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을 밀어버리는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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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뉴델뉴
작품등록일 :
2020.04.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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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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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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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강대국 8화

DUMMY

“흐잇? 이 커다란 생선가시는 뭐다냥?”



“죄송합니다. 제 친구가 스피족분은 처음 봐서 실례를,,,”



탑에 도착한 카냔은 온 몸에 가시투성이인 스피족을 보고

무례한 말을 했고 재배수는 서둘러서 카냔을 대신하여

사과를 드렸다.


“어라? 그런데 왜 스피족이 여기 있지?”


재배수는 갑자기 지하3층에서 생활하는 스피족이 이곳에

있자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하여 중대장부터 호출하여

상황을 물어보았다.



“스피족 분들이 지원해주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겁니다.”



지하2층으로 내려갔던 참인 왕국의 선발대는 멍청하게도

자신만만하게 소수의 병력으로도 충분히 지하를 재패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서는 지하3층인 스피족들의

본거지까지 내려갔다가 몰살을 당한 것이다.



“스피족이 그런 생각을 했었다니”



거기에 스피족들 또한 비밀스럽게 참인 왕국을 선제공격할

작전으로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있었는데 마침 선제공격을

당했다는 좋은 명목까지 얻었고 중간에 쉬머쉬국의

병사들도 합류하니 절호의 기회였다.


어차피 지상으로 진격하려면 0층의 통로를 확보해야하니

망설임 없이 지원을 해준 것이다.



“어이 국왕, 너네도 이 성스러운 정복전쟁에 합류할 거야?”



스피족의 정복자는 당당하게 온 몸에 적의 피로 범벅인

것을 자랑이라도 하는 듯이 건들건들 거리면서 재배수에게

같이 참인 왕국을 공격하자며 제안했다.



“공격을 받았으니 합당하게 되갚아 줘야겠지만 지금

래브라두들국은 병사가 너무 적어요.

수인들과 동맹국, 스피족 전사들이 지원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쯤 더 큰 피해를 받았을 겁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해한다만, 승리라는 깃발이

바로 앞에 있는데 포기하는 건 너무 아깝지 않나?”



스피족 정복자는 아쉽다는 듯이 말했지만

재배수가 쉽게 결정할 것 같지는 않았는지 부하들에게는

서둘러서 다음 전투를 준비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병사들은 힘들겠지만 식량이나 무기와 같은 물자들은

제가 뒤에서 지원해줄게요”




“그럼 우리야 좋지 뭐!”



재배수는 병사를 직접 보내기에는 형편이 좋지 않았고

그나마 여유 있는 물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쟁에 합류한다며 바로 참인 왕국에게 서신으로

전쟁을 선포하였다.



“수인들은 어때? 너네들의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래브라두들국이 참전이 정해지자 스피족 정복자의 관심이

수인들에게 전환되었다.



“저희도 같은 전장에서 피를 흘리겠습니다.

더 이상 속국으로 생활 할 수는 없어요.”



수인들은 전투에 승리한 기세를 이어나가

참인 왕국으로부터 완전한 독립국 지휘를 쟁취하겠다며

스피족의 군대의 뒤를 따라갔고 인어들도 살짝 망설였지만

다짐을 했는지 합류하였다.



5개 층의 대표국들이 참가한 반 참인 왕국 군대들은

지체하지 않고 지상1층의 수인마을부터 해방시켰다.


참인 왕국의 잔류 병사들은 벌써 꽁무니를 빼고 도망쳤는지

소수만 투항하였고 기세를 몰아 도착한 지상 2층에는

참인 왕국의 최신식 전함 2척이 강렬하게 저항하여 바다가

피로 물들었지만 인어들의 날렵한 몸으로 전함 밑을

파괴하여 침몰 시키는 것으로 전쟁은 종결되었다.



