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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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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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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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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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구궁천뢰옥(1) --> 4권 완.

DUMMY

<마령구궁천뢰옥(1)>


운남성.

뇌룡산.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있는 이 뇌룡산은, 일 년 열두 달 짙은 안개에 휩싸여 맑은 날에도 뇌성이 진동하는 산으로 유명한 곳이다.

기암괴석 봉오리를 휘돌아 짙게 낀 안개는, 멀리서 보면 그 모습이 흡사 구름을 거슬러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띠고 있다하여 뇌룡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짙은 안개에 휩싸여 사람의 접근조차 막고 있는 봉우리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은 멀리나 가까이에서 보아도 ,그 봉우리의 끝을 볼 수 없다하여 구천봉이라 이름 하였다.


구천봉.

봉우리의 끝이 아마도 구천(九天)에 닿아있을 것이라 하여 구천봉이라 부르리.


진한 안개로 인하여 사람의 인적은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고, 괴이한 정적에 휩싸인 구청봉 앞에 몇 개의 인형이 주춤거리고 나타난 것은 점심때가 훨씬 넘어가는 시점이었다.

그들은 잠시 천색과 끝이 보이지 않는 구천봉을 올려다보고는 몇 마디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내 쏜살같이 몸을 날려 구천봉 위로 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나같이 비범한 경공을 보여주는 인영들은 곧바로 안개에 묻혀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마치 구름위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든다.

사방이 하얀 구름 같은 안개에 휩싸여 있는 이곳은, 깎아지른 절벽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천봉의 정상이다.


-휘이이익.....!

-파라라라락...!


앞사람과 두 팔 거리만 벌어져도 전혀 보이지 않을 지독한 안개에 휩싸여 있는 이곳에 네 사람의 인영이 떨어져 내린다.


“정말 지독한곳이군.”

“그러게 말입니다, 주공.”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문주님.”


그들은 감회가 새로운 듯이 그토록 궁금했던 구천봉에 이르자, 사방을 둘러보며 잔뜩 호기심에 부풀어 올라있었다.


“전호법도 수고했어요.”


전호법이면 전횡을 두고 한말일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바로 하오문의 마령구궁천뢰옥을 찾아든 하림의 일행들인 것이다.


“문주님께서 고생하셨지요, 비록 속하는 이지독한 곳으로 문주님을 모셨지만, 안에서 겪으실 고초를 생각한다면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하.....! 전호법, 이 길은 오로지 나만이 갈수 있는 길,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부딪쳐보아야죠. 너무 걱정 말고 본문이나 잘 이끌어 주세요.”

“정말로 괜찮으시겠습니까?”

“하하...괜찮지 않으면.....별수 있겠어요?”


하림이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 하림을 바라보는 전횡은 안타까운 듯이 탄식을 불어낸다.


“아아.....!”

“하하....이거 전호법의 걱정 때문에 아무래도 오늘 중으로 못 들어가겠는데?”

“하아.....문주님, 그런 것이 아니고 안타까워서 그런 겁니다.”

“안타깝다니요? 뭐가 말입니까?”

“생각해보면 많이 안타까운 일이지요, 문주님, 실은 뇌옥을 열고 들어가면, 앞을 벽처럼 막고 있는 거대한 문이 나타날 겁니다. 그 거대한 바위 문을 정상적으로 열고 들어가면, 뇌옥에 설치되어 있는 사십팔 개의 기관을 일일이 지나지 않아도, 아래까지 무사하게 내려갈 수 있다고 전해 내려옵니다.”

“음....그런데요?”

“하지만 그 문을 열지 못하는 사람은, 그 뒤쪽에 나있는 동그란 통로를 통하여, 뇌령구궁천뢰옥의 제일 관부터 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그럼, 모두가 그 바위의 문을 찾지 못하였다는 것이군요? 지금까지.......”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벽면의 문은 아마도 신물 같은 열쇠가 있어야 된다고 전해내려 옵니다만, 아쉽게도 거기에 대하여 자세한 문헌이 없어 전혀 알 수없는 상태입니다.”

“흠....또 다른 신물 같은 열쇠라......!”


