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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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휘준
작품등록일 :
2020.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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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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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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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개의 취침 8

DUMMY

다섯 플러스 하나 : 목을 찌르는 건 어렵기도 하고, 판사가 고의 살해 의도로 인지하여 형량 더 때린다. 목은 최대한 피하고, 정말 내가 위험할 때가 아니면 하지 마라. 상대가 안 떨어지고 붙잡히면 몸에 옷에 증거가 무척 남는다. 몸에 묻으면 목격자가 더 생긴다. (그러나 대체로 내부 고발이 진짜 증거다. 시키는 놈도 여차하면 작업할 생각을 해야 내가 안전하다. 아무도 믿으면 안 된다. 믿으면 장기수다.)


칼끝만 남기고 뭘 감아서 허벅지 같은 데 손톱만큼만 찔러 포 뜨는 건, 칼을 어떻게 단도리하는 가가 중요하고, 허벅지 뒤쪽만 피해서 앞에만 주면 된다. 칼에 감을 것이 없을 때 엄지로 찌를 만큼만 남기고 날에 단단히 붙이는 것 정도. 회칼로 그 짓을 하면 멍청한 거고. 누가 요즘 회칼 쓰나. 말마따나 옛날 나이프 대 나이프 싸움이 자주 일어나니 길고 칼끝 좋은 거 찾다가 회칼이었지. 작고 좋은 칼 얼마나 많은데. 다만 날이 얇고 넓고 단단한 것은, 비싸다. 가격이 비싸다. 아무리 싼 칼도 다 푹푹 들어간다. 뼈에 거리거나 박혔다가 날이 부러져서 계획한 것보다 치명상이 되어서 문제지.


’누구냐.‘


내가 말하면 곤란하지. 말 내용뿐 아니라 음성을 들려주지 않아. 영화 찍냐?


눈동자에 어리는 가로등...


단 한 방으로 보낸다는 영화 같은 구라, 그건 상대가 꼼짝도 못 하고 아무것도 안 할 때만 그렇다. 그리고 병원이 물어야 하며 핸드폰이 없어야 한다. 작업 후 가능하면 핸드폰을 빼앗거나 파기한다.


실제로는 빨리 여러 방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단 방은 죽이는 게 아니라 상해 목적이다. 군대도 연속으로 주기 기본은 연습해야 한다. 크라브마가가 마음에 드는 건 몸통에 이어 목을 연속으로 공격하는 패턴. 대각선으로 이동하며 연속으로 공격하는 것.


군대는 사회처럼 한 방 주고 지켜보고 없다. 총을 든 군인을 상대한다. 칼까지 찔린 놈이 총 놔두고 멜로드라마 찍겠는가? 연속 주기는 다행히 크라브마가에 개념이 있어 다행이다. 특공무술 초식처럼 단도 쓰면 안 된다. 항상 연속으로 찌르는 연습을 해야 칼을 뺄 때도 편해지는데, 군용 대검은 날이 둔해서 그게 애매하다. 그게 되려면 재질이 단단하고 얇은 사제 칼을 구입해야 한다. 구형 총검형 대검이 아닌 날이 넓고 얇은 칼이 상대 다리를 금방 풀리게 한다. 다리 풀려서 꿇으면 끝난 거지만, 총은 옆으로 밀거나 빼앗거나 처리해야 정석이다. 적이 방아쇠 당기면 뭐 하러 칼을 쓰나.


