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회귀한 황제의 제국 재건 비법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연재 주기
물의백작
작품등록일 :
2020.04.10 01:17
최근연재일 :
2020.07.03 19:33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97,166
추천수 :
3,772
글자수 :
697,807

작성
20.04.11 18:00
조회
1,766
추천
46
글자
15쪽

쿠데타 예방작전 (3)

DUMMY

아침 일찍이 마그니시아를 나선 황제 수행단은 곧바로 근교의 시필로스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배운 것은 그리 많지 않았어도 신화 정도는 익혔던 나로서는 감개가 무량한 장소다.


“시필로스에 오르노라니 펠롭스의 이야기가 떠오르는데.”


곁에서 수행하던 무잘론이 언제 그런 걸 배웠냐는 듯 대견한 얼굴이었다. 말고삐를 조금 느슨하게 고쳐잡은 의전서열 4위의 총사령관이 물었다.


“언제 그 신화를 배우셨습니까.”

“블렘미디스 선생께서 잠깐 님페온에 오셨을 때 청강했소. 신들의 능력이 진짜인지 감히 시험하려고 탄탈로스가 아들 펠롭스를 요리했다던가. 워낙 충격적인 내용이라 잊히질 않더군.”

“산의 이름을 보고 바로 기억하시니 총명하시군요, 허허.”


잊힐 리가 있나. 어릴 적엔 대수롭지 않게 배우고 넘긴 부분이었지만, 바로 이곳 시필로스 산에서 자신이 당한 일은 그 전설의 요리당한 아들 펠롭스와 자신을 동일시할 정도로 자신을 뒤틀리게 만들었으니까.


“가끔씩은 그런 생각을 하곤 하오. 어린 황제라는 이질적인 존재는 어쩌면······운명의 탄탈로스가 제국을 위해 바치는 펠롭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지.”


주변의 사람들은 어딘가 뼈가 있는 듯한 이야기에 헛기침을 삼키거나 침묵을 지켰다. 무잘론 역시 조금 시차를 두곤 조금 더 부드럽게 말을 꺼냈다.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셨습니까.”

“역대로 어리고 의지할 데 없는 군주란 무릇 그런 신세 아니겠소? 오래전 알렉시오스 2세는 나보다 다섯 살이나 많고, 심지어 모후까지 있었지. 그러나 끝내 운명을 피할 순 없었소.”

“며칠 전부터 부쩍 그런 고민이 많으신 듯합니다. 어딘가 걱정되는 소문이라도 들으신 것 아니신지.”


소문만이겠어. 어제 연설을 냉정하게 뜯어보았다면 더더욱 미하일 팔레올로고스를 경계해야 할 참이다. 이렇게 느긋하게 추도식이나 치르러 말안장 위에 앉아있을 시간이 아니란 거지. 그 점에서 무잘론이 일부러 의심을 뭉개는 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천연덕스러울 정도로 미하일을 믿고 있으니, 차라리 무잘론은 배제하고 일을 처리하는 게 나을 정도였다.


“시대가 뒤숭숭하니 흉한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 참, 금인칙서를 반포한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건 어떻게 되고 있소?”

“조서 작성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행황제의 죽음과 폐하의 계승을 선언하고 각자의 충성맹세를 요구하는 문구가 들어갈 겁니다.”

“그것도 얼른 처리해야겠군. 괜히 지체했다가는 이상한 혼란이 일수도 있으니.”

“군대를 장악하고 있으니, 물론 큰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만. 말씀대로 확실히 해두는 게 좋습니다.”

“음.”


금인칙서. 황제만이 반포할 수 있는 특별법(Leges Speciales)이란 별칭이 있었다. 일반법인 제국법을 수정하거나 덧붙이며, 외교문서로도 활용되는 막강한 힘이다. 물론, 자신은 이때 반포된 금인칙서에 손도 대지 못했지만. 혹시 모르니 내가 직접 서명을 해둘까.

“그 칙서에 내가 직접 서명을 하고 싶은데 괜찮겠소?”

