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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마누라는 뱀파이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마지막한자
작품등록일 :
2014.03.18 10:19
최근연재일 :
2014.09.23 17:19
연재수 :
122 회
조회수 :
979,282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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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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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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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DUMMY

비올레의 권속인 젤락.

그의 특기는 흡혈을 통한 최면이다. 피와 피를 묶어서 상대의 판단 능력에 개입하는 것으로 자해를 시도하게 할 정도로 강제성이 높다. 다만, 정신력이 강하거나, 성력과 같은 힘을 보유 시에는 통하지 않는다. 그 덕에 다른 권속들은 병아리 떼나 모는 능력이라 비웃음을 보이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내게 보고하고. 남은 물건은 모두 처분해서 인근 고아원에 지원 해. 쓸데없는 놈들이 붙지 못하게 만들고.”

“알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매우 유용한 특기라 할 수 있다.

멍 한 얼굴의 돌프가 젤락에게 대답을 하고 있다. 최면이 걸린 상태. 그 동안 받아먹은 뇌물을 전부 토해내서 주변 고아원에 지원하도록 했다.


“쯧. 로드는 왜 이런 일에 힘을 쓰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젤락이 돌프의 뺨을 툭툭 치며 중얼거렸다.

그는 뱀파이어. 비올레의 권속이자만, 그 특성은 온전히 가지고 있다. 인간을 돕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게 다 그 인간 때문이지.”


운페이.

그 얼굴을 떠올리고는 젤락이 이를 바득 갈았다. 로드인 비올레가 홀랑 넘어가서 이상하게 된 건 모두 그 인간 때문.


“그 힘만 없었어도……”


어찌 해 볼 텐데.

잠시 생각하던 젤락이 머리를 흔들었다.


권속의 모든 생각은 그 주인이 살펴 볼 수 있다.

만약, 비올레가 이런 생각을 읽는다면, 그 자신은 한 줌의 핏물이 되고 말 것이다. 로드. 주인 된 자이지만, 그녀의 손에는 망설임 따위는 없을 테니까.




***




보통은 아래를 정리하고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운페이는 먼저 머리통을 박살내고, 아래를 털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돌프를 젤락이 조정하면서, 인근 경비대의 움직임은 전면 정지된 상황. 어둠속에 꽁 박힌 검은 달이 다시 움직이기 전에 한 바탕 쓸어버릴 생각이었다.


“아스란이 좋겠어.”

“티란이 좋지 않아?”

“티란은 너무 덩치가 크잖아. 이런 놈들은 날카로운 인상을 선호해서.”


비올레는 이제 곧 두 번째 권속의 소환이 가능해진다.

운페이가 검은 달을 쓸어버리는 것과는 별개로, 낱알로 흩어진 찌꺼기들을 모아 줄 인물이 필요 한 법. 일전에 들은 바처럼, 이들은 잡초이기 때문에 그냥 둔다면 똑같은 놈들이 생길 뿐이다. 제어가 가능한 인물을 그 위에 두고,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럼, 난 작업에 들어갈게.”


비올레가 검은 연기가 되어 흩어졌다.

운페이가 잠시 시선을 두다가, 몸을 돌렸다. 그녀가 권속을 소환하기 전에, 그는 최대한 많은 검은 달을 아작 내야 한다. 그래야, 두 번째 권속이 등장해서 세력을 통합시키기 편하니까.


“안내해라.”


툭. 운페이가 발치에 엎드린 사람을 찼다.

전날 새벽에 잡아온 인물이다. 이름은 세튼. 그의 말을 빌리자면 검은 달, 여러 지부 중 하나를 담당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아, 안내를 하면 저는 죽음 목숨입니다.”

“그럼 그냥 여기서 죽든가. 둘 중 하나 선택을 해.”

“……안내만 하면 살려주시는 겁니까?”

“하는 거 봐서.”


살려줄 마음 따위는 눈곱만치도 없다.

그럴 생각이었다면, 그를 발밑에 두고 비올레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리도 없으니까. 하지만, 알지 못하는 세튼은 마지막 희망이라는 듯 크게 고개를 주억거리더니, 몸을 일으켰다.