장기전으로 확대될 것 만 같았던 전쟁이었지만

참인 왕국은 시시하게 항복 선언을 하였고

잘 구성된 항복 서류와 함께 어마 어마한 전쟁 배상금까지

들고 왔으니 서류에 서명하지 않는 국가는 없었다.


물론 수인과 인어들은 독립국의 지휘까지 얻게 되면서

자유를 되찾았다.


스피족들은 처음에는 아쉬워하는 눈치였지만 참인 왕국

전함과의 전투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이길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는 서명하였다.


전쟁 배상금으로 때 돈이 들어온 1층과 2층은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삶에 여유가 생기자 찾아오는 관광객의 수도

증가하게 되었다.



“만장일치로 군대보유에 대한 법령을 시행하겠습니다.”



이번 전쟁을 통해 래브라두들국 안에서도

군대를 보유해야한다는 입장이 자리 잡게 되면서

모든 대표들의 찬성으로 군대를 개편하여 신식 군대를

창설하였다.


거기에 전쟁도중 시작의 마을에서 발생했던 공작과 같이

내부 스파이 문제를 척결하기 위하여 다시 전 국민호구

조사를 실시하여 등록되지 않는 외국인들은 모두

추방 조치를 하였다.


또한 지상 2층에서 침몰한 참인 왕국의 전함을 분해하여

기술을 습득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외연기관 즉 증기기관에

대한 기술을 대량으로 얻을 수가 있었다.


이대로라면 수로에는 증기선 육로에는 철도를 깔아서

증기기관 열차까지 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도 또 한건이 마무리 되었네요”



“응, 수리도 고생 많았어.”



“오빠만 하겠어요? 이제 다시 농장 일을 돌봐야하는데

아직도 달팽이들이 기운이 없는 것이 방법을 모르겠어요.”




상황이 대충 정리되자 미뤄왔던 농장 일이 터졌고

달팽이 문제도 심각하지만 카조들의 새끼들이 많이 자라

사육장이 좁아서 불편한지 푸드득 거리는 소리가 우렁차게

오두막집으로 흘러들어왔다.



“유레이, 유레이씨 어디 있어요?”



“나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왜 계속 찾아?”



재배수는 호수를 3바퀴나 돌면서 달팽이에 관해서 뭔가

알고 있는 것만 같았던 유레이를 애타게 불렀다.



“식사 중이셨어요?”



“흥! 간만에 고기가 사방에 널려있어서 만찬을 즐기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엉망이잖아! 빨리 용건부터 말해”



재배수는 짜증이 가득 난 유레이가 더 분노하기 전에

달팽이에 관하여 질문을 쏟아내었다.



“바쁘니까 한번만 말한다고, 모든 생명의 근원은 물이야

인간들도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있다고 배웠잖아?

평소에 먹던 물이 달라지면 배탈이 나는 사람들 많이 봤지?

그것처럼 달팽이들도 달라진 물에 적응을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병에 걸려 죽어가는 거라고”




“물이 변했다고요? 수로 연결 때문인가,,, 하지만 키우는

식물들은 더 잘 자랐어요.”




“답답아 뭐든 적응해서 잘 지내는 종이 있으면 반대로

악영향을 받는 종도 있는 거야! 그게 달팽이들이었고”




“그럼 다시 수로를 막으면 달팽이들이 건강해지나요?”



재배수는 달팽이들이 물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생가각하지 못해 처음 수로 공사를 진행할 때

고려하지도 않았었다.


그 여파로 지금 고생을 하고 있다니 과거로 돌리고만

싶었다.



“멍청아! 바꾸는 건 순식간이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리는 건

신이해도 힘들다고, 내 뿌리로도 500년은 정화해야 해”




달팽이들이 시들거리는 원인을 알게 된 재배수는 이 소식을

수리에게도 알려주었다.



“달팽이들이 멸종한다고?”



“으냐냣?! 수리의 말이 진짜다냥?”



달팽이들이 멸종한다는 소리를 들은 카냔은 방안에서

뒹굴 거리던 몸을 세워서는 뛰쳐나왔다.



