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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어떤 아재가 노숙자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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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건T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3
최근연재일 :
2022.05.06 14:49
연재수 :
2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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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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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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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딸을 사랑하지만 딸도 아빠를 사랑한답니다.

DUMMY

창 사장 사무실에 도착한 미철은 깜짝 놀랐다. 책상 위에 컴퓨터가 새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아주 신제품을 사놓은 것은 아니고 중고 컴퓨터였으나 turn-on 하자마자 화면이 활짝 열렸다. 한 시간을 멍하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었다. 미철이가 한 달 후 정식 근무하는 체제를 갖추어주는 것 같았다.


어디서 사 온 컴퓨터인지는 몰라도 이상한 게임과 이상한 사진들도 많이 있었다. 미철이 평소보다 일찍 올지 몰라서 최종 setting을 하기 전이었던 것 같았다. 보기 민망한 것을 다 지우고 나니 창 사장이 미철에게로 왔다.


“컴퓨터 마음에 드세요? 중고지만 최대한 좋은 것으로 샀습니다.” 하며 겸연쩍게 웃었다.

“사장님 이 정도면 새것이네요. 천천히 사주셔도 되는데요.” 하며 미철은 이야기했으나 속은 후련했다.

컴퓨터를 켜고 한 시간을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비참했기 때문이었다.


미철은 코끼리 상사 시절 동료들 중에 N.Y 와 LA에서 아직도 장사를 하는 친분이 있는 사람을 찾아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한 달 후 정식으로 출근할 경우 기반을 다져 놓기 위해서였다.

컴퓨터가 빨리빨리 작동하니 왠지 장사도 잘될 것 같았다.


코끼리 상사 친구들을 찾으니 또 옛날 생각이 났다. 회사를 떠날 당시 조금만 참고 더 다녔으면 IMF라는 것을 만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금 이렇게 수년을 개고생 안 했을지도 모른다는 후회가 확 또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회사를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참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또다시 확 밀려오기 시작했다.


젊을 때 망해야 다시 일어설 수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젊을 때 회사를 떠나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마음이 또다시 확 밀려오기 시작했다.

-차라리 젊을 때는 안전하게 직장에서 지내고 꼭 사업을 하고 싶으면 조금 늦게 하라고. 왜냐면 젊을 때 하다가 망하면 자식들 공부는 어떻게 시키고 어떻게 출가를 시킬 수 있냐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사업의 성공이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는가? 또한 환경 변화는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었다.

그러나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 것이기에 누가 말려서 될 일은 아니기에 그저 스스로 후회하고 스스로 일어서는 방법 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건 사실 그 자체였다.


일단 성공하면 문제가 없으나 실패하면 그 후유증은 전부 자기 몫이 되어 돌아오게 되며 그때부터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낙심하다가 술과 담배로 세월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나 그때 정신을 차려야 된다고 미철은 말하고 싶었다. 그건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BIBLE은 GOD의 말씀이 적혀있다. 그래서 BIBLE을 보지 않는 사람은 모두 신의 이야기로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그건 오산이다. 신의 이야기 외에도 신이 창조한 인간의 삶도 그려져 있다.


양치는 형들에게 아버지 심부름 갔다가 형들에 의해 팔려져서 노예가 되어서 감옥에 갔다가 총리가 된 요셉의 이야기


왕자로 입양되었다가 민족을 위해 왕자 자리를 떠나 40년을 광야에서 고생하다가 지도자가 된 모세 이야기.


왕의 추격을 끝까지 피하지만 결코 왕의 목숨을 취하지 않고 오랜 도망 생활을 하다가 왕이 된 다윗의 이야기.


그들이 지난날들을 후회만 하고 “그때 그러지 않았으면 나는 편하게 살았었을 텐데” 하며 세월만 보냈다면 감옥에서, 광야에서, 산에서 죽었을 것이고 BIBLE에 그들의 이름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참고 견디고 훈련을 받고 난 후에 큰 인물들이 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처져있는 사람들이라면 희망을 가지고, 견디어야 되지 않겠냐고 미철은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며 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서 힘을 주고 싶은 마음이 늘 굴뚝같이 있었다.


집에 온 미철은 딸아이의 환한 얼굴을 대하게 되었다. 미철은 딸에게 어쩌면 취직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말 아빠! 아빠 나이가 꺾어진 100인데 아빠를 받아주는 데가 있어? 와! 고목 나무에서 새싹이 나는 것 같아?” 하며 좋아했다.


“난 2학기 장학금 받아서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전액 장학금.” 하며 딸은 드디어 졸업할 수 있다는 기쁨에 들떠있었다.


‘그래! 고생했어. 대학을 7년 다니네. 우리 힘을 내자고! 이 시간들이 다 나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말하는 미철의 마음 한쪽으로 긴 겨울을 막 지나서 그간 참고 있었던 희망 나무의 한 가지에 꽃이 열리는 것 같았다.