세튼의 안내에 따라서 인근에 위치한 검은 달의 지부를 순방했다.

이런 조직의 특성 상 한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지 않다. 게다가 간부급이라 생각되는 인물들은 보통 사람들과 비슷한 환경에 숨어 있는 경우가 허다했다. 덕분에 꽤나 많은 발품을 팔아야 했다.


콰직!


“누구냐!?”

“대사가 하나같이 똑같군.”


붉은 섬광에 머리 하나가 두둥실 떠올랐다.

퀴퀴한 악기가 코끝을 타고 들어왔다. ‘꽤나 숙성됐군,’ 짧게 중얼거린 운페이가 미끄러지듯 몸을 움직였다.


서걱. 서걱. 뒤이어 지부에 머물러 있던 검은 달 조직원들이 썩은 볏짚마냥 쓰러졌다. 하나같이 머리가 잘렸다. 특징을 지우기 위해, 일부러 베기로 적을 베어내는 중이었다.


“으……으어어.”

“흠. 너는 아직 냄새가 짙지 않군.”


촤아악. 운페이가 검에 묻은 피를 털어냈다.

코끝으로 들어오는 냄새. 살아남은 사람들은 쌓아 온 악기가 여물지 않은 사람들뿐이다. 정의의 용사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베지 않아도 될 사람을 벨 필요는 없었다.


빠악-!


그렇다고, 그냥 둔다는 얘기는 아니다. 설풍의 손잡이 부분으로 남은 인물들을 한 대씩 후려쳐서 기절시켰다. 풀썩풀썩. 넘어지는 모습이 하나같으니, 그것도 제법 볼 만 한 광경이었다.


‘이 정도면 되려나?’


운페이가 쓰고 있던 후드를 벗었다.

지금까지 전부 12곳. 세튼의 인도 하에 털어 온 지부의 숫자다. 평균적으로 반은 죽고 반은 살았다. 비올레가 아스란을 소환해서, 통합을 시도한다면, 후드를 쓰고 날뛴 운페이의 모습을 그로 오해할 확률이 높았다.


잔혹한 모습에 반발이 생길 수도 있으나, 이 바닥은 어디까지나 힘이 법. 아스란이 힘으로 제압해 나간다면, 어렵지 않게 남은 무리를 흡수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무리도 있지만, 그건 시간이 걸릴 테니……이 정도면 된 거 같군.’


그렇다면 남은 건 세튼 뿐이다.

그만 처리하고 돌아가면 되는 일. 운페이가 지부 건물 밖에 쪼그려 앉아있는 그에게 다가갔다.


“끄, 끝난 겁니까?”

“아아. 슬슬 동도 터 오는 판에, 나도 돌아가야지.”

“그럼 저는……?”


세튼이 조심스레 물었다.

눈에는 살 수 있으리란 희망이 들이차 있었다.


“하나 묻지.”


딸칵. 운페이가 설풍을 검집에 넣으며 입을 열었다.


“너는 너 자신이 살아도 좋을 사람이라 보는가?”

“그, 그건……제가 조금 나쁜 짓을 하기는 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죠. 살아서 뉘우치는 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

“정말 그리 생각하나?”


운페이는 악기의 색과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고통, 좌절, 분노, 원한 등. 각종 격정적인 감정의 기운이 켜켜이 쌓여서 썩어 문드러진 것이다. 이는 지워지지 않는 낙인과 같다. 거짓을 말 하고, 스스로를 변호해 본다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니다.


“사, 살려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분위기가 이상하다 느꼈는지, 세튼이 버럭 외쳤다.

핏줄이 솟은 목과, 억울함으로 뒤덮인 얼굴. 하지만 운페이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과거, 그가 했던 행동 중에서, 이리 말 하는 사람들을 과연 살려주었나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어.”

“이, 이익!!”


세튼이 벌떡 일어나 운페이를 덮쳤다.

허리 안쪽에 숨겨 둔 단검으로 그를 전력으로 찔렀다.


