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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어떤 아재가 노숙자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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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건T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3
최근연재일 :
2022.05.06 14:49
연재수 :
2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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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398
글자수 :
7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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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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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위해 실패후 주저 앉는가? 일어나라!

DUMMY

“힘들다고 돌아서는 순간 앞을 향한 희망은 보이지 않고 등 뒤에서 밀어붙이는 세월이란 바람의 힘으로 넘어지지 않겠습니까?‘ 하며 미철은 수첩을 주머니에 넣으며 이야기했다.


”세게 몰려오는 바람에 몸을 싣고 앞을 향해 오히려 타고 오르는 eagle을 보며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문제를 피하지 말고 그 안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며 미철은 말을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 저는 지금 어떡하면 될까요?“ 하며 윤 선생은 미철의 말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이 물어보았다.


”이 회사에 왔으니 기계를 팔아 보세요.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충격을 주세요. 그래야 사는 느낌이 납니다.“ 하며 미철은 새로운 도전에 걸음마를 시작하라는 의미의 이야기를 했다.


”왜 축산물을 납품하셨다며요. 그럼 식당을 많이 아실 거 아닙니까? 납품한 고기 대금도 안 준 집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같이 찾아가 봅시다.“ 하고 추 선생이 거들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윤 선생이 고개를 번쩍 들었다.


”네 맞아요. 돈 아직 못 받은 집이 있어요. 안 갚은 돈을 기계로 사달라고 하면 되겠네요.’ 하며 윤 선생을 활짝 웃었다.


“그럼 내일부터 추 선생 도움을 받아서 같이 다녀 보세요. 대신 수당의 30%는 추 선생님을 주세요. 기계 판매의 일가견이 있습니다.” 하고 미철이 이야기하니


“아닙니다. 50% 드릴게요.” 하며 말하는 윤 선생은 천성이 착한 사람이 틀림없었다.


“어휴. 두 분이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도 골방에서 머리 쥐어뜯고 있을 뻔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일 먼저 제 딸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하며 윤 선생은 머리를 끄덕 끄덕거렸다.


“아 예쁘게 생긴 따님 미스 윤요?” 하고 미철이 이야기하니,

“팀장님이 제 딸이 예쁜 거 어떻게 아세요? 제 딸을 보셨어요?” 하며 눈을 똥그랗게 떴다.


“아뿔싸! 비밀로 하라고 했었는데.” 하며 미철이 급히 둘러대었다.

“아! 예! 전화를 받았어요. 이 회사에서 뽑는 사람 자격을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skull을 굴리고 있는 사람은 특혜를 준다고 하니 따님이 그렇게 웃더라고요. 목소리도 그렇고 웃는 소리도 그렇고 미인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죠.” 하며 미철이 이야기하니,


“네 그러셨군요. 제가 실패하고 난 후 저희는 딸아이가 대주는 생활비로 살았습니다. 집사람도 몸이 좋지 않아 집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서 지금은 하던 일도 그만두고 해서요.” 윤 선생은 딸 생각을 하는지 얼굴이 슬퍼져 가고 있는 것 같았다.


“아빠들이 실패하는 경우가 어디 우리뿐이겠습니까? 수많은 아버지들이 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다가 실패를 맛보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실패 후에 어떻게 그다음을 대처해 나가냐 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매일 자책하며 술만 처먹고 집안에서 무기력하게 해골만 굴리면 자녀들이 그런 아버지를 좋아하겠습니까? 아니면 당장은 재기가 안 되겠지만, 지난날은 떨쳐버리고 하루종일 지하철을 타고 배회하더라도 집 밖을 나가는 아버지를 좋아하겠습니까?” 하며 미철은 당연한 질문을 윤 선생에게 던졌다.


머리를 긁으며 윤 선생은 지난날이 정말 후회된다고 했다.


“재기가 안 될 수도 있겠죠. 그러나 끝까지 노력한 아빠를 보며 자녀들은 많은 것을 배울 것 같아요. 아빠 같이 너무 착해서 양보만 하다가 실패하지 말아야지. 실패는 했어도 거기에 연연치 않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다 성공을 했다. 또는 성공은 못 했으나, 그 인생의 노력은 존경할 만하다.” 하는 뭐 이런 교훈 정도는 남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며 미철은 약간 핏대를 올리며 이야기했다.


“평범하게 끝까지 잘 살면 좋겠지요. 그런데 인생이 어디 그렇기만 하겠어요. 인생은 보통 3대는 같이 살잖아요. 그런데 삼대가 다 잘살고 다 건강 하라는 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잖아요. 지금 산전수전 다 겪고 또한 힘든 고비를 잘 이겨서 나중에 자녀들이랑 손자 손녀들이 힘든 일이 혹 있을 때 그 길을 잘 알려주는 할배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며 추 선생이 이야기했다.


미철은 오고 가는 대화 중에 문득 윤 선생은 기계를 몇 대는 팔 것 같았다. 그런데 미철이 창 사장 회사로 가기로 최종 confirm 해야 할 날이 보름밖에 남지 않아서 만나자마자 이별을 해야 할 애매한 시간이었다.


만약 기계를 잘 판다면 창 사장에게 가는 것을 보름 정도 연기해서 확답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생각에 잠겼다.


남 사정을 봐주다가 미철의 기회를 잃을 것 같기도 하긴 한데 그래도 무를 자르듯 인연을 끊지 못하는 미철의 나약함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팀장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이제 함께 또 힘차게 나가 봅시다.“ 하며 추 선생이 윤 선생과 함께 기계를 팔러 가겠다고 일어섰다.


떠나기 전 윤 선생이 미철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고 했다.


‘팀장님. 아까 보니까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서 무언가를 적기도 하고 보고 이야기하시던데 그게 무엇인가요?” 하며 정말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했다.


“아! 이건 비밀인데. 이거는 지금의 제 처지와 순간 순간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메모하는 겁니다. 언젠가 성공한 후 책을 써 보려고 메모하는 거예요. 혹시 성공 전이라도 재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누가 압니까? 힘든 사람들을 구해내는 best seller가 될지요.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은 추 선생이 해 보라고 하는 주식이고요.“하고 미철은 언젠가 한 번 또 올지 모르는 충격적인 주식 폭락 시기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동시에 ”그럼 책으로 나온다면 그 안에 제 이야기도 있겠네요.“ 하며 두 사람은 웃었다. 책이 나와 잘 팔린다면 한턱 살게요. 그리고 주식으로 돈 벌면 그때는 세 분에게 살게요.” 하며 미철이 이야기하니 추 선생은 싱긋이 웃었다.


“또 한 사람은 누군데요.” 하며 윤 선생이 묻는데 저 멀리서 예쁜이 엄마가 걸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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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개털에서 토끼털이 된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다. 22.03.23 18 0 5쪽
207 미국 프러싱은 몇년 후 중국인 거리로 될 것 같다는 친구의 예언 22.03.16 23 0 5쪽
206 미국에 산다고 해도 막 부러워 말자 22.03.14 19 0 5쪽
205 지하철은 한국이 최고 아닌가? 22.03.08 23 0 5쪽
204 빚 독촉은 국경이 없나보다 22.03.04 19 0 6쪽
203 미국 하숙집은 추웠다. 22.03.02 22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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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뉴욕거리에 소음을 보태며 21.10.22 22 0 6쪽
196 뉴욕 장사 시작 첫날 21.10.19 22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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