“예, 서명을 직접? 괜찮으시겠습니까? 전국에 반포하려면 워낙 중노동인데다, 필요한 필체도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언제든 라틴인들의 십자군이나 라틴 영주들의 군대가 짓쳐올지 모르니, 적어도 내가 스스로 글은 쓸줄 안다는 건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다시 낯선 장면을 보는 듯한 무잘론은 묘한 표정이 떠오르더니,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치하겠습니다. 담당자는 목마성 장관이니 그에게 말씀드리라 하겠습니다.”

“알겠소. 수고가 많소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나랏일에 너무 전념하진 마십시오, 폐하. 제가 부족한 권한으로 나랏일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긴 합니다. 물론 힘들긴 합니다만, 섭정 노릇을 하기엔 당장 부족함은 없습니다.”


뭔가, 내가 자기를 못마땅하게 본다고 생각하나? 아버지가 숙부라고 부르도록 했던 아저씨의 표정 한구석이 쓸쓸해 보였다. 뭐라도 한마디 보태야 할 것 같았다.

“아쉽게 생각진 마시오. 그저······이런 위태로운 시기에 군주가 해야 할 일은 어리다고 외면할 종류가 못 될 뿐이지.”


워낙 큰 말에 올라타 있느라 위태로운 손 한 짝을 기어코 빼냈다. 그 손을 간신히 뻗어 무잘론의 팔꿈치를 툭툭 쳤다. 분위기를 조금 풀어보고자 피곤해하는 척 불만을 살짝 토로해주었다.

“하필이면 계승 시기도 어수선해야지. 날씨도 엉망에, 라틴인들은 불순하고 안에서도 불만이 많고. 꼭 누가 일부러 골라놓은 것처럼 맘에 안 든다니까. 피곤해, 피곤해.”


무잘론과 주변의 관리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너도나도 동감이라고 호소했다.

“지금은 피곤하지만 계속 전념할 것입니다. 조금 더 고생하면 일찍 안정도 찾아오겠지요.”

“그래요. 나도 시필로스의 펠롭스처럼 순순하게 죽을 생각은 아니거든.”


거침없는 대사에 주위 사람들은 멋쩍은 웃음으로 답했다. 무잘론은 이젠 놀랍지 않은 듯, 자랑스레 이야기했다.

“이렇게나 현명하신 나랏님이 있으신데 어찌 위기가 버틸 재간이 있겠습니까. 제가 보기로는 조만간 로마인들이 갈망하는 고향으로 돌아갈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조상을 도우신 주께서 또 도와주시겠지.”


황제와 일행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성호를 그으며 진정 그러기를 축원했다. 한참 떠들고 이야기를 하노라니 높은 고개 너머, 고원에 위치한 수도원의 꼭대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분이 너무나도 이상했다. 50년 만에 돌고 돌아 돌아온 저 공간이라니.

“소산드라군.”

“그렇습니다. 폐하께선 아마도 처음 오시는 셈이지요? 폐하의 조부님이신 요안니스 3세께서 황실의 수도원으로 세우신 곳입니다. 즉, 폐하의 할아버님께서도 저곳에 묻히셨지요.”

“할아버님도······.”

“그리고 이젠, 부황께서도 마지막 휴식을 보내게 되실 겁니다.”

“······언젠가는 모두 수도의 언덕에 다시 안장될 날이 오겠지? 라스카리스의 이름으로 수도에서 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쩐지 주변의 시선은 딱하게 보는 듯한 우호적인 시선. 그럭저럭 부모를 잃고도 대견한 소년 정도로는 어필할 수 있겠다 싶었다. 물론 이젠 자신의 대처 능력을 보여줄 시간이 다 되었지만.


“야코보스, 대가문들도 모두 따라오던가?”

“예, 폐하. 테오도로스 필리스와 콘스탄티노스 스트라테고풀로스, 미하일 팔레올로고스가 선두에 서 있습니다.”


나지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고 답했다. 물론 기분은 상당히 더러웠다.

‘아주 대놓고 혐오스럽단 표시를 하는군, 그래.’


