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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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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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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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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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당문에 부는 바람(1)

DUMMY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1)



하림은 이렇게 무림맹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되었다.

애초에 계획하고 있던 일이였고, 총사를 만나 무림맹의 별동대로 명명해달라고 청원을 할 일이었다.

그러나 말도 꺼내기도 전에 일시에 해결되어 버렸다.

그것도 무림맹주의 말 한마디에 아주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내심 쾌재를 부른 하림이 짐짓 심각하게 미간을 좁혔다.


“으음.....본 하오문의 정보에 의하면 혈마로 보이는 자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들이 사천 쪽으로 머리를 돌린 것 같습니다.”

“음....본도도 그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다오. 아무래도 사천당문이 목표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 않겠소, 총사?”

“배재할 수 없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이미 사천당문에 전서구를 띄웠습니다. 맹주님,”

“아...잘하셨소. 당문이 타격을 입는다면 우리 무림맹도 초반부터 사기가 크게 떨어지게 될 것이오.”


도경진인이 재갈성곡을 바라보며 근심을 드러낸다.

하림은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무림맹에서 당문을 지원할 계획은 없는 것입니까?”


그의 말에 제갈성곡이 바로 대답을 한다.


“왜아니겠소, 그렇지 않아도 지황대와 인봉대를 준비시키고 오는 길이라오. 맹주님의 허락만 득한다면 바로 출격할 것이오.”

“오...총사...그거 잘되었구려, 마침 본도도 총사와 의논하려했던 참이었소.”

“그러면 맹주님은 허락하신 겁니까?”

“이를 말이오, 당연한 것 아니겠소....그런데 말이오?”

“왜 그러십니까? 혹시 미심쩍은 것이라도.....?”


도경진인의 안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보고 제갈성곡이 급히 묻는다.

도경진인은 하림과 제갈성곡을 번갈아 쳐다보면서 입을 연다.


“아무래도 지황대와 인봉대만으로는 버거울 것 같아서 말이오, 전력 차가 뻔한 지원대를 파견해서 괜한 젊은이들을, 죽음에 몰아넣는 것이 아닌 가해서 말이오.”

“크흠.....하지만 무림맹의 본진들을 보내기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리고 맹을 비워둘 수도 없는 입장이구요.”

“크험......무량수불....!”


고심하는 두 사람의 시선이 자연스레 하림의 얼굴에 고정되었다.

하림은 그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빙긋 웃었다.

능구렁이들.....아예 까놓고 가달라고 할 것이지.....


“두 분께서는 그 점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지요, 우리 하오문이 먼저 움직이겠습니다.”

“오오.......정말이오, 맹주?”

“오....그렇게만 해주신다면야......!”


하림의 입에서 어렵지 않게 자신들이 바라는 답이 흘러나오자, 뛸 듯이 기쁜 마음을 겨우 참으며 반색하는 두 사람이다.


“당연히 본문이 나서서 혈마를 맞이해야지요, 안 그래도 삼년이나 흘렀지만 혈마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도저히 이곳에서 마냥 기다릴 수 없을 지경이니까요.”

“무량수불....! 하긴 문주와 혈마의 인연은 각별하지요.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도 당연하다 봅니다. 그나저나 절강에서 여기까지 한달음에 오느라고, 아직 피로도 풀리지 않았을 것인데, 오자마자 당문으로 가달라고 말하기가 본도는 너무 염치가 없소이다.”

“하하.....맹주님, 괜찮습니다. 그리고 절강에서 맹까지 육일이 채 걸리지 않았어요, 다행히 사천까지 섬서성 경계지역으로 내달린다면 이틀에서 삼일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아...그렇게나 빠르단 말이오.”

“맹주님, 장문주와 휘하들이 타고 온 말들은 모두 천리마들입니다. 워낙 뛰어난 명마들이니 이삼일은 너끈하게 달려 줄 것입니다.”

“오.....그렇소? 정말 다행이오. 총사, 그럼 우리 지황대와 인봉대들이 타고 갈 준마들도 충분히 좋은 말이겠지요?”

“맹...맹주님....그것이......사실 맹에는 천리마가 스무 마리도 안 됩니다.”