콰직. 하지만 그 순간, 무언가 그의 발을 물었다. 둔탁한 고통에 그가 단검을 마저 찌르지 못하고,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배, 뱀!?’ 그의 발을 문 채 칭칭 조여 오는 것은 거대한 뱀이었다. 새카만 색. 일그러지는 형태를 가진 채, 밑단부터 차례대로 먹어갔다.


“먹어라.”

“크아아아!!”


우득. 우득. 뱀이 아가리를 벌려, 세튼의 몸을 먹어치웠다.

뼈, 살, 내장. 그 안에 든 피까지. 단 하나의 흔적도 없이 검은 뱀의 뱃속으로 사라졌다. 짧게 울리던 비명은 허공에서 윙윙 거리는 소리를 내고는 흩어졌다.


츠츠츠. 세튼을 모두 먹어치운 뱀은 천천히 운페이의 발을 타고 올라가 그의 손등으로 사라져갔다.


“후우……”


운페이가 날뛰는 힘을 진정시켰다.

아직 다루는 것이 쉽지 않다. 그나마 이곳이 성국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압박이 들어가고 있어 조절이 용이 할 뿐이었다.


‘그럼……’


돌아가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걸음을 돌렸다. 따뜻한 물을 받아 놓은 욕조와 향기로운 와인. 초인적인 육체를 지닌 그이지만, 피곤이 쌓이지 않는 건 아니니까. 그런 생각이 간절했다.


하지만 그 순간.


“딸꾹-!”


그의 발길을 잡아채는 소리가 있었다.


