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라이프로 강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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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is
작품등록일 :
2020.06.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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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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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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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

DUMMY

“오행부 – 화(火)”


자연적인 마력은 아니지만 풍만해진 주위의 마력은 프로스트의 도술의 위력 또한 높여주었다. 액체 질소를 비롯한 초저온의 물질조차도 염무와 도술의 합이 아닌 단일의 오행부조차 막아내지 못할 정도로.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았는데 도대체 뭐지?”


축지를 사용할 수 없다지만 그의 모든 능력치는 120을 넘길 정도로 뛰어났다. 민첩과 힘 능력치에서 비롯된 각력과 날렵함이 빠른 속도로 과학국의 지하 군 시설의 복도를 빠르게 주파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앨리스의 안에 들어있을 코어의 마력을 쫓아 아무리 달려도 그 근처는커녕 같은 곳을 맴도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비키라고!”


분명 다른 장소, 다른 무장의 병사들이 등장했다.


치지지직


“미친. 그런거였나?”


마력의 파동이 너무 강한 나머지 취한 것이 문제였다. 지상의 건물과 병기들처럼 지하의 시설들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던 것.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프로스트의 접근을 막고 있었다.


“녹이면 그만이야.”


압도적인 화력. 그것을 위한 재료는 이미 자신에게 갖춰져 있었다. 염무와 오행부를 이용한 극대의 일격.


“피어라, 만개하라. 번져라. 폭산하라.”


하나비(火花) - 불의 꽃


염무의 칼끝을 시작으로 점차 번져나가는 불씨에 기름을 더하듯이 뿌려진 오행부의 기운이 전반의 모든 것들을 녹여버렸다.


평소의 그였다면 도발하기 위해서 ‘이게 용접 도술이다.’ 라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앨리스가 위험한 상태인 것을 알기 때문에 시설이 움직임을 멈춘 틈을 타 재빨리 이동했다.


물론 그 길목에는 잿더미가 되어버린 군인들의 시체와, 아직까지도 열을 감당하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통로가 있었지만.


그리고 도달한 거대한 마력이 느껴지는 장소. 고작 벽 너머의 그녀가 있을 뿐인데, 프로스트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코메트의 강화 마법을 받은 후에 사용한 기술과 맞먹을 정도의 위력이 담긴 불꽃으로 모든 통로를 녹였지만 이 벽과 그 너머의 방만큼은 조금 그을렸을 뿐. 어떠한 흠집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빙설의 부, 오행부.”


이전에도 성공한 급격한 온도변화를 이용한 균열을 일으키기 위해 프로스트는 왼손에는 염무를 오른손에는 투지를 쥐며, 도술을 전개한다.




“도노반 소장님. 준비 끝마쳤습니다.”

“좋아. 갑자기 최하층인 150층으로 사라진 이레귤러들은 어쩔 수 없으나, 이후의 침입자들 또한 놓칠 수는 없다. 지하 10층 이하에서 대기하던 전 병력은 전부 투입한다.”


해안침투요격부대의 소장인 도노반은 지상과 가장 가까운 지하 10층까지의 지휘를 맡았다. 그가 해군 소속이기 때문에 지상부대로도 편입되지 않았기 때문. 고작 2000명 남짓의 병력이지만 그 전부가 화력만큼은 뛰어나다면 막지 못할 리가 없다는 판단에 곧바로 해치를 열어 침입자들을 마주 상대하려했다. 그러나 거대한 모의 훈련장인 10층의 열린 해치 너머로 어둠이 가득했다.


“뭐지?”

“섬광탄 발사해.”


번쩍.


“아무것도 없습니다.”

“레이더하고, 적외선으로 시야 확보하고, 포격부대는 준비할 것 없이 포격한다.”

“빨리!”


포병이 반문할 틈도 없이 일갈한 도노반 소장. 그것은 직감이었다. 정확히 도달한 타이밍에 맞춰 개방한 해치 너머로 아무도 없을 리가 없다고.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간단한 마법을 사용해 모습을 숨기던 길드 소닉의 일원들이 포격이 시작되자마자 대거 어둠속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크윽......!”

“치프(chief).”