“흠.....그렇다면 같이 출발해도 지황대와 인봉대가 훨씬 늦어지겠구려.”

“맹주님, 그렇다고 방법이 없겠습니까? 중간 중간에 맹의 분타를 통해서 말들을 갈아탄다면 그리 많은 차이는 나지 않을 것 입니다.”


도경진인이 제갈성곡의 말에 찌푸린 눈썹을 바로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어쩔 수 없지요. 그들의 연계에 차질이 없도록 분타와 충분히 연락을 해주세요, 총사.”

“알겠습니다, 맹주님.”


그들은 한숨을 불어내고 하림을 바라보며 웃는다.


“아무래도 본도가 많이 부족한 모양이오, 허허....!”

“아닙니다, 무인들이 체질상 그렇게 좋은 말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맹에 품종 좋은 말들이 많이 필요 없을 수밖에 없지요.”


하림의 말에 도경진인이 희미하게 웃는다.


“아무래도 앞으로는 좋은 말들이 필요할 것 같소, 총사.”

“예, 맹주님, 품종이 좋은 천리마들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시오, 그리고 장문주...?”

“예...맹주님.”


앉은키가 현저히 차이나는 도경진인이 하림을 올려다본다.


“무림맹에는 각지에서 파견 나온 무사들이 구파일방과 오대세가를 빼고서도 삼천 명입니다. 그중에 일류에 드는 무인들이 약 사백 명 정도, 이하는 그럭저럭한 수준이오, 그런 사람들을 약 이십여 개의 전투대대로 나누었고, 무림맹의 무력부대 전력은 그리 좋은 편이라 할 수 없다오. 이건 모두 이 맹주의 부덕의 무능의 수치라 할 수 있을 것이고, 맹주의 업무를 태만한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되는 것이라오.”

“맹주님의 비약이 너무 심하신 것 같습니다.”


하림의 말에 도경진인이 고개를 저었고 제갈성혁이 빠르게 입을 열었다.


“맹주님, 본맹의 준비가 넉넉하지 못한 점은 저의 불찰이 큽니다. 그리고 현 강호에 그동안 무사안일의 자세가 만연해져서, 모든 강호인들의 마음가짐이 많이 나태해져버린 까닭이지요. 맹에서야 정기적으로 공고를 내보내고 인원을 확충하려 했지만, 갈수록 지원자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저 두사람은 하림 앞에서 틈만 나면 죽는소리를 해댄다.

하림은 그들의 마음속을 모르는바 아니나, 굳이 맞장구쳐주고 싶지는 않았다.

대신 그는 자기가 생각하는 폭탄 하나를 그들에게 선물삼아 던졌다.


“두 분께서 저의 말을 한 번 더 들어보셔야겠습니다.”

“무슨 말이시오, 문주?”

“음...이것은 완전 저의 객관적인 생각입니다만, 혈마가 사천으로 방향을 튼 것에는 또 하나의 가정을 가능케 합니다.”

“그...그것이 무엇이오?”


도경진인이 급히 되묻는다.

하지만 하림은 천천히 뜸을 들이면서 나직하게 말한다.


“바로....감숙에 자리 잡고 있는 백마방!”

“백마방?”

“그러면 장문주의 생각은 혈마가 백마방으로 갈수도 있다는 말이오?”


제갈성곡이 두 눈을 크게 뜬다.

하림은 그의 반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다.


“그렇습니다. 어쩌면 같은 선상에 있으니 당문은 무사하지 못할 것이 자명하고, 결국 백마방이 혈마의 목적일수 있을 것입니다.”

“아.....혈마가 마두들을 휘하에 두려는...?”

“아마도 그런 생각이....맞을 것 같죠?”


하림이 나직이 뇌까리는 제갈성곡을 향해 반문하듯 대답한다.

제갈성곡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렇다면 큰일인데....혈마가 이지를 상실하고 피만 갈구하는 짐승이어서, 그나마 그동안에 제압이 가능했다고 하였는데 당대에 나타난 혈마는 틀리단 말인가?”

“총사말대로 정말 그렇다면 이거야말로 큰일 아닌가.....무량수불...!”

“맹주님, 아무래도 장문주의 가설을 아예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량수불......! 만일 그렇다면 백마방의 마두들이 어떻게 나올 것 같소?”

