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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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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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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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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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탕마대(3)

DUMMY

<무림탕마대(3)>


-촤르르르르륵...촤락.....!

-쒸룩.......쒸이이이이이릭....!


“풍화부운.......!”


-차르르르륵.......!


그녀의 흑의무복이 세찬 경기로 인하여 찢어질듯 펄럭거린다.

동여맨 앞머리부분의 머리 몇 가닥이 앞으로 내려오며 그녀의 눈을 간지럽힌다.


“이화순풍.........!”


찰랑거리는 그녀의 옥음이 비무대 주위를 쩌렁쩌렁 울리며 그녀는 허공을 날았다.

하늘로 비상하고 겨드랑이 밑에서 갑자기 연검이 성난 독사의 혀처럼 솟아 나왔다.

순간, 연검의 끝에서 환상인 듯 꽃망울 몇 개가 피워 오르더니, 이내 사라졌던 연검이 그녀의 다리 밑에서 찰랑거리며 휘날린다.

그 연검 끝에서 피워 오른 꽃망울 몇 개가 화들짝 놀라며 화사하게 만개해서 사방으로 쏘아져 나갔다.

저 아름다운 꽃에 취해 방심하는 순간에 상대는 아마도 손톱만한 구멍이 뚫리며 절명하고 말리라.


“그만......!”


하림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그녀는 그림자처럼 움직임을 멈추었다.


“소저, 연검법이 대단하군요. 검법 명을 물어도 되나요?”


금서옥이 가쁜 숨을 내뱉으며, 포권을 한다.


“천룡대주님의 눈을 버리지나 않았는지 걱정했는데, 검명까지 물어봐 주시니 감사해요.”

“아니오, 내력이 받침을 못해주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훌륭한 검법이었어요.”

“봉황부운검법이랍니다.”

“흠...봉황부운검이라....좋군요.....혹시 소저의 별호가 있으시오?”

“어려서 부터 심산에 묻혀 무공만 닦고, 이번에 강호에 나온 초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룡대주님.”

“하하...그렇군요. 어쩐지 예사롭지 않은 무위였어요. 잘 봤습니다. 내려가세요.”

“그럼......!”


금서옥이 읍을 하고 내려가고 이번에는 삼십 중반의 흑의장한이 비무대로 올라와 하림에게 읍을 한다.


“태산파 천지검웅 노태수라합니다. 천룡대주님을 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노태수라 밝힌 장한을 하림이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빙긋 미소를 짓고 환하게 웃는다.


“하하....원래 천지검웅 노태수 소협이었군요. 용케도 여기까지 오셨고요.”

“예...에?”


하림의 말을 듣던 노태수는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든다.


“아....무슨 말인지 모르시는구나. 자 그럼 제일 자신 있는 절기로 펼쳐봐 주시겠어요?”

“아....네.......에.....!”


노태수가 등 뒤에 있던 보검을 빼들고 중앙으로 나서며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그의 검 끝에서는 연신 투명한 검기가 뻗어 나왔고, 주위에는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었다.

비무대 밑에서 관전을 하던 사람들은 그의 패도적인 검법에 저마다 탄성을 지르면서 눈도 깜박 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 순간, 하림이 오른손을 번쩍 들었다.


“동작 그만.....!”

“예엣.....?”

“멈추고 얼굴에 쓴 그것 좀 벗어 봐요, 너무 징그럽잖아....?”

“헉...! 무슨 말씀을 하.....하는 거요?”


노태수가 갑자기 당황스런 표정으로 검을 내리고 한 발짝 물러섰다.

하림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노태수를 노려본다.


“진짜 노태수는 어디 있지?”

“헉.....!무슨.....?”

“하하....시치미를 떼시겠다....?”


-휘리리리릭.....!


찰라 하림의 신형이 그 자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쫘아아아악....!


“아악.....!”


사라졌던 하림이 노태수의 얼굴에서 뭔가를 뜯어냈고, 꼼짝없이 당한 노태수는 얼굴이 찢어지는 고통에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쓰러졌다.