왜냐? 필리스와 스트라테고풀로스 두 사람 모두 아버지의 명령으로 두 눈을 적출당했기 때문이다. 시위라도 하듯 종자의 도움을 받으며 더듬더듬 말고삐를 잡는 모습은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보나마나 그들의 가장 맨 앞자리는 테살로니카 출신 망명집안의 장손이 계실 것이다.


“섭정공.”

잠시 일행이 멈춰 서자 나는 바로 무잘론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네, 무슨 일입니까?”

“우리가 경건한 예를 표하러 수도원을 가는데 병력은 달리 필요 없을 듯한데. 근처에 유목민이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면 말이지.”


마그니시아의 남문을 따라 나온 장례식 참석 일행은 산등성이를 조금 따라 올라왔다. 이제부턴 말을 타고 오르기 어려운 고갯길이라 대부분은 가마를 타고 오를 예정이었다. 이제부터 오를 산 너머에는 소산드라라는 이름의 고원지대에 수도원과 별궁이 있었다.


“아, 알겠습니다. 그러면 근위대를 제외한 병력들은 이 아래에 대기시키겠습니다.”

“라틴용병들도 대기시키도록 하지. 그들 역시 필요할 것 같진 않군.”

“라틴······용병들 말씀입니까?”


무잘론이 확인이라도 하듯 되물었다. 힘을 주어 확실하게 답했다.

“그래. 로마인 장병들도 오르지 않고 쉬는데, 굳이 라틴인들까지 데려올 필요야 없지 않겠나. 진짜배기 로마군도 아닌 마당에.”


이것은 하나의 신호이기도 했다. 부황과 무잘론이 추진해오던 국민군 재건의 정책! 싸움 하나는 맛깔나는 용병대를 굳이 배척할 것까진 없다. 그러나 언제나 전쟁과 방위의 핵심은 토착 로마인들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결정은 바로 황제, 오직 자신에게서 나와, 전국으로 흐를 것이다. 무잘론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명령을 받았다.


“말씀하신대로 조치하겠습니다. 어서 폐하도 가마에 오르시지요.”

“음. 아, 어제 이야기했던 근위대 증강은 어떻게 되었소? 확실히 병력은 늘어난 듯한데.”

“잊지 않으셨군요. 부랴부랴 급한대로 처리해두었습니다. 총 100여 명의 근위대는 마음껏 다스려주십시오, 폐하. 최고호위관!”


황제로부터 하사받은 금채찍을 휘두르며 호위대를 지휘할 권한이 있는 최고호위관. 한 번 본 적이 있는 젊은이가 들어온다. 대략 스무살을 살짝 넘긴 정도로 보였다.


“부르셨습니까, 총사령관 각하.”

“음, 폐하께 인사드리게. 폐하, 이자는 미하일 글라바스라고 합니다. 혹시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끼는 참모들이 꽤 눈여겨본 인재랍니다.”


재빠른 손길로 투구를 벗은 젊은이가 금발의 머릿발을 빛내며 정중하게 무릎을 꿇고 예를 표했다. 외양도 눈부시지만, 사실 이미 사선을 넘나들던 내겐 그보다 놀라운 것이 있었다.


“글라바스라고, 반갑군. 나도 간혹 지나가는 이야기로 대단하단 소린 들었는데, 잘 부탁하오.”


‘미하일 글라바스라고? 설마 역전의 그 글라바스?’


미하일 두카스 글라바스 타르카니오티스. 눈앞의 젊은 장수에게 주어진 전체 이름이다. 일찍이 크게 이름을 떨친 적이 없던 평민 집안 출신이었지만, 작전 능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사병에서 장교로 빠르게 진급했다. 회귀하기 얼마 전까지, 글라바스는 제국의 거의 유일하게 남은 명장이 되었다. 세르비아와 불가리아를 상대로 한 줌도 안 되는 병력으로 기어코 제2의 도시인 테살로니카를 지켜낸, 불세출이라고 할 만한 장수다.


‘이게 웬 행운이지. 글라바스 정도 되는 고급인재가 알고 보니 무잘론 아래서 육성되고 있었다니.’