“그럼 달팽이 크림도 멸종 아니다냥?”



카냔에게 있어서 달팽이는 그저 자신의 털을 그루밍하기

좋은 크림을 만들어내는 생물이었지만 이젠 달팽이라는

생물은 시한부로 되돌릴 방법이 없었다.



전쟁 배당금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자 늘어나는

관광객에 소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당연하게 쓰레기 문제와 같은 환경오염에 대한 건의가

많이 올라오게 되었다.


주민들도 쓰레기의 악취에 미관상에도 좋지 않아

근처에 쓰레기가 쌓여있으면 손님들의 발길도 뚝

끊길 정도로 영향력이 어마어마했다.


환경미화원이 수거는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처리

속도보다 수거되는 쓰레기의 양이 더 많다보니

보관되는 기간 동안 악취는 바람을 타고 0층 전체에

날리게 된 것이다.



“국왕님, 사람들이 지하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해서

물고기들이 고통 받고 있어요.”



인어들은 물을 타고 쓰레기들이 흘러들어오자

무척 난감한 표정으로 최대한 참는다고 참았지만

이젠 지하에서도 따로 보관할 장소도 없어 왕에게

건의를 한 것이다.



“네? 인어들이 그런 말을 했다고요?”



환경오염 문제로 재배수는 대표들을 소집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입을 열었지만 대표들은 오히려

인어들이 문제라면서 소리쳤다.


“지들이 싼 똥과 오줌이 지하에서 빙빙 돌고만 있으니

당연히 썩은 내가 진동을 하지!”



이런 대립에 재배수는 무척 난감한 입장이었다.


기존에는 달팽이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처리했지만

달팽이의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멸종 예정으로

달팽이를 대신하여 다른 처리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레이, 나도 부탁할게 오빠의 부탁을 들어줘”




“수리가 부탁해도 하루에 10명이 아니면 힘들다구

거의 원가 수준이라니까?”



재배수와 고수리는 쓰레기 문제로 유레이의 뿌리를 이용한

정화법을 생각했지만 유레이는 그 대가로 하루에 10명의

생명을 받아야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전염병이 창궐하거나 전쟁 중이면 몰라도

평상시에 하루 10명의 생명을 재물로 주는 것은 너무

무리한 조건이었다.




“수인과 인어들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라!”



“쓰레기도 고향으로 보내야한다!”



환경오염 문제가 큰 진전 없이 악취가 심해지기만 하자

사람들이 나와서 대모를 하기 시작했고

그 주장을 살펴보면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수인과

인어들을 모두 추방하여 고향으로 돌려보내며

합법적으로 거주하더라도 그 종족이 발생한 쓰레기는

그 국가에서 처리하도록 돌려보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래도 그것을 정확하게 측정할 기준을 정할 수가 없었고

임시방편으로 일단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흥분을 가라 앉혔지만 넓은 초원이 기본적인 지형인

0층에서는 땔감이 부족했고 사바나 기후 지상 1층에서도

나무를 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비싼 값으로 지하에서 나무를 수입하고 있지만

쓰레기를 소각하는 비용이 새 제품을 사는 것보다

더 비싸지자 사람들은 다시 불법 투기를 시작하였다.


“저희 2층의 해저에는 천연가스가 많이 방출되는데

한번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쓰레기 문제가 인접국들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해지자

결국 인어들이 천연가스를 이용한 소각장을 만들자며

제안하였다.



“천연가스가 땔감보다 저렴합니다만 무슨 수로 2층에서

0층으로 가스를 옮기죠?”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소각장을 건설하는 것 까지는

무척 좋은 생각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가스를 옮기는 방법이

부재였고 결국 천연가스는 보류하게 되었다.



“듣기로는 지하5층이 용암지대라고 합니다.”