’조심해라. 손으로 잡고 지르는 것은 연장만의 일이 아니다. 복싱을 했든 무술을 했든 주먹이 강한 사람은, 상대를 한 방에 보내는 원 펀치 조심해라. MMA 링은 그냥 쓰러져도 되지만, 도시에서, 주먹으로 가는 것보다 머리를 콘크리트에 찧어서 골로 가는 경우가 있다. 유도도 똑같다. 넘겨버렸는데 머리를 콘크리트에 박으면 사람 고대로 사요나라~ 간다. 콘크리트가 식물인간이나 사망 만든다. 원 펀치를 줘도 옷을 움켜쥐고 치고 – 쓰러지면 옷 잡은 손을 들어서 머리 안 깨지게 하고, 유도도 넘겼으면 마지막에 잡은 손도 들어줘야 한다. 딱 한 대 치고 넘겼다가 살인범 된 사람 어지간히 있어. 원 펀치 한 방, 엎어치기 한 판으로 보낸다고 폼 내다가 좆되는 경우야. 레슬링으로 던지는 애들이 제일 위험해.‘


그러나 영화가 안 보여준 것. 사건 뒤 공포의 시간. 자리를 뜨고 나서 몸이 우수수 떨리면서 감당하기 힘든 공포가 (잠시 스쳐) 지나간다. 몸에 기운이 빠지면서 호흡이 푸르르르르 풀린다. 사람마다 그 시간 길이가 다르고, 없는 놈도 가끔 있다. 현장을 빠져나와 오한처럼 부들부들 떨면서 내가 정상 인간이란 사실에 안도했다. 그게 없는 놈도 봤다니까.


죄책감의 문제는 생뚱맞게, 내가 모르거나 아무 연관 없는 사람이라서 그렇지. 그러나 지금은 ’관계가‘ 있다. 안 조지면 내가 죽는다. 지금 표적들은 모두 날 죽일 놈들이다.


’돼지고기 먹어봤어?‘


’안타깝네. 니 고기 니가 못 먹어서.‘


군인 참 좋아. 인사할 때 대가리 숙이지 않아서.

눈이 스르르 감긴다. 눈을 뜨기가 힘들다. 한번 감으면 끝난다.


그래, 인정하자. 나 지금 제정신 아니다.

언제 뭘 먹었는지 얼마나 잤는지 기억이 안 나.

어떻게든 평화롭게 끝나진 않을 거야.

20명 사살한다고 만족 따위 없어.


억울해 죽겠어. 분해 죽겠어. 곧 죽을 것이고. 나 어차피 환상 따위 없었어. 나는 코너에 몰렸고, 부대는 날 까먹었고, 하도 방에서 총을 쐈더니 귀가 윙~윙~윙~ 이산 저산 새가 울고 사이렌이 울리고, 이렇게 끝날 거로 생각하니 인민군이건 개 젖이건 걸리면 자비 없다. 못 일어나게 해주게. 산 개와 죽는 개만 있을 뿐이다.


처음부터 제정신 아니었어. 출발 한참 전부터 하루 네 시간도 못 잤어. 상부는 우리가 얼마나 쉬는지 생각할 틈도 없었지. 제대로 눕지도 못했어. 격리구역 뒤로 지금까지 제대로 누운 건 지금이야. 숨 돌릴 틈 없이 돌아가고 지나가는 상황. 갑자기 또 도시로 모이라 했고, 한여름 태양에 말라 죽을 것 같은 갈증과 화약 냄새. 뜨거운 태양과 콘크리트 표면에 아지랑이 스멀스멀, 졸린 눈을 부릅뜨니 부화가 치밀어 미치겠다.


내가 이상한 줄 알았더니 정상이야. 이만한 정상이 없어.


위험한 놈. 비정상적인 놈.


기본적으로 연장을 들고 내 앞에 나타나면, 가장 위험한 놈이 떨고 있는 놈이다. 긴장해서 은갈치 들고 손을 떠는 놈들. 그런 놈들은 통제가 안 돼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자기에 대한 통제력이 없는 초보들. 난자하는 놈은 긴장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놈. 자기가 나한테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과도하게 지른다.