이것이야말로 신께서 라스카리스와 자신을 불쌍히 여겨 주는 기회인가 싶을 정도였다. 소산드라 정변만 막을 수 있다면, 앞으로 어떻게든 뚫고 나아갈 자신이 솟구쳤다. 뒷편으로 살짝 고개를 돌려 멋진 삼각뿔 모자를 쓰신 용병대장을 노려봐주었다. 지난 세계에선 ‘미하일 8세’가 되신 그는 빠르게 눈치를 채곤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역시나 눈치 하난 빠르군. 하지만 말야, 이번에는 조금 많이 다를 것이야.’


애써 감정을 추스르며, 나는 황제의 위엄을 유지하려 애썼다. 물론, 이제 잘 쳐줘야 아홉 살짜리 군주의 얼굴이 씰룩이는 것을 봐야 하는 글라바스나 무잘론은 애써 웃음을 참고 있었지만.


“그럼, 지시한 대로 군대와 용병대는 산 아래 대기시키도록 하오. 글라바스는 근위대를 잘 이끌고 나를 엄호하도록 하고.”


두 사람은 반드시 따르겠다는 말과 함께 다시 고개를 숙였다. 군대와 용병을 대기시키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사정을 모르고 그저 산을 오르지 않아도 되는 병사들은 기뻐했다. 반면에 용병부대에게 특별지위를 불허하는 ‘황제의 입장’을 전해 듣는 용병대장의 표정은 굳이 상상할 필요도 없었다.


‘예전에는 무잘론의 요청을 받고 중턱에 대기시켰으니, 사실 지금과 큰 차이는 없다지만.’


하지만 그런데도 사소하게나마 두 가지는 달라졌다. 하나는 용병대의 특수지위를 부정하고 대기시키란 ‘황제의 명령’을 내렸다는 점. 또 다른 하나는 확실하게 통제하는 근위대를 손에 두었다는 점이다.




***


청금색의 값비싼 색을 물들인 옷차림의 미하일 팔레올로고스가 모자를 젖히며 주변의 소란을 둘러보았다.


“여기까지 와서 갑자기 다른 '조치'라니? 조금 일이 기묘하게 돌아가는군.”


황당한 심정으로 중얼거리며, 미하일은 고삐를 놓고 말에서 뛰어내렸다. 마상기예를 충분히 숙지하지 않았다면 보일 수 없는 재주였다. 주변의 관리 몇 명인가는 팔레올로고스의 재주에 감탄사를 뱉었다.


“미하일.”


험상궂은 부름과 함께 알렉시오스 스트라테고풀로스가 다가왔다. 성큼성큼 다가온 그는 미하일의 팔을 붙잡고 귀에 속삭였다.


“어떻게 된 건가, 이런 수상한 움직임은? 기밀이 새어나갈 일은 없었을 텐데!”

“나야 모를 일이지. 무잘론이 무슨 수를 쓴 것 아닌가? 어린 황제가 뭘 알고 용병대를 콕 집어서······.”

“아냐, 아냐. 환관 하나한테 물어보니 황제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단 걸세. 필리스 집안도 뭔가 낌새가 이상하단 눈치던데.”


아무 대답 없이, 잠시 하인들이 몰고 오는 가마를 쳐다보았다. 삼각모자를 조금 더 고쳐쓰며 눈매를 누군가 보지 못하도록 가렸다. 어떤 시선이 자꾸 자신을 감시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타오르는 목마름을 옥죄며 빠르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정보가 새어날 구멍은 없다. 몇 번이고 조심스레 추진했으니까. 그러니 별일은 없을 거야. 우린 예정대로 일을 추진하면 된다.”

“저항이 나오면 우린 손 쓰기가 어렵지 않을까?”


살짝 챙을 들어 알렉시오스를 건너다보았다. 표정의 동요가 무척이나 두드러지게 보였다. 다시 눈매를 감추면서 마저 대답했다.