“갈....!”


하림의 입에서 노성이 터져 나오는 순간 노태수는 고통을 잊고 벌떡 일어났다.


“아아......!”

“아......!”


그의 얼굴은 마치 피부가 너덜너덜해진 것처럼, 뭔가 이물질들이 붙어서 너덜거리고 있었고, 그의 얼굴은 군데군데 선혈이 비치고 있었다.

아마도 인피면구를 붙인 물질 때문에 진피가 떨어져 나간 것이리라.


“흐흐흐.....어린놈이 제법이구나, 역시 무장원이라는건가?”


가짜 노태수는 음흉하게 웃자 얼굴근육이 실룩거리면서 찢어진 진피사이로 피가 흘러내린다


"으음.....!"


그는 말을 하다말고 눈쌀을 찌푸렸다.

하림은 뒷짐을 지고 그를 향하여 인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니까 노태수로 변장하기 위해서 그를 죽여 가죽을 벗겨 진짜행사를 했다?”

“잘 아는군, 난 무림맹으로 들어올 신분이 필요했고 마침 눈에 띤 그자가 불행한자였지.”

“후후...그 목적이 뭐지?”


하림의 말에 흑의인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웃는다.


“어린놈이 천룡대주라고 치켜세우니까 정말로 뭐라도 되는 듯 착각하는 것 같구나. 마치 나를 사로잡은 것이라 착각하지 않은가?”

“하하....네놈 잡는 것이 무슨 대수라고.....”


-쑤와와와악!


“아악......!”


순식간에 신형을 감춘 하림이 그자의 오른팔을 거침없이 잘라 내버린다.

하림의 손에는 도룡비가 요사스런 광채를 발하고 있다.


“아.....아.....!”

“천룡대주님의 무공이 대단하지 않은가?”

“와와아아아아......!”


비무대 밑에 있던 무림인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른다.


“사마대협!”

“옛.....!”


하림의 호출에 사마갈이 번쩍 비무대 위로 솟구친다.


“이자를 제갈군사께 넘겨주고 오세요.”

“옛...천룡대주님, 염려 놓으십시오, 바로 제 전문 아니겠습니까....하하하핫.....!”


사마갈은 고통에 몸부림치는 흑의인의 마혈과 아혈을 발끝으로 눌러버리고, 그자를 질질 끌고 비무대를 내려간다.

중인들이 분분히 길을 터준다.

하림은 시선을 거두고 심사관들을 바라본다.


“올려 보내세요.”

“...........?”


하림의 말을 못들은 듯 심사관들이 멍하게 하림만 바라보고 있다.


“심사관님.....”

“아......!”

“아......네.....?...부르셨나요. 대주님?”

“다음 올려 보내라고요.”

“아...네.....저어.....?”

“왜요?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


말을 꺼내던 심사관이 하림의 눈치를 보면서 말을 잇는다.


“저어...어떻게 그가 가짜라는 것을 아셨는지요. 대주님.”

“하하....다 아는 수가 있지요....다 알려 하지마세요, 저의 영업비밀이니까요..하하하....”

“........?”


하림은 너털웃음을 터트렸고 심사관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하림은 그자의 내공에 마기가 보였다.

그리고 부자연스런 그자의 얼굴에 어렵지 않게 바로 알 수 있었던 것이다.

같은 무림인이 상대의 내력을 손바닥 보듯 낱낱이 알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내력의 허점까지도 집어낼 수 있는 능력은, 한마디로 전대미문의 사기적인 능력이라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림의 이런 점들을 모르는 중인들은 귀신같은 능력을 가진 그가 온전히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입을 쫙 벌리고 있는 중인들 틈에서 한 사내가 비무대로 올라서면서 다시 하림의 심사가 시작되고 있었다.


천룡대원들을 뽑는 심사는 다 저녁이 되서야 끝이 났다.

하림에 의해 뽑힌 자들은 모두 십육인, 그들은 자신들 앞에서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 하림의 대원이 된 것에 환호를 질렀고, 낙방한자들은 분 루를 삼키며 지황대와 인봉대에 지원하기위하여 급하게 뛰기 시작했다.