내가 칼이 없을 때, 나도 그런 놈을 대할 때는 눈 깔고 시키는대로 한다. 상대 긴장이 풀리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움직이면 안 된다. 네, 네,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 제정신이 아닌 거다. 눈을 깔아줘야 한다. 눈이 서로 응시하면 나중에 자기를 알아본다고 생각하고 또 찌른다. 복종한다는 기분을 계속 주면 안도하고 틈이 생긴다. 그런 놈 상대하는 건 군대에서 추가로 배운 것 같다. 군대 칼싸움 훈련은 적이 날 봐준다는 개념이 없다. 무조건 날 죽이는 놈이고, 무조건 내가 이겨야 한다.


이렇게 군대처럼 단순하면 얼마나 좋아.


그런 밥을 먹는다는 건, 자기가 도라이거나, 긴장하고 공포에 떠는 놈 앞이 뭘 들었든 말든 바로 깔 정도던가. 그래서 내 몸에 기스가 나건 말건 완전히 밟아버리던가. 아니면 긴장과 기를 빼주고 풀어지는 타이밍에 바로 밟는다. 놀랍게도, 그런 밥을 먹으려면 말을 잘해야 한다. 말이 청산유수여야 겁도 주는 거다. 무식하게 무조건 깐다고 진급하는 게 아니다. 밀었다 빼는 능력과 상황 판단이 있어야 깡패도 위로 올라간다. 그냥 무식한 나머지는 기계 맞고 비실거리다 사라지거나 빵이지.


’나간다고?‘

’아니오 형님. 군대 갑니다.‘

’징집이 아니라 자원했다며 새끼야.‘

’그러니까 내가 배신이란 겁니까? 옛날입니까?‘

’이 새끼 말하는 형량 봐라.‘

’그럼, 너도 주고 갈까?‘

’뭐?... 뭐라고? 이게 진짜.‘


’그러니까 대접해줄 때 좋게 말하지. 이 자리서 해줘? 전화기 들어서 이 자리에 다 불러. 아래위 없이 공평하게 해줄게. 대접해주니까 당신이 뭔 줄 알고. 내가 이 자리에서 당신한테 새끼 새끼 안 하는 걸 고맙게 생각해. 갑자기 왜 이러냐고? 넌 안 그랬냐. 초보도 아니면서 배꼽 잡는 소리 하지 말고. 자, 결정하는 시간 30초. 바로 간다. 당신도 있으면 꺼내. 생활기록부 깨끗할 때 인간답게 살아보겠다는데 내 밥에 쿨피스 타?‘


나는 알고 있었다. 나도 안테나가 있었다. 누가 날 엮을라 한다는 거. 여기서 엮인다는 건, 내가 죽거나 조용히 묻히거나 병신되거나 큰 건에 빵으로 가는 것. 대타가 아니라 그냥 내가 된다는 거. 이 모든 건 평화로운 가정?의 수입이 늘어나면서부터다. 돈이 뇌의 CPU 가동에 강력한 하드 파워다. 체계가 있을수록 이 모든 건 조용히 갑자기 일어난다. 가난한 집안은 술 먹고 싸움난 것으로 빵에 가는 법. 나한테 다마를 굴려? 방법은 도망가거나 강대강. 이미 짜고 피는 판에 난 패가 말렸다.


’끝까지 가자고 지금 니가 얘기했다.‘


’아저씨가 맨날 하던 소리 아냐? 해봐. 선생도 꼭 보내줄게. 당신은 글렀어. 오늘 죽는다고 생각하고 살아야지. 자기 말처럼. 내 얼굴에 뭐 묻었어? 30초 지났어. 아직도 가만히 있어서 아저씨는 글렀어. 이젠 내가 정떨어졌다. 3일 주께. 아무 말 없으면 내가 시작한다. 왜 아파트 이사에 부르고 그래. 찍찍이 붙여. 그래도 내가 오는 건 알지? 그동안 보살펴줘서 감사했씨다.‘


그 밥 먹는 사람들은 사람 간을 장사하는 사람만큼 보지. 그게 안 되면 하수인으로 살거나 더 뒤통수 맞아. 나중에 뒤빡을 까더라도 연기력이 좀 있어야지. 줄 때 주고 뺄 때 빼는 것 – 결론 – 다마가 항상 잘 굴러야 해.


