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냐시스입니다.
많은 독자님께서 사랑해주신 덕분에 '내 아이돌의 꽃길을 위해'가 200화를 맞이했고, 주신 질문들 중 답변 드릴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여 기재해 두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질문해 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긴 시간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Q1. 멤버별 TMI
A.
하준
- 아침에 눈뜰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쉰다. 멤버들 깨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
- 가장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 본인의 가장 오래된 기억에서 엄마가 보라색 티를 입은 하준에게 잘생겼다고 말한 기억이 있다고 한다.
- 면종류는 꼬들꼬들한 삶기를 좋아한다. 면 퍼지는 건 못 참는다고.
- 반려견 이름은 호빵. 슈나우저로 하준보다 어머니를 훨씬 좋아한다.
- 팽이버섯을 싫어한다.
- 민초에 대해서는 중립
영빈(히스)
- 외출 시 지갑은 깜박해도 립밤은 챙긴다.
- 양갱을 좋아하지만, 동생들이 놀린 이후로 잘 먹지 않는다.
- 처음 연습생으로 하준을 만났을 때 얼굴만 보고 사기꾼 같다고 생각했다. 여동생에게 절대로 저런 얼굴을 한 사람을 믿지 말라고 말할 정도.
- 동생들에게 자신이 듬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형으로 보이길 원한다.
- 세빈이 키가 더 자라지 않길 바라는 중.
경환(C.I)
- 어릴 때 꿈은 꽃가게 사장님.
- 채소를 먹는 건 싫지만 나무나 꽃은 예쁘니까라고 자기합리화 완료.
- 고기는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순으로 좋아한다. 양고기는 아직 안 먹어봤다.
- 타투에 관심이 많아 성인이 되면 하고싶다고 생각한다.
- 소현 팀장이 캐스팅 때문에 다가왔을 때 사기꾼이라고 생각해 바로 앞 경찰서로 뛰어가 신고했다. 소현 팀장은 그 일을 잊지 않았다.
지환
- 자신이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결정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결정 내리면 들이박는 편.
- 전생 주량이 소주 3병까진 멀쩡했기에 현재 자신도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지환이는 알쓰.
- 게임을 좋아하지만 잘하진 못한다. 승부욕이 강하지 않은 편.
- 익힌 당근을 매우 싫어한다. 그걸 꼭 먹어야 한다면 굶을래 수준.
힘찬
- 초등학교 때 남몰래 간직한 꿈은 은둔 고수의 제자가 되는 것.
무공을 배워 강해지고 싶었다.
- 커피는 맛없지만, 어른은 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메리카노 마시기가 목표.
-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 몇 개의 브랜드는 먹어서 구분할 수 있을 정도.
- 경환의 정신 연령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자기보다 어리게 보기도.
세빈
- 최근 고민은 형들이 너무 애 같아져서 자신이 형들을 챙겨야 하는 것.
- 여전히 낯을 심하게 가리지만 공사 구분이 확실하다.
- 흰 우유는 싫다. 취향은 바나나우유.
- 빼빼로를 싫어한다.
- 튀긴 치킨보다 바비큐 치킨을 더 좋아하지만, 형들을 위해 참는 중.
- 여러 가수 선배님들의 덕질 중. 하연수와 새벽은 팬클럽에도 가입되어 있다.
Q2. 단체 삽화 예정 관련
A. 아직 논의된 바는 없습니다. (슬픔) 하지만 언젠가는···!
Q3. 멤버별 생일
A.
하준 : 12월 25일/ 영빈 : 9월 20일/ 경환 : 5월 8일
지환 : 3월 19일 / 힘찬 : 8월 5일/ 세빈 : 11월 11일
Q4. 멤버들이 생각하는 지환
A.
하준 : (평소) 아픈 손가락. (사고칠때) 저 화상···!
영빈 : 제일 착하고 배려심 깊은 동생. 멤버 중 유일하게 영빈을 농락하지 않았다!
경환 : 랜덤 박스. 도대체 이번엔 저놈이 무슨 일을 벌일지 예상이 안 된다. 제발 예고라도 해줬으면.
힘찬 : 베프. 지환이 보증 서달라고 해도 질문 없이 다 털어줄 수 있을 만큼. (경환이 말을 꺼냈다면 취조부터 시작하겠지)
세빈 : 친형과 롤 모델 그사이 어디쯤. 어떤 면에서는 리더인 하준보다 지환을 더 신뢰한다.