“각개격파 한다.”


지시는 간단했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 유저 중에서도 상위권의 인원들. 때문에 저런 포격세례에도 겁낼 필요는 없었다. 마법사는 뭉쳐서 교대로 공격과 방어를 하면 될 뿐이었고, 검사들은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회피하며 쓰러뜨리면 될 뿐인 이야기.


“유저들인가.”


과학국의 전투 매뉴얼에는 마법사와 검사들이 공동전선을 펼치는 경우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마법 제국과 검황국이 적대관계인데 그것이 가능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러한 국가 간의 오랜 갈등으로 빚어진 장벽을 허문 존재들 즉, 유저들이 실제로 그것을 해내고 있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휘관의 역량이었다.


“포격은 후방에 위치한 마법사들을 향해라 또한 후방에서 포격 대기 중이던 녀석들 중 절반을 제외하고는 전부 스테로이드 복용 후, 검사들의 접근을 최대한 저지하는 데에 투입한다.”


후방의 부대 또한 대부분 전차 포격부대였다. 그러한 병력들을 병기를 포기하고, 백병전으로 투입한다는 것은 과감한 전술이었고, 안전을 추구해 후방으로 배치된 인원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수. 그러나 그것이 지금으로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지시였다.


“각 대대, 중대의 장들은 부대의 지휘권보다는 적의 저지에 신경 쓰도록. 세부적인 지시는 통신으로 내가한다.”


심지어 일개 소부대의 지휘권마저 자신이 한다는 결단까지 내렸다.





“젠장. 젠장. 젠장.”


산딸기 중령은 퀘이사 공작과 다스(자신도 처음 보는 병기)의 전투가 벌어지자, 거친 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상공의 전투인데다, 보조를 하려고 해도, 지상 병기인 도시의 시설들은 그 여파로 대부분 파괴되었기 때문.


그나마 할 수 있는 보조인 Destroy 시리즈인 플라즈마 레이저 병기 또한 300명의 수준급 마법사들의 배리어를 뚫을 수가 없었다.


“지상에 남은 적 병력은?”


-외부 세력 지상 생존 0


심지어 지상에 발붙이고 있는 외부 세력은 레이더 상으로 아무도 없었다. 모두 죽었거나, 내부로 이미 침투했다는 사실이었고, 그는 임무를 실패했다.


“로스앨러모스 대장님께 연결.”


-회선이 닫혔습니다.


그마저도 의지할 상급자마저 전투 중인 것인지 연결이 닿지 않고 있었다.


“젠장. 누구지? 누가 남았지?”


그리고 번뜩 떠오른 인물은 병상에 있는 인물이었다.


“아이언블러드 대장님께 연결.”


-연결 가능.


[무슨 일이지? 병상에 드러누운 나를 부를 만큼의 일인가?]


온몸이 붕대와 의료기기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그의 목소리는 아직까지 대장의 위엄을 풍기고 있었다.




“코어는 그 미지의 생물의 몸에서 발견한 핵과 같았지. 무한한 마력 그리고......”

“과학국에는 없는 것.”

“그래. 마력에도 검술에도 재능이 없었던 이들이 주로 모인 이 나라에는 그것을 뛰어난 병기로 사용할 생각에 연구를 계속했다. 그러나 발전이 없었지. 추출할 방법을 찾지 못한 거다.”

“그 때문에 마력을 인위적으로 뽑아낼 수 있게 사람을 썼다? 인체실험을 했고, 시기에 맞게 유저들이라는 존재가 등장했다? 뭐 그런 내용이겠지?”


과학국에서는 나름 공정한 법치를 위해서 실험자들을 강제로 모집하지 않았다. 다들 지원자였고, 보수 또한 심심치 않게 챙겨주었지만.


“우리나라는 애초부터 재능이 없는 다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집단이다. 때문에 단 한 명도 적합한 자가 없더군.”

“키스 상사인가 그 녀석처럼 복제된 녀석들도 모두 성과는 없었겠어.”

“물론. 때문에 처음에는 막대한 투자를 했던 우리도 차츰 지원을 줄이고, 보상도 없는 유저들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코어를 몸에 심었지.”