작가의말

뒤숭숭해서 글이 잘 써지지 않는군요.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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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Chapter 15. 변화 +7 14.09.18 2,951 102 12쪽
118 Chapter 15. 변화 +8 14.09.16 3,206 94 13쪽
117 Chapter 15. 변화 +9 14.09.14 2,848 10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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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Chapter 15. 변화 +7 14.09.09 2,919 112 13쪽
113 Chapter 15. 변화 +7 14.09.07 2,905 109 14쪽
112 Chapter 15. 변화 +9 14.09.06 2,970 120 13쪽
11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9.04 3,170 122 12쪽
11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9.02 3,153 119 12쪽
10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1 3,192 107 11쪽
10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30 3,156 127 13쪽
107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6 14.08.28 3,029 126 11쪽
106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3 14.08.26 3,170 120 12쪽
105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24 3,103 109 12쪽
104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5 14.08.19 3,156 10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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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4 14.08.21 3,844 109 12쪽
101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9 3,467 117 12쪽
100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9 14.08.17 3,280 123 12쪽
99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7 14.08.16 3,301 121 13쪽
98 Chapter 14. 부서지는 흐름 +8 14.08.14 3,370 127 12쪽
97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8.12 3,566 125 11쪽
96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12 14.08.10 3,204 130 11쪽
95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8.09 3,243 122 13쪽
94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7 3,610 133 11쪽
93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5 2,974 127 12쪽
92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8 14.08.03 3,647 128 12쪽
91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7 14.08.02 3,471 135 12쪽
90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31 3,729 128 13쪽
89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6 14.07.29 3,793 135 12쪽
88 Chapter 13. 오래 된 것. 오래 될 것. +5 14.07.27 4,236 139 12쪽
87 Chapter 12. 아발론 +9 14.07.26 3,999 147 14쪽
86 Chapter 12. 아발론 +6 14.07.24 3,857 141 11쪽
85 Chapter 12. 아발론 +11 14.07.22 4,015 156 12쪽
84 Chapter 12. 아발론 +7 14.07.20 4,239 163 12쪽
83 Chapter 12. 아발론 +12 14.07.19 3,729 169 13쪽
82 Chapter 12. 아발론 +6 14.07.17 4,332 155 13쪽
81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15 3,909 153 13쪽
80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13 3,962 152 12쪽
79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12 4,169 146 14쪽
78 Chapter 11. 잉그니트 +6 14.07.10 4,153 158 11쪽
77 Chapter 11. 잉그니트 +7 14.07.08 4,238 156 13쪽
76 Chapter 11. 잉그니트 +9 14.07.06 4,479 168 12쪽
75 Chapter 11. 잉그니트 +8 14.07.05 4,105 147 11쪽
74 Chapter 11. 잉그니트 +4 14.07.03 4,268 147 13쪽
73 Chapter 10. 구르단 +10 14.07.01 4,479 158 12쪽
72 Chapter 10. 구르단 +10 14.06.29 4,623 159 12쪽
71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8 4,525 169 12쪽
70 Chapter 10. 구르단 +18 14.06.26 4,475 175 13쪽
69 Chapter 10. 구르단 +11 14.06.24 4,978 164 12쪽
68 Chapter 10. 생티넘 +6 14.06.22 4,888 178 13쪽
67 Chapter 10. 생티넘 +10 14.06.21 5,042 161 14쪽
66 Chapter 10. 생티넘 +8 14.06.19 5,160 180 15쪽
65 Chapter 10. 생티넘 +11 14.06.17 5,183 187 13쪽
64 Chapter 10. 생티넘 +6 14.06.15 5,325 173 14쪽
63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14 5,969 186 17쪽
62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0 14.06.12 6,335 338 11쪽
61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7 14.06.10 6,246 187 14쪽
60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6 14.06.08 6,380 205 13쪽
59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2 14.06.07 6,723 208 13쪽
58 Chapter 10. 가는 날이 장날 +11 14.06.05 7,619 372 13쪽
57 Chapter 9. 생츄어리 +14 14.06.03 6,958 210 12쪽
56 Chapter 9. 생츄어리 +8 14.06.01 6,996 203 14쪽
55 Chapter 9. 생츄어리 +12 14.05.31 7,564 231 13쪽
54 Chapter 9. 생츄어리 +7 14.05.29 6,689 247 13쪽
53 Chapter 9. 생츄어리 +11 14.05.27 7,242 214 11쪽
52 Chapter 9. 생츄어리 +9 14.05.25 7,600 211 13쪽
51 Chapter 8. 통곡의 벽 +8 14.05.24 7,764 220 14쪽
50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22 7,627 240 12쪽
49 Chapter 8. 통곡의 벽 +14 14.05.20 7,447 227 13쪽
48 Chapter 8. 통곡의 벽 +11 14.05.18 7,510 212 13쪽
47 Chapter 8. 통곡의 벽 +15 14.05.17 7,763 244 14쪽
46 Chapter 8. 통곡의 벽 +21 14.05.15 7,933 269 21쪽
45 Chapter 8. 통곡의 벽 +16 14.05.13 8,126 268 13쪽
44 Chapter 8. 통곡의 벽 +13 14.05.11 8,855 262 12쪽
43 Chapter 7. 명탐정 젠킨 +13 14.05.10 8,508 271 12쪽
42 Chapter 7. 명탐정 젠킨 +14 14.05.08 8,918 273 12쪽
41 Chapter 7. 명탐정 젠킨 +10 14.05.06 9,404 277 12쪽
40 Chapter 7. 명탐정 젠킨 +11 14.05.04 9,780 276 12쪽
39 Chapter 7. 명탐정 젠킨 +9 14.05.03 9,602 264 13쪽
38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6 14.05.01 10,335 312 11쪽
37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4 14.04.29 9,905 323 11쪽
36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1 14.04.28 11,206 369 11쪽
35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9 14.04.26 11,017 342 11쪽
34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21 14.04.24 10,616 350 8쪽
33 Chapter 6. 소녀와 소녀. 그리고 +17 14.04.22 11,882 375 8쪽
32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20 14.04.20 11,876 369 9쪽
»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0 14.04.18 12,058 330 8쪽
30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3 14.04.17 12,238 381 9쪽
29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7 14.04.14 11,501 363 9쪽
28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9 14.04.13 11,410 350 8쪽
27 Chapter 5. 빛 속에 어둠이. 어둠 속에 빛이. +14 14.04.12 12,950 338 10쪽
26 Chapter 4. 성기사 +23 14.04.11 12,634 416 11쪽
25 Chapter 4. 성기사 +8 14.04.11 12,533 38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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