다행이 그 두 대에서는 심사 일정이 내일로 잡혀 있었고, 이곳에서 떨어진 자는 오늘 저녁까지 신청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포화검 사마갈.

금서옥.

살마귀부 여근보.

거령도 철명산.

관중일검 황이영.

독비절도 당수형.

소면야도 편필.

청풍비도 야장명.

옥소서생 설소양.

추혼검 하진안.

뇌전섬도 조관.

매풍검협 왕흔.

선풍일편 진사건.

비협도 궁우.

날수서생 손천우.

흑웅 황충.


하림에 의해 선발된 십육 인이다.

이들은 하나의 특징이 있었는데, 하림은 철저하게 구파일방의 제자들은 배제시켰다.

그러나 그는 오대세가는 별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남궁필도를 생각하다보니 오대세가에 대한 반감은 덜했다.

물론 그렇다고 하림이 기득권층에 대한 막연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한 가지 정확한 것은 자신이 뽑은 이들은, 앞으로 자신에게 무조건충성을 다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하림은 그것에 대하여 대단한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구파일방의 제자들은 사문이 확실하다보니, 타의에 의해서라도 언젠가 자신의 사문으로 되돌아가야만 된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실로 인해 하림은 구파일방은 제외하고 군소문파 출신들을 대거 뽑은 것이다.


***


선발전이 있던 그날 밤 하림은 제갈성곡이 불러 그와 마주 앉아 있었다.


“그자가 자백을 하던가요. 총 군사님?”

“맹의 집법당 고문수법은 꽤 알려져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마교 측에서 간자들을 맹으로 침투시키기 위해서 벌인 작전 같아요.”

“마교가 이제 노골적으로 나오는군요.”


제갈성곡은 하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천룡대주, 마교도 마교지만 사실 뇌옥에서 탈출한 마두들이 더 걱정이라오.”

“그들이오?”

“맞아요, 탈출한자들이 드디어 무리를 지었어요.”

“총 군사님의 그 말씀은 그들이 하나로 뭉쳤다는 말씀이시군요.”

“맞아요, 흑천마방이랍니다.”

“흑천마방요?”

“그래요, 본단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 알아내지는 못했어요. 무림맹에 워낙 쌓인 원한이 많은 자들이라서 철저하게 비밀로 할 것 같아요.”

“쉽지 않겠군요.”


하림의 말에 이맛살을 찌푸린 제갈성곡이 고개를 끄덕인다.


“또 각자 움직이면서 혈겁을 일으키고 있는 자들은 곳곳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어요.”

“흐음......맹의 임무가 막중하군요.”

“맞아요, 지금 맹의 비무사들이 사방을 헤집고 다니고 있으니, 암암리에 어떤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천룡대주는 그들이 연락해오는 대로 출동하셔야 합니다. 우선 지황대와 인봉대는 후사를 위해서 맹에서 폐관하게 될 겁니다. 다만 천룡대는 대주께서 수고를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럴 겁니다. 이미 차출된 대원들은 저의 사비를 들여서라도 강하게 만들어 갈 것이에요.”

“천룡대주, 맹에서 그들에게 만족할만한 월봉을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굳이 천룡대주의 사비를 들일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림은 고개를 흔든다.


“우선 하루라도 빨리 대원들의 내공을 올리지 않는다면, 곧 만날 마두들과의 일전에서 불행을 겪게 되고 말 것입니다, 총 군사님.”

“그...그럼.....사비를 들인다는 말이......?”

“네...맞습니다. 내공을 빠른 시간에 올릴 수 있는 영단을 구입해야 되겠지요. 그래서 많은 금전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끄....응.....!”


제갈성곡은 나직이 신음을 뱉어낸다.

말이 사비를 들인다 하지만, 스무 명이 넘는 자들의 내공을 일거에 올리려 한다면, 아마도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 될 것이다.

그러나 시커먼 속셈이 있는 하림은 안색을 더욱 침중하게 고친 후 말을 이어갔다.