“그러다 성공한 앨리스가 탈출해서 프로스트가 보호하다 결국 전쟁까지 벌였다 이거지?”


로베르타의 추측은 이전까지는 맞았지만 전쟁에 관해서는 틀린 내용이었다. 애초부터 과학국은 핵과 다스, 레이저병기 등을 비롯한 기술로 전쟁에 대한 준비는 철저하게 했었고, 코어는 전쟁의 승기를 확실하게 가져다줄 수단 중 하나일 뿐이었다.


“뭐, 그렇다고 해두지.”

“문제는 그 다음이야. 어째서 그런 유리한 상황을 포기하면서까지 넌 배신을 하려는 거지?”


가장 핵심적인 내용. 이러한 일들로 도덕적인 이유만으로 로젤린이 그를 도왔다는 것은 무언가가 부족했다. 때문에 다음의 답변은 그녀가 직접 했다.


“이곳도 나름 대륙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지역이지만 실상 섬이거든. 그 작은 코어에 막대한 마력이 들어있는데, 외부로부터 그것을 감지하고 온다면?”


대륙의 패권이고 뭐고,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었다. 때문에 먼 미래를 바라본 로스앨러모스는 이 이상 코어를 사용하여 무언가를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고, 로젤린은 같은 피해자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과 동시에 같은 목적 하에 그를 돕게 된 것.


“이런 막대한 마력을 지닌 녀석들이 외부에는 널리고 널렸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이 대륙을 벗어나서 돌아온 이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었지 아마?”


로스앨러모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과학국에서는 대륙의 대부분의 정보를 수집할 능력이 있었고, 그 정보를 모두 열람할 수 있는 직위까지 갖추고 있었으니까.


“가망은 있나?”

“운 좋게도 대장 중 한 명인 아이언블러드는 검황국을 공격하다 패배하고 돌아왔다. 아마 당분간은 움직일 수 없겠지. 그리고 가장 골칫덩이였던 펜타곤 또한 이렇게.”


그들의 앞에 놓인 테이블이 개방되며 화면이 등장했고, 그곳에서는 허큘리스와 싸우고 있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펜타곤이라는 녀석도 클론인거야?”

“본체는 나도 모르는 곳에서 저들을 모두 조종하고 있다. 아마, 내가 배신할 것까지도 의심했을 것 같군.”

“맞아. 다 눈치채고 있었다.”

“........!”


순간 어디서 등장한 것인지 영상 속의 남자들과 같은 얼굴을 한 거구의 사내가 로스앨러모스의 뒤에 서있었다.


“그나저나 배신을 해도 하필 이런 어수선한 시기에서 하다니. 간덩이가 부을대로 부었구나 로스앨러모스.”

“광학투사기를 사용한 건가? 언제부터지?”

“저번에 네 집무실을 들어올 때부터 쭉.”


곧장 충돌할 분위기로 공기가 바뀌며, 로스앨러모스는 재빠르게 소파의 버튼을 눌렀다.


“당장 녀석과 합류해서 코어를 진정시켜!”




로젤린과 로베르타가 서있던 바로 발밑의 해치가 열리고 어딘가를 향해 그들을 순식간에 내려보냈다.


“코어만 있다면 그런 미지의 존재들 또한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로스앨러모스.”

“아니. 아직 너희는 이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전혀 몰라. 지금 이 파동이 대륙에만 퍼지고 있지만 코어의 힘이 우리 뜻대로 다스를 비롯한 병기에게로 공급된다면 무조건 냄새를 맡고 올 녀석들이거든.”

“마치, 너는 경험해본 것처럼 말하는군.”

“글쎄?”