하림은 열쇠가 있다는 말에, 오늘 이 도전은 더욱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고개를 돌려서 팽도림과 운령을 바라본다.


“두 사람도 이쯤해서 돌아가지? 아마도 단시간에는 쉽게 걸어 나오지 못할 것 같은데 말이지.”

“아닙니다, 주군. 속하들은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언제 나올 줄 알고 기다려. 그냥 해월장으로 돌아가서 무공수련의 끝을 봐야지.”

“주공, 아무리 생각해봐도 팽형님의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예, 무공도 이곳에서 닦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고, 마침 운아우도 함께 있으니 잘된 일이라고 봅니다, 주공...”

“사람들....고집들은......”


하림이 못 말리겠다는 듯이 고개를 내젓자, 전횡이 웃으면서 말한다.


“문주님, 염려 마십시오, 두 호위가 생활할 수 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하들을 시켜서 만들어주겠습니다.”

“좋아, 두 사람이 정 그렇다면 나도 굳이 말리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

“주공, 하교 하시지요.”

“이제는 두 사람도 잘 알겠지만 내가 전해준 무공을 극성까지 익혀도 혈마를 상대하는데 부족함이 많아!”

“..............?”

“.............!”


금 새 안색이 어두 어 지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하림이 품에서 책자하나를 꺼내 전해준다.

하림의 손에서 얇은 책자를 건네받은 팽도림의 입에서 순간 비명 같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헉! 귀영신법! 주....주공...이것은......?”

“그래, 내 독문신법이지, 그 귀영신법만 십이 성까지 끌어 올린다면, 혈마가 아무리 강하다하여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두 사람의 목숨은 구명해줄 수 있는 신법이 될 거야.”

“주...주공....속하들이 받기에는 너무 무거운 비급입니다, 거두어 주십시오.”


팽도림의 허리가 반으로 접힌다.

무인이 절세의 무공을 마다하겠는가?

하지만 이것은 너무 과하다.

자신의 독문신법을 수하들에게 선뜻 내주는 주인이라니......

팽도림은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접힌 허리를 펴지 않고 있는 팽도림의 뒤통수를 바라보며 하림이 혀를 찬다.


“쯧쯧......혈마와 싸우다 죽어서 나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 좋아, 아니면 이걸 극성까지 익혀서 혈마와 신이 나서 싸우는 게 좋아? 두 사람도 무인이니 말해봐, 어느 것이 좋은 것 같아?”

“그...그것이......?”

“.........?”


우물거리고 말을 잇지 못하는 두 사람, 이때 전횡이 웃으면서 나선다.


“두 호위들은 주공을 잘 만난 덕에 천고의 보물을 얻는구려, 노부는 그저 부러울 뿐인데, 무얼 그리 망설이는 것이오. 그저 넙죽 절하고 받으면 될 것을.....그 배움이 어디로 가겠소, 결국은 모시는 주인에게 되돌아가지 않겠소?”

“아...아.....! 주공, 이 팽가가 죽는 날까지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주...공....! 운령도 이 목숨 다할 때까지 충성으로 모시겠습니다.”


두 사람의 신형이 모래 탑처럼 허물어졌다.

격동을 이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하림이 고개를 내젓는다.


“하여간 이 사람들은 툭하면 무릎부터 꿇고 보니, 정말로 이해불가한 사람들이야. 바로 안 일어나면 이 비급을 다시 거두어들인다?”

“헉!....!”

“앗....!”


하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단발마를 지른 두 사람이 튕기듯이 신형을 일으켜 세운다.


“뭐야? 언제는 줘도 안 받겠다고 하더니, 거둔다하니 펄쩍 뛰는 이 반응은 뭐지....?”

“주,,,,,,주공,,,,그것이.....?”

“주공....”


은연중에 속마음이 불쑥 튀어나와버린 두 사람이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인다.

그 모습에 하림과 전횡이 박장대소를 터트린다.

두 사람을 놀리며 한참을 웃던 하림이 전횡에게로 시선을 두었다.


“전호법.”

“예, 문주님!”

“해월장으로 돌아가는 대로 시전에 있는 조가철방을 찾아가 주세요.”

“조가철방이요?”

“예, 바로 이놈을 만든 조아저씨 대장간이에요.”