“혹시 그럴까 해서, 리디아 군단장에게 연락을 취해놨어.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면 그 즉시 수도원에 불을 지르면 된다. 저항은 혼란스러워질 테고, 군대를 투입해서······”


충성스러운 용병사령관의 손이 왼쪽 끝에서 오른쪽을 빠르게 휘저었다. 그 손은 그대로 알렉시오스의 왼쪽 어깨를 꽉 쥐었다.

“······쓸어버리면 된다. 쓸데없는 걱정에 표정을 드러내지 말고, 침착하게 친구. 독재자 일당을 끌어내리고 정의를 세우는데 이 정도는 감수할 만하지 않나?”

“으음······그렇지. 자유를 위해 독재를 타도하려면······후, 나도 가보겠네. 도착하면 그때 보자고.”

“음.”


이 고갯길을 타고, 저 작은 고원 끝자락 계단을 오른다. 오랜 친구이자 원수이며 경쟁자인 테오도로스의 묘역에서, 그간 쌓인 모든 갈등과 원한은 남김없이 해소될 것이다. 전혀 긴장된 것 같지 않던 미하일은 연신 두 손을 고쳐잡으며, 가마에 올랐다.


“가자, 영광과 회복의 고갯길로!”


무슨 뜻인지 알 리가 없는 하인들은 그저 ‘가자’는 신호로 받아들여 가마를 멘 채 일어났다. 물론 그 ‘영광’과 그 ‘회복’이 조야의 주목을 받는 미하일 팔레올로고스의 것일까? 아니면 다른 누군가, 예를 들면 요안니스 라스카리스의 것인지 아직 분명하지 않은 일이다.

소산드라.png

소산드라 수도원과 마그니시아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51 ghkd0306
    작성일
    20.04.11 18:03
    No. 1

    따른것보다 라틴족 용병들 관리부터 해야... 돈도 중요하지만 동양적(?) 절대충성심을 안겨줘야! 앞으로 군비와 이를 받쳐줄 경제를 살리기위해 고생할 주인공을 위하여!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물의백작
    작성일
    20.04.11 18:06
    No. 2

    아마도 여기선 한동안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만, 당면한 문제들을 처리한 (먼) 뒤에는 이 부분에도 손을 대긴 할 겁니다 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mdh0723
    작성일
    20.04.11 18:13
    No. 3

    라틴족보단 오히려 바랑기안이 더 충성스럽...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물의백작
    작성일
    20.04.11 18:15
    No. 4

    이 시점에 바랑기안이 해체된 상태라는 게 아까운 지점이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8 mdh0723
    작성일
    20.04.11 21:00
    No. 5

    @물의 백작 허걱... 1259년까지는 존속했다 들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물의백작
    작성일
    20.04.11 21:15
    No. 6

    1259년 모레아 연대기에서 한 차례 언급되기는 합니다. 다만 실존을 확신할 정도까지는 되지 못하고, 전통적인 바랑기안 연대는 1204년에 흩어진 건 분명합니다. 대신에 소규모의 바랑인 근위대로 '불리는' 수비병이 곳곳의 요충지에 파견된 형태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아직 올라오지 않은 회차) 아마도 머지 않은 시점에 주인공이 원래의 대규모 중앙집중식 연대를 재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희망회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mdh0723
    작성일
    20.04.11 21:20
    No. 7

    아... 그럼 니케아 제국 시기의 바랑기안이라면 요충지의 수비병 형식으로 파견되었던 이들 이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nPd
    작성일
    20.04.12 00:04
    No. 8

    이 시기 니케아 제국의 군사구조도 뜯어보다보면 괴상망칙하기 짝이 없긴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오들이햇밥
    작성일
    20.05.03 02:26
    No. 9

    56% 이 자는 → 이자는
    '이자'는 한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수정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0.05.12 14:47
    No. 1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0.06.16 15:52
    No. 11

    잘 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무뇌드라군
    작성일
    20.06.21 10:44
    No. 12