“글쎄요, 저는 장문주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 사람이 하림을 향해 시선을 고정시키며 그의 입만 쳐다본다.

하림은 그들과 달리 심각한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


“두 분,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가설일 뿐입니다. 그리고 만약 사실이 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지요. 백마방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혈마가 세력을 가지는 것이 무섭다는 것이니까요.”

“참으로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오, 혈마가 세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요, 만약 세력을 가지게 된다면 목표가 당연히 생길 것이고, 그 목표는 겨우 무림맹 하나잡자고 생기는 것이 아닐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혈마는 강호를 정복하고, 더 나가서는 결코 가져서는 안 될 역모까지 염두에 두게 될 것입니다.”

“이...이런......그럼 황실까지......?”

“아......!”


하림의 말을 듣는 두 사람의 표정이 흙빛이 되어 그를 멍하게 바라본다.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죠. 하지만 백마방이 결사적으로 혈마에게 대적할지도 모릅니다. 자존감이 엄청난 자들이니 누구에게 쉽게 복속되는 것을 좋아할 리 없거든요.”

“으음.....만약에 그렇게만 된다면 다행한 일이겠지만........”


말끝을 심하게 흐리는 제갈성곡, 하림은 그의 손에 들린 섭선이 미미하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묵묵히 바라보았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자신의 말들이 사실로 바뀌는 날, 그날 그의 손에 들린 저 섭선은 사시나무 떨듯이 바뀔 것이다.


“무조건 혈마는 고립되어야 합니다. 그 짐승이 세력을 얻어 체계적으로 변해간다면, 무림맹이고 어디고 그와 맞설 상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으음......!”

“음.....!”


자신의 말에 가느다란 신음을 흘리는 두 사람을 바라본 하림이 바로 말을 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혈마, 아니 사도옥 그놈은 아주 교활하고 사악한 놈이었어요. 그런 자가 하늘조차 뒤집어엎을 피의 마공을 얻고 천하를 활보하게 된다면, 이미 세상은 혈해지옥으로 바뀌고 말 것입니다.”

“음.....!”

“사도옥이라고...요?”


맹주는 신음을 제갈성혁은 질문을 한다.

하림은 나직하게 도호를 읊는 도경진인에게서 시선을 돌려 제갈성혁을 바라보며 입을 연다.


“그래요, 그는 사도옥이라는 본명이 있어요, 나이는 아마도 저 또래일 것 같고요.”

“그에 대해서 문주가 아는 대로 말해줄 수 있겠소?”


하림은 그의 눈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자신과 사도옥이 만나게 되었던 악연의 실타래를 꺼내서 간략하게 이해할 만큼만 말하기 시작했다.

음약을 써서 조소접에게 접근한일, 그러다 자신에게 발각되어 부상을 입고 도망가서, 검후 이호란을 부추겨 오히려 자신을 색마로 몰아넣은 일등, 그가 혈수마공까지 손에 넣은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다.


“음....천성부터 간악한 자로고....!”


도경진인이 침중한 음성을 발한다.

제갈성곡 또한, 그와 별다른 표정이 아니다.


“뛰어난 간계가 천성적으로 물들어 있는 악마 같은 자였어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자신이 중심이 되어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가진 지극히 사악한 본성을 지니고 있는 자였지요. 그는 심지어 검각을 자신의 복수의 칼로 사용하고자 접근하였어요.”

“아...그건 또 무슨 말이오?”


도경진인이 급히 묻는다.


“애초에 그는 남안탕산자락에 있는 사가장의 소가주라 하며 검후께 말을 했지요. 그리고 만약 그가 소접을 겁탈하는데 성공하였다면, 당연히 그가 말한 사가장으로 검후의 검 끝이 향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사가장에 무슨 원한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검각을 상대로 감히 차도살인지계를 쓴 겁니다.”

“아.......! 그렇다면 사가장이라는 곳을 확인해 보셨소?”

“아니오?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사도옥이 사라지기 직전에 그 사가장은 잿더미로 화하였으니까요.”

“아......! 그의 짓이오?”

“그렇습니다, 맹주님. 그 뒤로 강호에서 사도옥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삼년이 흘렀지요.”