윤 선생은 추 선생을 따라다니며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3대의 기계를 팔았다.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수당으로 받은 돈을 추 선생의 지도에 따라 증권에 넣어서 2배가 되었다고 입이 찢어져 있었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마음이 아팠으나 윤 선생이 살아난 것을 보니 그나마 미철은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있었다.


윤 선생과 추 선생이 한 대 더 팔 곳이 있다고 나간 후 윤 선생 딸이 커피shop에서 기다린다고 전화가 왔다.


만나자마자 흐느끼기 시작했다.

”팀장님! 아빠를 살려주어서 고맙습니다. 완전히 예전의 아빠로 돌아왔어요.“ 하며 미철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어떻게 크게 우는지 coffee shp 손님이 쳐다보기 시작했다.


’나잇살이나 먹은 놈이 젊은 여자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쁜 자식.” 하며 쳐다보는 것 같아 미철은 몸 둘 바를 모르며 손을 빼려고 했으나 미스 윤은 손을 더 꼭 잡으며 고맙다고 연속적으로 이야기했다.


‘미스 윤 손잡고 우니,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울더라도 손은 좀 놔 주세요.“ 하고 미철이 사정을 했다.


정신이 들었는지 미스 윤은 ”어머 죄송해요. 팀장님! 제가 너무 고맙고 팀장님 손이 너무 포근해서 아빠로 착각했어요. 아빠 서랍 안에 이전에 써 놓은 것 같은 작별 편지가 어제 보니 없어졌더라고요. 그리고 매일 집에서 웃으시고 사람이 완전히 변해서 너무 감사해서요.“ 하며 활짝 웃었다.


coffee shop 손님들도 고개를 하나둘 돌리며 자기들 대화로 돌아가는 것처럼, 윤 선생 자신도 놀란 환경에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미철도 마음이 푸근해지며 보람도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금 추 선생님과 잘하고 있는데 추 선생이 공인중개사를 하려고 하니 아빠도 그쪽으로 연구해 보라고 하세요. 나도 어쩌면 이전에 하던 일을 계속하기 위해 취직을 할 것 같아서 아빠하고는 오래 못 있을지도 몰라요.“ 하고 미철이 이야기하니,


미스 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미철의 손을 잡고 미철의 손등으로 눈물이 떨어질 정도로 한동안 울었다. 아빠들도 딸을 사랑하지만, 딸들도 아빠를 무척 사랑한다는 증거가 미철의 손등을 적시고 있었다.


어제 장학금을 받아서 졸업할 수 있다고 미철의 마음에 희망 나무의 여러 가지 중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워준 딸 생각이 나서 미철도 자신이 울고 있다는 것을 예쁜이 엄마가 옆에 앉고 나서야 알았다.


”두 분이 손잡고 뭐 하세요?“ 하며 예쁜이 엄마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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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훅을 맞고 바로 어퍼컷을 카운터로 날렸다. 22.04.07 22 0 5쪽
210 나 돌아갈래! 22.04.05 17 0 5쪽
209 돈 못벌면 개털, 바람피면 개털도 뽑힘 22.03.25 26 0 5쪽
208 개털에서 토끼털이 된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다. 22.03.23 18 0 5쪽
207 미국 프러싱은 몇년 후 중국인 거리로 될 것 같다는 친구의 예언 22.03.16 23 0 5쪽
206 미국에 산다고 해도 막 부러워 말자 22.03.14 19 0 5쪽
205 지하철은 한국이 최고 아닌가? 22.03.08 23 0 5쪽
204 빚 독촉은 국경이 없나보다 22.03.04 19 0 6쪽
203 미국 하숙집은 추웠다. 22.03.02 22 0 5쪽
202 갑자기 생각난 과거의 그 XX 22.02.10 20 0 5쪽
201 영어는 정말 어려워 22.01.17 20 0 5쪽
200 회뜨는 법을 배워서 미국와라 하고 친구가 말했다. 21.12.02 35 0 6쪽
199 뉴욕의 밤은 생각보다 안전했다. 21.11.10 20 1 6쪽
198 뉴욕에 몇 번 오면 커피를 스벅에서 사먹을 수 있을까? 21.11.03 26 1 6쪽
197 뉴욕거리에 소음을 보태며 21.10.22 22 0 6쪽
196 뉴욕 장사 시작 첫날 21.10.19 22 0 6쪽
195 장사하러 처음 가본 NEW YORK(뉴욕?) 21.10.16 22 0 6쪽
194 스트레스 이기기 21.07.21 30 1 6쪽
193 stress를 이기는 법-2 21.06.24 27 0 6쪽
192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21.06.03 32 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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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동물세계같은 인간세계-2 21.04.26 43 0 6쪽
186 동물왕국같은 인간세상 21.04.21 29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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