    솔직히 로마의 유산 이미 4차 십자군으로 망했음 그러니 그 잔해라도 가지고 있는 베네치아의 모든것을 가져옵시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회귀한 황제의 제국 재건 비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등장인물의 관계도 ver.1 +1 20.04.15 1,140 0 -
공지 각 시점의 정세(지도첨부) +2 20.04.14 1,823 0 -
공지 연재시간(6.23 변경) +2 20.04.10 1,899 0 -
101 해 뜨는 곳에 닿는 길 (4) +12 20.07.03 331 21 14쪽
100 해 뜨는 곳에 닿는 길 (3) +19 20.07.02 379 25 12쪽
99 해 뜨는 곳에 닿는 길 (2) +4 20.07.01 381 26 14쪽
98 해 뜨는 곳에 닿는 길 (1) +18 20.06.30 428 27 14쪽
97 학교도 그에겐 통치의 한 방법 (3) +4 20.06.29 432 24 19쪽
96 학교도 그에겐 통치의 한 방법 (2) +7 20.06.26 478 28 14쪽
95 학교도 그에겐 통치의 한 방법 (1) +9 20.06.25 498 31 14쪽
94 정상화된 일상 +5 20.06.24 542 29 14쪽
93 개선식 +7 20.06.23 526 31 16쪽
92 추진력을 위한 엎드림 (2) +7 20.06.22 622 30 18쪽
91 추진력을 위한 엎드림 (1) +4 20.06.19 639 35 16쪽
90 가로 동맹의 형성 (4) +5 20.06.18 575 29 13쪽
89 가로 동맹의 형성 (3) +8 20.06.17 594 27 16쪽
88 가로 동맹의 형성 (2) +13 20.06.16 636 34 14쪽
87 가로 동맹의 형성 (1) +6 20.06.15 645 34 13쪽
86 재건의 숙제 (3) +8 20.06.13 711 40 14쪽
85 재건의 숙제 (2) +9 20.06.11 689 43 13쪽
84 재건의 숙제 (1) +12 20.06.10 712 40 14쪽
83 고향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5): 광복 +9 20.06.09 709 50 14쪽
82 고향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5): 붕괴 +10 20.06.08 701 37 12쪽
81 고향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4): 입성 +12 20.06.07 658 40 9쪽
80 고향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3) +10 20.06.07 600 40 10쪽
79 고향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2) +14 20.06.06 639 42 14쪽
78 고향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1) +10 20.06.05 635 29 14쪽
77 베네치아 낚는 어부 (4) +9 20.06.04 607 32 13쪽
76 베네치아 낚는 어부 (3) +12 20.06.03 609 35 13쪽
75 베네치아 낚는 어부 (2) +7 20.06.01 638 37 15쪽
74 베네치아 낚는 어부 (1) +5 20.05.29 703 40 14쪽
73 성동격서 (6) +14 20.05.28 658 32 13쪽
72 성동격서 (5) +11 20.05.27 620 37 14쪽
71 성동격서 (4) +8 20.05.26 631 33 13쪽
70 성동격서 (3) +11 20.05.25 664 34 14쪽
69 성동격서 (2) +5 20.05.24 704 35 13쪽
68 성동격서 (1) +4 20.05.23 705 34 13쪽
67 Casus Belli (4) +6 20.05.22 692 33 12쪽
66 Casus Belli (3) +6 20.05.21 731 36 14쪽
65 Casus Belli (2) +10 20.05.20 728 30 14쪽
64 Casus Belli (1) +16 20.05.19 755 37 17쪽
63 파문 (5) +14 20.05.18 733 39 15쪽
62 파문 (4) +9 20.05.17 693 37 14쪽
61 파문 (3) +5 20.05.16 697 30 17쪽
60 파문 (2) +8 20.05.15 694 37 14쪽
59 파문 (1) +13 20.05.14 734 34 13쪽