그래, 잔대가리만 늘었어. 그리고 이빨. 까는 것.


현실의 힘은 족보와 멘트로 죽이는 것. 그러나 일 벌어지면 벌어져라 배짱. 큰 피해가 없다면 그 말에 죽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다. 다만 같은 종류끼리는 말로 승부가 안 나.


결국 머리야. 머리. 오래 가고 오르는 건 머리야. 무식하고 잔인하면서 머리까지 좀 있어야 해. 무식한 놈들도 지가 꽤 똑똑하다고 믿어서 수를 쓰다가, 아주 간단히 짭새한테 잡히지. 정말 무식한 거야. 자기가 무식한 걸 알아서 남에게 방법의 도움을 청하는 정도는 안 무식한 거지. 진짜 무식한 건 자기가 똑똑하다고까지 생각하는 무식한 놈이야. 경찰이 웃지. 이걸 지금 자기방어 증거랍시고 씨부리는 거냐? 이걸 판검사가 보고 아! 이럴 수도 있구나! 그럴 것 같냐? 너 어쩌려고 이 모양이냐. 이 형님, 일가를 이루겠어 이거?


모든 걸 떠나서 가장 위험한 놈은?


자기가 합리적이라고 강조하는 사람을 조심해. 자기가 제정신이라고 습관적으로 강조하는 사람을 조심해. 그놈이 제정신 아니니까. 내가 본 중 가장 위험한 놈은 가장 싸움 잘하고 거칠고 연장질 잘하는 사이코패스가 아니야. 욱하는 사이코패스 많이 봤지. 하지만 사이코패스도 나름, 부실하지만 논리는 있어.


제일 무서운 놈은 제정신이 아닌 놈. 특히 약 하는 놈. 사람이 아니라 무슨 쥐를 보는 거 같았지. 저게 제정신으로 사는 건지 정신이 외출했는지 외계인 같은 눈. 눈깔 보면 자는 건지 깬 건지도 모르겠고,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도 몰라. 다른 세상에 살면서 현실로 안 넘어와. 현실에 쓰이는 건 걷고 길을 잃지 않는 정도. 그러다 이유도 없이 찌른다.


언행이 쥐나 도마뱀 정도로 맥락이 없어. 지네보단 IQ가 조금 나을 거야. 툭 치면 바로 꺼내서 질러. 나를 알아보는 거 자체가 기대되지 않아. 나를 기억하게끔 설명까지 해드려야 해. 그게 선배가 아니었으면 이미 고인이야. 약 하기 전에는 나름 괜찮은 사람이었거든. 먹지도 자지도 않아. 야구 빠따로 뒤통수를 갈기고 자야 내가 숙면이 가능할 것 같아. 안 자고 계속 돌아다니거든. 조현병하고 똑같아.


’돼지고기 먹어봤냐?‘


’탄 거는 좀 털어내고 먹어.‘


봐, 내가 이렇게 멀쩡하다구.


너무 졸리고 피곤한데, 참다 보니 눈깔에 힘은 들어가도 또 그렇게 버틴다. 잠이 전부이긴 하나, 모가지 걸리면 잠이 전부도 아니야. 죽는다 죽는다 말은 하지만 누가 죽고 싶겠어. 죽어서 천당 가니 지옥 가니 문제가 아니야. 그냥 싫어. 그냥 상상이 적 같아. 던져진 몸, 살려고 생각하는 뇌. 어제 죽은 사람, 며칠 전에 죽은 사람도 진짜 일어난 건지 몽롱하다. 슬퍼도 나중에 슬플 것 같다. 슬픔이 끼어들 틈이 없다. 너무 안 슬퍼서 나 자신이 수상하다. 난 그냥 분하다. 떠올리면 분해 죽겠다.