“아......!”

“아아.....!”


하림이 적아를 툭, 치면서 말한다.

세 사람은 그제야 하림의 말을 알아듣고 탄성을 지른다.

그들도 하림의 적아가 세상에서 구하기 힘든 명도임을 잘 안다.

그런 명도를 만든 이가 이 작은 소읍에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 인 것이다.


“조아저씨를 해월장으로 데려오세요, 내가 보냈다하면 옮겨오는데 어렵지 않게 설득할 것이에요.”

“네, 문주님, 그런 명인이라면 삼고초려를 열 번하더라도 모시고 와야지요.”

“네, 많은 도움을 주실 분이시니 되도록 정중하게 모시세요, 그리고......”

“예, 마저 말씀하시지요.”

“구하기 어렵겠지만 만년한철을 수소문해서 구할 수 있을 만큼 모아주세요.”

“만년한철이요?”

“예, 대원들의 무기를 만들어 줄 참입니다. 지금 지니고 있는 병장기 그대로 가다가는 혈마를 만나는 순간, 한번 부딪치고 전부 부서져 버릴 겁니다.”

“아...아.....! 혈마의 무서움이 정말 극에 달하는군요.”

“그나마 나라도 혈마라는 자와 겨루어 봤으니, 방비라도 준비할 수 있는 것이죠, 만일 아무것도 모르고 격돌했으면 그 자리에서 두 손으로 목을 베서 바쳐야 했을 것입니다, 스스로 말이죠.”

“아아......!”

“아아....!”


하림의 말을 듣는 세 사람은 또다시 전신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도대체 혈마의 무공이 얼마나 무섭기에 이미 극에 달한 무공을 지니고 있는 자신의 주군조차 저토록 두려워하는 것일까?

그들은 갑자기 내려누르는 어깨의 무게가 한없이 무겁게 느껴졌다.

중압감에 깊이 빠져드는 세 사람을 바라보며 하림이 입을 열었다.


“그렇다고 그렇게 쫄 필요까진 없어.”

“.........?”

“우리도 지금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잖아! 내 걱정은 구파일방과 오대세가를 비롯해 군소 문파들이야. 혈마의 칼이 그쪽으로 향하게 되는 날에는, 그들 모두 초토화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니까.”

“........”

“전호법?”

“예, 문주님.”

“전호법까지 그렇게 의기소침해할 필요 없어요. 일단 조아저씨를 모셔서 편하게 자리 잡게 하고, 그다음에는 이번에 영단을 만들었던 그들까지 장에 자리 잡게 하세요.”

“약왕전까지 말입니까?”

“그럼요, 이제는 숨어 살 필요 없으니까, 본문으로 모아서 체계를 잡아야죠.”

“알...알겠습니다, 문주님.”

“그리고 내가 오면서 그 약왕전주한테 부탁해 놓은 것이 있어요.”

“무엇을......?”


하림이 전횡을 보고 씩 웃는다.


“아마 도착하면 만들어져 있을 것 같은데, 바로 전호법의 단전을 예전으로 돌리는 약 일거예요.”

“헛...문...문주님...!”

“놀라기는요, 언제까지 그렇게 하오문의 빈공대신으로 살수 없잖아요.”

“비...빈공요?”

“하하...역시 못 알아듣는 군요, 내공이 텅 비어있으니 빈공대신일 수밖에요.”

“네에......?”

“그러나 그 단환도 전호법의 단전을 완전히 복구되진 못 할 거예요. 내가 돌아가는 날, 나의 내가중추심법으로 힘줄을 이어야 됩니다, 그러니 부지런히 운공해서 최대한 신경을 살려 놔야 할 것입니다.”

“문...문주님......!

“하하하......자! 그만 감격하시고 이제 움직입시다.”


하림이 몸을 돌리자 울지도 웃지도 못하던 전횡이, 감정을 추스르면서 재빨리 앞장을 선다.


“도림, 내가 들어가거든 전호법을 산 아래까지 안전하게 모셔.”

“예, 주공, 염려 놓으십시오. 그리고 부디 보중하시기 바랍니다.”

“주공 보중하십시오.”