래브라두들국의 외교업무를 맡고 있는 외팔족이

지하 5층의 용암을 이용하면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며 보고서를 가져왔지만 보고서에는 지하 4층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신중하게 판단해야한다는 내용도

적혀있었다.



“어제까지 쓰레기 관련된 문제로 여러 방법을 시행했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일단 천연가스를 옮기는 방법은 계속 연구하고 최소한의

원정팀을 구성하여 지하 5층의 용암지대를 탐사하려고

합니다.”



결국 밑져야 본전인 것 마냥 일단 용암지대를 찾아가

볼 생각으로 재배수는 카냔과 수리를 두고 원정대를

구성하여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 3층]



“어이~ 우리의 전쟁 전우! 기다리고 있었다고”



지하 3층에 도착하자 스피족 정복자가 우람한 덩치를

이끌고는 재배수의 원정대를 환영해주었다.


1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경비 및 짐꾼 5명 의사 1명,

연구원 2명, 외교관 2명으로 구성되었다.



“허허허 지하 5층으로 간다고? 용암지대는 맞지”



스피족 정복자는 갑자기 지하 5층을 가고 싶다는 재배수를

보면서 무슨 이유인지 물어보았다.



“얼마나 쓰레기가 넘치면 용암을 이용해 푸하핫!”



스피족들은 용암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법에 배꼽이 빠져라

폭소를 했지만

사실 스피족들은 따로 쓰레기를 처리할 제도도 없었고

지하 2층으로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방법을

사용했었다.


지하 2층에 살고 있는 쥐들은 스피족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좋다며 환영했었지만 쥐의 수가 줄어든 지금

스피족들에도 쓰레기 문제는 시한폭탄이었다.



“애초에 말이야 지하 4층에 대해서 뭐 들었어?”



지하 4층이라는 말에 재배수는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다.



“우리 최정예 병사들도 항상 지하 4층을 통과할 때마다

대규모로 손실을 볼 정도야,

그 손실만 없었더라면 이미 지하는 이 몸이 모두

정복하고도 남았다고!”




스피족 정복자는 10명이라면 입구도 구경 못하고

전멸이라는 말에 몇 명 정도면 통과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적어도 머리수 30은 있어야지, 그런데 말이야

30명의 병사들을 이곳으로 데려올 수도 없잖아

타국의 영토에 병사가 들어오는 건 농담도 아니라고!”




“그러면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나요?”




“협정을 맺어야지, 상호간에 왕복 1회 군사통행권은 어때?”



별다른 방법이 없는 재배수는 그렇게 스피족과 군사통행

협정서에 서명을 하고 0층으로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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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강대국 36 20.06.26 110 2 12쪽
93 강대국 35 20.06.25 111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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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강대국 32 20.06.22 126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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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강대국 30 20.06.22 12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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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강대국 24 20.06.20 119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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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강대국 22 20.06.19 133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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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강대국 20 20.06.18 137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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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강대국 11화 20.06.12 158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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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강대국 3화 20.06.06 177 2 13쪽
60 강대국 2화 20.06.05 187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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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급정지 3화 20.06.03 185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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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성장 8화 20.06.01 205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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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지하의 만남 7화 20.05.24 267 3 9쪽
44 지하의 만남 6화 20.05.24 253 5 10쪽
43 지하의 만남 5화 20.05.23 243 4 10쪽
42 지하의 만남 4화 20.05.21 256 3 10쪽
41 지하의 만남 3화 20.05.20 277 4 10쪽
40 지하의 만남 2화 20.05.19 302 5 10쪽
39 지하의 만남 1화 20.05.18 304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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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달팽이를 찾아서 2화 20.05.15 305 4 10쪽
35 달팽이를 찾아서 1화 20.05.14 337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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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대립분열 2화 20.05.11 327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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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원정의 진실 2화 20.04.19 792 16 10쪽
12 원정의 진실 1화 20.04.18 867 1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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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0층 인생 10화 20.04.11 854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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