멤버 공통 : 지환이 공적인 자리에서 하는 말과 행동, 밥은 조건 없이 믿을 수 있다. 사석에서는 고민이 조금 필요하다. 언제 어떤 장난을 칠지 알 수 없으니까.
Q5. 현재 지환의 상태창
A. lv. 35
체력 : 71
민첩 : 52
보컬 : 106
작사 : 84
작곡 : 89
연기 : 21
행운 : 64
TMI - 100 이 최대 수치가 아니라는 걸 깨달은 날 상당히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최대 수치는 포잉도 모른다고.
Q6. 전생의 언래블 성격과 현 언래블의 성격 차이
A. (前) / (現)
하준
(前) 내 편 아니면 적뿐. 꽤 많은 악플에 시달린 덕에 맺고 끊는 게 칼 같은 편. 하지만 지환은 팬 입장이었기 때문에 전지적 솜뭉치 시점으로 기억함.
(現) 포잉의 언급처럼 밤송이 같은 성격. 단단하고 듬직한 맏형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그만큼 중압감도 느끼는 중.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사는 게 좋지 않을까가 현재 마음가짐.
영빈
(前) 높은 곳에 있는 목표 때문에 자신에게 굉장히 엄격한 편. 팬들의 눈에도 보일 정도라 걱정을 많이 샀다. 언래블이 데뷔 초반 겪은 현실에 가장 크게 좌절했었다.
(現) 자신이 멤버들을 받쳐줘야 한다는 부담감은 거의 없다. 함께 커가는 중이라는 걸 스스로 납득한 상황. 현재가 훨씬 사교적.
경환 : 성격 차이가 거의 없다. 힘찬의 영향으로 장난기가 더 많이 두드러지는 정도.
세빈
(前) 형들이 가장 고생했던 시절 자신은 보호받는 입장이었다는 것에 큰 부채감을 느끼고 있다.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경계심이 강한 편.
(現) 낯가림이 심한 건 동일하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낮아졌다. 일부를 제외하면 인연을 맺은 대부분이 언래블에게 호감을 표한 영향이 크다. 신뢰한 상대방이 소개해주는 사람에 대해서는 낯가림도 덜 하다.
Q7. 부제목은 노래 제목이 맞는지와 선택 기준은?
A. 프롤로그인 1화와 일부 에피소드를 제외한 대부분 제목이 노래 제목이 맞습니다.
에피소드마다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노래 제목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Q8. 멤버들이 나중에라도 연기에 도전하나요?
A. 일부 멤버가 단역이나 비중이 적은 조연으로 출연할 수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지는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멤버들이 호흡이 긴 연기에는 소질이···.
Q9. 탕수육은 부먹? 찍먹?
A.
부먹파 : 경환, 힘찬
찍먹파 : 하준, 영빈
되는 대로 먹어 : 지환, 세빈
Q10. 사복 취향과 패션왕은?
A.
하준 : 심플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맨투맨보다는 셔츠를 선호.
영빈 : 몸에 붙는 옷은 불호. 니트를 가장 좋아하고 무늬가 들어간 옷보다 단색을 더 선호.
경환 : 옷에 관한 관심이 거의 없는 편. 연습실에서나 작업실에서 옷은 늘 위아래 검정색 츄리닝. 검정색 반팔티만 7벌이지만 본인은 만족.
지환 : 단정하면 뭐든 상관없다는 쪽. 품이 넉넉한 후드티를 가장 선호한다.
힘찬 : 옷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서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한다. 현재 꽂혀있는 건 쨍한 색의 맨투맨. 멤버 중 가장 다양한 디자인의 바지와 압도적인 수를 자랑한다.
세빈 : 자신의 체형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옷을 고르는 센스도 6명 중 가장 우수하다. 기분과 장소에 따라 고르는 옷은 천차만별.
(제발 형들이 자신의 몸과 어울리는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가장 옷을 잘 입는 건 역시 세빈. 하지만 옷의 수만 따지면 힘찬이 더 많다.
Q11. 멤버별 스트레스 해소법
A.
하준 :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풀린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고기.
영빈 : 얼음을 아그작 아그작
경환 : 이제 됐다 싶어질 때까지 귀여운 동물 영상을 찾아본다.
지환 : 애니멀 테라피. 포잉의 핑크 젤리를 주물거리면 마음의 평화가 온다고.
힘찬 : 달콤한 걸 먹으며 푸는 편.
세빈 : 잔다. 끝도 없이 자서 하준이 걱정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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