“흐음.....심계가 과연 무서운 자로구나....문주의 추측이 억측이라 생각하는 면이 있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보니 억측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소이다....무량수불...!”

“저도 억측이었으면 합니다, 맹주님...! 아무튼 그 같은 일은 마교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철저하게 그들의 연합을 막아야 되니까요.”

“이거 우리는 진퇴양난이 된 격이구려.....!”


도경진인이 한숨을 몰아쉰다.

제갈성곡 또한 침중한 안색으로 천정을 바라본다.

하림은 그들의 얼굴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 그 역시 안색이 많이 굳어졌다.


“지금 시국에는 독심(毒心)만이 살아갈 수 있을 때입니다, 두 분께서 확실하게 독심을 품고 이끌어 나가셔야 될 줄 압니다. 여차하면 피아구분도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싸움에 휘말릴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문주는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대단하구려, 과연 천년 하오문의 문호를 새로이 열만한 인재임은 분명한 것 같소.”

“맹주님,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소생은 그저 경각심을 갖고 움직여야 된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었을 따름이에요.”

“맞는 말이오, 하지만 문주와 말을 나누다보면 노도는 마치, 또 다른 도우한명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오...허허.....!”

“맞습니다. 맹주님, 장문주의 심사는 저도 예측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분께서는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아무튼 이제라도 무림맹은 모여야 합니다. 십년봉문에 들어간 화산도 불러들여야하고, 요즘 활동이 뜸하다던 점창, 곤륜, 청성파들도 적극 움직여 줘야 합니다.”


하림의 약간은 단호한 말에 두 사람이 눈을 크게 떴다.


“화산까지.....?”

“그들은 아직도 제재기간이 많이 남았단 말이오.”


하림은 고개를 내저었다.


“아닙니다, 그들을 저렇게 방치하게 된다면 하루아침에 멸문하고 말 것입니다. 무조건 맹으로 불러 들여야 합니다.”

“으음.....!”

“흠....!”


오늘 하림과 만나면서 계속 신음만 내뱉고 있는 두 사람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세세한 구석까지 지적하는 하림을 바라보며 승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경진인이 하림을 향해 감탄의 눈빛을 보낸다.


“문주, 화산은 그대에게 위해를 가했던 곳이오, 그런 곳을 도우라니 껄끄럽지 않소?”


하림이 눈을 들어 도경진인을 바라보고 빙긋 웃는다.


“맹주님. 저는 괜찮습니다. 이미 잊은 지 오래고 또, 그들이 똑같은 일을 저에게 또다시 행한다하여도 이제는 전혀 위협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과연....문주는 노도로 하여금 탄복하게 만드는구려....! 천하의 화산이 도발해 온다하여도 이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겠다? 무량수불....과연...과연....허허허.....!”


무림맹주인 도경진인이 탄복했다는 듯 하림을 향해 두 손을 모아 포권을 한다.

하림은 그의 포권을 마주하며 고개를 약간 숙여 고마움을 표했다.


“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나뭇가지를 건드린다하여도, 나무는 결코 바람을 향해 뭐라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흘려보낼 뿐이지요. 맹주님.”

“허허...무량수불...마치 원시천존의 법문과 같지 않은가?......허허....!”


도경진인과 제갈성곡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미하게 웃음을 짓는다.

애초부터 하림을 탐내었던 제갈성곡의 눈빛은 더 뜨겁다.


작가의말

추석입니다.

옛날같진 않지만 집에서 쉴수있어서 마음은 편한것 같습니다.