58 협상 (3) +5 20.05.13 849 33 16쪽
57 협상 (2) +13 20.05.12 885 36 14쪽
56 협상 (1) +10 20.05.11 807 35 14쪽
55 권한 돌려받기 (2) +10 20.05.10 970 43 13쪽
54 권한 돌려받기 (1) +14 20.05.09 1,016 35 15쪽
53 베네치아의 반격 (3) +10 20.05.08 875 34 16쪽
52 베네치아의 반격 (2) +7 20.05.07 821 30 16쪽
51 베네치아의 반격 (1) +9 20.05.06 866 32 17쪽
50 미소 뒤에 비수 - 3 +12 20.05.05 875 37 16쪽
49 미소 뒤에 비수 (2) +6 20.05.04 879 39 16쪽
48 미소 뒤에 비수 (1) +15 20.05.03 928 38 15쪽
47 그늘 속의 싸움 (2) +14 20.05.02 992 39 15쪽
46 그늘 속의 싸움 (1) +7 20.05.01 957 36 14쪽
45 테르모필레 전투 (3) +10 20.04.30 928 39 18쪽
44 테르모필레 전투 (2) +12 20.04.29 890 35 21쪽
43 테르모필레 전투 (1) +11 20.04.28 886 39 14쪽
42 전과 확대하기 (3) +15 20.04.27 936 43 19쪽
41 전과 확대하기 (2) +12 20.04.26 947 46 16쪽
40 전과 확대하기 (1) +16 20.04.25 978 47 13쪽
39 펠라고니아 전투 (6) +16 20.04.24 1,000 50 20쪽
38 펠라고니아 전투 (5) +15 20.04.23 941 45 18쪽
37 펠라고니아 전투 (4) +14 20.04.23 920 40 21쪽
36 펠라고니아 전투 (3) +11 20.04.22 869 32 18쪽
35 펠라고니아 전투 (2) +8 20.04.22 886 38 15쪽
34 펠라고니아 전투 (1) +11 20.04.21 941 45 14쪽
33 전쟁으로 가는 길 (4) +6 20.04.21 854 35 14쪽
32 전쟁으로 가는 길 (3) +13 20.04.21 867 38 13쪽
31 전쟁으로 가는 길 (2) +8 20.04.20 951 38 19쪽
30 전쟁으로 가는 길 (1) +11 20.04.20 995 37 20쪽
29 존재감 드러내기 (10) +12 20.04.19 985 36 16쪽
28 존재감 드러내기 (9) +7 20.04.19 944 37 17쪽
27 존재감 드러내기 (8) +10 20.04.19 978 36 18쪽
26 존재감 드러내기 (7) +6 20.04.18 1,000 37 21쪽
25 존재감 드러내기 (6) +7 20.04.18 1,010 32 18쪽
24 존재감 드러내기 (5) +6 20.04.18 1,030 38 16쪽
23 존재감 드러내기 (4) +7 20.04.17 1,023 37 14쪽
22 존재감 드러내기 (3) +9 20.04.17 1,037 41 19쪽
21 존재감 드러내기 (2) +4 20.04.17 1,057 35 15쪽
20 존재감 드러내기 (1) +9 20.04.16 1,129 39 15쪽
19 동부국경 순시 (5) +8 20.04.16 1,129 37 13쪽
18 동부국경 순시 (4) +12 20.04.16 1,089 41 19쪽
17 동부국경 순시 (3) +13 20.04.15 1,141 43 14쪽
16 동부국경 순시 (2) +5 20.04.15 1,138 37 14쪽
15 동부국경 순시 (1) +9 20.04.15 1,271 41 15쪽
14 로마라는 한 울타리 +8 20.04.15 1,255 38 16쪽
13 새로운 판 짜기 (5) +8 20.04.14 1,333 36 19쪽
12 새로운 판 짜기 (4) +11 20.04.14 1,430 40 16쪽
11 새로운 판 짜기 (3) +5 20.04.14 1,489 45 13쪽
10 새로운 판 짜기 (2) +7 20.04.13 1,551 39 13쪽
9 새로운 판 짜기 (1) +6 20.04.13 1,641 44 13쪽
8 쿠데타 예방작전 (6) +6 20.04.13 1,618 42 18쪽
7 쿠데타 예방작전 (5) +13 20.04.12 1,602 46 19쪽
6 쿠데타 예방작전 (4) +11 20.04.12 1,652 51 16쪽
» 쿠데타 예방작전 (3) +12 20.04.11 1,767 46 15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물의백작'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