’어차피 슬프게 될 거야. 일단 복수해줄게.‘


이 어리고 지루했던 인생 살면서 그건 알지. 실제로 효과 봤지. 복수는 똑같이 해주면 안 돼. 하나를 받으면 셋을 줘! 하나 받고 하나를 돌려주면 또 당해. 아니, 개 무시 당하지.


복수를 합리적으로 하면 또 당하는 거야. 빵에 가는 한이 있어도 할 건 해. 아니면 눌리고 밥그릇 빼앗겨. 복수는 1,000% 상대의 잘못인 것이고, 나만이 정당하며 올바르며, 나에게 가한 것의 따블에 따따블로 완전히 내장탕 만들어! 80 대 20 교통사고 과실처럼 복수하는 애들이 또 다른 재앙을 부르는 초보들이지.


복수를 정의해주지.


복수는 철저하게 나 위주로, 나만의 모든 고정관념과 이기주의로 해야 복수란 단어가 성립하는 거다. 참으라고? 그걸 진심으로 참고 감내할 인간 있으면 데려와 봐. 다 주둥이 뿐이지. 참고 참으면서 인간처럼 되려고 노력하며 마피아 영화 전쟁영화 보면서 존나 심리적으로 죽이지. 단순한 놈이 행복한 거야. 바보는 우울증이 없어.


어둠의 세계만이 아니야. 다 똑같아. 큰 조각 먹으려면 내가 노리기 전에 이미 날 노리고 있어. 누굴, 믿어?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어. 배신은 일상, 윗대가리가 약하면 바로 회로 돌아가지. 왜냐. 큰 조각을 미치도록 먹고 싶은 게 내 본질이거든.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람 만나기 힘들어. 아니, 만날 수 없어!


’내 아래는 있어도 위는, 본질적으로 없다!‘


누가 평생 남의 밑에서 노비처럼 살면서 남은 국물이나 바라. 그럴 놈이나 그러는 거지. 그걸 숨기고 미덕이란 이름으로 평생 살다가 욕망과 현실의 부조화, 노망나는 거지. 곧 죽을 거니 노인이 더 돌지. 나이를 먹을수록 억울해서 미쳐. 넌 이제 뒤질 것인데, 돌아보니 노비였거든. 되돌리기엔 너무 오래 굽실굽실 살았거든. 죽을 노인이 뭐가 무서워.


’얼른 주워서 먹어. 떨어진 지 5초도 안 지났어.‘


욕망에 미쳐 날뛸 정도 아니면 정치를 해서도 안 된다. 그런 우리에 들어가는 거니까. 욕망에 반 미친 정치인을 찍어주고도 자신은 미덕과 양심으로 살아. 바보냐? 어느 정치인을 믿고 찍었으면 그 정치인처럼 살아 이 병신들아. 찍고도 못 하는 게 바로 노비야. 자기가 믿는 정치인이 모든 것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란 신앙이 노비의 기본 덕목이지. 다른 사람이 지적해도 끝까지 굳건한 믿음이 성전을 따로 지을 필요가 없는 수준이야. 반지하 월세 살면서 종부세 걱정을 해드려야 노비지!


이건 정치 분야만이 아니라고 생각해. 찍는 정치인처럼 그렇게 살라고!


돈은 그렇게 버는 거야. 권위는 그렇게 가지는 거야. 왜 자기가 믿는 정치인이 그렇게 깨끗할 거란 초등학교 교과서를 고수하지? 아파트 값 때문에 저 사람 찍는다는 정도는 이해가 가. 그건 서울에 아파트가 있는 사람이니까^^ 강남에 아파트 아래로는 찐따로 눈치 보는 거야. 아니라곤 말 못 할걸? 그럴 때 정의는 무엇인가 장황하게 구라를 풀지. 정의는 니 입과 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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