“후후....그래서 걱정이지요....본방에서도 곳간 문을 열고, 재물들을 방출해버렸기 때문에 난감하기도 하고요.”“그렇군요. 좋은 약제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요.”

“역시 총 군사님은 잘 알고 계시는군요.”

“이를 말인가요, 천룡대주. 본인도 잘 알고 있지요. 맹에서도 가능한 최대한 지원을 약속하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총 군사님.”


하림이 읍을 하며 고개를 숙이다.

제갈성곡은 손을 내저으면서 말을 잇는다.


“저, 청룡대주, 본인의 부탁하나를 들어 줄 수 있겠소?”

“부탁 요?”

“그렇소.”

“말씀해보세요, 총군사님.”

“음. 다름이 아니고 바로 질녀 때문이오.”

“네? 송령낭자 이야긴가요?”

“맞아요, 그 아이를 대주의 휘하에 넣어줄 수 있겠소?”

“네에.....?”

“그 아이도 나름 한팔 거둘 실력은 갖추었다고 생각하오.”

“무...무슨....”

“검술도 꽤 조예가 깊고 각종 진법에 능하오.”

“보기와는 딴판인 소저였군요.”

“대주, 내가 가르쳤소.”

“아.......! 하지만 총군사님, 우리대대는 목숨이 위험한 전투들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셨습니까? 저는 질녀의 목숨을 장담 드릴 수 없어요.”


하림이 눈을 크게 뜨면서 반대의사를 표명헀지만, 제갈성곡은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작가의말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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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 무림맹(3) 21.05.15 674 10 11쪽
144 아. 무림맹(2) 21.05.09 592 10 11쪽
143 아! 무림맹(1). 21.05.04 688 11 11쪽
142 비보(悲報). +2 21.04.30 707 12 10쪽
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2 10 11쪽
140 활인의가 의선인 +3 21.03.17 972 9 16쪽
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7 12 14쪽
138 미호의 음살마기 +1 21.03.11 872 11 14쪽
137 환희밀무 +1 21.03.04 1,021 13 11쪽
136 색향. +1 21.03.02 1,022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38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5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17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18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38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2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0 16 11쪽
128 마교혈전(3). +3 21.02.01 1,114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48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29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69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3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4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16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0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0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77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0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79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6 27 13쪽
115 닭 쫓던 개 신세. +5 20.11.09 1,414 29 12쪽
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4 34 12쪽
113 백천신검의 장진도(2). +7 20.11.03 1,594 36 12쪽
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1 36 12쪽
111 우린 한 형제. +4 20.10.29 1,741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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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날 물로 보는 것인가. ----> 6권 시작 +4 20.10.25 1,754 34 16쪽
108 혈마를 찾아서(2) --> 5권 완 +6 20.10.22 1,708 35 13쪽
107 혈마를 찾아서(1) +4 20.10.20 1,682 34 13쪽
106 혈왕이시여. +5 20.10.19 1,770 29 11쪽
105 영혼을 팔려는 자. +6 20.10.15 1,953 33 13쪽
104 격돌. +4 20.10.12 1,993 41 14쪽
103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3). +4 20.10.06 2,281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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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오이십일웅. +6 20.09.30 2,244 43 12쪽
99 제갈가 비련(悲戀). +10 20.09.29 2,300 46 14쪽
98 하오문의 위세(2). +6 20.09.26 2,354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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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천룡대(1). +7 20.09.15 2,723 54 13쪽
92 몰려드는 전운(戰雲). +7 20.09.14 2,700 49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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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36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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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무림대회(6) +5 20.08.05 2,934 49 12쪽
66 무림대회(5)----(3권분량 완.) +6 20.08.02 2,911 55 13쪽
65 무림대회(4) +7 20.08.01 2,976 45 12쪽
64 무림대회(3) +5 20.07.30 2,919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55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0 4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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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1 47 13쪽
59 하오문을 얻다 +6 20.07.20 3,242 5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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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40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50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5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06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1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2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4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4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27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28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5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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