목소리에서 그가 많이 화가 나있다는 것을 알았다. 유양도장은 한숨을 푹 내쉬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내 생일이라고 이렇게 와준 것은 대단히 감사하네. 그리고 좋은 날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하여 미안할 따름이네. 내 제자들이 더 이상 실수하기 전에 그만 돌아가 보는 것이 좋겠네. 내 생일에 대한 것은 마음을 잘 받았으니 훗날 기회가 된다면 수양검객과 구장문을 직접 찾아뵈어 감사의 말을 전하도록 하겠네.”


이현부와 엽상권은 유양도장의 말마따나 계속 무당에 있으면 분명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양도장의 말처럼 그냥 무당산을 내려가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으로 보였다.

이현부와 엽상권은 정중히 예를 갖춰 인사를 한 뒤 곧장 짐을 싸서 무당파를 나섰다. 무당의 제자들은 둘을 떠나보내는 것이 못마땅했지만 사부의 명을 어길 수 없어 그저 뜬 눈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오직 수제자 진영목 만이 사부의 명을 받들어 산 중턱까지 배웅을 하였지만, 그의 속내도 사실 다른 사제들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산 중턱 아래에 이르자 진영목은 간단하게 인사를 한 뒤 심심한 작별을 고했다. 진영목은 무당의 수제자로 무림에 이름이 있는 인물이기에 이현부와 엽상권은 존경어린 마음으로 성심 성의껏 인사하였다. 하지만 진영목은 그저 옅은 웃음만 지으며 그들 시야에서 멀어져갔다.

진영목의 모습이 멀어져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이현부가 입을 열었다.


“엽아우. 본의 아니게 일이 이렇게 되었군. 사부님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

“저도 사부님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부님께서 표국을 시켜 유양도장의 생신 선물을 보내셨는데, 그것도 손수 전해드리지 못했으니... 물론 그것보다 그 비급은 대체 누가 가져간 걸까요?”

“내가 어찌 알겠나. 그러나 하나 확실한 것은 비급을 훔친 자를 찾기 전까지는 누명을 벗기가 어려울 것 같네.”


이현부와 엽상권은 답답한 마음을 뒤로 하고 무당산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오면서 이현부는 무언가 생각에 잠겨있었고, 엽상권은 그가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무당산을 내려온 시간은 정오였다. 심란한 마음으로 무당산을 내려온 그들은 무당산 아래 객점과 상점이 즐비해 있는 것을 보자 조금은 마음이 풀어졌다.


“엽아우. 우리 이곳에서 하루 쉬고 가도록 하세.”


이현부의 말에 엽상권은 의아해했다. 무당산은 이미 내려왔고 화산까지 갈 길은 먼데 하루 쉬고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엽상권이 왜냐고 묻자 이현부가 조용히 답했다.


“하루 묵으면서 무당에 있었던 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지. 이대로 무당산을 떠나버리면 나중에 뭔가 생각난다고 한들 돌이킬 수 없지 않겠나?”


엽상권은 이현부의 말에서 고마움을 느꼈다. 무당에서 있었던 일이 어찌 보면 자신에게만 관련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데, 이현부는 자기 일처럼 걱정하고 있었다.


“그럽시다. 이형.”


그들은 객잔으로 가서 방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방으로 올라가 짐을 풀어 놓고 내려와 간단한 요기 거리와 술을 시켜 먹었다. 무당파에서 있었던 불미스럽지 못한 일들이 자신들이 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심을 받은 것에 대하여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했다. 그저 술 한 잔을 나누며 그 억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했다.

반 시진 동안의 짧은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방에 도착한 엽상권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니...이럴수가...”


방에 넣어둔 짐이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헤쳐진 것이다. 혹시나 도둑이 들었거니 하고 짐을 살펴보자 조금 값나가는 물건은 그대로 있고 없어진 것도 딱히 없었다.

조금 이상한 기운을 눈치 챘는지 이현부가 달려왔다.


“엽아우. 무슨 일인가? 아니...”


이현부도 엽상권의 방을 보자 그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곰곰이 생각하던 이현부는 없어진 것이 없다는 엽상권의 말에 손을 턱에 괴고 말했다.


“그렇군. 엽아우의 방을 뒤진 사람은 내 방에는 손대지 않았네. 이거 아무래도 무당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만...”