모든분들 해피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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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개세기전(開世技傳). +1 21.04.25 712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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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심한 부작용. +1 21.03.13 907 12 14쪽
138 미호의 음살마기 +1 21.03.11 872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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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색향. +1 21.03.02 1,022 13 12쪽
135 앞으로 가자(4) +2 21.02.21 1,038 13 13쪽
134 앞으로 가자(3). +2 21.02.19 975 9 12쪽
133 앞으로 가자(2). +3 21.02.17 1,017 13 12쪽
132 앞으로 가자(1).....7권시작. +2 21.02.16 1,018 12 12쪽
131 마교혈전(6)--------6권 完 +5 21.02.08 1,038 17 14쪽
130 마교혈전(5). +3 21.02.07 1,022 17 12쪽
129 마교혈전(4). +3 21.02.05 1,040 16 11쪽
128 마교혈전(3). +3 21.02.01 1,114 18 11쪽
127 마교혈전(2). +4 21.01.30 1,148 18 11쪽
126 마교혈전(1). +4 21.01.28 1,229 19 12쪽
125 천양문에서 열양강을 얻다. +3 21.01.21 1,269 18 11쪽
124 천양문에 들다. +4 21.01.19 1,213 19 12쪽
123 환상천락분. +3 21.01.15 1,214 17 12쪽
122 변고. +4 21.01.14 1,116 17 11쪽
121 혈해(4) +3 21.01.12 1,120 19 12쪽
120 혈해(3). +4 21.01.10 1,120 17 11쪽
119 혈해(2). +2 21.01.09 1,077 19 11쪽
118 혈해(1) +3 21.01.08 1,170 18 11쪽
117 장진도를 쫓아서(2) +3 21.01.06 1,279 21 16쪽
116 장진도를 쫓아서(1) +5 20.11.11 1,626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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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백마방으로.... +5 20.11.06 1,484 34 12쪽
113 백천신검의 장진도(2). +7 20.11.03 1,594 36 12쪽
112 백천신검의 장진도. +4 20.10.31 1,681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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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날 물로 보는 것인가. ----> 6권 시작 +4 20.10.25 1,754 3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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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사천당문에 부는 바람(2). +5 20.10.03 2,243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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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마령구궁천뢰옥(2)--> 5권시작. +6 20.09.07 2,579 4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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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해월장에 돌아오다(3) +7 20.09.04 2,546 41 12쪽
84 해월장에 돌아오다(2) +7 20.09.03 2,536 48 14쪽
83 해월장에 돌아오다(1). +5 20.09.02 2,585 4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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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도왕(2) +7 20.08.22 2,571 53 11쪽
76 도왕(1) +5 20.08.21 2,612 44 12쪽
75 무림탕마대(5) +5 20.08.20 2,647 46 11쪽
74 무림탕마대(4) +9 20.08.19 2,620 46 14쪽
73 무림탕마대(3) +5 20.08.17 2,799 48 12쪽
72 무림탕마대(2) +7 20.08.16 2,786 49 14쪽
71 무림탕마대(1) +7 20.08.15 2,859 45 14쪽
70 무림대회(9) +7 20.08.13 2,847 43 14쪽
69 무림대회(8) +5 20.08.11 2,880 47 12쪽
68 무림대회(7) +6 20.08.09 2,952 50 12쪽
67 무림대회(6) +5 20.08.05 2,934 49 12쪽
66 무림대회(5)----(3권분량 완.) +6 20.08.02 2,911 55 13쪽
65 무림대회(4) +7 20.08.01 2,976 45 12쪽
64 무림대회(3) +5 20.07.30 2,920 53 12쪽
63 무림대회(2) +6 20.07.29 2,956 48 13쪽
62 무림대회(1) +5 20.07.27 3,101 46 12쪽
61 날이 밝다(2) +8 20.07.25 3,191 48 13쪽
60 날이 밝다(1) +6 20.07.23 3,211 47 13쪽
59 하오문을 얻다 +6 20.07.20 3,242 56 14쪽
58 마령구궁천뢰옥 +5 20.07.17 3,241 55 13쪽
57 만사불통 전횡 +5 20.07.14 3,040 61 13쪽
56 노부가 전횡이네 +5 20.07.13 3,050 56 15쪽
55 내 앞길을 막는다면 +7 20.07.08 3,195 59 13쪽
54 아들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6 20.07.06 3,206 56 15쪽
53 훌륭한 인질이 마흔여덟 명 +8 20.07.02 3,201 56 12쪽
52 암영사괴 +9 20.07.01 3,222 56 13쪽
51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2) +6 20.06.28 3,155 54 12쪽
50 쏟아져 나오는 마두들(1) +5 20.06.27 3,294 61 16쪽
49 무너진 만겁뢰 +8 20.06.25 3,327 58 14쪽
48 추잡스런 하오문이라......! +7 20.06.24 3,328 64 16쪽
47 막으려는 자들 +6 20.06.22 3,455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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