두 호위가 두 손을 말아 쥐며 허리까지 굽혀 읍을 취했다.

하림은 두 사람의 얼굴을 잠시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몸을 돌렸다.

먼저 앞장서서 걷던 전횡이 커다란 바위 앞에 몸을 숙이고 손으로 바위를 어루만지고 있다.

그리고 이내 무엇을 찾아냈는지, 이빨을 강하게 깨물며 손을 당긴다.


-쿠.....쿠릉......쿠르르르릉....!


작은 진동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봉우리 전체가 진동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쿠그그그긍.....!


전혀 표식도 돼있지 않던 커다란 바위가 좌우로 갈라지기 시작한다.


-크르르르르...터억...!


언제까지나 열릴 것 같은 바위 문이 턱, 소리가 강하게 진동하면서 멈춰 섰다.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문안 쪽을 바라보는 하림의 눈이 반짝거렸다.


“아.....!”


-침입자사.


붉은 글씨로 전면에 커다랗게 쓰인 네 글자가 하림을 처음 맞는다.

하림은 무엇에 홀린 듯이 천천히 바위문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쿠르르르르릉!


그가 완전히 들어섰을 때, 마치 지켜보고 있었던 것처럼 열렸던 바위 문이 다시 닫히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림의 신형이 닫치는 바위 문으로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한다.

밖에서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세 사람은, 어느새 허리를 깊이 숙여 읍을 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오늘 연재 분량으로 드디어 4권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담입니다 만 제가 연재 일을 지정하지 않고, 글을 올려 드리는 것은 제가 생업으로 하는 일이 두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비축분이 없어서 올려 드리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이야기 전개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스토리가 막혀서 올려 드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치않는 마음속의 한 가지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연중만은 하지말자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과 추천으로 많은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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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2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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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7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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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환희밀무 +1 21.03.04 1,021 13 11쪽
136 색향. +1 21.03.02 1,022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38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5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17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18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38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2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0 16 11쪽
128 마교혈전(3). +3 21.02.01 1,114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48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29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69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3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4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16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0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0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77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0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79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6 27 13쪽
115 닭 쫓던 개 신세. +5 20.11.09 1,414 29 12쪽
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4 34 12쪽
113 백천신검의 장진도(2). +7 20.11.03 1,594 36 12쪽
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1 36 12쪽
111 우린 한 형제. +4 20.10.29 1,741 37 13쪽
110 기(氣) 싸움(?) +9 20.10.26 1,796 33 13쪽
109 날 물로 보는 것인가. ----> 6권 시작 +4 20.10.25 1,754 34 16쪽
108 혈마를 찾아서(2) --> 5권 완 +6 20.10.22 1,708 35 13쪽
107 혈마를 찾아서(1) +4 20.10.20 1,682 34 13쪽
106 혈왕이시여. +5 20.10.19 1,770 29 11쪽
105 영혼을 팔려는 자. +6 20.10.15 1,953 33 13쪽
104 격돌. +4 20.10.12 1,993 41 14쪽
103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3). +4 20.10.06 2,281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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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오이십일웅. +6 20.09.30 2,244 4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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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하오문의 위세(2). +6 20.09.26 2,354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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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천룡대(2). +7 20.09.20 2,587 4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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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대하오문(1) +6 20.09.09 2,655 47 13쪽
89 마령구궁천뢰옥(3) +6 20.09.08 2,678 49 12쪽
88 마령구궁천뢰옥(2)--> 5권시작. +6 20.09.07 2,579 47 12쪽
» 마령구궁천뢰옥(1) --> 4권 완. +9 20.09.06 2,533 48 13쪽
86 해월장에 돌아오다(4) +6 20.09.05 2,468 47 12쪽
85 해월장에 돌아오다(3) +7 20.09.04 2,546 41 12쪽
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36 48 14쪽
83 해월장에 돌아오다(1). +5 20.09.02 2,585 4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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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무림대회(3) +5 20.07.30 2,919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55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0 46 12쪽
61 날이 밝다(2) +8 20.07.25 3,190 48 13쪽
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0 4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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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마령구궁천뢰옥 +5 20.07.17 3,240 55 13쪽
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39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49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4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05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1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2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4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4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27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28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5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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