엽상권도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이형. 아무리 그래도 무당파의 제자들은 명문정파의 사람인데 남의 짐을 뒤지는 짓을 했을까요?”


이현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엽상권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자네는 참 순진하군. 그 여문이라는 자를 겪어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가? 그자는 자네를 아주 잡아먹으려고 하더군.”


엽상권은 그의 말에 부인할 수는 없었지만 뭐라 말 할 수도 없었다. 이현부는 잠시 생각 한 뒤 말했다.


“내가 무당산에 다시 올라가 보아야겠네.”


엽상권은 자신 때문에 이현부가 수고스러움을 끼지는 것이 미안했다.


“아닙니다. 이형. 저는 괜찮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들도 제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겠죠. 형님이 고생하실 것 없습니다.”


그러나 이현부는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아닐세. 이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네. 일단 자네와 달리 나는 의심받고 있지 않으니. 무당산에 올라가 사건의 진상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겠네. 자네는 오늘 밤 쉬고 내일 떠나도록 하지. 부탁이 하나 있는데 화산에 가는 길에 내 대신 수양전에 들러 우리 사부님을 만나 사정을 간단히 전해주게. 나는 이곳에 보름 정도 더 머물며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니까.”


엽상권은 이현부가 나서서 이 사건의 경위를 조사한다고 하니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자신보다 이현부가 더 현명하고 경험도 풍부하니 어떻게 해서든 일을 올바른 길로 안내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네. 그럼 알겠습니다. 그럼 소제는 내일 떠나겠습니다. 이형의 말씀대로 화산으로 가는 길에 수양전에 들려 수양검객께 사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네.”

“아닙니다. 괜히 저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닐세. 이게 어찌 자네 때문인가.”


이현부는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말했다.


“다만, 복잡한 일에 휘말린 것은 사실이지.”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임대협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31 악지유
    작성일
    21.05.21 05:39
    No. 1

    엽상권이 서고 깊숙한 곳에 권보가 았음을 어찌 알고?
    더구나 상자를 열 줄도 모를텐데...

    조진령의 짓거리 같은데 허점이 많고
    어설퍼 보임. 유양도장이 제대로 색출하는지
    두고 볼 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악지유
    작성일
    21.05.21 05:41
    No. 2

    이형이니 김형이니 하는 호칭은 무림소설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호칭은 보통
    나이가 본인보다 적은 후배를 높여 부를때 사용하지요.
    친구간에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형님이라 칭하는게 보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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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사성일화(四星一花) - 23 21.05.21 90 2 12쪽
23 사성일화(四星一花) - 22 21.05.20 81 2 12쪽
22 사성일화(四星一花) - 21 21.04.13 126 2 13쪽
21 사성일화(四星一花) - 20 21.03.24 187 2 12쪽
20 사성일화(四星一花) - 19 21.03.16 184 2 13쪽
19 사성일화(四星一花) - 18 +2 21.02.23 185 3 14쪽
18 사성일화(四星一花) - 17 21.02.10 214 2 13쪽
17 사성일화(四星一花) - 16 +2 21.02.06 192 3 13쪽
16 사성일화(四星一花) - 15 +1 21.01.26 235 4 14쪽
15 사성일화(四星一花) - 14 +1 21.01.19 208 4 14쪽
14 사성일화(四星一花) - 13 +1 21.01.14 220 4 14쪽
13 사성일화(四星一花) - 12 21.01.06 244 4 13쪽
12 사성일화(四星一花) - 11 21.01.03 282 4 15쪽
11 사성일화(四星一花) - 10 20.12.28 302 4 12쪽
10 사성일화(四星一花) - 9 +1 20.12.20 291 3 11쪽
9 사성일화(四星一花) - 8 +1 20.12.15 293 5 14쪽
8 사성일화(四星一花) - 7 +1 20.12.12 299 6 12쪽
7 사성일화(四星一花) - 6 +1 20.12.07 329 6 12쪽
» 사성일화(四星一花) - 5 +2 20.12.02 340 6 14쪽
5 사성일화(四星一花) - 4 +3 20.11.30 377 7 14쪽
4 사성일화(四星一花) - 3 +3 20.11.28 411 10 13쪽
3 사성일화(四星一花) - 2 +6 20.11.25 517 8 14쪽
2 사성일화(四星一花) - 1 +6 20.11.22 887 11 12쪽
1 사성일화(四星一花) - 0 +3 20.11.21 1,172 15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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