작가의말

금일 저녁 9시 시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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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대양 너머로 21.01.01 68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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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5 66 3 8쪽
126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4 65 3 11쪽
125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3 69 3 10쪽
124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2 67 4 8쪽
123 마나 엔게지이 필드 Mk2 20.12.21 69 3 10쪽
122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18 67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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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전 20.10.21 86 2 11쪽
102 격전 20.10.19 98 1 9쪽
101 진입 20.10.16 86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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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진입 20.10.12 89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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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대륙의 강자들 +1 20.08.14 181 6 10쪽
71 대륙의 강자들 20.08.13 161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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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대륙의 강자들 20.08.11 153 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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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폭풍전야 20.08.06 159 5 10쪽
65 폭풍전야 20.08.05 159 6 10쪽
64 폭풍전야 20.08.04 158 4 10쪽
63 폭풍전야 20.08.03 171 6 10쪽
62 부적 제작 20.07.31 177 4 8쪽
61 부적 제작 20.07.30 165 4 10쪽
60 부적 제작 20.07.29 172 7 10쪽
59 부적 제작 20.07.24 202 7 11쪽
58 부적 제작 20.07.23 199 5 10쪽
57 이자벨라의 욕구 20.07.22 202 6 8쪽
56 이자벨라의 욕구 20.07.21 205 6 12쪽
55 이자벨라의 욕구 20.07.20 212 6 10쪽
54 마법의 씨앗 20.07.17 210 5 10쪽
53 마법의 씨앗 20.07.16 198 5 12쪽
52 마법의 씨앗 20.07.15 206 6 12쪽
51 거대한 뱀 20.07.14 235 5 9쪽
50 거대한 뱀 20.07.13 230 7 10쪽
49 다시 시골 20.07.10 251 7 9쪽
48 다시 시골 20.07.09 233 5 9쪽
47 다시 시골 20.07.08 236 5 10쪽
46 돌아오다 20.07.07 240 4 10쪽
45 리벤지 20.07.06 230 4 9쪽
44 리벤지 20.07.06 228 3 9쪽
43 리벤지 20.07.03 235 4 10쪽
42 리벤지 20.07.03 291 5 11쪽
41 리벤지 20.07.02 243 5 11쪽
40 리벤지 20.07.01 249 5 14쪽
39 리벤지 20.06.30 256 4 11쪽
38 패도검의 제안 20.06.29 261 7 10쪽
37 끝나지 않은 추격 +2 20.06.26 369 9 9쪽
36 희령과의 계약 20.06.25 265 7 12쪽
35 탈출 20.06.24 263 8 9쪽
34 탈출 20.06.23 285 7 9쪽
33 탈출 20.06.22 283 8 11쪽
32 탈출 20.06.19 282 9 10쪽
31 멧돼지 신령 희령 20.06.19 309 9 10쪽
30 멧돼지 신령 희령 20.06.18 292 9 10쪽
29 멧돼지 신령 희령 20.06.18 298 10 10쪽
28 새로운 시골 20.06.17 322 9 10쪽
27 새로운 시골 20.06.17 302 10 10쪽
26 새로운 시골 20.06.16 325 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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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역병의 요괴 20.06.15 330 9 10쪽
23 스승 하오 20.06.15 343 10 12쪽
22 검황국 제일의 도사 20.06.14 348 9 10쪽
21 패도검 20.06.12 377 12 9쪽
20 검황국의 정세 20.06.12 438 12 11쪽
19 로베르타 그리고 쇼핑 20.06.11 484 17 9쪽
18 키스 중사 +2 20.06.11 527 15 10쪽
17 키스 중사 20.06.10 526 17 9쪽
16 다시 만난 블레이즈 20.06.10 549 17 10쪽
15 vs 마법사 20.06.09 553 16 12쪽
14 vs 마법사 20.06.09 581 18 12쪽
13 로베르타 +2 20.06.08 645 19 15쪽
12 몬스터 농작지 20.06.08 631 20 10쪽
11 몬스터 농작지 20.06.05 623 20 11쪽
10 몬스터 농작지 20.06.05 638 19 10쪽
9 몬스터 농작지 20.06.04 675 21 12쪽
8 몬스터 농작지 20.06.04 702 19 12쪽
7 몬스터 농작지 20.06.03 782 17 11쪽
6 마력수치 10 20.06.03 904 19 13쪽
5 시엘타운 20.06.03 1,136 21 12쪽
4 벗어나다 20.06.02 1,285 26 9쪽
3 앨리스 20.06.02 1,492 27 13쪽
2 사라진 노부부 +2 20.06.01 1,920 27 9쪽
1 옴니포텐스 20.06.01 2,826 3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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